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의 비행 유닛에 대한 내용은 요격기(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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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펠러기 |
포케불프 Ta 152 | P-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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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격기(邀擊機, interceptor aircraft) 또는 인터셉터(interceptor)는 요격(邀擊) 임무를 목적으로 개발된 전투기를 가리킨다. 요격은 적군의 폭격기나 전투기 등이 자국의 영공을 침입하여 공격해올 때 이를 격퇴하여 아군을 방어하는 임무이다.일본에서는 음이 같은 상용한자인 '중요할 요(要)'로 대체한 '요격기(要撃機)'외에 '영격기(迎撃機)', '국지전투기(局地戦闘機)[2]'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난절기(拦截机)'로 칭한다.
이들에게 주로 요구되는 성능은 공대공, 빠른 출격 능력, 빠른 상승력 가속력, 부가적으로 고고도 작전 능력이다.
2. 역사
요격기가 등장한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제2차 세계대전 직전의 전간기(戰間期)이다. 이때 전세계 공군 사이에서 폭격기 무적론이 유행한다. '방어기관총으로 무장하고 고공에서 고속 침투하는 폭격기 대편대는 무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그럼 그 폭격기 편대만 때려잡는 전용 전투기를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된 것이다.당시는 항공기술이 일천했기에 최고속도, 항속거리, 선회력, 상승력, 폭장량 등에 심각한 제한이 있었다. 따라서 특정 임무에만 특화된 전용기 여러가지를 개발하는 추세였다. 2차대전에는 한 국가에서 단발 주간전투기, 쌍발 주간전투기, 야간전투기, 요격기, 장거리 호위기, 단거리 지상공격기, 급강하폭격기, 수평폭격기, 뇌격기 등등 다양한 기체를 동시에 운용하면서, 상황에 따라 투입했다. 그중에서도 요격기는 영공이나 세력권 내에 들어온 폭격기를 빠르게 요격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이런 뚜렷한 목적성을 가지고 기획된 첫 요격기는 P-39 에어라코브라이다.
2차대전 초기에는 6천미터 정도를 고고도로 보았지만 미군이 참여하면서 1만2천5백미터 이상에서 활동하는 폭격기와 호위기들을 운용하게 되면서 요격 난이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게 되었고, 나치 독일과 일본군은 프로펠러 요격기[3]를 사실상 포기하고 제트기생산에 주력하게된다.
냉전기, 즉 제트기 시대에도 요격기 개발은 계속되었다. 1950년대에는 미국과 소련 모두 유일한 핵투발 수단이 전략폭격기었다. 당연히 이 폭격기를 막을 요격기 개발에 사활을 걸었다. 핵투발 수단이 탄도미사일로 옮겨가고 나서도 상대 공군기의 아군 공습을 막기 위한 요격 임무는 계속 중시되었다.
베트남전 때까지만 해도 고출력의 엔진에 월등한 상승력을 가진 요격기가 비행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적기 공습시 긴급발진하고는 했다. 적기는 상대적으로 고공에 있고 이미 가속이 붙은 상태이다. 적기를 따라잡기 위해 요격기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성능은 가속성과 상승력이었다. 상대적으로 근접격투전에 필요한 운동성은 덜 중시되었다. 또한 지상 레이더의 관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고성능의 탐색용 레이더는 불필요했으며 미사일 유도용 레이더만 있으면 작전에 큰 문제가 없었다. 방어적 개념의 전투기이며 여차하면 지상기지로 금방 내려올 수 있었기 때문에 대용량의 연료탱크와 넓은 항속거리도 불필요. 최대한 빨리 고고도에 도달하여 지상 레이더의 지시에 따라 적의 폭격기에 미사일을 날리고 빠지는 정도의 성능을 요구했다.
현재는 전투기에 요구되는 기본 성능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가격도 급격하게 증가하여 개별 목적의 항공기 다수를 보유하기 어렵게 되었다. 극단적으로 말해 2차대전기의 P-51 머스탱 전투기의 가격은 2차대전 당시 5만 달러이며 2010년대 물가로 환산해서 67만 달러, 약 7~8억원 정도지만 F-15K는 대당 1천억원을 호가한다. 애초에 자체중량부터가 3톤에서 15톤으로 늘어났을 지경.
그리고 이런 고성능 전투기에 등 가속성과 상승력만 중시한 저렴한 요격기를 들이밀었다가는 일방적으로 격추당하고 제공권을 빼앗기는 결과를 가져온다. 상세한 내용은 제공권, BVR 등의 항목을 참조.
따라서 기술 발전을 통해 한 가지 기체가 용도별로 세분화되었던 임무를 최대한 다양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이를 멀티롤 전투기, 다목적기, 전폭기 등으로 부른다. 예를 들어 F-15는 초기 개발중에는 '지상공격에는 1%도 투자하지 않는다' 라는 목적의 제공전투기로 개발되었으나 F-15E에 와서는 현존 최강급의 지상공격능력을 가진 다목적 전폭기로 변신했다. 함재기에서도 장거리 요격, 대함공격, 침투폭격 등의 임무를 F/A-18E/F 슈퍼호넷 하나로 다 해결하기로 하고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말벌집이 되어버렸다.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공산권 공군의 임무가 서방측 공군에 대해 방어적으로 설계되어 있기에 MiG-25나 MiG-31 같은 대형 요격기를 개발하였으나, 결국 21세기 들어서는 MiG-31에 Kh-47M2 킨잘 순항미사일을 장비하고 없다시피한 근접전 능력을 보충하기 위한 개량 작업을 진행하여 전폭기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국 공군은 북한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지라 전자장비가 적어서 엔진 걸고 빠르게 부팅해서 출격할 수 있는 F-5E/F를 오래 유지하였으며 그 후 F/A-50 개발시에도 어느정도 이 요격기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것도 요구되었으나, 본디 핵심적인 임무는 경전투-공격기로서 F-15K와 F-35의 제공권 하에서 부지런히 적 지상군을 공격하는 것이었다. 공군부터가 골든이글에 암람 운용을 마땅찮아했을 정도. 그러나 이런 하이-로우 믹스조차 어떤 의미로는 한국처럼 세계 10위권 경제력과 그 이상의 군사력을 가진 강국이나 누릴 수 있는 사치로, FA-50을 구입해 갈 정도의 중소국들은 충분한 수량의 하이급 전투기를 운용할 수 없는 만큼 이래저래 하다보니 암람을 인티해 장거리 요격도 가능해지고 소형 공대지 순항미사일을 장비해 적 전선 후방을 타격할 수도 있는 등 점점 더 멀티롤화되고 있다.
3. 특징
요격기가 갖춰야 할 특징은 전투기와는 다르다. 전투기는 고받음각과 고G기동, 선회전에 유리하게 만들어진다. 요격기는 가속력, 상승력, 최대속도, 최대운용고도의 향상에 중점을 둔다. 쉽게 말해 전투기는 잘 돌도록 만들어지며 요격기는 일단 빠르게 만들어진다. 그 과정에서 선회력이 희생되는것이 일반적이다. 극단적인 저(低)항력을 추구하여 소형 동체에 극단적인 후퇴각의 델타익이 많이 쓰인다. 보통 기체에 대형 엔진을 달아 목표 성능을 달성한다.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JAS 39 같은 최신 유럽산 전투기 대부분은 작은 기체에 카나드+델타익 조합이다. 이는 러시아의 초음속 핵폭격기를 요격하는 임무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F-104처럼 요격기들은 날개의 면적이 작았으며 그에 따라 엘레베이터,에일러론 등의 크기와 양력이 작아 기동성이 그리 좋지 못하였다. 하지만 MiG-21처럼 요격과 제공작전이 모두 가능한 기체도 없지는 않았다.[4]
오늘날에는 엔진 성능과 항공기 설계능력이 갈수록 향상되었다. 전투기가 요격전을 벌이거나, 요격기라도 격투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추세로 경계가 희미해졌다. 다만 당연하게도 차이가 없진 않으며 각자의 임무에 특화되었다 보는 것이 적합하다.
4. 종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은 P-38 라이트닝을 요격기로 썼으나, 대전 말기에는 P-51 머스탱이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전투, 호위, 요격을 다 담당하게 되었다.한편 독일은 대전 후기 제공권을 상실하게 되면서 대부분의 기체가 요격 임무에 쓰였다. 고고도를 나는 미국과 영국의 중폭격기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Me 163처럼 로켓 엔진을 달고 극단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활동할 수 있지만, 대신 엄청난 가속력, 상승력을 갖춘 기체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2차대전 당시 영국 공군은 그야말로 요격을 위한 부대로 활약했다. 영국 본토 항공전은 영국측이 독일의 폭격기 부대를 방어하는 양상으로 흘러갔기 때문. 예를 들어 대표적인 요격기인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의 경우 성능은 좋았으나 항속거리가 600여km로 상당히 짧은 편이었다.
제트 전투기 중에 요격기로 설계된 전투기로는 미국의 F-101[5], F-102, F-104, F-106, XF-108 등의 센츄리 시리즈가 있다. 이 중 F-104 스타파이터는 로켓에 작은 날개를 달다 만 듯한 구조라서 안정성이나 조종성이 불안했으며, F-106 델타 다트는 이륙 이후에 유도와 미사일 발사까지 레이더 방공망에서 직접 하며 조종사의 존재감이 공기가 되는 식이었다. 센츄리 시리즈가 전반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지만 진짜 극단적인 항공기들이 많았다. 이 센츄리 시리즈는 1950년대 핵폭탄을 달고 침투하는 소련 폭격기들을 때려잡는 용도로만 설계를 최적화했다. F-104의 안정성을 희생한 극단적인 설계 또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적 폭격기가 위치한 고고도까지 도달하기 위한 로켓의 개념으로 설계했기 때문이다..라고는 하는데, 미국기준에선 그렇지도 않다. 워낙 비행기가 많고, 그 중 단일임무용으로 만든 저렴한 기종인 데다가, 미국의 공군비행장은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런 걸 좁은 유럽에서 지상공격용으로까지 다목적으로 굴리려 하니 사고뭉치가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에서는 손실율이 극히 낮았다.
이러한 센츄리 시리즈 전투기는 F-4 팬텀 II가 등장하면서(F-4도 함대 방공 요격기로 설계된 것이기는 하지만) 밀려난 것을 보아 전용 요격기의 시대는 한물 간 것 같다. F-14나 F-15도 요격을 주 임무로 개발되기는 했지만 F-14는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고 퇴역했고 F-15는 워낙 팔방미인이라 전폭기로 쓰인다.[6]
한편 미국에서는 우주 요격기도 구상된 적이 있다. S.T.A.R가 그것으로, SF가 생각나는 컨셉과는 다르게 비교적 간단한 구조로 로켓에 실어 발사해 인공위성을 요격하는 용도로 구상되었다.
소련은 엔진과 레이더의 발전이 미국에 뒤쳐졌고, 국토가 워낙 넓은지라 방어해야 하는 영역도 장난이 아니어서 미국보다 훨씬 나중까지 전용 요격기를 운용했다. 대표적인 것이 MiG-25 폭스배트이다. 처음에는 미 공군이 개발중이었던 XB-70 발키리, 이후에는 초고고도 고속정찰기인 SR-71를 잡으려고 만든 단일목적기인 MiG-25는 고출력의 대형 엔진으로 둔하게 생긴데다 강철로 만들어서 지독하게 무거운 동체를 음속의 3배 넘게 밀어붙였다.[7] 현재는 Su-35나 MiG-31이 임무를 이어받았다.
일본은 중일전쟁 이후 폭격기 요격의 중요성을 깨닫고, 육군과 해군에서 각각 Ki-44 쇼키와 J2M 라이덴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육군은 요격기 대신 Ki-61이나 Ki-84같은 단좌전투기를 만들고, 남아있던 라이덴만 고고도 요격성능을 강화해 나갔다. 라이덴은 첫 양산형 J2M2 11형을 시작으로 J2M3 21형, J2M4 32형, J2M5 33형을 거치며 바다 건너에서 날아오는 공중요새를 상대하는 용도로 종전까지 사용된다. 이 이상으로 강력한 센덴, 텐라이, 진푸, 신덴, 슈스이, 킷카 등의 해군 요격기들이 존재하나, 모두 계획이나 시제기 단계에서 끝났다.
영국은 2차 대전 이래 본토 방공을 중시하여 제트기 시대가 도래한 이후 호커 헌터, BAC 라이트닝, F-4 팬텀 II, 토네이도 ADV[8], 유로파이터 타이푼으로 이어지는 요격기 계보를 갖고 있다.[9]
프랑스의 미라주 시리즈 계열기 대다수는 기본적으로 요격기로 설계되어 무미익 델타익을 채용하였다.
5. 현재
러시아의 요격기, MiG-31BM | 구상 단계에서 끝난 초장거리 요격기, Tu-161 |
하지만 다목적성을 추구한 5세대 전투기 F-35는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집어넣으려 개발 기간이 장기화되고, 성능을 타협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경향에 다소간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또한 2010년대 이전에는 공대공 전투 능력에 집중하지 않더라도 스텔스 능력을 통해 제공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이 각각 Su-57과 J-20을 개발하여 스텔스기를 갖추게 되었다.
때문에 NGAD로 통칭되는 미군의 6세대 전투기는 F-35 개발 때까지는 비교적 타협적[10]이었던 항속거리와 기동성 강화에 방점을 두는 등, 과거 요격기의 형태와 다소 가깝게 기획되고 있다. 물론 다목적 실현에 한계를 느낀 탓이니 요격기와 같은 선에서 볼 수는 없지만 말이다.
미 공군의 PCA는 공중 우세 및 방공 돌파 플랫폼이다. 공대지 작전은 F-35와 B-21에 맡기고 PCA는 호위를 담당으로 역할을 나눌 예정이다. 다목적성 추구를 지양하고 공대공 전투 능력 강화에 집중한다.
5.1. 나무위키에 생성된 요격기 목록
처음부터 요격기로 설계된 기종만 등재할 것 |
- P-38 라이트닝
- P-39 에어라코브라
- P-82 트윈 머스탱 #
- F-94 스타파이어
- F-86D
- F3H 데몬 #
- Ki-94-II
- J2M 라이덴
- J5N
- 진푸
- J7W
Bf 109 Z[11]- Fw 190 D
- Me 262A-1
- Me 163/ J8M
- J9Y
-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
- 글로스터 재블린
- BAC 라이트닝
- MiG-21
- F-102
- F-104
- F-106
XF-108 레이피어- 사브 35 드라켄
- 미라주 III
- MiG-25/ MiG-31
- Su-9
- Su-15
-
Tu-161
6. 관련 문서
[1] 좌측 하단에 추락하고 있는 G4M은 탑승인원 11명 전원이 사망했고, 그중 한 명이 꽤 높으신 분이었던지라 안 그래도 하락세였던 일본군의 사기는 급락했다.[2] 일본군의 요격기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며. 일본 해군항공대의 코드명은 J이다.(예시: J6K1, J2M)[3] 독일, 일본군 다 합쳐도 1만미터 이상을 상정한 고고도 프로펠러 요격기는 200대도 생산하지 못했다.[4] 다만 소련은 추후 별개의 요격기를 개발하였다.[5] F-101A와 C를 제외한 모델들 한정. A형과 C형은 전폭기였다.[6] 단 F-14가 퇴역한 진짜 이유는 요격기 컨셉 때문이 아니라 워낙 유지보수비가 비쌌기 때문이다. F-15C가 아직도 공대공 전용으로만 쓰이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7] 그런데 소련 공군도 구조적인 결함을 알고 있어서 마하 2.8 이상은 내지 못하게 했다. 실제로 1971년 이집트 공군 소속의 MiG-25가 마하 3.2 이상을 내며 이스라엘군의 F-4의 추격을 피한 적이 있었는데 착륙 직후 엔진은 완전히 개떡이 되었음이 밝혀졌다. 이후 1976년에 일본으로 MiG-25를 조종하여 망명한 소련 방공군의 빅토르 벨렌코 중위의 증언에 따르면 그 상황에서는 생환해오는 것조차 기적이라고 한다.[8] 파나비어 토네이도의 요격형[9] 유로파이터 계획에서 프랑스가 이탈해서 "라팔" 독자개발로 선회한 것에는 영국이 강력하게 주장했던 공대공 요격기 컨셉을 둘러싼 갈등도 하나의 요인이었다.[10] 항속거리는 미 공군이 가지고 있는 다수의 공중급유기 세력을 후방에 배치하거나, 각지의 미군 기지와 동맹군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작전할 수 있게 하려고 했고, 기동성은 스텔스 성능과 공대공 미사일의 결합으로 BVR 전투로 처리하거나, 근거리에서도 적이 미처 발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격추해버리는 전투안을 구상했다. 하지만 잠재적 적국들도 스텔스기를 개발하여 미 공군의 후방으로 침투할 수 있는 능력이 확보되었고, 근거리에서도 적외선 탐색 추적 장비(IRST) 기술의 발전으로 스텔스 전투기가 확실한 우세를 확보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11] 요격기형과 전폭기형이 있으며, 요격기형은 30mm 5문을 장착했다. 시제기 단계에서 프로젝트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