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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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본격적인 등장은 72화부터 한다. 학교 검도부 출신으로 문무 양쪽으로 우수한 인물이였으나그 속은 열폭 덩어리로 가득차있었다.
본인도 수재이지만, 위의 두 형이 엄친아에 부모님도 꽤나 엘리트 출신이라서 항상 비교당하며 살았던 탓에 자신보다 뛰어나거나 또는 주목받는 사람을 매우 싫어한다. 과거 검도부에 장래가 기대되는 후배가 들어왔을 때는 강압적로 쫓아낸 적도 있었다. 검도부 매니저였던 키리노는
'기간토피테쿠스 편' 직전에서부터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더니, 이후 기간토피테쿠스의 둥지에 납치당한 오오모리와 키리노를 구하기 위해 둥지가 있는 구덩이로 내려가려던 아키라의 뒷통수를 후려갈겨 추락시키더니, 이후 "거기서 죽어. 아카가미는 내가 차지한다!"는 식의 폭언을 퍼부어버리는 등 찌질댔으나 여러가지 요인[1]으로 인해 유야무야됐다. 아키라는 키리노로부터 히키메의 사정을 전해들은 뒤로는 어이없어하면서 아까 사건을 함구하는 대신 히키메에게 수정펀치를 날린다.[2]
이후 '유적 편'에서는 절멸동물들에게 포위당해 식수 부족으로 일행이 고생하는 와중에 여학생 타카하시 아스카(키리노가 부상이 심해 대타로 갔다)와 함께 물을 뜨러 갔다가 물속에서 스밀로돈이 습격해와, 자신이 스밀로돈을 상대하는 사이에 타카하시를 도망시켰다. 그리고 아키라 일행이 도착했을 땐 바닥에 흥건한 피와 히키메의 단검 모양 장식, 떨어진 몽둥이, 신발만 남아있었다. 그렇게 리타이어. 역시 시체가 발견되지 않긴 했지만, 이 쪽은 타카하시가 도망치면서 스밀로돈의 그 큰 송곳니에 깊숙히 깨물린 히키메의 모습을 목격한데다 작중 비중도 그리 크지 않아서 사지 카즈마보다도 재등장 가능성은 턱없이 낮다.
[1] 마리야 시로가 독성식물을 태워 낸 독연기, 그리고 히키메가 일행 중에 키리노를 발견하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기간토피테쿠스에게 단검 모양 장식을 던져 주의를 흐뜨리기도 했다. 그리고, 머리를 얻어맞으면 각성하는 아키라의 패시브 스킬도 작렬...[2] 아울러, '수컷'으로서의 승리선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