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6-09-29 05:42:48

64번가

1. 개요2. 특징3. 스테이지

1. 개요


64番街 / 64th Street: A Detective Story

C.P. 브레인에서 개발하고 쟈레코에서 출시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1991년에 출시했다.

2. 특징

사립탐정 릭과 불량배였다가 릭의 도움으로 갱생한 조수 앨런이 유괴된 시장 딸을 찾으러 악의 조직에 쳐들어가는 단순한 내용으로 탐정이라고 하나 추리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는 폭력배2인조 좌, 우로 엎어치는 것뿐만 아니라 벽쪽에다가 던져서 처박는 호쾌한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라는 의도인지 벽이 부숴질 경우 아이템이 나오기도 한다.

전 6 스테이지 구성에 버튼은 공격과 점프 2개를 사용하며, 기본 조작은 파이널 파이트와 같지만 점프 중 ↓+공격으로 사용하는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 공격이 없는 대신 베어 너클 시리즈처럼 후방 공격이 존재하는 등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캐릭터는 탐정 릭과 조수 앨런 2명이며, 릭은 파워 타입, 앨런은 스피드 타입이다. 성능으로 보면 릭이 거의 모든 면에서 앨런보다 성능이 월등하게 강해서 2인 플레이가 아닌 이상 1인 플레이로 할 경우에는 주로 릭을 자주 고르는 편이었다. 기본기 및 강공격의 성능과 화력이 앨런보다도 비교도 안 되게 훨씬 좋기 때문.

후방 공격은 '→+공격+점프'로 발동하며 히트하면 적을 다운시킨다. 릭은 뒤돌아서 깍지를 낀 채 내려찍으며, 앨런은 뒷발차기를 한다. 레버를 동시에 입력할 필요 없이 앞으로 이동하는 중에 버튼 2개를 동시에 눌러도 후방 공격이 나간다.

강공격 '→+공격'으로 발동한다. 릭은 제자리에서 강펀치를 날리며, 앨런은 짧은 거리를 돌진하는 숄더 태클을 사용한다. 후방 공격과는 달리 레버도 동시에 입력해야 한다. 두 캐릭 전부 기본기 이후에 깔끔하게 강공격으로 연계할 수 있지만 릭의 경우 발동은 약간 느리지만 리치랑 판정이 매우 우수한 데다가 대미지 및 판정 지속시간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고, [1]앨런의 경우는 발동 자체는 광속이지만 돌진 거리가 짧은 것도 모자라서 판정이 지나칠 정도로 좁아터졌으며,[2] 대미지 자체도 릭보다 약간 더 낮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릭의 강공격이 모든 면에서 앨런보다 월등하게 좋은 편이다.

메가크래시의 경우 릭은 한바퀴 구른 후 승룡권마냥 점프 어퍼컷을 날리며, 앨런은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면서 발 뒤꿈치로 공격한다. 앨런의 메가크래시는 사용할 때마다 바라보는 방향이 바뀐다.

두 캐릭터가 서로 붙잡은 상태에서 어느 한 쪽이 '→+공격'을 사용하면 커맨드를 입력한 캐릭터가 상대 캐릭터를 해당 방향으로 던지며, 이때 날아간 캐릭터는 자동으로 점프 공격을 사용하여 적을 공격한다. 또한 서로 붙잡은 상태에서 레버 조작 없이 공격 버튼만 누르면 두 캐릭터가 동시에 메가크래시를 사용하는데, 이때 버튼을 누른 캐릭터만 체력을 소모하며, 앨런은 통상시와는 달리 숄더 태클 후 뒷발차기를 하는 걸로 바뀐다. 다만 서로 붙잡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메가크래시는 통상시와는 달리 히트 유무에 관계없이 발동 시점에서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버튼을 누른 캐릭터가 체력이 부족할 경우 상대 캐릭터를 던지는 액션이 발동된다.

무기는 렌치와 파이프 두 종류가 있으며 파이프가 사정거리도 길고 한 번 맞은 적을 무조건 넘어뜨리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하다. 다만 무기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는 잡기 이외의 기본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다음 면으로 이동할 때 무조건 버리고 간다.

3. 스테이지

STAGE1 - 64th STREET (64번가)
악의 조직 부하들이 몰려오는 뒷골목을 뚫고 지나간다. 골목의 끝에는 버스가 있으면 버스를 타면 나무망치를 든 모히칸 보스가 나온다. 나무망치로 지면을 후려치면 그대로 쓰러지기 때문에 점프해야 한다.
사무실 밖, 릭과 앨런은 그들의 사무실을 나서던 중 공격을 받는다.
광고를 게재한 범죄 조직은 릭과 앨런이 이미 이 사건을 맡았다는 것을 틀림없이 알고 있는 것이다!

STAGE2 - SMUGGLER'S WHARF (밀수꾼의 부두)
항구 스테이지. 항구를 지나 배에 탑승해 복도를 통해 선장실로 가게 된다. 항구에는 적을 붙잡은 뒤 바다에 던져서 즉사시킬 수 있다. 보스는 해적선장으로 후크 선장 흉내라도 내는 건지 안대와 해적모, 의족, 갈고리 의수를 착용하고 있다. 더블 래리어트를 사용해온다.
로봇 부품들이 배를 통해 불법적으로 국내에 밀반입되었다.
하지만 선장은 그 불법 화물이 이제 기차에 실렸다고 말한다.
릭과 앨런은 항구를 떠난다.

STAGE3 - RAILROAD YARD (기찻길)
시작하자마자 드릴이 달린 광산차를 타고 돌진한다. 선로위에 있는 적이 광산차에 치여서 광산차 내부로 엎어지는 연출이 있다. 역시나 적을 선로바깥으로 내던지면 즉사시킬 수 있다. 후반에는 기차 격납고처럼 생긴 스테이지를 나아가게 된다. 보스는 레슬러처럼 생긴 거한으로 2마리가 튀어나와 협공해온다.
릭은 지나가는 기차에 실린 컨테이너 중 하나에서 레거시(Legacy)라는 철강 회사 상표를 본다.
이 상표는 그에게 신물이 실린 비밀리에 암호화된 기밀 구인 광고 중 하나가 레거시 사에 관한 것이었음을 떠오른다.

STAGE4 - SECRET FACTORY (비밀 공장)
적의 비밀 공장. 보스는 로봇으로. 팔을 길게 늘려서 공격해온다. 무게가 무거워서 던지기가 통하지 않으며 던지면 오히려 자신이 데미지를 받는다.
암호를 이해한 범죄자들이 신문의 구인 광고를 통해 레거시 사에 지원했다.
레거시 사는 이 지원자들을 고용한 뒤, 수술을 통해 그들을 전사로 사용하기 위한 로봇으로 만들었다.
릭과 앨런은 레거시 사로 향한다.

STAGE5 - THE HEADQUARTERS (본부)
적의 본거지 건물. 적의 본거지 답게 엄청나게 스테이지 길이가 길고, 2, 3 스테이지 보스가 졸개마냥 여러 번 등장한다. 보스는 처음에는 호텔 보이 복장을 했다가 갑자기 옷을 찢더니 가부키풍의 복장으로 덤벼온다. 한발로 콩콩 튀어다니면서 손바닥치기로 공격해온다.

STAGE6 - LAST LEVEL
최종 스테이지. 이륙하는 비행선을 타고 쫓아들어간다. 스테이지는 짧지만 최종보스인 조직 두목이 4 스테이지 보스 2마리를 대동하고 나와 극악무도하다. 조직 두목을 격파하면 부잣집 따님과 함께 비행선을 타고 석양을 보며 귀환하게 된다.


[1] 후방에도 공격 판정이 어느 정도 있는 데다가 무려 주먹을 휘두르고 나서 거두는 모션까지도 공격 판정이 남아있을 정도로 판정 유지시간이 의외로 긴 편[2] 판정이 얼마나 좁아터지면서 안 좋은지 대다수의 적들의 공격에 정면으로 맞붙으면 거의 무조건 앨런이 패배할 정도로 처절하게 안 좋은 편이다. 앨런의 숄더 태클이 판정에서 이길 수 있는 공격은 단 한 개도 없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