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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2:12:50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각 지역별 올스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1. 개요2. 각 지역별 TOP20 후보 리스트3. 동양 올스타 32인
3.1. LCK(한국)3.2. LPL(중국)3.3. LMS(대만/홍콩/마카오)3.4. VCS(베트남)3.5. LJL(일본)3.6. SEA(동남아시아)3.7. OPL(오세아니아)3.8. 특별초청선수
4. 서양 올스타 32인
4.1. EU LCS(유럽)4.2. NA LCS(북미)4.3. TCL(터키)4.4. LCL(독립국가연합)4.5. LLN(중미)4.6. CBLOL(브라질)4.7. CLS(남미)4.8. 특별초청선수
5. 선정방식 변경에 대한 논란

1. 개요

2018 롤스타전의 선발 명단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

2017년의 빡겜 롤스타전에 대한 수많은 불만 사항을 접수해서인지, 이번에는 아예 프로게이머들의 비중을 확 낮춘 완전한 즐겜 모드의 올스타전을 기획했다. 역대 올스타전과 달리 프로 리그가 존재하는 모든 지역에서 명단을 뽑고, 각 지역별로 다음과 같은 4~5인 멤버로 구성되며, 크게 동양 vs 서양 사이드로 나뉜다.

위 기준에 따라 각 사이드별로 28명의 1차 참가자 명단이 결정되고, 여기에 덧붙여 라이엇에서 특별 선정한 초청 선수들 4명씩을 더해 최종적으로 32명 2팀 구성의 64명으로 명단이 완성된다. 특별 선정 8명은 모든 인기투표가 마무리된 다음에 추가로 결정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리그 파트너 선발 결과가 나오자 일부 리그는 1명만 선출되었는데 중국과 북미는 7명이나 선발되는 등, 말 그대로 개판이다. 그리고 리그 파트너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히면 개인별로 한 종목에만 출전한다.

자체적인 올스타 인기투표를 하는 리그[6]는 라이엇 공식 인기투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공식 인기투표 리스트에 포함된 경우라면 이번에도 타국 리그의 인기투표에 참가할 수 있으나, 역시 투표 반영율은 20%로 제한하고 있다.

이하 명단은 프로게이머의 경우 득표율 순서로, 리그 파트너의 경우 소환사명 알파벳 순서로 정리한다. 소속팀은 인기투표 후보군에 올랐을 당시 기준으로 작성하며, 출전하기 전 팀이 바뀌었을 경우 각주로 표기한다.

2. 각 지역별 TOP20 후보 리스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각 지역별 올스타/TOP20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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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양 올스타 32인

3.1. LCK(한국)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Faker SK telecom T1[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Bang SK telecom T1[8][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Bitdory 돌격! 넥서스 모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pt Jack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Madlife KR vs CN 라이벌 매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Shy 우르프 모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Watch KR vs CN 라이벌 매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투표 개시 후 4일이 지난 10월 22일에 각 리그별 인기투표 1차 중간결과를 공개했는데, LCK의 경우 역시나 페이커가 압도적 1등을 달리고, 그 뒤에 뱅과 마타가 소수점 레벨의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렇게 표심이 몰리는 이유는 일단 SKT T1의 팬 규모가 다른 팀 팬 규모보다 크고, 롤드컵에 진출한 LCK팀들의 부진한 성적으로 표를 모으기 힘들게 되었기 때문이다.[10] 마타가 중간결과를 보고 바로 SNS로 도움을 요청했고 피넛도 마찬가지 상황. 그리고 뱅도 약간 늦은 타이밍에 홍보 트위터를 게시하더니 개인방송에서 스니키와 자야 라칸 코스프레 공약을 건 것이 레딧에서 해외팬의 인기를 모으고 기사까지 나며 큰 화제 집중이 되었다.

결국 최종 결과 오히려 중간 정산 시점보다도 훨씬 압도적인 득표율 차이로 페뱅듀오가 선정되었고, SKT 팬덤이 대동단결한 것이 큰 위력을 발휘했음이 증명되었다.[11] 마타가 순위권에서 아예 밀려나고 그 자리를 피넛과 프레이가 채우긴 했으나, 둘 다 10% 대에 들지 못하였다.

어쨌든 뱅이 뽑히면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스니키와의 자야라칸 커플 코스프레를 두고 누가 자야를 할 것인가 정할 차례가 되었는데, 서로 자야를 하겠다고 다투는 상황이 되었다.[12] 이후 스니키의 제안으로 뱅, 스니키 둘 다 자야 코스프레를 하기로 했다.

참고로 LCK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1차 중간결과 공개 시점에서 곧바로 리그 파트너 출전 명단이 공개되었는데, 특별초청선수 4명이 모두 확정되어 프로게이머 32명 명단이 완전히 등록된 11월 13일 시점에서도 LCK를 제외하면 리그 파트너 결과가 단 한 군데도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로 이례적으로 빠르게 공개한 거였다. 이후 한국에서는 리그 파트너가 5명이 나가는 것으로 결정났는데, 놀랍게도 전 프로게이머 4명 사이에 빛돌이 뽑히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3.2. LPL(중국)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Uzi Royal Never Give Up 파일:중국 국기.svg
mlxg Royal Never Give Up 파일:중국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Fireloli 돌격! 넥서스 모드 파일:중국 국기.svg
Godlike CN vs KR 라이벌 매치 파일:중국 국기.svg
Gz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중국 국기.svg
JieZou CN vs KR 라이벌 매치 파일:중국 국기.svg
Lao Yunxi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중국 국기.svg
Sao Nan 둘이 한 마음 모드 파일:중국 국기.svg
Zhao Shuri 우르프 모드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단독으로 개최한 올스타 인기투표를 통해 우지와 마라샹궈가 각각 득표율 21.96%와 18.99%로 뽑혔다.

RNG가 아직 탈락하기 전 시점에서 투표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이후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 IG에서 5등 안에 이름을 올린 건 루키가 끝이었고 득표율도 6.17%로 매우 저조했다. 덧붙여 1등부터 4등까지는 전부 다 중국 출신 순혈 프로게이머들[13]이었는데, 우지를 제외하면 루키에게 감히 커리어로 비빌 수조차 없는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득표율 격차가 상당히 컸다. 이 때문에 IG의 구단주인 왕쓰충이 '너희 민족'이라는 과격한 표현까지 쓰며[14] 노골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으며, 고정 팬덤의 머릿수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선출되었다면서 우지에게 롤스타 나가지 말라는 반응도 나오는 등 여론이 썩 좋지 않은 편.

이후 IG가 우승한 뒤 중국 팬덤의 반응을 보면, 만약 LMS나 SEA 등과 비슷한 시기에 결과가 나오도록 투표 기간을 더 늘렸으면 진짜로 어떻게 될 지 몰랐을 상황이어서 이래저래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션파이어가 뒤늦게 출전을 고사하고 파부에게 출전권을 넘길 때까지도 묵묵히 존버했던 우지에 대한 반발여론이 식지 않고 있으며, 반대로 루키가 특별초청선수로 뽑힌 게 지극히 당연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리그 파트너의 경우에는 무려 현직 배우가 뽑혔다.

3.3. LMS(대만/홍콩/마카오)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Maple Flash Wolves[15] 파일:대만 국기.svg
Westdoor ahq e-Sports Club 파일:대만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Bebe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대만 국기.svg
NL 둘이 한 마음 모드 파일:대만 국기.svg

이 쪽은 11월 2일이 되어서야 겨우 자체 인기투표 결과가 밝혀졌는데, 팀 성적과 전혀 상관 없이 개인별 인기 순서로 메이플과 웨스트도어가 뽑혔다.

3.4. VCS(베트남)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Artifact Friends Forever QTV Gaming 파일:베트남 국기.svg
Zeros Phong Vũ Buffalo 파일:베트남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Misthy 둘이 한 마음 모드 파일:베트남 국기.svg
QTV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베트남 국기.svg

역시 인기투표를 따로 실시했는데, 퐁부의 제로스와 FFQTV의 아티펙트가 뽑혔다. 아티팩트가 29.5%에 제로스가 27.9%로, 3위인 DNK가 10.7%에 4위인 셀레브리티가 6.5%인 것까지 감안하면 가히 FFQTV의 인기는 리그 내 최상급.[16] 제로스가 롤드컵빨로 2위에 오른 것이라고 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3.5. LJL(일본)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Evi DetonatioN FocusMe 파일:일본 국기.svg
Ceros DetonatioN FocusMe 파일:일본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Sutanmi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일본 국기.svg

2018 월드 챔피언쉽에서 탈일본이라는 수준의 평가를 받은 에비가 득표율 22.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한 소속팀인 DFM이 작년까지의 펜타그램과는 다르게 2라운드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비비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득표율 상위 4위까지 전부 차지했고, 그 비비드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전체 득표 지분의 최소 57.6%가 DFM에게 돌아가는 몰빵효과가 났다.

득표율 순서로는 에비-세로스-유타폰-스틸 순인데, 세로스가 15.5%를 먹고 유타폰이 11.5%를 먹으며 득표율을 골고루 나눠 차지했고, 스틸도 외국인 용병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과하고 7.9%의 득표율로 4위에 랭크되었다. 그나마 5위를 펜타그램의 원딜러 유토리모야시가 차지하며 DFM 독점을 간신히 막은 정도가 끝. 덧붙여 장외 의견을 추합해 보면 비비드 역시 서포터 중에서는 제일 많은 표를 얻었던 것으로 보이며, 만약 작년과 같은 투표 방식이었다면 각 라인별 1등을 DFM 멤버들이 전부 다 틀어쥐고 그 뒤에 펜타그램이 겨우 따라붙는 전개가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3.6. SEA(동남아시아)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G4 Ascension Gaming[M] 파일:태국 국기.svg
Rockky Ascension Gaming[M] 파일:태국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Riku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필리핀 국기.svg

LMS의 인기투표 결과가 발표된 뒤 한참 지난 11월 9일에야 겨우 결과가 나왔다.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탈락 직후 해체된 Ascension Gaming 소속이었던 G4와 Rockky가 나란히 뽑혔다.

3.7. OPL(오세아니아)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Triple Dire Wolves[N] 파일:호주 국기.svg
Pabu Avant Garde 파일:호주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Midbeast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호주 국기.svg

이 동네는 2018 롤드컵 결산 문서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DW 말고 딱히 찍어줄 만한 곳이 없는 관계로, 그냥 DW 소속 4명 중에 누가 나가느냐가 변수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뚜껑을 까고 보니 아방가르드 소속 탑솔러인 파부가 득표율 9.7%로 3등에 오르면서 2등인 트리플의 10.3%는 물론이고 1등인 션파이어의 10.9%와도 비벼볼 만한 수치였다는 게 밝혀져서, 여러모로 아방가르드 팬덤에게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20]

이렇게 되고 나니 오히려 등판했다가 팀 기량이 더 떨어진 션파이어가 그냥 인기빨로 롤스타전 나가는 것에 대해 팬덤 사이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는데, 결국 11월 21일에 션파이어가 은퇴를 번복하긴 했지만 뒤늦게 올스타 출전을 포기하면서 파부가 기회를 얻었다.

3.8. 특별초청선수

소환사명 출신 국적
Rookie Invictus Gami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Peanut KING-ZONE DragonX[2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동서양을 통틀어 첫 번째 특별초청선수로 루키가 뽑혔다. RNG의 탈락 확정 이전에 투표가 진행되었다 보니 RNG 탈락과 IG 우승을 본 이후 RNG 선수들을 뽑은 걸 후회하는 중국 팬들이 많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가는 선택. 또한 IG의 정글러 닝도 참가하는데, 닝은 메인 행사에는 참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동양 올스타 쪽의 나머지 한 명은 LCK 내에서 선발된다고 알려졌는데, 최종 투표 순위 3위인 피넛이 선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4. 서양 올스타 32인

4.1. EU LCS(유럽)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Caps Fnatic[22] 파일:덴마크 국기.svg
Broxah Fnatic 파일:덴마크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Alexelcapo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스페인 국기.svg
Gob GG 우르프 모드 파일:프랑스 국기.svg
Gripex 둘이 한 마음 모드 파일:덴마크 국기.svg
NoWay EU vs NA 라이벌 매치 파일:독일 국기.svg
Wickd EU vs NA 라이벌 매치 파일:덴마크 국기.svg

정규 시즌 내내 유체미였던 캡스가 24.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무난하게 1위를 차지했고, 레클레스가 자기 대신 캡스/브록사/브위포 등을 뽑아달라고 트위터에서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17.7%로 선전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11.0%인 브록사가 차지했는데, 레클레스가 트위터로 출전을 고사한다고 밝히면서 브록사가 대표로 나가게 되었다.

참고로 브록사의 트위터 내용을 통해 출전 고사의 배경이 밝혀졌는데, 레클레스가 브록사에게 롤스타전 나가고 싶냐고 물어보았고 이 때 가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것이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이었다.[23]

4.2. NA LCS(북미)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Doublelift Team Liquid 파일:미국 국기.svg
Sneaky Cloud9 파일:미국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BunnyFuFuu 둘이 한 마음 모드 파일:미국 국기.svg
Hai 우르프 모드 파일:미국 국기.svg
imaqtpie NA vs EU 라이벌 매치 파일:미국 국기.svg
Luxxbunny 돌격! 넥서스 모드 파일:미국 국기.svg
NightBlue3 NA vs EU 라이벌 매치 파일:미국 국기.svg
Shiphtur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캐나다 국기.svg
Voyboy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미국 국기.svg

최종 득표 결과 더블리프트가 소수점 둘째자리 이하 우선으로 표기상 같은 16.7% 득표율인 스니키에 앞서 1등을 먹었고, 그 뒤로 15.7%의 리코리스와 15.6%의 비역슨이 따라붙는 초접전 결과가 나왔다. 특히 리코리스는 신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 득표라면 작년과 같은 투표 방식에서는 탑라이너 1위를 먹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서 본인으로서는 아쉽게 된 상황.

참고로 북미 쪽에서는 선정 대상이 되는 리그 파트너들의 명단을 미리 공개했는데, 이 때문인지 한국과 달리 논란이 그렇게까지 크게 일어나진 않았다.

4.3. TCL(터키)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Broken Blade Royal Bandits[24] 파일:독일 국기.svg
Dumbledoge Royal Bandits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Immortoru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KFCEatbox 둘이 한 마음 모드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선수층도 두껍고 팬덤도 골고루 분산된 TCL이지만, 이번에는 롤드컵 출전 팀인 SUP가 상위권 먹고 들어가고 나머지는 FB나 RB 쪽으로 적당히 몰빵될 여지가 보였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 보니, 자이트낫이 19.2%로 독주한 것 이외에는 SUP 선수들이 전멸했고 브로큰블레이드와 덤블도지가 각각 16.5%와 10.8%로 그 뒤를 약간 느슨하게 따라 오는 결과가 나왔다. 아무래도 2018년 한 해 동안 FB가 영 정신을 못 차리고 빌빌 기었던 것이 큰 타격이 된 것으로 보이며, 프로즌이 7.6% 먹고 탈드린이 7.5% 먹는 등 득표율이 부진했다.

거기다가 자이트낫이 트위터를 통해 롤스타전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3위인 덤블도지에게 출전권이 돌아가게 되었고, 이 때문에 RB는 가만히 앉아서 롤스타전 엔트리를 독식하는 어부지리를 누리게 되었다.

4.4. LCL(독립국가연합)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Kira Gambit Esports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Diamondprox Gambit Esports 파일:러시아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FlashInTheNight 2대2 자선 토너먼트
돌격! 넥서스 모드
파일:러시아 국기.svg

예상대로 에드워드를 제외한 나머지 갬빗 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는데, M19의 스머프가 소수점 둘째자리 이하 우선으로 표기상 같은 6.6% 득표율인 로딕을 제치고 4등을 먹은 것이 커다란 이변이라고 할 정도로 그냥 에드워드 빼고 무난한 갬빗 몰빵으로 마감되었다.

4.5. LLN(중미)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sEiya Rainbow7[25] 파일:멕시코 국기.svg
Arce Infinity eSports CR 파일:페루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Ness 둘이 한 마음 모드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Reubenmaster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멕시코 국기.svg

LLN과 CLS는 2019년 중남미 리그 통합 때문인지 후보군이 17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팀 실력과 전혀 상관 없이 인기투표 성향이 제일 강한 동네인지라 비록 롤드컵에 나가긴 했지만 인피니티에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을거란 예측이 지배적이었는데, 망한 이렐리아로 바짓가랑이 부여잡고 찬스를 만들어낸 코토파코의 분투가 큰 호응을 얻은 덕분인지 세이야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득표율로도 25.3%에 23.0%로 둘이서 압도적으로 휩쓸었다. 화이트로터스가 12.6%로 3위에 올라 많은 격차를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아르케와 렐릭이 5등까지 오르며 인피니티가 롤드컵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런데 코토파코가 비자 획득에 실패하여서 롤스타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본인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대체자는 같은 팀의 서포터인 Arce.

4.6. CBLOL(브라질)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brTT Flamengo eSports 파일:브라질 국기.svg
Rakin CNB e-Sports Club[N] 파일:브라질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Jukes 둘이 한 마음 모드 파일:브라질 국기.svg
YoDa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브라질 국기.svg

역시나 인기투표 성향이 강한 동네인데다 카붐이 롤드컵에서 상당히 심각한 눈썩플레이를 보여 주는 바람에 롤스타전에 선수 보내기 글렀다는 예측이 팽배했고, 리그 내 최고의 인기스타 brTT와 2018년의 활약으로 더 인기가 많아진 라킨이 반사이득을 크게 받아서 29.8%와 25.1%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선출되었다. 그나마 타이탄과 딘퀘도가 12.9%와 7.6%로 4등까지 어찌어찌 사수한 게 다행일 정도.

4.7. CLS(남미)

- 프로게이머
소환사명 출신 국적
Plugo Kaos Latin Gamers[27] 파일:칠레 국기.svg
Tierwulf Kaos Latin Gamers[N] 파일:칠레 국기.svg
- 리그 파트너
소환사명 출전 종목 국적
Capri 2대2 자선 토너먼트 파일:칠레 국기.svg
Lastpick 둘이 한 마음 모드
우르프 모드
파일:칠레 국기.svg

LLN과 CLS는 2019년 중남미 리그 통합 때문인지 후보군이 17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선수들이 대량 유출되어 리그 자체의 존속이 위험했던 CLS였기에, 그 와중에 간신히 살아남아 리그를 지탱해 준 KLG에 대한 남미 리그 팬들의 심적 부채는 생각보다 강했다. 물론 롤드컵에서는 플레이-인 1라운드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받아들긴 했지만, MSI 때 보여 준 것도 있고 해서 KLG 출신들이 롤스타전에 나갈 것이라는 예상은 충분히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플루고와 티어울프가 19.2%와 15.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선출되면서 사전 예상 그대로의 결과가 되었다.

3위인 와라가 9.2%, 4위인 엠프가 7.5%로 이래저래 개인 인기에 비례해서 꽤 저조한 득표율을 보인 것이 특징. 덧붙여 KLG 소속에 5위를 기록한 네이트의 득표율이 7.0%인 것으로 보아, 플루고와 티어울프의 인기 지분율이 생각보다 상당히 큰 것을 알 수 있다.

4.8. 특별초청선수

소환사명 출신 국적
Jiizuke Team Vitality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Licorice Cloud9 파일:미국 국기.svg

프로게이머의 경우 NA LCS와 EU LCS에서 각각 한 명씩 선발되는데, 유럽에서는 2018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의 진 주인공이였던 바이탈리티의 미드 지주케가 뽑혔으며, 북미에서는 시즌 1 이후 북미의 7년만의 롤드컵 4강을 이끈 C9의 에이스 리코리스가 뽑혔다.

리코리스를 마지막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할 32명의 현역 프로게이머 명단이 완성되었는데, 루키를 제외하면 특별초청선수들 전원이 각 지역에서 인기투표 3위를 한 선수들이었다. 또한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시점까지도 LCK를 제외한 다른 리그에서는 리그 파트너 명단이 단 한 명도 공개되지 않았다.

5. 선정방식 변경에 대한 논란

'리그 파트너'에 유명 커뮤니티 네임드 유저들을 한데 묶어 심사한다는 기준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말이 많고, 그 때문에 프로게이머를 지역별로 2명밖에 못 뽑는다는 것도 말이 많은데,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거기에 덧붙여 '파트너 스트리머' 기준이 여러 가지로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스트리머만 부르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기는 한데, 문제는 한국의 LOL 파트너 스트리머들 중 상위권 상당수가 LOL이 메인이 아닌 종합 게임 방송 대기업 스트리머라는 것.

대한민국에서 롤드컵 직전에 '리그 파트너' 기준을 적용해 초대 손님을 선별한 공식 행사가 있어서 당장 비교가 가능한데, 그게 바로 종로 LOL Park 개막 초청 행사였다. 당시 초청받아 온 스트리머는 풍월량, 서새봄, 소풍왔니, 인간젤리 4명. 그런데 전 프로 출신인 인간젤리마저 초청일 기준으로 LOL이 주력이 아닌 상황[29]이었고, 나머지 3명은 아예 대놓고 종합 게임 방송 스트리머였는데도 리그 파트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초청되었다.[30] 다시 말해서 초청받은 4명 모두 LOL 전문이 아닌 게임 방송인이었다는 거다. 게다가 풍월량의 경우 '또로리야'라는 밈이 생길 정도로 LOL 방송을 싫어하는 시청자들이 많아 태생적으로 논란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이런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파트너십 구조 그 자체에 있는데, 선정 기준 중 콘텐츠 비중 부문이 《30% 이상이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콘텐츠일 것》이라는 굉장히 느슨한 제한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31] 다른 방송 내용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LOL 비중을 30%만 채우면 얼마든지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으니,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것.

실제로 문제 제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중소규모의 진짜배기 LOL 전문 스트리머들 거의 대다수가 파트너십 리스트에 들어 있지 않아서 라이엇의 초대 범위 밖에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종로 초청 행사와 같은 패턴이 롤스타전에도 동일하게 반복될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며, 이런 사람들이 뽑히면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에 걸맞은 인선이 되지 않기에 여러 가지로 논란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 오죽하면 롤갤에서는 프레이가 최근 유튜브 업로드가 많아진 이유를 두고 '스트리머 전형으로 올스타 개근 노리는 거'라는 식으로 풍자할 정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파트너 체결이 안 된 LOL 전문 스트리머를 아무렇게나 뽑아올 수가 없는 게 한국 LOL판의 현주소인지라 뾰족한 해결책이 안 보인다는 게 가장 큰 난점이라고 할 수 있다.[32]

결국 인기투표 1차 중간정산 결과가 발표된 날 포모스의 기사에서 한국의 리그 파트너가 매드라이프캡틴잭으로 확정되었고, 라이엇이 이러한 팬덤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빠른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리고 LCK가 스타트를 이렇게 끊는 바람에 타 지역에서도 전 프로게이머 출신 리그 파트너들을 부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측되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전 프로게이머의 비중이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높지 않았지만 대부분 실력 좋은 사람들 위주로 뽑혀갔고, 이 때문에 '코스플레이어'의 경우 심사 기준에는 들어 있었지만 결국 한 사람도 당첨되지 못했다.[33]


[1] 이 때문에 2019년 1차 스플릿 기준으로 2부 리그로 강등된 팀의 선수들이나, 프랜차이즈 탈락 또는 팀 해체 등으로 후보 등록일 기준 소속팀이 없는 선수라도 올스타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2] 파트너 리스트 중 현역 프로게이머나 현역 감독 및 코치진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3] 리그 오브 레전드를 직접 플레이하면서 티어가 일정 수준 이상인 게임 방송인 또는 게임 방송 크루 멤버들.[4]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행사에 초청되어 코스프레 이벤트를 진행한 팀 또는 개인.[5] 리그 오브 레전드 플레이가 주 컨텐츠가 아니지만 관련 영상을 편집하여 올리는 크리에이터, 혹은 직접 플레이하나 티어가 낮아 파트너 스트리머의 자격에 미치지 못하는 게임 방송인.[6] LPL/LMS/VCS/SEA 4개 리그.[7] 득표율 35.4%[8] 득표일 13.7%[9] 개막 시점에서는 100 Thieves 소속.[10] 뱅은 후보들 중 최악의 성적인 7위팀의 선수였지만, 피넛이 소속된 킹존은 롤드컵 진출전에서 3:0 광탈을 계기로 용두사미라는 평가를 들었고, 마타와 데프트의 KT는 롤드컵 2018에 나갔던 세 팀 중 가장 나은 성적표였지만 8강에서 탈락하면서 그동안 쌓여있었던 팬들의 불만과 팀 차원의 병크가 한꺼번에 터져나왔다. Gen.G와 아프리카는 롤드컵에서 보여준 졸전 때문에 롤 라이트팬들의 투표를 집중시키지 못했다. 게다가 롤드컵에서 LCK팀이 떨어진 직후 투표를 했으니 롤드컵에 나간 세 팀의 선수들은 제대로 역효과를 맞은 셈.[11] 뱅의 경우 올스타 후보에 오를 때마다 팀당 2명 출전이라는 제한에 걸려 다른 멤버들에게 계속 밀려 왔고, 특히 작년에는 본인의 업보 때문에 아예 ADC 부문 단독 득표율 4위라는 역대 최저 성적을 기록했다.[12] 이유는 뱅은 상체노출이 싫어서, 스니키는 여장하려고(...)[13] 3등인 클리어러브가 16.92%, 4등인 샤오후가 9.29%.[14] 하나의 중국에 반한다고 여겨질 수도 있는 표현이기에 자칫 잘못하면 중국공산당에 찍힐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수위의 발언이었다.[15] 개막 시점에서는 Suning Gaming 소속.[16] 이것의 가장 큰 이유는 FFQTV의 구단주가 그 QTV이기 때문. QTV는 이 팀의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M] 개막 시점에서는 MEGA 소속.[M] [N] 개막 시점에서는 무소속.[20] 물론 여기에는 8.2%를 먹은 킹과 8.0%를 먹은 바이오팬서의 표 분산 문제가 크긴 했다. Av 팬덤 입장에서는 제이케와 파부 2명만 후보군에 올랐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기도 했고, 머릿수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나는 걸 어떻게 할 순 없었을 듯.[21] 개막 시점에서는 Gen.G 소속.[22] 개막 시점에서는 G2 Esports 소속.[23] 본문 중에도 Obviously couldn't say no to the offer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24] 개막 시점에서는 Team SoloMid 소속[25] 개막 시점에서는 Isurus Gaming 소속[N] [27] 개막 시점에서는 All Knights 소속[N] [29] 실제로 트위치 채널의 비디오 클립들을 보면 다른 LOL 전문 방송인들과 차이가 크게 난다. 나무위키 내 문서 기준으로는 아예 '플레이 잠정 중단'이라는 문구가 가장 위에 놓여 있을 정도인데, 해당 문서는 2016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실상 업데이트가 끊겨 있음에 주의할 것. 초청일 기준으로는 LOL을 하기는 하되 메인 컨텐츠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였다.[30] 다만 소풍왔니의 경우 형식상으로 LOL이 메인이긴 하고, 파트너 스트리머가 아닌 크리에이터이다.[31] 참고로 시청자 동원력 부문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명 이상이면서 최근 30일간 영상 조회수 평균이 5000 이상 또는 최근 30일간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동시 시청자 수 평균이 50 이상'이라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제약을 두고 있어 더욱 대비된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하꼬방 거르는 기준을 거의 그대로 적용한 것.[32] 당장 로이조 같은 경우 조작 논란부터 시작해서 패드립 논란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엄청난 상황에 몰려 있으며, 그 도파 또한 지속적으로 여러 계정을 파며 한국에서 개인방송을 이어가고 있는지라 '부진도파곤곤래'라는 말이 완전히 한국 LOL 커뮤니티의 유행어로 굳어진 상황이다. 이런저런 사유로 인해 시청자 동원력도 있으면서 실력도 좋고 인성 문제가 없는 LOL 전문 방송인은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며, 그나마도 매드라이프/캡틴잭/샤이 등 전 프로 출신들 중에서도 일부밖에 안 되는 극단적으로 좁은 인원풀이 만들어진다. 애초에 현직 프로게이머와 감독조차도 인성 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게 롤판이긴 하지만.[33] 코스플레이어 기준과 크리에이터 기준은 행사에 초청되는 인재풀이 넓은 편이며, 특히 한국 코스플레이어들의 경우 각종 국제 코스프레 대회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청된 사람들도 있어 공신력에 문제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팬덤의 논란을 이기지 못했는지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