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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20:01:55

8FEET

팔척귀신
8FEET
파일:8FEET타이틀.png
개발 Vg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장르 공포게임, 어드벤처
출시 2013년 10월 11일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없음
다운로드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1]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2]
관련 사이트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팔척귀신
5. 팔척귀신 방어법6. 엔딩7. 여담

[clearfix]

1. 개요

12식째
나갈 단서를 찾기위해 다시 밖으로 나갔다.
숲길에서 또 그녀를 만났다.
그거 아는가 그녀는 꽤나 베이글이다.
2013년 당시, 한 고등학생 개발자가 만든
액션 어드벤처 호러 게임.

2. 스토리

키가 크고 창백한 귀신이 나온다는 깊은 숲 속, 주인공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숲에서 깨어난다.
주인공은 이 숲에서 탈출하기 위해 부적을 모아 신사를 통과해야 한다!

3. 특징

한국인이 만든 게임임에도 이상하게 일본의 귀신인 팔척귀신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하는 유저들이 많다. 근데 실제 맵을 보면 일본 신사의 대문인 토리이가 나오는 등 진짜 일본이 배경인 듯하다.

2013년 기준 게임 자체 퀄리티는 학생이 만들었다기엔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높다.

어느 정도로 높냐 하면 어지간한 대형 게임 회사에서 만든 3D 게임에 견주어도 결코 밀리지 않을 수준. 그래픽도 좋고 맵도 진짜 넓다.

단 아직 베타버전이라 그런지 버그가 많고,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의 엔딩이 굉장히 허무하다 못해 허접한 편이다.

팔척귀신한테 미친듯이 쫓기다가 겨우겨우 깬 사람이 엔딩이 대체 뭘까 궁금해하다 황당한 결말에 탁 진이 빠져버리기도 한다.

버그의 경우 일단 제작자가 게임에 너무 많은 성능을 기대해 생긴 결과물인 듯하다.

가만 보면 정말 쓸데없이 고퀄리티의 끝을 볼 수 있는데 높은 데서 떨어지면 다리가 삔 것같이 다리가 굳은 효과가 연출되며 달리는 속도가 늦춰진다. 문제는 이게 버그 비슷하게 너무 자주 일어난다.

그뿐만 아니라 팔척귀신 자체도 AI가 너무 낮아서 어디 끼이면 주인공이 근처에서 깨워주지만 않는다면 영원히 끼어버려서 게임을 그냥 쉽게 깨게 해준다.

8FEET 신버전은 해변가 주변 특정구간에 푹 파인 곳이 있는데 그곳을 밟으면 물로 인식되어 죽게된다.[3]
더 자세한 버그들은 후술.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작중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캐릭터. 등산복손전등을 들고 있어 탐험가를 연상시킨다.

화이트데이의 주인공인 이희민처럼 지치는 일 없이, 아무리 뛰어도 무한체력이고, 데스포레스트 주인공처럼 손전등 배터리가 부족해서 쩔쩔매는 일도 없지만 대신 이쪽은 엄청난 약골로 조금만 넘어져도 다리가 삐고 물에 빠지면 즉사다. 대체 몸이 뭘로 돼 있는거야

상술했듯이 다리가 너무 자주 굳어서 굉장히 힘드니 주의.

4.2. 팔척귀신

파일:낀 팔척귀신.png 파일:팔척귀신 2.0.png
구버전 신버전

일단 주인공을 발견하면 굉장히 미친 듯한 BGM[4]과 함께 쫓아온다.

참고로 데스포레스트 귀신과는 달리 거리나 위치에 따라 변화가 없이 그냥 소리가 똑같기 때문에 귀신이 어딨는지도 파악이 안되고, 오히려 쫓아오는 팔척귀신 발자국 소리도 잘 안들리기 때문에 진짜 짜증난다.

한번 걸리면 정말 미친듯이 쫓아온다. 근데 하필 AI도 너무 낮아서 어디 끼이면 굳어버린다.

위의 사진은 철조망에 걸린 사진. 굳이 철조망이 아니더라도 나무나 물에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물에 빠졌을 땐 두 가지 경우로 찾아가서 있으면 근처에서 맴돌면 다시 빠져나오고, 아니면 죽은 거다! 정말 쓸데없는 부분을 리얼하게 구현해놨다. 그냥 주인공도 귀신도 물에 빠지면 안 죽는 걸로 해...

여러 모로 화이트데이 수위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극대화해놓은 느낌.

사진으로 보면 그렇게 커보이진 않지만 실제로 다가가서 보면3미터는 훌쩍 넘길 키이다. 참고로 옷이 섹시하다는 의견도 많다...

참고로 신버전에서 패치가 되어서 희대의 사기캐가 되었다. AI는 물론 속도도 3배 이상 상승되었고 이번엔 죽어도 주인공이 부적을 먹으면 리스폰이 된다!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 사실은 외모에도 변화가 생겨서 하얀 원피스에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있다.

완전 호구였던 베타 버전 팔척귀신과는 달리 정식판 팔척귀신은 사실상 만나면 죽는 코즈믹 호러가 되었다.

===# 이름 모를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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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보다 오래 전에 숲에 갇힌 남자다. 그는 병원에 있었지만 눈을 깬 순간 이 숲에 갇혀버렸다.

숲 길을 지나 한 여자[5]와 마주치게 되는데 남자는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며 그녀를 불렀다. 하지만 팔척은 되보이는 키에 창백한 피부, 등산복과 어울리지 않는 원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한 모습을 한 이질적인 모습에다가 남자를 죽일듯이 빠른 속도로 쫓아와 남자는 결국 도망친다.

남자는 살아남기 위해 숲에서 생활하며 나갈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러다 그녀에게 홀려버려 그녀에게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남자는 자신의 육체를 넘겨주게 된다.

파일:8FEET 이름 모를 남자.jpg

5. 팔척귀신 방어법

우선 10개의 부적을 전부 다 먹게 되면 게임 클리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부적을 먹을수록 점점 팔척귀신이 달리는 속도가 빨라지고 7개쯤 먹은 시점에선 팔척귀신이 주인공보다 달리는 속도보다 더 빨라지고 대나무 같은 것도 다 뚫기 때문에(!) 주의.
따라서 먹기 쉬운 것은 남겨놓고 처음엔 먹기 어려운 부적부터 깨기 쉽다.

팔척귀신에게 숨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뛰다 보면 유난히 반짝이는 풀숲이 있는데 여기 들어가 손전등을 끄고 앉으면 Ctrl로 앉을 수 있다. 드르릉 소리와 함께 BGM이 꺼지면서 팔척귀신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럼 팔척귀신에게 걸린 상태가 풀린다.

현재는 삭제된 영상에서 플레임김왼팔에게 숨는 방법이 있다고 하자 김왼팔이 처음엔 설마...하다가 진짜라고 하니까 허탈해 하는 표정이 일품. 지금까지 팔척귀신으로부터 도망다니느라 미쳐버리는줄 알았는데ㅠㅠ

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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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Down (노말 엔딩) #===
베타버전을 플레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시 끝나면 제대로 만들겠습니다.[6]
파일:팔척귀신 클리어.png
맵에 있는 부적 10개를 얻으면 볼 수 있는 엔딩.

===# fall in love (배드 엔딩) #===
파일:Fall In Love1.jpg
어서와요 내 사랑

쪽지 12개, 부적 9개를 모으고 불이 켜진 집에 들어가야 한다.

서류가방을 클릭하여 열쇠를 얻고 공장 내부애 들어서면, 시체 오른쪽에 있는 쪽지를 얻으면 볼 수 있는 엔딩.

쪽지 뒤에 있던 알람시계가 울려며 팔척귀신이 매우 빠른 속도로 주인공을 죽이고 게임이 끝난다.[7]

===# Go Down (트루 엔딩) #===
파일:Go Down.jpg

배드 엔딩과 조건은 똑같다. 하지만 공장에서 팔척귀신이 들어오기 전에 환풍구를 클릭하면 해가 솟아오르는 아침에 풍경이 주인공을 반겨주며 게임이 끝난다.

7. 여담

개발자는 2021년 7월에 엔테크서비스[8]에 입사하였다.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2023년 8월에는 네오사피엔스[9]에 입사했다.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1] 구버전[2] 신버전[3] 공포게임 유튜버 김왼팔이 여기서 자주 죽었다.[4] 사일런트 힐(게임)OST My Heaven[5] 팔척귀신[6] 결국 이 약속은 직장생활 때문에 깨져버렸다...[7] 쪽지 내용에 너도 그녀를 기쁘게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 외에 이 숲을 방문한 자들의 육체를 팔척귀신에게 넘기려고 알람시계를 울려서 팔척귀신에게 발각시켜 죽이겠다는 뜻[8] 네이버의 기술법인[9] TTS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만든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