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멤버들은 17년 만에 완전체 무대로 올랐던 'Next message 2019'라는 문구를 인용해 공식 SNS에 'This is the message from'으로 시작하는 영상을 통해 이 공연을 개최하는 소식을 알렸다.
앞서 개최된 콘서트에 이어 H.O.T.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보유한 김경욱(SM 전 대표이자 H.O.T. 전 매니저)과의 상표권 분쟁으로 'H.O.T.'가 아닌 'High-five Of Teenagers'라는 명칭으로 콘서트를 열었다.
오프닝 공연을 하던 중에 토니 안은 '투지' 무대 직후 홀로 사라졌는데 과격한 안무를 추다가 입고 있던 흰색 바지가 찢어졌다고 한다. 이후 다른 소재의 흰색 바지를 입고 등장했는데 "웬만큼 찢어졌으면 그냥 하려고 했는데 심하게 찢어졌다. 어르신분들도 계실 수도 있기 때문에"라며 위트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관련 기사
티켓을 단독 판매한 옥션티켓에는 15만명 동시접속이 카운팅 되며 평균 대기인원 5만명을 넘겼고 예매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예매 오픈일이 지난 후 취소표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금요일 공연은 예매 시작 일주일만에 취소표가 천 단위에 이르렀다.[3] 공연 주최측은 7월 9일(화) 낮에 1시간 넘게 티켓창을 닫고 잔여표를 삭제한다.[4] 그럼에도 취소표는 계속 증가하였다.[5] 하지만 솔트이노베이션은 회당 수천석의 잔여좌석이 남은 상태에서 플로어에 추가 좌석을 마련하여 재티켓팅을 한다는 공지를 한다. 언뜻 이해가 안되는 무브였으나 대외적으로는 매진으로 알려졌기에 사람들을 티켓팅에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역시 성공하지 못한다. 2018년 재결합 이후에 H.O.T.로서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점[6], 오픈빨의 소진, 거의 똑같은 세트리스트 예상으로 인해 2018년의 열기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다. H.O.T.는 이 공연에서 총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48,024명(KOPIS) + SMGlobal Package 관객수.
2018년 콘서트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가 투자제공으로 참여했다.
[1]공연예술통합전산망 KOPIS 자료. 발권된 티켓으로 유ㆍ무료 관객 총합. 단 SMGlobal Package로 판매된 좌석은 KOPIS자료에 포함 안됨. 따라서 실제 총 관객수는 5만명 이상 추정.[직캠] Full Ver.[3] 보통 콘서트는 공연 시작 일주일 전부터 취소표가 대거 나온다. 가지고 있던 중복표를 정리하고 취소불가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연 시작 70여일이 남은 시점에 수천장의 표가 남았다는 건 실제 공연에서 그 배 이상의 빈좌석이 나온다는 의미이다.[4][5] 잔여표 삭제 바로 다음 날의 상황. 이미 수천표를 따로 뺀 직후임에도 자리가 많이 비었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자료에서 언급된 토요일콘은 금토일 3일 중 가장 많은 좌석이 팔린 날이다. 금, 일콘은 이보다 훨씬 많이 자리가 비었다. [6] 1세대 재결합 그룹 중 유일하게 신곡을 발표하지 않았고 토토가3 이후 완전체로 출연한 방송조차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