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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3 12:16:10

흡혈왕 바하문트

사대신수 시리즈
흡혈왕 바하문트 샤피로
하라간 이탄

흡혈왕 바하문트
파일:external/s24.postimg.org/Bahamoont.jpg
장르 판타지
작가 쥬논
출판사 드림북스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톡소다
원스토리
애니툰
발매 기간 2008. 01. 30. ~ 2009. 07. 29.
권수 12권 (完)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평가5. 스포일러6. 오류7. 기타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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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쥬논작의 판타지소설로 사대신수 시리즈 중 하나.

동일 작가의 앙신의 강림 세계관과는 현재까지 드러난 관계는 없다. 규토, 시르온, 베리오스같은 이름이 언급되지만 현재까진 이름만 가져온 정도. 그리고 이와중에 시르온이 베리오스에 버금가는 마왕으로 추앙받는다.

2. 줄거리

바하문트의 아버지 빈 남작은 고심 끝에 변방의 경비를 맡고 있는 먼 일가,
로페 후작의 기사후보생으로 바하문트를 보내게 된다.
그곳에서 바하문트는 혹독한 기사 훈련을 받게 되는데……
— 네이버 시리즈 소개
주인공은 제목대로 바하문트. 한 소국의 상인 아들인데 여러모로 출생의 비밀이 있다. 그리고 그것과는 별개로 흉왕이라는 고대의 흑마법사의 힘을 이어받게 된다.

3. 특징

플루토라고 하는 거대 인형병기끼리의 전투가 주 내용이 된다. 어찌 된 게 전쟁이 플루토끼리의 일기토 정도로 전쟁이 끝난다. 플루토가 일종의 슈퍼 로봇 계열이라 인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존재라서 그렇긴 한데, 그럼 도대체 십만 단위의 병사는 대체 어디에 필요한 건지(…). 일단 플루토 전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병의 기동성이 필요하고 보병은 점령지 치안 유지용이라고 되어는 있지만, 너무 힘 차이가 압도적이다. 플루토 출력이 가장 낮은 게 30만 차지이고[1] 보통 45만에서 50만 사이인데, 1차지=기마돌격 한 마리 분 즉 1마력인 걸 생각해보면 플루토 하나가 현대의 항모 전대급의 전력이다. 나라의 군사력도 플루토의 갯수와 출력만으로도 판단이 가능할 정도.

4. 평가

쥬논 작품 중 평이 좋지 않은 편이다.[2]. 쥬논의 장기였던 흡인력 강한 전투신도 퇴보했고 플투토엔 출력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쥬논 특유의 전투 묘사가 전투력 숫자 놀음이 되어버렸다.[3] 말하자면 출력 100만의 힘으로 화살 5발을 공격했는데 그걸 출력 80만으로 방어했고 3발은 맞고 2발은 빗나가서 20만x3발의 충격을 80만으로 방어해서 20만의 차이가 있으니 충분히 방어했다는 식.

게다가 바하문트 혼자서 십여기의 플루토를 조종하고, 갑자기 제국에 맞먹는 남부 열대 우림이 바하문트에게 충성을 하지 않나, 각종 흑마법을 갑툭튀한 기억에 의해 마스터하고, 플루토에 맞먹는 신수를 흡수하더니, 결국은 본인이 탐지되지도 않는 인간 플루토가 되면서 혼자 다 쓸어버리고 다니기에 전투씬 자체가 별로 없어진다.

거기다가 눈치 못챈 사람들이 많은 것 같지만 큰 설정 펑크가 있다.

사실 설정 펑크인지 설정 변경인지 알 수 없는 펑크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작중의 코다가 스포르잔도에게 잡아먹힌 코다라면 스포르잔도는 단순히 코다의 몸을 가졌을 뿐이지 그 의지는 스포르잔도의 의지일 텐데 왜 물소 부족을 아끼고 그들을 보며 누이를 떠올리는지 알 길이 없다. 잡아먹으면서 감정도 같이 먹었나보다. 감수성이 풍부한 스포르잔도

5.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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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문트는 성혈의 뱀파이어의 흡혈의 권능을 완전히 개화해서 원격으로 상대방의 생명력을 강탈한다. 그냥 출력으로 밀어붙이다가 안되면 흡혈로 흡수 냥냥... 정말 맥빠지는 전개가 아닐 수 없다. 최종보스인 나파-스페르잔도조차 그냥 흡혈 냠냠으로 끝내버렸다. 그것도 등장에서 사망까지 2페이지다.

사실 여러가지 음모가 있지만, 그 음모를 꾸민 놈이 너무 허무하게 당해서, 적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을 것이다. 굳이 요약하자면... 키잡하려다 역키잡 당한격. 진짜로 잡아먹혔다.

결국 루흘 연합군을 박살내버리고 제국을 세워서 잘먹고 잘 살다가, 로얄블러드와 둠 블러드의 고향인 바율바라라는 세계로 넘어간다. 그때 흉왕의 안배로 바하문트에게 흡수된 백사자가 백사자와 같은 신수들 중에서 가장 난폭하다는 금속의 뱀이 있는 세계라며 가지 말라고 경고를 하는데, 그 금속의 뱀이 최강의 둠 블러드 이탄에게 흡수되는 후속작의 복선으로써 끝난다. 같은 신수 시리즈인 샤피로와 하라간을 보면 백사자가 경고할 만 하다. 지구 전체의 시간을 쥐락펴락하는 샤피로나 지평선까지 닿는 마수를 가볍게 먹방 찍는 하라간 보면... 애도의 묵념

5.1. 사대신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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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문트도 사대신수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하나이니 필연적으로 샤피로, 하라간, 이탄 등의 인물들과 마주칠 수밖에 없다.
사대신수 시리즈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지금까지 나온 바에 의하면 바하문트의 백사자가 가장 허약하다.
샤피로가 가진 광기의 매는 날개로 지구를 뒤덮고, 하라간의 투명 마수는 대략 태양계 만하다고 추정되는 상황이다. 오히려 바하문트는 백사자의 힘보다는 성혈의 흡혈귀로서의 권능이 더 부각되는 중이다. 당장 하라간과 처음으로 부딪힐 때도 하라간은 투명 마수를 꺼내서 싸웠지만 바하문트는 백사자는 개뿔이고 흡혈권능밖에 쓰지 않았다. 바하문트 완결 당시에 바하문트는 그저 대륙을 휩쓰는 정도(!?)밖의 힘은 가지지 못했었다. 하지만 하라간에서 등장한 바하문트는 여러 차원을 흡혈권능으로 먹어치우고 다니며 강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강해진 바하문트는 대략 투명 마수 두 마리, 시간, 공간, 마음을 베는 수준의 무인 한 명이 합쳐진 하라간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다. 사실 하라간과 바하문트의 싸움에선 바하문트는 흡혈권능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을 쓰지 않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플루토도 있고 고양이 수준밖에 안 되는 백사자도 있다. 거기다가 무시할 수 없는 흉왕의 흑마법까지 있는데 흡혈권능과 양팔 만으로 하라간의 전력과 싸워서 약간 밀리는 정도였다. 사실상 온갖 주인공 버프를 먹고 강해진 하라간보다도 강한 셈. 그래서인지 하라간의 독자들에게 노력수저라고 불리게 되었다.

6. 오류

7. 기타

8. 둘러보기

天 地 人 시리즈
앙신의 강림 천마선 규토대제



[1] 그나마도 정식급이 아니라 마이너 버전이다. 쓰는 사람이 사기급이라 그렇지.[2] 하라간이 분량 늘이기와 질질 끄는 전개, 퇴보한 전투씬과 인간관계 등으로 쥬논의 단점만 집약된 소설으로 불리면서 가장 평이 좋지 않은 소설이란 타이틀은 면했다. 오히려 하라간의 등장에 바하문트의 인기도가 상대적으로 올라간 편[3] 물론 전투씬 퇴보든 숫자놀음이든 하라감에 비하면 선녀다.[4] 플루토는 사람이 안에서 조종하는 방식인데 그에 딱맞는 크기가 4.5m~5m사이다.(이보다 작으면 사람이 안에 있기 힘들고 크면 싱크로가 잘 안맞는다는 설정.) 약 10만=1m로 일반적인 플루토는 40만 이하의 마정석으로 만들 수가 없다. 플루토가 군사력인 만큼 작중 최강국인 루흘 제국은 레이더를 만들어 40만 이상의 마정석을 주시하고 있는 상태. 그에따라 나이드 왕국의 플루토는 40만 이하로 만들었고 너무 크기가 작은 나머지 일반적인 플루토와는 다르게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조종하는 방식으로 만들수 밖에 없었다.[5] 하지만 '신수'시리즈라고 한 만큼, 샤피로도 신수급 존재가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샤피로 완결에서 샤피로가 다른 4대신수로 각성하며 다른 신수와 미래에 맞부딪치는 복선을 보여주며 완결되었다.그럼 뭐해 바하문트 자체는 망했는데... 후속작들의 먼닭스런 스케일을 보면 바하문트 소설만이 아니라 주인공 바하문트도 망했다[6] 샤피로=고양이가 과거에는 뱀이었고 미래에는 매가 된다는 이야기로 봐서 이 뱀이 강철의 뱀이고 샤피로가 둠블러드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문지기도 나온 걸로 봐서 뱀이건 고양이건 매건 간에 신수 중의 하나는 맞다는 주장이 많았는데 결국 완결에서 이탄과 샤피로는 다른 인물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