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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7:12:27

하회별신굿탈놀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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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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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회별신굿탈놀이,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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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틀에서는 국가/시,도 지정 탈놀이만 취급한다.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1 (河回別神굿탈놀이)
파일:하회별신굿탈놀이.jpg
<colbgcolor=#408080>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분류 무형문화재 / 전통 공연·예술 / 연희
지정연도 1967년 6월 17일
관리단체 (사)국가무형문화재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파일: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로고.svg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
Le talchum, danse théâtrale masquée en République de Cor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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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DA3B2><colcolor=#ffffff> 국가・위치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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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등재 연도 2022년
목록구분 대표목록
지정번호 1742 }}}}}}}}}

1. 개요2. 역사
2.1. 유래
3. 과장4. 사용되는 탈(가면)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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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던 탈놀이의 일종으로, 탈놀이에 사용되는 하회탈로 유명하다.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2. 역사

2.1. 유래

탈을 제작하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허씨들이 마을에 들어와 터를 잡고 살 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우환이 계속되자 마을 사람들은 걱정이 대단하였다.

어느 날 이 마을에 사는 허도령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지금 마을에 퍼지고 있는 재앙은 이 마을을 지켜주고 있는 신의 노여움 때문이라 일러주며 탈을 만들어 춤을 추면 신의 노여움이 풀리고 마을이 다시 평안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탈을 만드는 것을 아무도 모르게 하여야 하며 만일 누군가 엿보거나 알게 되면 부정이 타서 너는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게될 것이다' 고 일러주었다.

허도령은 꿈이 너무나 기이하고 생시 같이 느껴져서 그날부터 동네어귀 으슥한 곳에 움막을 짓고 탈을 제작하게 된다. 그러나 마을에는 허도령을 사모하는 처녀가 있었는데 도무지 허도령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연민의 정이 사무쳐 그만 허도령이 탈을 제작하는 탈막으로 다가가 엿보고 말았다. 그러자 뇌성벽력이 천지를 진동하며 허도령은 그만 그 자리에 피를 토하고 죽고 말았다. 허도령이 죽게 되자 처녀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그만 자결하게 되니 마을 사람들이 처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화산 중턱에 서낭당을 짓고 처녀를 성황신으로 받들어 매년 정월 대보름에 동제사를 올리고 있다.

3. 과장

제1과장. 무동마당
파일:무동마당.jpg
각시광대가 무동을 타며 꽹가리를 들고 구경꾼들에게 걸립을 하는 마당.
제2과장. 주지마당
파일:주지마당.jpg
사자에 해당하는 주지 한 쌍이 등장하는 액풀이 마당.
제3과장. 백정마당
파일:백정마당.jpg
백정이 춤을 추다 멍석으로 소를 잡고 소의 부랄을 팔며 걸립을 하는 마당.[1]
제4과장. 할미마당
파일:할미마당.jpg
할미가 등장하는 가부장제를 풍자하는 마당.
제5과장. 파계승마당
파일:파계승마당.jpg
부네(기생)와 중이 등장하는 파계승을 풍자하는 마당.
제6과장. 양반선비마당
파일:양반선비마당.jpg
양반과 선비, 그리고 초랭이(하인)와 그 외 모든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는 지배계층을 풍자하는 마당.
제7과장. 혼례마당
파일:혼례마당.jpg
선비와 각시가 등장하여 혼례를 치르는 마당.
제8과장. 신방마당
파일:신방마당.jpg
혼례를 치른 선비와 각시가 신방을 가차리고 첫날밤을 보내는 마당.

4. 사용되는 탈(가면)

하회별신굿탈놀이에서는 그 유명한, 국보로 지정된 하회탈을 사용하여 연희를 진행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하회탈과 병산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그 외

본래 제3과장은 무당이 토끼와 같이 생긴 탈을 쓰고 춤을 추는 삼석놀음이라는 마당이었으나 현재는 실전되어 전하지 않는다.

또한 할미마당에서는 할미와 더불어 떡달이가 등장하였고, 혼례마당과 신방마당에서는 선비를 대신하여 총각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탈이 실전되어 본 놀이에서는 활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하회탈과 병산탈 문서 참조.

이와는 반대로 현재 연희되는 이매넋두리마당은 본래 하나의 독립된 마당이 아니었으나 상설공연에서의 높은 인기로 1990년대 분리된 마당이다. 큰 줄거리는 구경꾼의 말솜씨를 나무라며 역으로 구경꾼을 바보로 만드는 내용이다.
[1] 소가 나와서 한 쪽 발을 들며 오줌을 싸는 연출덕에 반응이 상당히 좋은 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