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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코의 게임 개발사인 보헤미아 인터랙티브에서 제작한 밀리터리 게임 시리즈이다.2. 상세
사실주의 기반의 어려운 난이도와 더불어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 오버워치 같이 FPS 게임 시장은 딱 유행하는 게임만 유행하는 한국에서는 매니아층이 매우 적은 게임이나, 후술할 이유 덕에 밀덕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이름난 게임이기도 하다.ARMA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면은 바로 현실성, 게임의 시스템은 물론이고 게임 내 스토리 모드인 캠페인마저 현실적이고 다른 FPS에서 기본적으로 생략하고 가는 편인 고증적인 요소들은 이 게임에서는 앵간하면 전부 고증이 되어있다. 이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콜 오브 듀티 시리즈나 배틀필드 시리즈 같은 일반적인 FPS 게임만 접해본 플레이어라면 입문하는데 상당히 걸릴 수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극사실적인 것도 아니다. 예를 들자면 ARMA는 엄연히 체력 시스템이 존재하는 게임으로 어디든 피격받아도[1] 치료 딱 한번이면 전투 가능 상태가 되는 것이 그 예, 물론 그 외에도 비현실적인 요소는 꽤 된다.
3. 제목
2001년 첫 출시한 3부작[2]은 원래 코드마스터즈에서 유통을 담당했는데 이 당시 이름은 "ARMA"가 아닌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Operation Flashpoint, OFP)"였다.3부작이 출시된 이후 제작사였던 보헤미아와 유통사였던 코드마스터즈가 결별하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코드마스터즈가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제목의 판귄을 가져가면서 시리즈가 분리되었고 그 후속작인 암드 어썰트부터는 ARMA란 제목을 사용 중이며 보헤미아 인터랙티브에서 제작한 OFP 3부작은 10년 뒤인 2011년에 "ARMA: 콜드 워 어썰트"로 개명한 뒤 스팀에 재출시되었다.[3]
ARMA는 Armed Assault의 약자가 아니라 War, Soldiers, Military Power를 뜻하는 라틴어다.
게임 제목이 특이한 만큼 세간에서 게임 제목을 잘못 읽는 경우가 종종있다. 1편의 경우 게임 제목이 '아르마 : 암드 어썰트(ARMA : Armed Assault)'이었기 때문에 '암드' 혹은 '암드어썰트'라고 불러도 별 문제가 없었으나, 2편의 경우에는 게임의 정식명칭이 '아르마2(ARMA 2)'이기에 '암드2' 내지 '암드 어썰트2'는 잘못된 명칭이 된다. 영미권 사람들 중에 간혹가다 '암에이2'라고 잘못 읽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명칭인 아르마도 ArmA가 아니라 ARMA, 또는 Arma라고 쓰는게 옳다.[4]
그 때문인지 ARMA의 팬텀 위키의 이름이 암드 어썰트 위키로 되어 있다.(...)
4. 시리즈 목록
- ARMA: 콜드 워 어썰트
- ARMA: 암드 어썰트
- ARMA 2
- ARMA 2: 파이어링 레인지 - 2011년에 출시한 모바일용 사격 시뮬레이션 게임, 문자 그대로 사격장에서 총 쏘는 게 전부다. 사실 이런 형의 사격 게임은 모바일 게임계에서는 양산형에 가까울 정도로 꽤 흔한 편인데, 무슨 이유인지 보헤미아에서 이런 게임을 그것도 2편의 제목을 붙이고 출시한게 상당한 의문점, 물론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 인지도도 한없이 낮고 현재는 스토어에도 전부 내려간 상태
- ARMA 3
- ARMA 택틱스 - 턴제 전략으로 만들어진 스핀오프 게임. x-com과 유사한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다. 2011년 첫 출시됐으나 2015년 현재 타 모바일 게임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다.(그래픽이며, 시스템 등) 2016년 들어 업데이트되었다.
- ARMA 모바일 옵스 - 기지 건설 및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2016년에 안드로이드와 iOS로 출시한 외전, 싱글 캠페인 '리그노스의 해방자'와 멀티플레이용 PvP 및 그 외 2가지 모드를 지원했으나 멀티플레이는 2022년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 ARMA Reforger
- ARMA 4 - 개발 중. 2027년 예정
5. 기타
VBS(Virtual Battle Space)가 아르마 시리즈를 군용 훈련 소프트웨어로 만든 프로그램이다.시리즈 전통으로 데이비드 암스트롱(David Armstrong)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원래 이 이름은 초대 3부작 중 첫번째 캠페인의 주인공 이름으로 쓰인 이름이였는데 그 이후로 각 캠페인에서 미군 진영의 총지휘관은 해당 이름으로 계속 등장한다. 다만 이들 모두 이름만 같은 동명이인이라는 설정으로 이들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
작품 외적으로 PUBG: BATTLEGROUNDS의 직접적인 뿌리가 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배틀그라운드의 초창기 이름인 PLAYERUNKNOWN도 PUBG의 개발자 중 한명인 브렌던 그린이 ARMA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이기도 하며 배틀그라운드의 직접적인 기원도 ARMA 2의 모드이자 DayZ의 파생 모드인 헝거 게임즈에서 비롯되었다.
6. 관련 문서
[1] 물론 이것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헤드샷 같은 급소에 피격받으면 얄짤없다.[2] 콜드 워 어썰트, 레드 해머, 레지스탕스[3] 코드마스터즈가 제목을 가져간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시리즈는 유통사였던 코드마스터즈가 제작을 이어가고 있기는 한데 2011년 발매한 최신작인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 : 레드 리버가 폭망하고 개발사가 해산됨에 따라 2011년 이후 후속작을 내지 못하고 있다.[4] ArmA로 표기하는 경우는 로고의 A가 크게 나와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으로 로고를 잘 보면 R과 M도 대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