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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1 15:33:00

7(히어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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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4,#010101><colcolor=#fff,#ddd> 7
영문명
파일:7(히어로 킬러).png
프로필
이름 알투라스
팔마크
사라
리카르도
바리우스
이연
본명
[미리보기]
이스미랄
성별 불명
소속 레기온
언더 히어로
블랙핸드
[미리보기]
엘더
요원 번호 7
기프트 불명
에어리어 불명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히어로 클랜 내전
3.1.1. 오퍼레이션 더스크3.1.2. 엘더 회의 23.1.3. 란고르드 점령전
4. 능력 및 전투력
4.1. 기프트
5. 인간관계6. 명대사7. 기타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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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2. 특징

오퍼레이션 더스크 카샤 토벌 작전에 투입된 블랙핸드 요원.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3. 작중 행적

3.1. 히어로 클랜 내전

3.1.1. 오퍼레이션 더스크

169화에서 이연의 모습을 한 채 손가락들의 회동에 새로운 여섯번째 손가락 후보로 등장.

170화에서 다리아의 회상에서 '7을 조심해'라고 말하는 이연을 통해 처음으로 언급된다. 다리아는 그녀가 이연과 동일인물인지 확신이 서지는 않지만 본능적으로 여태까지 봐왔던 무수한 인간 군상들과 차원이 다른 수준의 순수악이라 평가한다.[1]

183화에서 내전 격전지에 나타나 해머 쇼크를 비롯한 비숍파 히어로들에게 암시를 걸어 자결하게 만들고 재미있다며 바로 다음 타깃인 더스크를 잡으러 이동한다.

186화에서 더스크의 회상에서 또 다시 언급된다. 이연에 의하면 '요원 넘버 7'이 엘더,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이며 클랜 내에 오퍼레이션 더스크를 급작스럽게 일으킨 이상한 기류의 원흉이라고 한다. 그녀 역시 7이 벌써 몇번 간을 보고 갔다며 이대로면 조만간 더스크와 같은 수배 신세가 될 거라고 한다.

다시 현재, 더스크의 정보에 따르면 당시 오퍼레이션 더스크 카샤 토벌 작전에 투입된 블랙핸드 중 살아남은 5명의 요원 중 하나로써 알려진 정보가 없다고 한다.

191화에서 더스크를 습격해 암시를 걸고는 종적을 찾을 수 없었던 그가 모습을 드러내면서까지 감추려는 것을 확인하려 하자 기프트에 걸린척[2] 연기한 더스크가 달려든다. 그의 속도를 능가하면서 이연이라는 인간의 파편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을지 모른다고 기대하는 그를 조롱하자, 분노로 각성한 더스크에게 쌍날검이 두동강나며 위기를 맞지만 이연의 말투로 말을 걸어 순간 동요시키고 눈과 목을 찔러 제압한 뒤 사라진다.

194화에서 마제스티의 언급으로 그 존재에 대해 자세하게 드러나는데, 당시 자신들이 카샤를 처치한 후 바리우스라고 불린 7[3]이 그녀의 시신을 수습하겠다고 자청했으며 살아남은 요원들은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으나 카샤의 시체와 함께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마제스티의 기억 속 7은 그런 모습이 아니었으며 7이라는 에이전트 넘버를 사용할 뿐, 때에 따라 각기 다른 신분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이후에 그녀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그가 빌린 이름의 주인들은 모두 일가족과 함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여기서 그녀가 떠올린 한 동화 <사람 먹는 미식가>에서 그 존재가 암시된다. 잔인한 묘사가 많으니 주의.

[사람 먹는 미식가]
오래전 네 마녀가 대양을 건너왔을 때.
그들 뒤를 따라 갑판에 숨어든 무언가가 있었다.
어느 누구도 기원을 알지 못하는 오래된 존재.
지하실에 숨어 제 살을 뜯어 먹기 시작했다.
끔찍한 허기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침내 육지가 보였고
그것은 마녀들의 눈을 피해 배에서 내렸다.
그것의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 밖에 없었다.

인간.
인간
인간.

그것은 불이 켜진 집으로 갔다.
그리고, 방금 잡아먹은 남자의 목소리로 그의 아내를 불렀다.
사냥꾼의 집에서 나왔을 때, 그것은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말했다.

전부 맛있었다.
그런데 제일 처음 먹은 뇌가 제일 맛있었어.
아직 굶주림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이젠 괜찮았다.
내일 더 많은 머리를 먹으면 되니까.

이 동화는 계승 전쟁 이전부터 내려오던 설화를 옮겨 적은 것이며 마제스티도 아이들에게 바깥세상의 위험성을 알려주는게 목적이라는 투로 말했기에 동화 자체가 사실일 가능성은 낮으나, 어쨌든 7이 이연을 죽이고 그 몸을 강탈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3.1.2. 엘더 회의 2


파일:Elder.png
엘더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현(現) 엘더
미상
빅토리아
비숍
페이드리우스 엔실리온
방랑자
프림 앤빌
미상
아울
아바린의 투신
밀렌 쿨라
미상
불명
예림의 하늘검
웃는 남자
엔젠
사람 먹는 미식가
요원 7
전(前) 엘더
더스트 시티의 악령
유신
잿빛 성주
레긴 싱클레어
미상
불명
}}}}}}}}} ||
204화에서 프림 앤빌이 모든 엘더들을 부르자 내리는 별의 고원에 엘더의 징표를 들고 나타났다. 행적상 이전에 이름이 나오지 않은 두 엘더 중 하나를 죽이고 강탈한 것으로 추정되며 엘더들은 크게 추궁하지 않고 넘어갔다. 엔젠과 함께 전쟁 종료에 반대표를 던지나 나머지 6인이 찬성표를 던지며 가결된다.

다만 캐스팅보드를 쥐고 있던 비숍과 하늘검의 방식도 결국 전투를 통한 종전인지라 프림은 희생자를 줄이기 위한 차선책으로 1.먼저 전쟁이 시작하고 사흘 후 대평야를 점령하고 있는 쪽이 전쟁에서 이긴 것으로 할 것. 2.프림, 빅토리아, 밀렌 쿨라, 그리고 아울은 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것. 3.이 사실을 모든 민간인들에게 공표할 것. 4.모든 게 끝나면 결과에 승복하고 에이리어 재건과 뒷처리에 협조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한다.

7은 니가 뭔데?라며 마음에 들지 않아 했지만 프림이 나머지 엘더들에게 마녀의 기프트를 알려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놓았기에 별 수 없이 계약서에 서명한다. 계약 위반의 조건은 죽음.

3.1.3. 란고르드 점령전

[미리보기]
211화에서 대평야 외곽에서 히어로 킬러가 관측됐다는 마인드 쇼커[4]의 보고를 받으며 이연의 얼굴을 그녀가 얼마나 보고 싶어했을지 상상하며 변수를 줄이기 위해 이화가 병정들의 기프트를 빼앗아 날뛰기 전에 잡아먹을 생각을 한다.

4. 능력 및 전투력

그건 엘더, 혹은 그에 준하는 존재야.
이연

이연의 주장에 따르면 히어로 클랜 내에 흐르는 이상한 기류의 원흉이자 엘더에 준하는 존재. 마제스티에 따르면 매번 볼 때마다 모습과 이름이 달라졌으며, 실제 그 이름을 쓰던 사람들은 이미 죽은 이후였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시체를 뒤집어 써서 몸을 갈아타는 종류의 기프트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며 애초에 인간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인물.

4.1. 기프트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colbgcolor=#000><colcolor=#fff> 기프트 <colbgcolor=#fff,#222> \ '명칭'
조건 있다면 서술, 없으면 삭제
설명 효과

5. 인간관계

6. 명대사

안녕하세요, 멘도사 씨.
처음 뵙겠습니다~
169화
하... 하하...
정말... 흐흑... 크크크...
재밌어 미치겠네.
183화
그런 눈동자로 날 쳐다보는 사람이 몇인가 있었지.
증오, 분노, 혼란, 연민, 슬픔, 그리고...
기대.
여기에 이연이라는 인간의 파편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지 않을까?
아쉽지만 그런 건 없어~
191화
여기가 내리는 별의 고원인가...
...뭐야, 아무도 없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한 거야?
204화
(프림:일단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누구냐, 너.)

...나?
알투라스, 팔마크, 사라, 리카르도, 바리우스, 혹은...
이연.
205화
[미리보기]
>은 내가 잘 가지고 놀았다.
손톱이 부러질 때까지 바닥을 기어가며. 혀가 꼬이도록 네 이름을 부르면서.
눈이 뒤집힌 채로, 허망하게. 심장이 뽑혀 죽을 때까지.
210화. 직접 나오지는 않고 두 번째 손가락을 통해 이화에게 전달했다.

7. 기타

8. 관련 문서


[1] 다리아는 아주 긴 시간 동안 잊고 있던 공포가 온몸을 마비시킬 정도라고 느낀다.[2] 한 사람당 한번이라는 제약이 걸려있다고 한다.[3] 에이전트 넘버로 들어온 순서대로 번호가 붙으며 당시 한 자릿수 넘버 중 살아있는 자는 7뿐이었다고 한다.[4] 일전에 이화의 무의식 속에 침투했을 당시에 세뇌된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