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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4:51:29

9탈

1. 개요2. 구성원
2.1. 이매2.2. 백정2.3. 부네2.4. 할미2.5. 선비2.6. 양반2.7. 초랭이2.8. 중2.9. 각시2.10. 번외
2.10.1. 주지2.10.2. 잊혀진 탈
2.10.2.1. 총각2.10.2.2. 별채2.10.2.3. 떡다리
3. 관련 문서


파일:external/macabredevils.g6.cz/Tals.jpg
왼쪽 아래서부터 이매탈, 백정탈, 선비탈, 양반탈, 할미탈, 부네탈, 각시탈, 중탈, 초랭이탈.

1. 개요

탈(웹툰)에서 등장하는 설정으로, 잭 오 랜턴이 선택한 9명의 특별한 차차웅.

하회탈을 기반으로 각자 상징하는 탈의 형태가 있다. 탈의 종류로는 이매탈과 백정탈, 할미탈, 부네탈, 선비탈, 초랭이탈, 양반탈, 중탈, 각시탈로 아홉개가 있고, 추가적으로 손탈인 주지가 암수 한 쌍, 잊혀진 탈인 총각탈, 별채탈, 떡다리탈이 있다. 탈은 개인의 성격에 따라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타고난 특수능력으로 인해 탈이 된 케이스도 있다. 대표적으로 백정탈인 은율, 부네탈인 아라 역시 그런 경우에 가깝다고 한다.

각자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백정탈은 검술에, 할미탈은 영적 능력, 부네탈은 괴력(...), 선비탈은 의술, 초랭이탈은 무투(특히 각력), 양반탈은 음유술, 중탈은 방어, 각시탈은 아마도 은신.[1]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이매탈은 여러 방면으로 재능이 있다. 다른 탈들의 능력을 흉내내기도 하고,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는 능력인 기억조작 역시 배워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다른 차차웅의 특별한 능력을 베껴 사용하면 원본에 비해 좀 떨어지는 면이 있다.[2]

구성원 중 하나가 죽게 되는 경우엔 그 자리는 공석으로 남거나, 다른 차차웅이 뒤를 이어 메우는 식이라고 한다. 탈끼리 통하는 뭔가도 있어서 서로를 알아본다고 하는데, 초랭이탈의 경우 백정탈도 우연히 알아봤고 다른 탈들은 전혀 모르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3]

탈들은 잭에게 직접 직책에 따른 탈을 받는다고 하는데, 탈을 받은 차차웅이 살아있는 한 받은 탈을 던지든 박살을 내든 다시 주인에게 돌아온다고 한다. 호로가면? 그리고 어째 정상인 놈들이 하나도 없다. 굳이 뽑자면 선비, 초랭이 정도. 그런데 이들에 비해 평범한 거지 사실 저 두 명도 평범의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 탈은 병신력 기준으로 뽑는가 보다 보다가 아니라 맞아 유진은 심지어 이미 밑바닥이었지만 어디까지 내려갈 거냐고 하기도 했다.[4]
나이는 할미>나머지 엇비슷>초랭이 순이다. 모두 몇 세기씩 살아왔다고 한다.

그냥 잭이 강하고 이상한 놈들 싸잡아 엮은 것 같지만, 사실은 2세대를 대비해 만든 단체이자 상징. 다음 왕을 도와 1세대보다 더 좋은 2세대를 만들라는 잭의 뜻이 담긴(?) 단체라고 할 수 있겠다.

2. 구성원

2.1. 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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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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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부네

파일:아라 탈.jpg

9명의 탈 중 한 명으로 이름은 아라.
어깨까지 오는 갈색 머리에 눈은 짙은 파란색이고, 주로 보라색+흰색 계열의 개량 한복을 입고 다닌다. 베스트 도전 만화 때는 분홍색이 주를 이루는 한복으로 복식이 달랐다.

유진에게 반해 집까지 쫓아와서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하질 않나, 무영이 유진의 아빠(무영의 자칭 겸 바람)라고 하자 넙죽 장인어른이라며 절을 하질 않나 시아버지가 아니고?, 도끼로 요리를 하면서 아무런 이상한 점도 못 느끼고, 손주를 한 달 내로 안겨주겠다는 등 생선이냐, 조금이 아니라 아주 많이 상식이 모자라다.

탈 중에서 힘이 가장 세다. 순수한 힘과 단순한 괴력만으로 따지면 탈을 통합한 차차웅들 중 가히 No.1이며, 유진의 집 따윈 주먹 한 방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한다(...).[5] 주무기는 도끼로, 공격뿐만 아니라 생선 손질(!), 과일 깎는 것(!!)까지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비교적 전투 경험이 적고, 본인이 전투를 즐기는 성격이 아닌지라[6] 기술이나 경험 면에서는 다른 탈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경험을 커버치고도 남는 무지막지한 완력이 있음에도 경험의 차이로 고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명색이 탈이라고 다른 차차웅과는 격을 달리한다.[7] 비각 쪽 차차웅과 싸울 당시 초반에는 기술과 경험 부족으로 밀렸지만 열을 받자 그냥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눌렀다. 이때 적을 주먹으로 때려눕히고 한 말, "...당신께는 감사드려야겠네요. 덕분에 저도 싸울 마음이 생겼으니까 말이에요."

첫 등장 때는 왈가닥 스토커처럼 나왔지만, 차후의 내용으로 볼 때 내 남자(?)와 관련된 일만 아니라면 딱히 문제되는 건 없는 듯하다.

일단 말을 섞는 모든 캐릭터들에게 존대를 하는 유일한 인물인 데다, 유진을 제외한 유일한 솔선수범 집안일 담당에, 마루에게도 그냥 아라라고 부르라며 편히 대하는 등, 다른 탈들에 비하면 상당히 착한 편. 게다가 작중에서 꽤나 미인이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딸려오는 떨거지들만 셋. 할미, 선비, 양반

2부 24화에서 할미탈과 함께 등장해서 푸름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구현보다 힘쓰는 쪽이 분야라 말하고, 2m의 류거흘을 한 손으로 가볍게 들어 올리는 괴력을 보여준다.

유진이 사실 이매임을 안 뒤이지만 여전히 무영을 장인어른이라고 부른다. 할미와 함께 근원지 중 한 개를 부순다. 자신의 분신을 밀어붙이면서 한 말, "이제야 밀려나네요. 무슨 댐을 부수는 것도 아니고..."

결말에서 할미와 함께 걸으며 모든 게 끝났으니 어디 놀러가고 싶다며 예전처럼 다같이 새해를 보내고 싶다고 말한다.

2.4. 할미

파일:할미.jpg

보라색 머리카락에 노출이 있는 긴 한복 차림의 차차웅. 9명의 탈 중 한 명으로 이름은 하나린.

한마디로 부네 스토커. 백정의 말로는 5km 안의 부네를 감지해낼 수 있다고 한다(...). 키는 172cm, 본모습을 숨기고 있지만 본모습이라고 해봤자 꼬부랑 할머니까지는 아니고, 그저 조금 나이가 든 수준이라고 한다. 현재 등장인물 중에서 노인 공경을 받아야 할 정도로 잭 다음으로 가장 나이가 많다. 양반의 스승과 친구 먹을 수준의 나이인 듯.

능력은 과거와 미래 내다보기. 모두 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매의 말로 봐서는 어느 정도 실력은 있는 듯. 일반적인 경우 미래를 볼 때 맞추는 확률은 90%정도 되고, 과거를 읽는 경우 100% 맞출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읽을 수 있는" 경우에만 해당하고, 몇몇 인물들은 과거도 미래도 읽을 수 없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이매.

의외로(?) 용마가 있다. 다른 용마들과는 다르게 영체이며, 자아가 없고, 불러내기 전까지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만난 적이 있던 사람 한정으로 누가 어디 있는지 찾아내는 대단한 능력이 있다. GPS? 다만 능력 발현 시 기력 소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별로 쓰고 싶어하지 않는다.[8]

얼핏 보면 전투는 무지해 보이고 약체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 치고받는 육탄이 좀 딸릴 뿐, 오히려 서포터로서 전투에서 가장 위협적일 만한 스킬들을 사용한다. 주로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서 무력화 시키거나, 주술을 이용해서 속박 및 공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투 등급으론 신무영, 이그나지오보다 우위인 S+로 뜬다.. 흠좀무.

상당한 거유의 소유자인 데다 옷 디자인도 가슴 노출도가 높은 편. 작가 왈,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너무 크게 그려져서 당황했다고. 확실히 베스트 도전 시절의 크기보다 더 크다.

참고로 유진의 집에 얹혀 사는 탈들 중에서 유일하게 방세를 내고 산다. 이전 더부살이 하기 전의 점집으로 대박 났었다고. 머리의 비녀도 순금이라고 한다.

잭의 사망에 따라 현재 차차웅들 중 최고령자가 되었다. 그만큼 산 일반인도 없기 때문에 (차차웅 포함) 가장 오래 산 인간인 셈이다.

2부 24화에서 부네탈과 함께 등장한다. 푸름이 이쁜 누나라고 하니 배운 아이라며 좋아하신다. 이매와 비각에게 할망구라고 불리던 걸 생각하면... 구현에 관한 건 지도해 줄 수 있으나 좋은 스승이 있으니 필요 없다며 비각이 행동 제약을 받기 전 진짜 성격을 모르는 푸름이에게는 무영에게 말하지 말라고 주의한다. 이후에 부네와 함께 근원지 중 하나를 부수는데, 밀리니까 잠시 옛날 성질이 나온다. 중탈도 할미에게 채찍 맞아가면서 갱생 당한 것이라고. 아무튼 이때 성질이 나와서 채찍 들고 전성기만큼은 안되겠지만 어디 한 번 다시 해보자며 용마까지 사용해가며 제대로 밀어붙인다. 그것도 사실상 2:1의 상대를.

2.5. 선비

파일:새하2.jpg

탁한 금발 머리카락에 녹안, 안경이 특징이고 하얀 한복을 입은 차차웅. 9탈 중 하나인 선비탈로, 이름은 새하.[9] 차차웅 전문 의사이다. 칡소이름은 도라지를 타고 다니며 경상도 토박이라서 사투리를 쓴다. 경상도하회마을를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유는 멀미가 심하기 때문. 곰방대를 들고 다니고 항상 입에 물고 있으나 어째 연기가 나는 걸 제대로 본 적이 없다. 1부 시즌 1과 시즌 2 중반까지의 키는 172. 이후로는 본 키인 177로 활동한다.

유진의 눈 문제로 할미의 추적으로 무영과 백정에게 끌려왔다. 차차웅 중에서도 얼마 없다고 알려진 의사이기 때문에 여러 도움을 준다.

부네를 좋아하여 그녀 앞에서는 아주 어색한 표준말을 사용하는데 본인은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양반탈을 몹시 싫어한다.[10] 전체적으로 내쳐버린 제자를 잊지 못하고 계속 신경 쓰는 정이 많은 모습을 보인다.

비각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의사인 3D 안경 마노의 스승이라고 한다. 둘이 엮어서 통칭 방위사제.[11] 마노가 어릴 적 겨울산에서 다쳐있는 걸 발견해 치료해주고 제자로 삼았었지만 현재는 파문되어 쫓겨난 상태로, 그동안 소식도 모른 채 지내오다 시즌 2 29화에서 재회하였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눈 앞에서 마노의 자살로 충격받고, 자살하고 남은 마노의 메스는 유품으로 자기 옷 속에 보관 중. 이후 비각에게 원한이 생겨 비각 무찌르기 파티에 협조할 것으로 예상된다.[12]

평소 그의 모습은 하나린처럼 외형을 바꾼 것이다. 본래는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내려오고, 눈동자 모양과 색도 3D 초록색과 빨간색이 섞인 다트 눈동자이며, 좀 더 체구가 큰 모습이다. 직업이 의사다 보니 손이 작은 쪽이 편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마노와 재회 이후로는 계속 본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중이다.

의사 직업 특성상 전투 관련 기술이나 지식은 많이 부족한 편. 하지만 일반 차차웅은 범접하지 못할 실력으로, 사실 마음만 먹으면 침 하나로 즉사시키거나, 붕대로 상대를 옭아매든지 아니면 군데군데 칼날처럼 찔러버리든지, 움직이는 상대의 혈점을 던져서 [13] 맞히는 것 또한 가능하나 의사라서 절대 못할 짓이고, 가능하면 전투를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는 모아놓은 침들이 들어있는 끈으로 속박하는 정도로 끝낸다. 실제 시체 인형과 전투 중 그 안에 모여있는 침들로 신무영도 힘들어하는 인형들을 전부 손쉽게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 버렸다. 탈 중 최약체처럼 보이나, 전투 등급에 따르면 신무영보다 우위인 A-. 역시 탈은 탈이다
작중 지능이 좋다는 대사를 한 적이 있다. 아무도 가르치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의학 상식들을 성립한 걸 보면 지능도 상당히 되는 듯하다.[14]

10년 후인 2부 20화에서 재등장. 스마트폰으로 무영 쪽 인물과 통화를 한다. 여전히 약재 다루면서 살고 있는 듯하다. 그 뒤로 헨리와 같이 지내고 있으며, 이번에 푸름이를 만나러 가서 형이라 불러달라고 말한다. 이 놈이!!! 그리고 푸름이가 구현한 물체를 이 정도 수준이면 나도 박살 내겠다면서 정말 간단히 박살 낸다.

이후에 신무영에게 머물 집을 받아 푸름이의 수련과 호랑 형제의 몸 상태를 책임져주고 있다. 마더 사태 때는 양반과 함께 팀을 이뤄 근원지 중 하나를 박살 낸다. 다 끝나고 난 이후 애완소 도라지 걱정도 되고, 새끼들도 있을 테니 다시 경상도로 돌아간다고 한다. 제자 길러볼 생각은 없냐는 양반탈의 스승 말에 자기는 마노의 무덤에서 조용히 죽을 때까지 살다가 갈 것이라고 말한다.

2.6. 양반

파일:20180305_203231.jpg
하지만 랑이를 대하는 태도는 마음에 안 드는걸. 저런 타입일수록 턱주가리를 한번 비틀어주면 아주 예쁜 소리를 내기 마련이지.
이그나지오
시즌2 22화 첫등장. 이름은 천량.[15]
자주색 장발에 파란 브리지의 미남이며, 여장을 해도 가장 위화감이 없을 예쁘장한 남자라는 설정이다. 양반탈 답게 개싸가지 거만한 성격이고, 양반다운 말투를 쓴다. 하제와 제나는 처음 만났을 땐 욕 옴팡지게 먹고 식객 취급 받다가 겨우 제자로 들어갔다고 한다. 유진을 만나러 멋대로 나가버린 둘을 찾기 위해 또 다른 제자 미르와 지리산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등장한다. 키 178. 몸무게 70kg. A형.

이매가 하제와 제나에게 소개해 준 바로는 지리산에 처박혀 수련하면서 사는 걸 좋아한다고 하며, 선비탈은 남 무시하고 성격 더럽고 그냥 아주 인간말종이 따로 없다며 오만 가지 디스를 다 했다... 라고는 해도 정이 많아서 쉽게 둘을 내치지 못했다고 한다. 거참 웃긴 놈일세

23화에서 유진 일행과 조우. 선비와 한판 실랑이를 벌인다. 그리고 그 특유의 싸가지 없는 남 무시하는 말투로 비호감 인상을 팍팍 풍기며 눈 마주치는 사람마다 시비 걸고 다니더니, 결국 제자들을 돌려보내고는 부네를 따라서 더부살이 추가요. 또다시 유진하우스의 식객이 늘고 말았다. 본격 노블레스를 잇는 주인공네 하숙집 되는 만화 이로 인해 백정은 쫓겨나서 무영의 집으로 가게 되는 듯.

물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 진동을 이용하는 능력의 대가이며, 악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봐선 음파계 능력인 듯. 이 능력은 이매가 흉내낼 수 있지만 이매는 말 그대로 흉내만 내는 수준이고, 그가 키우는 제자들 또한 여섯 명이 다 달려들어도 양반 한 명보다 파워가 딸린다. 무형의 공격으로 상대방이 구현한 무기를 없애버리거나 아예 전투 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등 여러모로 강력한 능력. 전투 능력도 상당한데,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부채로 상대의 공격을 상쇄하거나 쳐내는 등, 탈이라 그런지 여러모로 흠좀무한 실력을 보여준다.

양반도 부네를 좋아하며, 이 때문에 애초에 사이가 좋은 사람이 없는 듯 보이지만 특히 선비와 사이가 안 좋은 모양이다.[16] 삼각관계, 아니 할미와 유진까지 합해서 오각관계? 오오 아라 오오

의외로 요리는 잘하며(한식에 한해서)+(남들 앞에서는 절대 안 함), 독서를 할 때는 고서나 선비가 가지고 있는 책들을 가져와 읽는다고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게 다 자기 거라는 마인드라서 선비의 책을 가져갈 때는 당연한 듯이 말도 안하고 가져가고, 때문에 선비가 화내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새하 혼자 뒷목

이후에 신무영이 자기랑 자기 제자들을 부려먹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다가 결국 일손이 딸리는 어쩔 수 없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보고 싶지도 않던 자신의 스승을 부르기로 작정한다. 성격차가 안 맞은 것도 있거니와, 여러 가지로 양반의 마음에 하나하나 다 마음에 안 들었던 듯. 자신에게 지식을 전수해준 스승이니만큼 반말로 안하고 존대해주기는 하며, 이후에 선비와 함께 근원지 중 하나를 부순다. 선비가 시간을 끄는 사이 본인이 부수도록 준비하는데 어지간히 열이 뻗쳤는지 마무리는 생략한 체 광역 폭음&굉음파를 시전하여 근원지를 통째로 부수는데, 양반의 지시대로 눈과 귀를 막은 선비가 이렇게 무식한 방법을 쓰는 자식이었냐고 생각할 정도.

일이 다 끝나고는 본인은 지리산에 돌아가고 미르를 하산시킬 생각이었는데, 미르가 어려서부터 지리산에서 살아와서 뭘 해야 할 지 몰라 하산을 거부하고 있었다. 이를 본 양반 스승 曰: "사회생활이 뭐 저리 부족한가."

2.7. 초랭이

파일:초이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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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파일:중1.jpg

잠시 언급 된 바로는 파계승이라 매일 술에 취해 다니고 머리를 밀지도 않았지만, 나름 중이란 것을 생각하고 고기를 먹지 않기도 한다고 한다. 정착하는 곳 없이 떠돌아 다니는 듯. 할미가 마음을 먹으면 찾을 수는 있지만 그런 녀석들을 찾기는 싫다고 거부했다.

시즌 2 35화에서 등장. 이름은 가선이고, 갈색 곱슬머리에 주황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수염이 까슬까슬하게 나있는 중년 모습의 남자다. 유일하게 친한 탈은 할미탈. 누님이라고 부른다. 이매의 말로는 변태가 변태를 알아보는 법이라고....

다른 탈들에게 찬밥 취급 받는다. 유진에게 무턱대고 손을 얹었다가 이매에게 참ㅇ슬로 전두엽 맞아봤냐는 협박을 듣기도 하고 나중에 정말로 머리를 맞지만 전두엽이 아닌 후두엽을 맞는다, 양반에게 다가갔다가 중요한 부위를 잃어버릴 뻔하기도 하고(...), 선비에게도 차갑게 대해진다. 다음 타깃으로 부네에게 붙으려 하자 양반과 선비가 각각 부채와 곰방대로 위협하며 막는다. 심지어 백정과 초랭이에게도 발로 걷어차인다. 이렇게 보면 항상 해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가선이 신기할 정도.

어쩐지 손버릇이 안 좋아 뵈는 것이, 댓글들이 양성애자(...)라고 할 정도로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찝쩍대는 건 물론이고, 무영은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무의식적으로 총을 쐈고, 도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그 착한 이그나지오 까지 살기를 뿜어내게 만들 정도다...[17] 그렇게 호칭이 ‘저거’가 되어 버리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리고 한 번도 만나보지 못 했다는 초랭이 탈을 만나러 갔는데, 대면하자마자 면상을 걷어 차였다.

평상시엔 저렇게 나사 하나 빠진 변태 캐릭터이지만 진지한 상황이 닥쳤을 때 얼굴빛이 싹 바뀌는데 의외로 카리스마가 만땅이다. 하지만 성격은 안 바뀐다

고유 능력은 기척을 지우는 능력, 그리고 장승을 소환해 일정 범위 내에 결계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방어에 뛰어나 확실히 할미의 말대로 집을 지키거나, 추적 등을 막는 데에는 편리할 듯하다.[18] 이를 두고 잊혀진 탈 중 하나인 떡다리가 위치추적을 시전 하니 위치 정보를 지우느라 엄청 힘들다고 했다.

술이라면 딱히 가리는 것 없이 좋아하지만, 꼽자면 막걸리를 선호한다고 한다.

2부에 등장하여 푸름의 보호를 맡는다. 여전히 술은 마시는 듯.

그리고 예전에 성격이 막나 가는 개 망나니였으며, 그걸 개심 시킨 게 할미탈인데 이매가 백정에게 한 것처럼 뒷치기로 채찍 휘둘러가면서 갱생 시켰다고 한다. 가선 曰: "내 인생은 누님에게 채찍을 맞기 전과 후로 갈린다고. 진짜 아팠지."

2.9. 각시

파일:external/pds26.egloos.com/a0365919_553579f2f3a54.jpg

거의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인 캐릭터. 1부 25화에서 처음 언급되었는데 2년 전 이매와 비각 사이에 얽혀 어떠한 사건이 벌어진 이후 이매와 함께 잠적했다고 한다. 백정의 말로는 이매를 따라다녔던 듯.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비각의 미움을 받고 있고, 실제로 싸운 적도 있다고 한다. 각시탈은 비각한테 싫음 반 두려움 반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또한 이매와의 커플링으로 가장 유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만화는 커플링 따위 만들기만 할 뿐 이어주진 않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비각에게 죽었을 거라는 게 가장 유력한 가설로 떠오르고 있다. 유진의 플래시백 속에서 떠오른 비각의 '다시 혼자네'라는 대사나, 과거에 이매를 먼저 그쪽에서 따라다녔다는 것과, 유진이 각시탈이라는 글자에 격하게 반응하고, 대화 중 각시탈 이야기가 나오려 하자 이매가 산책하잔 핑계로 대화에서 유진을 끌어내려는 장면 등의 여러 떡밥으로 보아 연관이 있는 건 확실.

그리고 1부 시즌 2 64화에서 드디어 첫 등장하여 역대 여캐들 중 가장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이름은 연화. 역시나 9탈답게(?) 등장과 동시에 이매의 엉덩이얼굴을 보여달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호기심이 상당히 많다고 하며, 그 후로 이매의 탈을 벗기기 위해 계속 그를 쫓아다니는데, 이매는 그게 꽤나 귀찮았는지 자신의 행동(비각에게 끈질기게 찾아가서 놀아달라고 한)을 반성하고 비각에게 사과한다. 그런데 그만두지는 않는다
결국 그렇게 정이 들었는지 언제부턴가 이매에게 반말을 쓰기 시작했고, 마음이 있는지 은근슬쩍 기대거나 안기는 등(!!!) 하는 짓을 보면 그냥 커플질. 이매와 차곡차곡 썸을 쌓아가다 제대로 플래그가 꽂혀버린 탓에 부끄러워하다 이매를 날려버렸다. 근데 이매는 왜 그런지 눈치를 못챈다. 둔감한 놈

그리고 이매와 놀이동산에 놀러가서 마지막 시간을 즐긴 그 날, 시즌2 75화에서 결국엔 죽고 만다. 죽은 이유는 비각에게 살해당한 게 아닌, 이매가 비각에게 심장을 가격당하고 사경을 헤매자 차차웅을 만들어낸 정체불명의 '어머니'란 존재에게 자신의 목숨을 대신 이매에게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 소원이 수리되어 각시의 발부터 천천히 사라지며 '좀 더 같이 있고 싶었다'는 말을 남긴 채 그 자리에서 소멸한다. 그 사건으로 상당한 정신적 타격을 입은 이매는 인간 유진의 기억 속으로 숨게 되었고, 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떤 의미에선 탈의 스토리를 시작하게 만든 처자. 동시에 현재의 이매를 그런 모습으로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현재 이매(자윤)의 중증 PTSD는 각시의 죽음에서 기인한 것. 각시 한쪽의 일방적인 짝사랑인 것처럼 보였으나, 각시의 희생 이후 이매의 반응을 보면 이매 쪽도 각시를 특별하게 생각했던 듯하다. 그녀가 사라진 것을 계기로 그 밝던 성격이 바뀔 정도의 절망을 느끼게 된, 이매에게도 각시는 상당히 중요했던 존재고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던, 사랑하는 연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각시의 희생으로 살아났지만 이매 본인은 아직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그저 각시가 사라졌다는 것만 알지 왜/어떻게 사라졌는지 모르기 때문에 답답한 상태라고 한다. 만약 알게 된다면 이미 부서질 만큼 부서졌지만 완벽하게 미쳐버릴 게 뻔하기에 주인공 맨탈 박살의 플래그 중 하나로 부상 중. 설령 각시가 원해서 한 선택이라 하더라도 그의 입장에선 사랑하는 사람의 목숨을 대가로 살아 있는 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2부에서 이매가 "나 때문에 사라진 아이"라고 말하는 걸 보면 왕의 자리에 오르면서 사라진 이유 정도는 이해하게 된 듯하다.

전투력은 이매를 한 방에 날려버리고, 비각과 합을 나누는 만큼 탈이라는 네임드에 걸맞게 화려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매나 백정, 비각만큼 괴물급은 아니라고 한다. 고유 능력은 자세하게 공개되지 않았는데 일단 안개를 이용해 상대의 시야를 가리는 능력이 있다. 비각이 그녀의 능력을 보고 '재능은 있으나 살리지 못한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부네처럼 실전 경험이 부족한 타입인 듯. 물론 그 평가를 한 상대가 비각이니만큼 일반 차차웅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할 것으로 보인다.[19]

1부 후기에서는 이매와 시도때도 없이 염장을 지른다.[20] 참고로 콘티에는 이매와 각시의 키스씬이 있었다고 하는데 작가가 그리기 오글거린다는 이유로 삭제했다고...

2.10. 번외

2.10.1.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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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탈[21]이어서 9명의 탈에 속하진 않는다. 사자탈이기에 사람 형상이 아닌 네 발 달린 짐승으로 9명의 탈의 보조인 역할이다. 호출 역시 탈들만 가능한데 자기가 안 내키면 응하지 않으며, 호출이 없을 시엔 영체로 떠돌아 다닌다고 한다. 사람의 모습으로도 변형할 수 있다.
탈들 중에서도 이매를 유독 잘 따르는데, 이유는 이매가 가장 잘 놀아주어서라고.
본모습은 사자 정도의 크기지만, 비각에게 상처를 입고 새끼 강아지 정도로 줄어든 뒤로는 그 모습이 편해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크기가 줄어든 이후로는 주로 유진의 머리 위에 올라가 있다. 말을 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알아듣는 건 가능하다. "앙앙!"하고 강아지처럼 우는 데다 모양새가 애완동물 같아 유진이 귀여워하며 돌보고 있다.

1부에서 암컷 한 마리 뿐이었으나 2부에서 수컷이 한 마리 더 태어났고, 암수 모두 인간형으로 변신할 수도 있게 되었다.[22] 무영을 비롯한 언노운과 탈들을 돕고 있으며, 수컷은 비각, 류거흘과 함께 푸름의 집에 있다. 암컷이 더 나이가 많고 강하지만 비각을 싫어하기 때문에 붙여줄 수 없었다.

2.10.2. 잊혀진 탈

'잊혀진 탈’, 또는 ‘전해지지 않는 탈’이라 불리는 숨겨져 있던 또 다른 탈. 하회탈은 본래 총각, 별채, 떡다리까지 총 12가지, 주지 한 쌍까지 합해서 14가지였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부가 유실되었다고 한다.

세계관에선 할미탈이 말하길, 9명의 탈이 ‘행하는 쪽’이라면, 이 잊혀진 탈은 ‘지켜보는 쪽’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원래 현세로 나올 수 없는 방관자 입장으로 이쪽 세계에 살던 존재가 아니었으나, 계승이 늦어짐에 따라 일어나는 문제들을 현 왕인 잭이 해결하려 들지를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기들이 직접 나서게 되었다며 유진을 노린다.

특징으로는 셋 모두 흑백이 섞인 머리카락, 화랑 같은 붉은 눈 화장을 하고 있다.
2.10.2.1.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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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37화 첫 등장, 이름은 테오. 말투가 상당히 고지식하며, 외향이 꽤나 특이한 것이. 머리색이 수직으로 반반씩 검은색, 흰색에다, 눈 역시 왼쪽은 흰자위, 오른쪽은 검은 자위이다. 사또를 연상시키는 융복과 환도를 들고 있으며, 또한 잭의 수명에 관한 떡밥을 던져주었다.
38화엔 동료들과 함께 초이와 무영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자신들과 초이가 비슷한 운명을 타고났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더니, 곧 정체를 밝히며 '잊혀진 탈'의 존재를 알려준다.

차차웅들 중 소수만이 다룰 줄 아는 '인'을 다루며, 이쪽 분야에선 상식 밖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은 준비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전투에서 활용이 불가능하여 후방 백업용으로나 아주 가끔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시전 시간을 줄인다 하더라도 복수의 인을 다루는 것은 불가능한 반면, 총각탈은 전혀 다른 성질의 전투용 인들을 동시에 자유자재로 다루며 싸운다.[23] 각성 유진이 말하기를, 그의 특성은 분리뇌이다. 그래서 인을 다룰 수 있는 것이 특화되었던 것.[24]

계승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나섰다고 하는데, 유진에 대해서 계승하기 전까진 해치진 않는다고 했지만 계승만 끝난다면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부정적인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 그리고 중의 능력으로 인해 유진의 기척을 읽지 못하게 되자 자리를 뜨려 했으나 저지당하고, 준의 고유능력으로 혼란한 틈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이매에게 어차피 나중에 만나게 될 것이라 예고를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잊혀진 존재들을 불러내어 다른 탈들의 앞을 막은 틈을 타 유진을 잡아 강제로 계승을 시키려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처용에게 방해받은 데다, 각성한 유진이 총각탈을 관광태우는 바람에 실패. 그러나 지금까지 힘을 아껴두고 있었던 것인지 본격적으로 싸우려 했으나, 비각의 존재를 눈치채고 그대 곧 지금의 선택을 평생 후회하게 될 것이오.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하면서 물러났다. 그리고 이후 유진은 정말 테오의 말대로 계승을 피한 대가를 제대로 치르게 된다...

1부가 끝날 무렵엔 인간처럼 생활해보기로 마음먹고, 2부에선 신무영을 도와 자신의 공간에 감염자들을 격리 시키고 있었다. 놀이공원에 온 푸름 남매를 지켜주는 비각을 마주하는 것으로 오랜만에 다시 등장. 이후에 마더와 근원지를 박살 낸 것을 알자마자 약속은 지켜주겠다며 나머지 근원지도 부숴버린다.
2.10.2.2. 별채
시즌 2 38화 첫 등장. 이름은 .

방정맞은 성격에다, 위아래로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머리카락을 네 군데 땋아 내리고, 검은 상의의 한복을 입고 있다.

능력이 상당히 특이한데 외계인 손 증후군을 예로 들면서, 상대방이 '당연히' 거기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신경 쓰지 않는 순간의 육체를 조종할 수 있으며, 스스로 목을 졸라 죽게 할 수도 있다고. 처음 유진 일행을 발견 했을 때에도 장난삼아 무영의 왼팔을 움직여 유진의 목을 조르려 했지만 거리가 멀어 실패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빡친 무영과 초이에게 붙잡혀 룬과 함께 혼쭐이 나던 도중 테오가 합류한다. 잊혀진 탈의 존재와 목적을 위해서 유진에게 볼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리를 뜨려 하지만, 순순히 보내줄 리 없는 두 사람 때문에 또다시 능력으로 무영 스스로 초이를 쏘도록 만들려 했다.

시즌 2 41화에 다시 등장, 테오가 유진을 보쌈 데려가려 할 때 이매를 막는 역할을 맡았다. 스스로 목을 잡고 으스러뜨리게 하고는 룬과 함께 사라진다.

2부에서 놀이공원에 온 푸름이 남매를 데리고 노는 것으로 다시 등장. 덕분에 푸름이가 힘쓰지 않아도 푸름의 동생인 아름이가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고 한다. 준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룬만 고생. 이후에 테오의 명으로 근원지를 부수려고 대기타면서 심심해하다가 마더를 쓰러트린 것을 눈치챈 테오의 말에 껍데기만 남은 근원지를 부순다.
2.10.2.3. 떡다리
시즌2 38화 첫 등장. 이름은 . 이 녀석은 앞뒤가 흑백으로 나뉘어진 머리색에다 두 갈래의 꽁지가 특징이며, 전신 검은 한복과 사이즈가 작은 갓을 쓰고 있다.

능력은 위치 추적. 가선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버거울 만큼의 실력자인 듯. 자세히는 처용처럼 귀신을 다루는 능력이라고 한다. 처용은 귀신을 몸에 축적시키지만 룬은 가지고 다니는 책에 봉인시켜 필요할 때 불러서 사용한다고 한다.

준이 바보 같은 짓을 벌일 때마다 타박을 하는 츳코미 기질이 있으며, 괜한 장난으로 벌어진 사건에 말려드는 등 동료 덕에 고생이 많다.

놀이공원에 온 준의 뒷처리를 하느라 여전히 고생하고 있다. 이후에 테오의 말에 따라 탈들이 근원지를 부수는 것을 확인한다.

3. 관련 문서



[1] 후기에서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2] 예를 들어 기억조작은 말 그대로 기억 자체를 소거하고 다른 것으로 덮어씌운다면, 이매의 기억조작은 특정 부분을 엮어 큰 기억 속에 덮어버려 더 이상 생각나지 않게 하는 식이다.[3] 초랭이는 차차웅 세계에 등을 돌리고 인간들 사이에서 자라서 그런 감이 약하다고 한다.[4] 줘 패는 사이 보고 친하다고 하질 않나 이건 맞는 듯, 세상 들쑤시고 다니는 개망나니이질 않나, 중이 술 더럽게 잘 마시고 성추행 하질 않나, 갑자기 와서 결혼하자고 하질 않나, 몇백 살 어린 여자애 뒤꽁무니를 쫓아 다니질 않나, 의사가 담배 피질 않나, 형을 오빠라 부르질 않나, 냉장고의 수명을 하루 만에 단축시키질 않나, 세상을 전부 천한 것으로 보면서 성격 개차반 타이틀 따내질 않나, 갑자기 와서 엉덩이 만지게 해달라고 하질 않나, 창문 열고 고성방가를 해대질 않나(...), 결국 나 바보 너 바보 위아더 바보.[5] 1부 마지막 전투에서는 부족한 전투 경험을 오로지 육체 스펙만으로 메꿔버렸으며, 공격이 단순하다고 적에게 까이면서도 자신이 구현한 무기를 적에게 던져, 적이 그 무기의 무게에 못 이겨 짓눌리기 전에 아예 곤죽을 만들어버렸다(...). 2부 26화에서 부네와 수련을 마친 푸름이 류거흘에게 "아라라는 누나 엄청 세시네요. 엄청 봐주고 계시는 것 같던데 온 힘을 다하면 얼마나 세신 걸까요? 형(류거흘)보다 더 센 것 같아요."라며 해맑게 말하자, 그 류거흘도 아무 표정도 부정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류거흘은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반드시 들어가는 비각의 용마이며 고타야와 함께 작중에서 웬만한 차차웅, 경우에 따라서는 9탈과도 동급 이상의 능력을 가진 유일힌 용마이다. 그런 류거흘이 힘에서만은 자신이 한 수 접고 들어간다고 인정한 셈이다.[6] 웬만해선 싸움을 피하자는 주의지만, 필요할 때는 피하지 않는다고.[7] 백정에 부네를 말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상대하기 성가신 정도는 되는 듯하다. 이건 부네의 전투 스타일이 파워를 바탕으로 하는 스위퍼라 전투 스타일이 백정과 맞지 않는 것도 있다.[8] 평상시 하나린은 외형을 바꾼 상태인데 외형을 바꾸는 것에는 무기 구현 그 이상으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쓰면 몸이 붕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보단 맨얼굴이 드러나는 것을 걱정하는 거겠지만[9] 유래는 동서남북을 뜻하는 고유어 새하마노에서 따온 것으로 이는 제자인 마노 역시 마찬가지라 둘이 끝까지 붙여놓고 싶었는데 끝내 실패했다고...[10] 연적이다. 실제 탈놀이에서 양반탈과 선비탈이 부네탈을 좋아하는 것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마 작중에서 아라가 둘 중 하나와 이어지는 일은 없고 계속 짝사랑 루트일 거라고...[11] 새하마노는 순우리말로 동서남북을 뜻한다.[12] 비각 무찌르기 이벤트는 끝났지만 비각에게 큰 원한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13] 실제로 빠르다는 표현이 있는 고타야의 팔에 침을 던져서 혈점에 정확하게 명중시켜 한쪽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14] 프로필을 보면 새하는 한의학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양의학도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차차웅은 개인별로 신체능력 한계의 편차가 매우 심하고 인간들과 비슷해보여도 상당 부분이 다른터라 인간의 의학지식은 소용이 없다. 무영이 독에 중독당했을 때 병원에 데려가지 못한 것이 대표적인 예. 즉, 속세에 떠돌아다니는 의학 서적은 별 도움이 안 되었을 텐데도 스스로 차차웅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기술과 지식을 섭렵했다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0에서부터 하나하나 세워나갔다는 뜻이니 지능은 탈뿐 아니라 차차웅 전체를 통틀어 톱클래스일 것으로 추정된다.[15] 순우리말로 재물이라는 뜻인데, 베댓에 "천량이란 이름의 뜻은 순우리말로 재물이라 한다네욬ㅋ 양반의 성격을 잘 빗댄 거 같아요"라는 글이 올라온 것에 작가가 "헐 진짜요?"라는 반응을 보인 것을 보면 모르고 지은 것으로 보인다(...). 이 무슨 기막힌 우연...[16] 이 세 탈들의 관계 설정은 하회탈놀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7] 이그나지오의 몸을 더듬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엉덩이(...)로 추정된다. 이건 뭐..[18] 중탈 스스로 자신은 양반탈과 상성이 좋다는데, 중의 결계는 어지간해서는 깰 수가 없어 물리적 공격은 전부 튕기거나 막는데, 양반의 음파공격 같은 보이지 않는 공격은 또 결계 밖에서도 잘 통하기 때문에 양반이 공격에 집중하기 위한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또 반대로 결계를 적들에게 둘러치는 것으로 오히려 구속 용도로 쓸 수 있으며, 이런 반대되는 경우에도 같은 전법기 가능하니 중탈과 양반의 상성은 탈들 중에서도 성격 빼고 매우 좋다.[19] 후기에서 근본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었으나 자각은 하지 못했다는 설정이 나왔으며, 사실 본편에서도 비각을 보더니 어딘가 결여되었다고 알아차린다.[20] 오브 더 레코드에서 이매와 진짜 연인 사이라고 한다.[21] 얼굴이 아닌 손에 끼는 탈.[22] 참고로 암컷은 붉은색, 수컷은 푸른색이다.[23] 이는 양손으로 전혀 다른 일을 하는 것 이상으로 더 어려울 정도로 차원이 다른 일로 사실상 두 사람이 동시에 서로 다른 일을 하는 격이다.[24] 작가 블로그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본디 테오에겐 용마가 있었고, 한 육체에 융합되며 본체 반/용마 반이 되었다는 것. 한쪽 눈만 고타야와 같은 역안인 것도 그러한 이유. 이매도 초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나 분리뇌의 약점인 한쪽 눈으로만 보면 인지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이용해 일부러 한쪽으로만 돌아 테오에게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