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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0 17:25:06

1588 샤인머스캣으로 귀농 왔더니 신대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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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언이나 나비 효과 등으로 인한 역사 개변3. 농업 부문4. 국가 및 정치 부문5. 과학 및 의학 부문6. 일반 경제 부문7. 문화 및 사상 부문8. 무명파의 교리
8.1. 기본 교리8.2. 특징적인 세부 교리8.3. 대략적인 분석

1. 개요

1588 샤인머스캣으로 귀농 왔더니 신대륙의 개변된 역사를 정리한 문서.

2. 예언이나 나비 효과 등으로 인한 역사 개변

3. 농업 부문

4. 국가 및 정치 부문

5. 과학 및 의학 부문

6. 일반 경제 부문

7. 문화 및 사상 부문

8. 무명파의 교리

8.1. 기본 교리

회의주의를 기반으로 가톨릭과 회중교회적 요소를 섞은 독자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는데, 개인의 양심을 따를 것을 주요 교리로 내세워 종파 내부의 교리 갈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사회적 헌신과 지식 추구를 강조하여 내부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민주적이고 평등한 공동체가 될 수 있지만 그만큼 느슨하고 무질서해지기 쉽다는 약점은, 네모라는 불변의 구심점이 있기에 보완할 수 있다.

아래의 계명의 근거구절은 토마스 휴엣이 찾아내서 붙인 구절이다.

8.2. 특징적인 세부 교리

8.3. 대략적인 분석

위의 특징들로 인해 네모의 실체가 알려지는 순간 로어노크 식민지 구성원 전원은 가톨릭이건 개신교건 즉시 영구파문 혹은 영구출교 처분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 그렇게 되면 이단 종교의 구성원으로 블랙리스트에 확정 등재될 것이고, 당시 종교재판 형식으로 대규모 체계화된 마녀사냥의 대상으로 찍혀 이단심문관들의 최우선 척살 타깃이 될 것이다.[12]

그렇지 않더라도 교리적 체계상 기존의 기독교와 너무나도 이질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라, 완전히 폭산해버린 네모의 부활 과정이 창세기의 아담 창성을 재현하는 형식으로 묘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네모를 진짜 천사라고 생각하는 건 여전히 극소수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를 직접 목격한 스페인 식민지 및 파견 스페인 군인들로부터 소문이 퍼져나가 스페인 전체가 네모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지경이 되었지만, 스페인 정부는 '교황 측에서 끼어들까 우려하여' 공식적으로 네모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며, 소문을 들은 상당수는 악마의 농간일 거라며 부활의 기적을 신의 은혜와 연관짓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교리적인 부분에서 외부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부분이 엉뚱한 곳에서 부작용을 가져왔는데,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유대인들 사이에서 네모가 '메시아 내지는 멜기세덱' 정도의 존재로 받아들여진 것.


[1] 종교의 자유만 허가해 준다면 무명교 신도로 통합된 카쿠레키리시탄의 명부를 정리해 막부에 제공해 주겠다는 거래.[2] 예를 들어서 풍차를 여럿 세워 간척지의 물을 빼면서 저쪽에서 뭐 알아서 물을 빼는 그런 게 없으면 안 될 거다 > 양수기 등장 / 철은 뭐 알아서 생기고 알아서 굽어지고 알아서 잘리냐 > 주께서 채워주시는(리필되는) 철파이프와 공작기계 등장 / 무슨 알아서 땅을 파주는 괴물이 없으면 안 된다 > 포크레인 등장... 이런 식.[3] 실제로 노스캐롤라이나는 광산이 많기로 유명한 주이며, 로어노크 섬에도 노천광산이 있었다.[4]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사용된 프랑스의 화폐단위, 17세기 기준으로 1리브르는 은 8.3그램 정도의 가치를 지녔다.[5] 하레디 극단주의 파벌 중에는 아예 현대 이스라엘을 '진정한 야훼의 나라라고 인정하지 않는' 경우조차 존재한다.[6] 그 중 천사 버전 전승을 활용한 것이 바로 여신전생 시리즈에 나오는 대천사 멜키세덱이다.[7] 처음에는 작가의 실수로 80문으로 나왔다가 8문으로 수정됐다.[8] 당시의 용병들은 고용주에게 보수를 못 받으면 인근의 도시나 마을을 약탈하는 것으로 벌충했고, 보수를 받았어도 더 많은 재물을 원하거나 약탈 자체에 재미들려서 약탈하는 게 일상이었다.[9] 성서비평학 중 신비평 계열로 분류되는 문화사비평(Cultural-historical criticism)의 시각이 네모의 시각과 비슷하다.[10] 아무리 잘 보아줘도 성서무오설을 정면 부정한 데다가 천사에 의한 리더십이라는 근본적인 특징이 너무나도 강력한지라, 아브라함 계통 종교로 친다고 쳐도 완전히 새로운 계통으로 봐야 한다. 종교학 전공자들이 이 소설을 보고 빡치는 가장 큰 이유[11] 이 논리를 그대로 차용한 것이 바로 근육조선에서의 가톨릭 수용 과정 중 헬창화된 유교와 습합하는 묘사이다.[12] 그렇게 될 가능성이 이미 아수에로 하비에르에 의해 제시되어 있고, 이교의 우상에 절하는 행위에 이르러서는 거의 기정사실화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작중 시점에서 30년 전쟁이 바로 코 앞이라, 네모 역시 이에 대해 예언하기도 했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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