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er |
Hillman Hunter
1. 개요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였던 루츠 그룹 산하의 힐만에서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생산된 세단 및 왜건 형태의 중형차이다.2. 상세
1967년식 힐만 헌터 살룬 |
1972년식 힐만 헌터 에스테이트 |
힐만 슈퍼 밍크스의 후속 차종으로, 루츠 애로우 라인업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자 주력 라인업이었다.
3. 수출형
수출 시장에서는 다양한 이름들을 사용했는데, 주로 모기업인 크라이슬러의 다른 유럽 지역 자회사인 선빔 브랜드를 통해 판매되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알파인 및 타이거의 성공을 잇기 위해 '선빔 애로우'라는 이름으로 1970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출시 당시 가격은 2,200달러[1] 선에서 판매되었다. 일부 유럽 시장에서는 선빔 헌터라는 이름으로 판매된 바 있었다. 바디 타입은 4도어 세단인 살룬(Saloon)과 5도어 왜건인 에스테이트(Estate)로 구성되었다.1977년부터 1979년까지 영국 본토에서는 크라이슬러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된 바 있다. 이란 시장에서는 2005년까지 이란 코드로 파이칸이라는 이름으로 배지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해당 시장에서 만들어진 픽업트럭 사양은 2012년까지 판매되었다.
호주 시장에서는 힐만 브랜드를 통해 포트 멜버른 지역의 크라이슬러 호주 지사에서 영국에서 온 CKD 키트를 1967년부터 1972년까지 조립 생산한 바 있었다. 호주 사양은 3번의 변화를 거쳤으며, 초기 영국 사양과는 다른 형태를 띄고 있었다. 영국의 힐만 밍크스와 대략적으로 일치하는 간단한 장비를 갖춘 기본 사양은 처음에는 해당 차량보다 더 나은 장비를 갖춘 사양인 힐만 애로우로 판매되었다. 1968년 11월에는 헌터가 기본형으로 판매된 대신 애로우가 단종되었다. 더 나은 장비를 갖춘 사양은 이제 헌터 로얄로 불렸고, 영국 3세대 험버 셉터와 유사한 인테리어를 갖춘 최고급 사양이 헌터 GT로 판매되었다. 이후 1972년에 더 현대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미쓰비시 갤랑을 생산하면서 단종되었다.
뉴질랜드 시장에서는 포리루아 지역의 토드 모터스 측에서 해당 차량을 생산한 바 있었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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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화가치 약 1,50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