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Elecciones federales de México de 2006 | |||||||||
주별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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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 58.55%▼ 5.42%p | ||||||||
선거 결과 | |||||||||
후보 | [[국민행동당| 국민행동당 ]]펠리페 칼데론 | [[민주혁명당| 민주혁명당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 [[제도혁명당| 제도혁명당 ]]로베르토 말드라조 | ||||||
결과 | |||||||||
36.69% 15,000,284표 | 36.09% 14,756,350표 | 22.75% 9,301,441표 | |||||||
당선인 | |||||||||
국민행동당 펠리페 칼데론 |
1. 개요
2006년 치러진 멕시코의 대통령 선거.펠리페 칼데론이 접전 끝에 당선되며 국민행동당 우파 정권을 재창출했으나, 여러가지 미심쩍은 부정선거의 정황으로 인해 논란이 된 선거이기도 하다.
2. 배경
2000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제도혁명당의 장기집권과 무능, 부정부패에 분노한 시민들은 비센테 폭스 국민행동당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며 최초의 우파 정권을 탄생시킨다. 폭스 대통령은 유능한 정치인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재임 기간 내내 제도혁명당과 별반 다를게 없는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지지층의 실망을 샀다. 이 틈을 타 지금껏 한번도 집권하지 못했던 좌파 정당 민주혁명당의 전 멕시코시티 시장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신선한 이미지와 유능한 행정 능력, 거친 입담 등을 토대로 시민들의 지지를 모아갔다. 국민행동당에서는 잠정적 대권 주자였던 펠리페 칼데론이 폭스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산티아고 크릴을 제치고 대선 후보로 선출되며 좌우파 양쪽이 결집하기 시작했다. 한편 대체로 우파 쪽에 편향되어있던 멕시코의 언론은 오브라도르가 여론조사에서 소폭 칼데론을 앞서자, 오브라도르 후보와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간의 관계를 추궁하며 오브라도르를 급진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매도하는 방송을 내보내 간접적으로 펠리페 칼데론 후보를 돕는다.3. 결과
2018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 ||||||
<rowcolor=#fff> 순위 | 후보명 | 정당 | 성향 | 득표수 | 득표율 | 당선 여부 |
1 | 펠리페 칼데론 | 국민행동당 | 우파 | 15,000,284 | 36.69% | 당선 |
2 |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 민주혁명당 | 좌파 | 14,756,350 | 36.09% | 낙선 |
3 | 로베르토 마드라조 | 제도혁명당 | 중도 | 9,301,441 | 22.75% | |
4 | 파트리시아 메르카도 | 사회민주농민대안당 | 중도좌파 | 1,128,850 | 2.76% | |
5 | 로베트로 캄파 치프리안 | 신동맹당 | 중도 | 401,804 | 0.98% | |
미등록 후보자 | 297,989 | 0.73% | ||||
<rowcolor=#000> 계 | 선거인수 | 71,374,373 | 투표수 | 41,791,322 | ||
<rowcolor=#000> 무효표수 | 904,604 | 투표율 | 58.55% |
4. 여담
- 1위 후보와 2위 후보의 격차가 매우 적었다는 점[1], 선거 직후 진보 야권 지지자들과 보수 여권 지지자들로 국론이 분열되었다는 점, 진보 후보가 행정 경험을 통해 지지를 모았다는 점, 개표 초반에 진보 후보자가 앞섰지만 막판에 역전되었다는 점 등등에서 우리나라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았다.
진보 성향 후보를 베네수엘라 운운하는 네거티브를 당한것도 똑같다
5. 관련문서
[1] 심지어 투표수, 투표율 격차도 거의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