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링크대한민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크롤링 사이트이다. 일명 애객
2. 특징
- 각 게시물의 게시일을 조회할 수 있어, 해당 글의 최초 게시일을 어느 정도 추측 할 수 있다.
- 가입후 7일이 지나야 댓글을 달 수 있다.
- 추천/비추천은 회원만 가능하며, 댓글 옆에 추천-비추천 값이 표시된다.
- 최대 30일 이전까지 자신이 쓴 댓글을 볼 수 있다.
- 운영자가 클리앙 유저였으며, 클리앙의 리뉴얼 이후 클리앙 서드파트 어플들의 인기 게시물 모아보기 기능이 막히자 클리앙에 사이트를 홍보하여 클리앙에서 유입된 유저가 많은 편이다.
- 게시물은 인기순, 조회순으로 크롤링 되며 사이트별로 활동 인원수가 다르기 때문에 가중치가 적용되어 크롤링 된다고 한다.
- 댓글에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 대신 HTML 문법을 활용해 <img src="이미지주소">를 넣으면 파일이 뜬다. 이미지주소를 만드는 사이트(https://essedrop.com/ko/ 등)를 활용한다.
3. 성향
- 클리앙에서 유입된 유저가 많아 클리앙과 정치 성향이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 정치와 전혀 관련없는 게시글에도 정치 댓글이 달리며, 해당 댓글이 클리앙쪽 정치성향과 맞다면 게시글과 무관하더라도 배댓이 된다. 반대로 이리 지적하는 댓글은 비추천을 받는다.
- 펨코, 엠팍, 일베같은 커뮤의 유저들을 극혐하지만, 정치 성향을 제외하고는 모든 행동이 그 유저들과 같은 것도 애객의 신기한 점이다. 현명한 어른인거처럼 정치 관련 댓글을 쓰던 유저가 같은 닉네임을 달고, 같은 사람인지 의심이 될 정도의 저급한 색드립을 하는 기괴한 모습을 항상 볼수 있다.
- 댓글은 이재명, 조국, 민주당에 극도로 우호적이며 국민의힘과 일본에 극도로 적대적이다. [김건희]관련 기사, 만평 등은 주기적으로 업로드되며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지만, [문다혜]의 음주 운전 관련 글은 사건 발생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도 직접적 언급 전혀 없고 본명 언급 없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언급해 에둘러 표현하는 등 정치적으로는 매우 편향되어 있으며, 여기 반발하면 무조건 일베충으로 몰아 가는 분위기가 강하다.
- 여초에 대해서는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지만 여자에게 불리한 글은 일단 주작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한 동시에 남성이 당하는 차별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 20대 남성, 속칭 이대남에 대해 적대적이다 못해 그들의 절멸을 바라는 골수 유저도 많다. 최소한 '너희들이 뽑은 대통령이니 너희는 망해도 싸다'라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굳이 남성으로 한정하지 않아도 대체로 젊은 세대에 대해 부정적이다.
- 직업이 등장하는 글에는 높은 확률로 해당 직군을 성토하는 댓글이 다수의 추천을 받는 경향이 있다. 견인차 운전사, 택시 및 버스 기사의 난폭운전, 의사의 직업 이기주의 등은 애겍에서 자주 비토하는 내용들로 특히 공무원에 대한 글에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공무원의 무능함과 게으름을 비난하거나 이전에 겪었던 불쾌한 경험을 토로하는 댓글이 달린다. 이는 해당 인물이 실제 피해자인지 여부와 무관하게 달리는데 원글의 내용에 따라 추천과 비추천이 역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4. 문제점
- 인기순, 조회순으로 크롤링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운영자의 정치성향에 맞추어 필터링이 되어있는듯 하다. 이재명 1심 선고 당시, 온 커뮤가 이재명 관련 게시글로 도배되었는데 애객으로 크롤링되어 오는 게시글은 단 하나도 없었다. 자체 필터링 없이는 설명이 안 되는 상황이다.
- 클리앙 유저가 많다보니 정치 관련해서는 클리앙과 결이 같다. 정치와 전혀 관련없는 게시글에도 좌로 치우쳐진 정치 관련 댓글이 배댓이 될 정도로 정치 이야기를 좋아하고,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이다보니 클리앙보다 더 극단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낸다. 정치에 있어 좌로 극단적인 의견이 최우선이고 추천을 받아 베풀이 된다. 팩트를 기반한 정상적인 댓글은 비추를 받고 묻히기 쉽다.
- 단일 관리자를 가진 사이트의 문제점인지 가끔 게시물이 관리가 되지 않아 간혹 극단적일 정도로 치우쳐진 성향(특정지역 비방 등)의 댓글이 달린다.
- 다른 커뮤니티와 같이 일부 유저들의 여론에 휩쓸리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첫 댓글이 전체 댓글을 여론을 정하는 경우가 많다.
- 추천과 비추천으로 누적되는 포인트가 사이트내에서 검색할 수 있는 유일한 회원정보이다 보니 포인트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문제는 추천과 비추천이 옳고 그름, 참 거짓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시글과 관계없이 윤석열과 현 정부를 욕하면 추천을 수십개씩 받으며 베스트댓글이 되고, 반대로 사실이라 하더라도 윤석열과 현 정부를 옹호하거나, 지난 정부의 실책을 언급만 하더라도 수십개의 비추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