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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43:34

3M22 지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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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ussia-planning-to-hold-new-trials-of-Tsirkon-hypersonic-missile-before-yearend.jpg
Цирконовая ракета 3М22[1]
1. 개요2. 제원3. 상세4. 개발 및 시험 경과5. 실전 및 평가6. 대중매체에서7. 관련 문서

1. 개요

러시아가 개발한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이다.

지대지, 지대함, 함대함, 공대함, 잠대함 등 다용도로 개량하여 여러 플랫폼에 적용할 예정이다. 러시아군에 인수 평가를 거쳐 최종 실전배치되었으며, 2021년 8월 24일 공급 계약이 체결 되었다.

2. 제원

3M22 Zircon
최대 사거리 1000km[2]
비행 속도 마하 8
탄두 중량 400kg

3. 상세

순항 미사일이면서 순항속도가 무려 마하 8이라는 무시무시한 속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대지상 목표 공격에서도 벙커 같은 하드포인트의 공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각국에서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가 주로 탄도 미사일에 활공체를 결합시킨 부스트 글라이드[3] 방식인데 반해, 러시아의 지르콘은 그보다도 기술적으로 더 까다로운 순항 미사일 형태의 극초음속 무기다. 순항 미사일형 극초음속 무기는 탄도 미사일 기반의 부스트 글라이드보다 저공 비행 능력이 뛰어나서 탐지가 곤란하고 기습 효과가 우수하다.[4]

사정거리가 매우 길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밝힌 바에 따르면 최신 버전의 사거리는 1,000km를 크게 초과한다고 주장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X-51A_Waverider_on_B-52_2009.jpg
X-51 웨이브라이더의 모습.

외형은 미국의 X-51 웨이브라이더(Waverider)와 비슷하다. 스크램제트 순항 미사일의 프로토타입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한 것은 미국이 처음이었지만 2013년 이후 X-51이나 그와 비슷한 공기 흡입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을 중단했던 것에 비해 러시아는 지속적인 개발을 거쳐 실제 운용이 가능한 체계를 만들었다는 것에 차이점이 있다. 미국은 2022년 뒤늦게 HAWC라고 명명된 스크램제트 미사일의 개발에 재착수했다.#

2022년 7월 31일,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해군의 날을 맞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행한 연설에서 지르콘이 몇 달 안에 러시아 해군에 실전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4. 개발 및 시험 경과

5. 실전 및 평가

파일:b0065c3941703f88.jpg

2024년 2월, 매직으로 3M22란 코드명이 쓰여진 미사일의 잔해가 발견되면서 우크라이나에 사용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미사일은 지상에서 발사되었으며, 군사 시설이 없는 민간 지역에 떨어졌다.# 이후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4년 2월까지 최소 3기가 실전에 사용되었다,

6. 대중매체에서

7. 관련 문서


[1] 3M22 Zircon, 러시아에선 치르콘(Tsirkon)이라고 발음하나 지르콘(zircon)과 같은 뜻이다.[2] 러시아측 주장[3] 예를 들어 중국DF-17, 미국LRHW[4] 쉽게 말해서 부스트 글라이드는 적어도 상대방이 발사했다는 것만큼은 파악할 수 있지만, 순항 미사일 형태의 극초음속 무기는 아예 상대의 발사 여부조차 모른 상태로 공격받을 수 있는 것이다.[5] 16초 부근에서 미사일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것은 구름속으로 사라져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