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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0:50:58

5세대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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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미합중국 공군 마크.svg F-22 랩터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러시아 항공우주군 휘장.svg Su-57 펠론

1. 개요2. 상세3. 해당 전투기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현대 전투기 분류 중 5세대 전투기에 해당하는 개념 및 사례를 서술한 문서.

5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성능과 기동성을 중시한 최신예 전투기로서, 높은 스텔스 성능이 최대의 특징이기에 스텔스기의 일종으로도 분류된다.

2. 상세

미국은 전(前) 세대의 폭격기F-117B-2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라는 개념을 최초로 적용했다. 더불어 나날이 발전하는 레이더 기술과 ECM에 더불어, 이제는 전투기끼리 도그파이팅보다는 BVR로 승부가 결정되는 시대가 왔으며 뛰어난 성능의 지대공 미사일의 대거 등장으로 전투기들의 생존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시대가 왔다. 결국 각국은 스텔스 개념을 전투기에 적용해 기존 전투기들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스텔스는 기본사항에 초음속 순항, 복합재료 동체, 추력 편향 노즐, EO-TADS 등의 발전된 센서와 고급 항공전자장비, 높은 기동성 등등을 가지는 전투기를 만드는 ATF(Advanced Tactical Fighter) 사업을 진행하여 YF-22와 YF-23의 경쟁 끝에 최초의 5세대 전투기 F-22 랩터가 실전배치[1]되었으며 F-22를 보좌할 목적으로 JSF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X-35와 X-32가 경쟁이 있었고 이것이 2010년대부터 실전배치가 된 F-35가 되었다.

이외에도 미국은 네트워크 중심전을 수행하고, 조종사가 정확한 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기 위한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이용하였다. 심지어 F-35에는 조종사가 화면을 쳐다볼 필요도 없이 이 정보를 모두 헬멧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HMD(Head Mounted Display)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추가로 미국은 F-35A형에 레이저 무기를 장착할 예정이다.

5세대 전투기가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스텔스, 발달된 수준의 센서, 고급 항공전자장비, 높은 기동성 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미국은 공군의 모든 기종을 5세대 전투기로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예산부족으로 사실상 F-15는 5세대기로 교체될 가망성이 없어 보인다. F-22는 양산이 조기종료되었고[2], F-35의 실전배치가 계속 지연되면서 4세대 기체의 개량사업이 슬금슬금 떠오르고 있다.

5세대로 분류 되는 전투기들 중 한동안 양산과 실전배치가 완료된 기종은 F-22 밖에 없었지만 2010년대 중~후반부터 F-35, Su-57, J-20이 양산되어 순차적으로 실전배치가 진행중이다. 그 외에 여러 국가에서도 5세대나 5세대 이상의 스텔스 전투기 개발을 검토하거나 개발 중에 있다.

한국은 KF-21(Block 3) 성능 개량을 통해 5세대나 5세대 이상[3]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2021년 기준으로 아직 KF-21 블록1(4.5세대)도 개발 중인 상황이라서 차후 빨라도 2030년대는 들어서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인 개발 검토인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 쌍발 하이급 제공 전투기 사업으로 2021년 현재 F-3 전투기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F-3 개발에 앞서서 2014년 기술 실증기 ATD-X(X-2)를 제작하였으며 이후 일부 문제를 수정하여 2016년에 시험비행을 진행하였고 2017년 연말에 기술 실증기 시험을 완료했다.[4]

인도의 중형 쌍발 스텔스 5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으로 2030년대까지 개발, 도입하여 추후에는 자국에서 생산한 약 270대 이상의 Su-30MKI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AMCA를 개발 하고 있으며 차후 개량(Mark2)을 통해 6세대로 발전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TFX를 개발 중으로 2010년에 개발 사업이 공식적으로 출범, 2011년부터 선행 연구가 시작되었다. 2018년 체계개발이 시작되어 2023년 시제기를 롤아웃하고 2029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후 이듬해인 2030년부터 공군에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튀르키예의 항공기 체계개발 기술이 한국보다 더 낮은 점[5]을 고려하면 개발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

3. 해당 전투기

4. 관련 문서



[1] 참고로 19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지고 2005년에 실전배치에 들어간 F-22라는 괴물을 따라잡을 물건을 러시아와 중국에서는 2010년대가 되어서야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 상황이며 그것이 러시아의 경우 Su-57이며 중국의 경우 J-20이다.[2] 양산중단 이후 F-35의 기술을 융합한 업그레이드판인 일본 수출형이 계획되었으나 그것도 취소되었다.[3] 2030년대 이후의 전장 환경을 고려하면 사실상 5세대 이상의 성능의 개발은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 2020년대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5세대 및 그 이상 성능에 제반하는 레이저 무기 등의 여러 전투기 기술 연구와 개발은 진행 중이다. 그래서 개발 상황에 따라서 KF-21 블록3는 6세대 전투기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4] 하지만 현재 일본은 영국의 6세대 전투기인 템페스트 개발 계획과 통합한 상태이다. 문제는 이 계획의 주도권은 영국에게 있다는 것.[5] 터보프롭 기본훈련기로 한국은 KT-1 웅비를 1991년 12월 시제 1호기의 초도비행을 진행하였지만 튀르키예는 휴르커스를 2013년 8월에 초도비행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