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22:39:46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A조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로고.svg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000><colcolor=#edebe0> 유럽 · 남미 · 북중미카리브 · 아프리카 · 아시아 · 오세아니아 · 대륙간 플레이오프
조별리그
대한민국 경기 (H조)
콜롬비아전 (1차전) · 모로코전 (2차전) · 독일전 (3차전)
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
3PO
기타
팀별 리뷰 · 참가선수 명단 · 중계 }}}}}}}}}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A조.png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A조 소개 이미지
[[뉴질랜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뉴질랜드 아이콘.png
]]
7
알리
라일리
(Ali Riley)
[[노르웨이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노르웨이 아이콘.png
]]
14
아다
헤게르베르그
(Ada Hegerberg)
[[필리핀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필리핀 아이콘.png
]]
18
카이야
조타
(Kaiya Jota)
[[스위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스위스 아이콘.png
]]
10
라모나
바흐만
(Ramona Bachmann)
1. 개요2. 조편성3. 경기 전 전망
3.1. 뉴질랜드3.2. 노르웨이3.3. 필리핀3.4. 스위스
4.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5. 경기 목록
5.1. 제1경기: 뉴질랜드 1 : 0 노르웨이5.2. 제2경기: 필리핀 0 : 2 스위스5.3. 제3경기: 뉴질랜드 0 : 1 필리핀5.4. 제4경기: 스위스 0 : 0 노르웨이5.5. 16강 경우의 수5.6. 제5-1경기: 스위스 0 : 0 뉴질랜드5.7. 제5-2경기: 노르웨이 6 : 0 필리핀
6. 총평

[clearfix]

1. 개요

2023 FIFA 여자 월드컵의 본선 A조를 다루는 문서.

2. 조편성

<rowcolor=#edebe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비고
1 파일:UEFA SUI.png 스위스 3 1 2 0 2 0 +2 5 결선 진출
2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 3 1 1 1 6 1 +5 4
3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개최국) 3 1 1 1 1 1 0 4 탈락
4 파일:UEFA PHI.png 필리핀 3 1 0 2 1 8 -7 3
결선 진출 | 탈락

3. 경기 전 전망

1강(노르웨이), 2중(뉴질랜드, 스위스), 1약(필리핀)의 구조로 예상되고 있다.

공동 개최국 뉴질랜드는 그동안 월드컵 본선에 5번 진출하고도 한 번의 승리도 따내지 못했으며, 최고 성적은 전전대회에서 2무 1패라는 점에서 2002년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과 매우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다. 2002 대한민국과 비슷한 돌풍을 일으키며 1승을 넘어 토너먼트 호성적까지 기록할지는 미지수.

역대급 꿀조를 받아든 노르웨이는 이 대회를 그동안의 토너먼트 부진을 씻어낼 기회로 삼고자 할 것이다. 노르웨이는 비록 여자 유로 2017에서의 충격적인 3전 전패 및 여자 유로 2022에서 잉글랜드에게 당한 굴욕적인 0-8 완패는 물론 한 수 아래라고 평가 받던 오스트리아에게마저 0-1로 패배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 영원한 우승후보라는 노르웨이의 명성에 흠집이 났지만, 2022년 11월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어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프리다 레온하르센 모눔, 구로 라이텐 등이 절정의 폼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카롤리네 그라함 한센아다 헤게르베르그의 재활만 잘 마무리된다면 16강은 물론 8강, 4강도 노려봄직할 것이다.

필리핀은 축구 역사상 남녀 통틀어 최초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 스위스, 뉴질랜드, 노르웨이 순으로 치러지는 필리핀의 첫 번째 도전은 허무하게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지만, 첫 진출의 의미를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스웨덴 1부 리그의 피테오 IF 소속 공격수 카트리나 길리우(Katrina Guillou)나 노르웨이 1부 리그의 아르나-비에르나르 소속 미드필더 메릴 세라노(Meryll Serrano)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세미프로나 대학 수준의 리그에서 뛰고 있는 필리핀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한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엄청난 성과이며, 그 팀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리는 역할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 강팀과 약팀의 차이가 너무나도 큰 여자 축구계이기 때문에, 이변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예선격인 2022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태국에 1-0 승, 인도네시아에 6-0 승, 호주에 0-4 패를 기록하였다.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대만을 꺾었지만, 4강에서 대한민국에 0-2로 패배하였다.

홈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는 뉴질랜드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스위스는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높은 스쿼드를 갖고 있지만, 비슷한 실력으로 평가 받는 웨일스와 이탈리아는 물론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크로아티아나 루마니아 등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사실 이는 스위스의 팀 컬러라고 볼 수도 있으며, 제럴딘 로이텔러와 리아 발티가 중원을 장악하며 늪 축구를 구사하다가 나오는 속공 찬스를 츠르노고르체비치와 바흐만이 잘 마무리해줄 수 있다면 무난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3.1. 뉴질랜드

3.2. 노르웨이

3.3. 필리핀

3.4. 스위스

4.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

5. 경기 목록

5.1. 제1경기: 뉴질랜드 1 : 0 노르웨이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로고_좌우.svg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A조 1경기
2023.07.20.(목) 16:00 (UTC+9)
에덴 파크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심: 야마시타 요시미 (일본)
관중: 42,137명
파일: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화이트).svg
1 : 0
파일:노르웨이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48' 한나 윌킨슨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한나 윌킨슨
대한민국 국내 중계
<rowcolor=white> 방송국 진행자 해설자 영상
파일:KBS N SPORTS 로고.svg 김종현 박찬하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KBS 로고.svg파일:KBS 로고 컬러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해설 없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BS 로고.svg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객관적 전력은 노르웨이가 훨씬 앞서나 뉴질랜드의 홈이라는게 변수고, 여자월드컵 역사상 개최국이 첫 경기에서 패한 것은 1995년 대회에서 스웨덴이 브라질에 0:1로 패한 것 뿐이었으며, 나머지 경기는 모두 개최국의 전승이였다는 일종의 징크스도 있는 상황. 거기다 2011년 대회부터는 남자 대회와 마찬가지로 개최국이 개막전을 치르는데 모두 개최국의 전승으로 끝났다.

전반전에는 뉴질랜드가 강팀인 노르웨이를 상대로 적극적인 활동량과 직선적인 공격을 앞세워 기회를 많이 창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별도의 추가 시간없이 경기 템포가 빨랐기 때문에 체력 저하에 따른 대비를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후반전의 경기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후반 시작 3분만에 뉴질랜드의 한나 윌킨슨이 순간적인 역습을 통해 선제골을 넣어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이번 대회 첫 골로 기록되었는데 이 골이 나오기까지 과정이 상당히 아름다웠다. 골킥에서 출발한 이 패스는 (골키퍼가 아닌 수비수가 처리했다) 오른쪽 사이드로 1번, 그 뒤에 바로 옆에 있던 선수에게 짧은 패스 1번, 그리고 바로 사이드로 달리던 핸드 선수에게 1번, 그리고 핸드 선수가 순간 가속력을 높여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윌킨슨에게 1번 총 4번의 패스로 골을 만들었다. 노르웨이는 이후로도 뉴질랜드를 상대로 딱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후반 막판 투바 한센의 기습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는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정규시간 종료 직전 VAR로 뉴질랜드가 PK를 얻어 쐐기를 박을 수 있었으나 리아 퍼시벌이 때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며 쐐기를 박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대로 추가골도, 동점골도 없이 경기가 끝나며 뉴질랜드가 승리했다.

뉴질랜드는 이 대회 전까지 월드컵에 5번 출전해 3무 12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다가 드디어 첫 승을 따냈다. 어째 2002년 한일 월드컵의 한국이 생각난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뉴질랜드 선수들은 드디어 첫 승을, 그것도 강호 노르웨이를 잡으며 이뤄내며 경기가 끝나자마자 환호했다. 반면 노르웨이는 제대로 고춧가루를 맞은 셈이 되며 A조는 혼돈으로 빠지게 되었다. 개막전부터 엄청난 이변이 탄생했다.[4]

여담으로 이 대회도 지난 U20 월드컵처럼 경기 시작전 FIFA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둘 중 한 팀의 일러스트를 올리기 시작했다. 참고로 FIFA가 올린 팀은 노르웨이(...) 저주의 시작

5.2. 제2경기: 필리핀 0 : 2 스위스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로고_좌우.svg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A조 2경기
2023.07.21.(금) 14:00 (UTC+9)
포사이스 바 스타디움 (뉴질랜드, 더니든)
주심: 빈센시아 아메도메 (토고)
관중: 13,711명
파일: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0 : 2파일: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 파일:득점 아이콘.svg 45' (PK) 라모나 바흐만
64' 세라이나 피우벨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파일:스위스 국기.svg 라모나 바흐만
대한민국 국내 중계
<rowcolor=white> 방송국 진행자 해설자 영상
파일:KBS 로고.svg파일:KBS 로고 컬러 화이트.svg
(온라인)
해설 없음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BS 로고.svg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사상 첫 월드컵에 도전하는 랭킹 46위 필리핀의 상대는 20위 스위스다. 스위스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이번 월드컵은 여자축구라 그런지 수비가 조금만 견고하면 공격이 잘 안 먹히는 경향이 크기에 필리핀이 다른 경기들처럼 이변을 만들 가능성도 결코 적지 않다. 더군다나 스위스는 수비가 강하지만 공격이 조금 무디다는 평을 받는 팀이다.

그리고 경기 시작 후, 오히려 초반은 필리핀이 스위스를 밀어 붙이기 시작했고, 아예 전반 15분 단 한번의 패스로 스위스 뒷공간을 털며 선제골까지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기도 했다.

하지만 팽팽히 맞서다가 전반 종료 직전 필리핀 수비수가 공을 걷어 내려다 상대 발목을 걷어차 버렸고, VAR 결과 PK가 선언되었으며, 라모나 바흐만이 골키퍼를 속이고 침착하게 왼쪽으로 차서 성공시키면서 스위스가 전반전 1:0 리드를 잡았다. 이번 월드컵 첫 전반전 골이다.[5]

후반 21분 골키퍼가 선방하고 흘러나온 공을 피우벨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위스가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6]

결국 스위스가 2:0 승리를 따냈다. 필리핀은 초반 공세는 좋았고 경기 종료 직전까지 간간히 스위스를 위협했으나, 그것만으로는 모자랐다.

FIFA가 경기 시작 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러스트를 올린 팀은 필리핀, 그리고 필리핀이 졌다.

5.3. 제3경기: 뉴질랜드 0 : 1 필리핀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로고_좌우.svg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A조 3경기
2023.07.25.(화) 14:30 (UTC+9)
웰링턴 리저널 스타디움 (뉴질랜드, 웰링턴)
주심: 카티아 가르시아 (멕시코)
관중: 32,357명
파일: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화이트).svg
0 : 1
파일: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 파일:득점 아이콘.svg 24' 사리나 볼든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파일:필리핀 국기.svg [[올리비아 맥다니엘|{{{#edebe0 올리비아 데이비스 맥다니엘}}}]]
대한민국 국내 중계
<rowcolor=white> 방송국 진행자 해설자 영상
파일:KBS 로고.svg파일:KBS 로고 컬러 화이트.svg
(온라인)
해설 없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BS 로고.svg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차전의 경우 뉴질랜드가 단 한방의 역습으로 유럽 강호 노르웨이를 잡는 이변이 일어났었고, 필리핀은 첫 출전이지만 스위스를 상대로 나름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양 팀의 실제 전력차를 고려하면 뉴질랜드가 좀 앞서기는 하지만 크게 차이난다 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필리핀이 스위스전에 이어 전반 24분 또다시 선제골을 넣었고 이번엔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다급해진 뉴질랜드는 총 공세를 퍼부어 봤지만 뉴질랜드가 애초에 공격력이 그리 강한 팀은 아니었고, 거기다 오프사이드 골 취소, 골키퍼 슈퍼세이브 등에 번번히 가로막히다가 결국 필리핀이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단 2번째 경기만에 홈팀 뉴질랜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필리핀 선수들은 우승이라도 한 듯 단체로 뛰어나와 얼싸안고 눈물을 흘리며 환호했다. 반면 홈팀 뉴질랜드는 단체로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은 표정만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어찌보면 홈팀의 이점을 살렸는데도 의외의 일격으로 16강행을 확정하지 못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이었다.

참고로 앞 문서에 언급되어 있듯이 개막전에서 뉴질랜드가 노르웨이를 잡을 때 배당률이 카잔의 기적과 거의 비슷하다 했는데, 이 경기에서 필리핀이 뉴질랜드를 잡을 가능성에 대한 배당률은 그보다 더 높았다! 뉴질랜드는 이변의 주역이 되었다가 졸지에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셈.

5.4. 제4경기: 스위스 0 : 0 노르웨이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로고_좌우.svg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A조 4경기
2023.07.25.(화) 17:00 (UTC+9)
와이카토 스타디움 (뉴질랜드, 해밀턴)
주심: 스테파니 프라파르 (프랑스)
관중: 10,769명
파일: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0 : 0
파일:노르웨이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파일:스위스 국기.svg [[가엘 탈만|{{{#edebe0 가엘 탈만}}}]]
대한민국 국내 중계
<rowcolor=white> 방송국 진행자 해설자 영상
파일:KBS 로고.svg파일:KBS 로고 컬러 화이트.svg
(온라인)
해설 없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BS 로고.svg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스위스와 노르웨이는 0:0으로 비겼다. 노르웨이는 우승 후보까지는 아니여도 나름 강호 취급을 받는 팀인데 2경기 1무 1패 0골이라는 충격적 성적표를 받은 상황. 마지막 상대가 필리핀이긴 하나 이런 공격력으로는 스위스에 나름 버텼고 뉴질랜드는 아예 무실점으로 잡아버린 필리핀에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특히 노르웨이는 대표팀과 바르셀로나 여자팀 공격진의 에이스인 카롤리네 그라함 한센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전에 벤치행을 통보받고 이에 대해 한센이 리세 감독에 대한 직접적인 불만을 표시했다가 경기 후 다시 사과하는 등 이번 월드컵에서 강팀으로 분류된 팀 답지 않게 라커룸 분위기가 최악이다. 한센은 일단 사과는 했으나 자신의 손이 묶여있는 것 같다며 토너먼트 이후 내부 사정의 폭로를 예고한 상황. 또한 선발로 나선 공격수 헤게르베르그가 국가 연주까지 끝난 이후 킥오프를 코앞에 두고 워밍업에서 느낀 컨디션상의 문제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일까지 있었다.

5.5. 16강 경우의 수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 A조 16강 경우의 수
국가
파일:UEFA SUI.png스위스7점 (1위)5점 (1~2위)4점 (2~3위)
파일:UEFA NZL.png뉴질랜드6점 (1~2위)4점 (2~3위)3점 (3~4위)
파일:UEFA PHI.png필리핀6점 (1~2위)4점 (2~3위)3점 (3~4위)
파일:UEFA NOR.png노르웨이4점 (2~3위)2점 (3~4위)1점 (4위)
: 결선 진출 | : 결선 진출 또는 탈락 | : 탈락
<colbgcolor=#99004d>경기파일:UEFA SUI.png
스위스 승
파일:UEFA SUI.png 파일:UEFA NZL.png
무승부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 승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 승
파일:UEFA SUI.png 스위스(7)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4)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3) / 파일:UEFA PHI.png 필리핀(3)
파일:UEFA SUI.png 스위스(5)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4) /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 (4)
파일:UEFA PHI.png 필리핀 (3)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6)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4) / 파일:UEFA SUI.png 스위스(4)
파일:UEFA PHI.png 필리핀 (3)
파일:UEFA NOR.png 파일:UEFA PHI.png
무승부
파일:UEFA SUI.png 스위스(7)
파일:UEFA PHI.png 필리핀(4)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3)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2)
파일:UEFA SUI.png 스위스(5)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4) / 파일:UEFA PHI.png 필리핀(4)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2)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6)
파일:UEFA PHI.png 필리핀(4) / 파일:UEFA SUI.png 스위스(4)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2)
파일:UEFA PHI.png
필리핀 승
파일:UEFA SUI.png 스위스(7)
파일:UEFA PHI.png 필리핀(6)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3)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1)
파일:UEFA PHI.png 필리핀(6)
파일:UEFA SUI.png 스위스(5)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4)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1)
파일:UEFA NZL.png 뉴질랜드(6) / 파일:UEFA PHI.png 필리핀(6)
파일:UEFA SUI.png 스위스(4)
파일:UEFA NOR.png 노르웨이(1)
1위 진출 | 2위 진출 | 순위 경합 | 탈락

5.6. 제5-1경기: 스위스 0 : 0 뉴질랜드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로고_좌우.svg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A조 5-1경기
2023.07.30.(일) 17:00 (UTC+9)
포사이스 바 스타디움 (뉴질랜드, 더니든)
주심: 토리 펜소 (미국)
관중: 25,947명
파일: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0 : 0
파일: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파일:스위스 국기.svg [[아나마리아 츠르노고르체비치|{{{#edebe0 아나마리아 츠르노고르체비치}}}]]
대한민국 국내 중계
<rowcolor=white> 방송국 진행자 해설자 영상
파일:KBS 로고.svg파일:KBS 로고 컬러 화이트.svg
(온라인)
해설 없음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BS 로고.svg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스위스는 비기기만 해도 16강이 확정적이다. 다만 질 경우 반대편에서 노르웨이가 이기면 탈락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뉴질랜드 역시 반대쪽 경기에 따라 져도 16강에 갈 수는 있으나, 노르웨이가 필리핀을 잡을 확률이 높기에 최소 비겨야 하고 노르웨이가 골을 많이 넣을 경우 무조건 이겨야 할 수도 있다.

0대0으로 비기면서 스위스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반대쪽 경기장에서 노르웨이가 대승을 거두는 바람에 뉴질랜드는 노르웨이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 밀리면서 개최국으로는 최초로 본선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였다.

5.7. 제5-2경기: 노르웨이 6 : 0 필리핀

파일: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로고_좌우.svg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 A조 5-2경기
2023.07.30.(일) 17:00 (UTC+9)
에덴 파크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심: 마리 솔레이 보두앙 (캐나다)
관중: 34,697명
파일:노르웨이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6 : 0파일:필리핀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6',17',90+5' 소피에 로만 헤우
31' 카롤리네 그라함 한센
48'(OG) 알리시아 바커
53'(PK) 구로 레이텐
파일:득점 아이콘.svg -
<rowcolor=#000>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67' 소피아 해리슨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Player of the Match: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소피에 로만 헤우|{{{#edebe0 소피에 로만 헤우}}}]]
대한민국 국내 중계
<rowcolor=white> 방송국 진행자 해설자 영상
파일:KBS 로고.svg파일:KBS 로고 컬러 화이트.svg
(온라인)
해설 없음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MBC 로고.svg파일:MBC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SBS 로고.svg파일:SBS 로고 화이트.svg
(온라인)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무조건 이겨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노르웨이는 정말 목숨걸고 뛰었다. 전반 31분에 이미 3-0이라 이미 결판이 난 거나 다름없었으며 그래도 노르웨이는 뉴질랜드보다 앞서야 했기 때문에 시종일관 성난 사자처럼 몰아붙여 대승을 거두었다.

노르웨이가 6대0 완승을 거두면서 (오묘한 표현이지만) 극적이면서 편안하게 16강에 진출하였다.

6. 총평

의외로 선전한 스위스, 고전해도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는걸 보여준 노르웨이, 두고두고 한으로 남을 탈락 뉴질랜드, 논개 작전에 성공한 필리핀

개막전에서 뉴질랜드가 강호 노르웨이를 이기고, 필리핀이 다시 개최국 뉴질랜드를 잡으며 차례로 여자 월드컵 역대 첫 승을 기록하는 등 여러 이변이 나왔지만 결국 유럽 국가 2팀이 예상대로 16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본인들의 전형적인 팀 컬러가 경기 결과에도 반영되며 1승 2무로도 무리없이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반면, 노르웨이는 일부 선수단과 감독 사이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불거지는 등 내홍을 겪는 와중에 3차전에서 필리핀을 잡고 가까스로 조별예선을 통과했다.

개최국 뉴질랜드는 강호 노르웨이를 잡으며 16강 처녀 진출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 필리핀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발목을 잡힌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점동률인 노르웨이에게 골득실차 열세로 인해 2위 자리를 내주며 역대 여자 월드컵 개최국의 첫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반면 노르웨이는 개최국 뉴질랜드에게 덜미를 잡혀 벼랑끝에 몰렸으나 필리핀 상대로 6골을 넣어 대승을 거둠으로서 골 득실차로 아슬아슬하게 16강 진출을 해냈다.

비록 필리핀은 첫 출전국의 한계를 보이며 조별리그에서 떨어지고 말았으나, 2차전에서 개최국 뉴질랜드를 잡아내 뉴질랜드를 탈락시키는데 크게 일조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떠났다.


[1] 대부분의 선수들이 호주나 뉴질랜드 리그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호주의 경기장에도 익숙한 점이 큰 장점.[2] 사실 이 경기의 PSxG(post-shot expected goal)값은 7.5실점 (...)으로, 그저 노르웨이의 미드필드와 수비가 극도로 부진했을 뿐 자기 밥값은 한 페테르센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 법도.[3] 하지만 뉴질랜드와의 개막전에서 예상과 다르게 써드 골키퍼인 오로라 미칼센이 선발로 나왔다.[4] 한국 국내외 사이트 기준 배당률은 대강 카잔의 기적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였다. 앞서 말했듯 뉴질랜드의 홈이긴 했지만 양 팀의 전력차를 고려하면 엄청난 이변이였던 셈.[5] 여담으로 이 경기까지 매 경기 페널티킥이 나오고 있다.[6] 이번 월드컵 첫 한 경기에서 2골 이상이 나온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