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08 11:10:06

0.0MHz

파일:카카오웹툰 아이콘.svg 카카오웹툰연재작
{{{#!wiki style="margin: -5px -10px;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wiki style="margin:-16px -11px" 완결 폐간 }}}

0.0MHz
파일:0.0MHz_webtoon.png
장르 공포
작가 장작
연재처 카카오웹툰
연재 기간 시즌1: 2012. 08. 12. ~ 2012. 11. 25.
시즌2: 2013. 07. 13. ~ 2013. 12. 13.
시즌3: 2019. 05. 08. ~ 2019. 10. 02.
연재 주기 토 → 수[1]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0.0MHz 회원4.2. 음악과4.3. 기타 인물4.4. 귀신
5. 평가
5.1. 용두사미 완결
6. 미디어 믹스7.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공포 웹툰. 장작 작가의 데뷔작이다.

2. 줄거리

심령현상을 과학적으로 밝히려는 위험한 발상의 사람들
오컬트과학적 설명을 추가시킨 설정으로 귀신, 수맥, 뇌파 등의 상호관계를 통해 스토리를 전개한다. 예를 들어 귀신은 사람이 죽은 후 그 뇌파가 허공에 떠도는 것, 빙의는 귀신과 산 사람의 뇌파가 서로 간섭을 일으키는 것 등. 그러나 모든 심령 현상을 과학으로써 풀어내는 것은 아니며 결국 설명하지 못하는 현상들이 더 많이 등장한다.

3. 연재 현황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12년 8월 12일부터 연재됐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시즌1 15화, 시즌2 20화로 완결되었다. 현재는 시즌1 3화부터 15화, 시즌2 전체가 유료로, 각각 100원을 결제해야 한다.

2019년 5월 8일 시즌3 시작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다. 제목은 0.0ns(나노세컨드). 2019년 10월 2일 총 22화로 시즌3 역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0.0MHz 회원

심령현상을 연구하는 일종의 동호회이며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인물들이 심령현상을 최대한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령현상에 평생 시달리던 회원들이 대부분인 만큼 오컬트적인 설명을 배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4.2. 음악과

모 대학 실용음악과 학생들. 오디션을 보기 전 귀신을 보면 성공한다는 속설을 듣고 도윤희의 주도로 흉가를 찾아간다.

4.3. 기타 인물

4.4. 귀신

5. 평가

여러 공포 장르의 웹툰 중에서도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존에 폭발적인 호평을 들었던 봉천동 귀신 등이 움짤과 효과음 등 작품 외적인 기술들을 이용해 깜짝 놀래키는 방식으로 공포감을 불러일으켰던 것에 비해 0.0MHz는 깜놀하는 장면 없이(사람마다 차이가 있다)[16]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와 독자를 옭죄어오는 듯한 느낌으로 숨막히는 공포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러 장르 쪽에서도 깜짝 놀래키는 방식보다 분위기로 무섭게 만드는 쪽을 상대적으로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작품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평가 항목 에서도 말 할것 이지만 시즌 1에 비해 시즌 2는 떡밥등장은 많은데 그만큼 회수도 없고 스토리가 장황해진 경황이 있어 덜 좋게 평가받는다.

시즌 1은 단순한 전설이나 미신으로 치부되는 심령현상을 과학과 접목시켜 보다 논리적으로 설명하려 했다는 것에 장점이 있다. 일단 머리귀신의 설정 자체가 부패한 시체에서 떨어져 나온 머리로만 움직이는 거대한 악령으로 극혐에 가까운 비주얼로 공포만화 로서 역할을 다했다. 작가가 리서치에 신경을 썼는지 오컬트 행위나 귀신 관련 고증에서 애를 쓴 흔적이 드러나며[17] 스토리도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 확실하며 가히 수작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문제는 시즌 2, 시즌 1 의 성공으로 작가가 자신감을 얻었는지 판을 크게 벌렸지만 용두사미, 이 한 마디로 표현될 수 있겠다. 작가가 밝혔듯이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니 분량이 너무나도 늘어나 만화에 쉬이 녹아들지 않았고 스토리 상으로도 전 시즌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점이 돋보인다. 일단 교통사고 이후의 함윤정이 어땠는지 전혀 설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귀신으로 부터 지켜준다는 흰 개가 있는데도 정신병원에 1년 이상 입원해 있다는 설정에 단 한 마디의 설명이나 대사가 없어 설정 상 구멍이라 할 수 있겠다. 편기철과 장우란 캐릭터들은 시즌 2 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특히 편기철이란 캐릭터는 주인공 구상엽만큼 중요한 내래이터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이들에 관한 떡밥은 밝혀지지 않았고 미제로 남아있는 상황, 단적으로 장우가 편기철과 함께 우하리 흉가에 가서 와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 장우가 어떻게 죽었는지 그리고 흉가와의 관계가 무엇인지 전혀 어떤 단서도 주어지지 않았다.[18]

참고로 장우는 시체도 못찾았을 정도로 험하게 죽었다는 편기철의 언급이 있었는데 근데 장우의 편기철에 대한 기억은 뚜렷하다는 걸 보면 기철과 장우는 생전 친구관계였다는데 정작 기철은 자기 친구가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즌1 부터 나온 거울떡밥[19] 이 부분은 설정이 몹시 애매했다. 시즌1 에서도 그랬지만 시즌2는 거기에 더 많은 정보와 과학적 사실을 풀었지만, 완전 과학적이라기엔 정보가 적었고 그렇다 해서 완전 미스테리로 남기엔 과학적 사실이 너무 많이 풀렸다.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건 머리귀신이었는데, 이 귀신이 어쩌다 원귀가 됐는 지 빚 때문에 사창가 에서 일하다 도망쳤다는 것 외엔 이유가 없어 마치 그냥 살인을 하고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또 시즌1에선 전부 다 죽이려고 했지만 시즌2 정한경의 경우 2년동안 빙의만 시켰지 살려두긴 했는데 왜 다른 행동을 보였는지 편기철이 의문을 던지긴 했지만 딱 그뿐, 그 후엔 별게 없었다. 그나마 훗날 작가의 다른 작품인 선택받은 아가씨에서 귀신의 생전 모습이 등장, 프리퀄로 역할을 하긴 했고 왜 그리 한을 품었는지도 설명이 되긴 했다. 결론은 시작은 창대했지만 끝이 아쉬운 케이스.

5.1. 용두사미 완결

스토리나 묘사 등 여러 면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임에도 시즌2에서 결말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일단 미회수 떡밥도 많으며 주요 인물들의 마지막 장면이 너무 설명 없이 끝났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즌3를 위한 떡밥을 남겨놓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작가는 에필로그를 통해 시즌3는 없다라고 못을 박아 두었었다.

도망친 편기철은 어떻게 되었는지, 장우와 흉가의 관계는 무엇인지, 상엽은 어떻게 됐는지, 보름달과 귀신의 관계는 무엇인지[20] 등등... 하지만 이건 긍정적으로 봤을 때나 열린 결말이고, 결과만 보면 작가가 더 이상 연재를 지속할 모티베이션을 상실해 그냥 작품을 집어 던진 것이나 다름 없다. 아마추어가 그리는 만화도 아니고, 시즌 3는 아예 싹 갈아엎은 걸 보면 모티베이션 상실에 무게가 실린다.

즉, 애매모호함을 넘어서서, 작가가 후기로, 글로써 엔딩을 설명해야했을 만큼 황당한 완결편이었다.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우선 머리귀신은 확실히 죽은 지옥으로 끌려간 것이 맞다고 한다. 작품 마지막에 나오는 '딸랑'이라는 소리는 곧 '얼굴 있는 사신'이 등장했다는 것이며, 얼굴 있는 사신은 하얀 개가 귀신에게 죽었을 때만 등장한다. 결말에서는 하얀 개가 죽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데, 하얀 개 뒤에 소희의 귀신이 서 있는 것을 볼 때 소희가 하얀 개를 죽였고, 이를 통해 사신을 불러내어 머리귀신과 함께 지옥으로 갔다는 해석이 가능하다.[21] 또한 함윤정 역시 개가 죽은 이후 공포에 떨며 바닥에 떨어진 펜을 바라보는데, 이는 윤정이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했으리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작가인 장작은 이렇게 해석의 폭을 좁혀놓고 그 안에서 함축적인 의미를 암시하는 것을 의도했는데, 지나치게 함축적이다보니 전하고자 했던 바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다며 사과했다.

그나마 장작 작가가 2016년 중순부터 1년 뒤까지 선택받은 아가씨라는 작품을 연재, 그리고 엔딩에 주인공이 바로 그 머리귀신이라고 밝힌 걸 보면 시즌3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프리퀄은 나온 셈이다.[22] 그리고 또 작가의 다른 다음웹툰 귀신에는 주인공 꼬마아이 순임이도 소희의 할머니귀신이라고 한다. 나름 한 세계관에서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로 그려진듯.

시즌3는 시즌2와 이어지는 부분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더더욱 오컬트에 충실한 난해한 이야기였다.

6. 미디어 믹스

6.1.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0.0MHz(영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1] 시즌3[2] 작중에서 설명되기론 모든 인간은 귀문을 타고나는데 대부분 막혀있거나 무시할 정도로 작은 구멍만 나있다. 하지만 심령현상을 자주 겪는 사람은 귀문에 금이 가 있는 것이고 귀문이 완전히 열려있다면 평상시에도 귀신을 볼 수 있는, 고로 무당과 같은 영력을 지니게 되는 것 이다. 구상엽이 흉가를 다녀온 이후 귀문이 완벽히 열려 시즌 1 끄트머리에서 뭔가가 아주 어색하고 반대로 되어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라고 술회한다.[3] 이 때 자살 묘사는 작가가 전해 들은 자살한 시체의 경험에서 왔다고 한다.[4] 작중에서 하얀 개가 죽으면 얼굴이 있는 저승사자가 나타난다고 한다.[5] 조한석과 달리 일단 그곳에 있던 모든 거울조각을 치운 후 혼자 강령술을 했다. 머리귀신과 맞다이를 뜰 각오를 하고 제대로 강령술을 시전하지만 머리귀신을 보진 못하고 (머리귀신은 보름달이 뜬 날 부터 정한경 에게 붙어버렸다.) 대신 머리귀신의 일기장을 발견한다.[6] 시즌 2 프롤로그의 대사와 같다. 하지만 편기철을 만나고 다시 보여주려 했을 때 그 장은 사라지고 없었다.[7] 이는 어느정도 사실인게 기철은 조한석 처럼 머리귀신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살인행각을 단순히 자신의 호기심 및 실험에 이용하려 한 것뿐 이었고 도의적인 걸 떠나 엄청난 위험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나마 조한석 보단 나은 점 이라면 이 사람은 실제로 귀신을 보고 또 어느정도 체계가 잡힌 이론을 갖고있다는 것 정도.[8] 사실 귀신을 쫓는 것이 아니라 흰 개는 저승사자의 심부름꾼이라 사람이 제 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으면 얼굴이 없는 저승사자가 나타나 흰 강아지를 따라가라 지시, 끝까지 따라가면 3일 후에 살아남는다는 전설이 있다. 하지만 만약 흰 강아지가 귀신에게 죽음을 당하면... 얼굴이 있는 저승사자가 찾아온다.[9] 강아지의 발톱에서 나온 피가 천장에 묻어있었다.[10] 전설처럼 귀신은 흰 강아지를 죽일 수 없기에 흰 강아지가 자리를 뜨자마자 전부 다 몰살시킨다. 하지만 함윤정을 죽이려 할 때 흰 강아지가 짖으며 쫓아와 죽이진 못하고 사라진다.[11] 귀신이 자신을 흉가로 데려가면 정한경으로부터 빠져나와 주겠다고 하였다.[스포일러] 같은 작가가 그린 성인용 웹툰. 주인공은 예쁘고 노래를 잘함. 가수가 꿈으로 2차는 안 나가는 텐프로. 가수가 될 기회가 생겨서 텐프로를 그만둠. 텐프로 기도의 고백을 거절함. 소속사가 망해 주인공이름으로 사채 빚을 짐. 때문에 다시 텐프로에서 일하게 됨. 차였던 기도는 텐프로 실장이 됨. 텐프로 실장이 복수로 창녀촌에 재숙을 팜. 창녀촌은 정재계에게 장기매매를 하는 곳임. 창녀촌 기도가 사랑하던 창녀도 창녀촌 사장에 의해 장기매매 당함. 그 사실을 안 창녀촌 기도가 창녀촌 사장을 죽이려다 다른 기도에게 죽음. 텐프로 실장은 재숙이 자신을 좋아했음을 뒤늦게 알고 재숙 구하려다 죽고 재숙을 도망치게 함. 정재계 심부름꾼들이 창녀촌 사장 찾으나 창녀촌 사장은 도망다님. 재숙은 동생 창녀 고향 시골로 도망치지만 결국 창녀촌 사장이 찾아내고 그에 의해 죽게 됨. 보다보면 왜 죽어 무서운 대갈귀신이 된 지 이해가 너무 잘 된다. 생전에는 미인이었던데다 악행을 몰랐던 매우 상냥한 성격이었던지라 이걸 보고나면 원귀가 되어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는 모습이 안타까워진다.[13] 시즌 2 막판에 정한경이 운전하는 차가 빗길에서 사슴 한마리를 치여죽인다. 그리고 편기철은 도망나와 옆 풀숲에서 모든걸 지켜본다. 그때 머리귀신과 사슴귀신이 합쳐진 모습으로 편기철을 맞는다.[14] 하얀개의 죽음 이후 찾아온 저승사자가 끌고갔으며 이후 작가의 후속작인 선택받은 아가씨에서 밝혀지는 머리귀신과 장우의 관계를 생각할때 머리귀신은 본의아니게 자신을 살해한 장우에게 복수를 한셈이 됐다.[15] 귀신은 시끄러운걸 좋아한다고 한다. 굿 할때 최대한 시끄럽게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16] 그렇지만 짤 자체는 머리귀신을 포함 혐오감을 일으키는 경우가 꽤 있다. 어쨌든 귀신은 귀신이니까.[17] 인형과 피, 그리고 소금을 쓰는 강령술의 자세한 묘사와 거울과 혼령의 관계가 비과학적으로 애매모호 하게 설명되어 이 만화 장르가 공포인 걸 확인시켰다. 만약 주파수와 거울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설명했음 이 사람 웹툰 안그린다.[18] 대충 때려맞추자면 같은 작가가 그린 선택받은 아가씨에서 주인공 선아가 앵벌이 하는 조직의 막내의 이름이 장우고 그리고 그 지방 촌로들이 증언했듯 선아/재숙/머리귀신이 죽은 날 여러 남자들 (아마 선아가 도망쳐 나온 조직)과 함께 장우도 같이 왔다고 추측된다.[19] 거울과 소리의 상관관계 그리고 거울로 보는것과 같은 착시현상이 귀문이 열린 사람들 한테 있었다.[20] 이건 시즌1 초반에 상엽과 소희가 방믄한 무당이 말한걸로 설명이 되는데 귀신은 음기가 강한 곳을 좋아해 빛보다 그늘, 여름보다 겨울을 선호하고 또 보름달이 뜨면 음기가 강해진다.[21] 실제로 최종화의 부제가 '동귀어진'이다.[22] 0.0MHz의 시대배경은 연재 당시와 같은 2012-2013이다. 그리고 선택받은 아가씨에선 1년 뒤에 5만원권 지폐가 나온다고 하고, 2012년이 배경인 0.0MHz 시즌 1에선 우하리 흉가에서 약 4년 전에 어떤 여자가 목을 매달았다고 하는 걸 보면 2008년 정도로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