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잘 알려진 1993~2004년도의 라인업. 왼쪽부터 투카 테모넨, 토니 비르타넨, 시페 산타푸키 | |
APULANTA | |
출신지 | 핀란드 헤이놀라 |
멤버 | |
장르 | 뉴 메탈, 얼터너티브 록, 펑크 록, 하드 록 |
활동 기간 | 1991년 ~ 현재 |
데뷔 | |
1995년 앨범 Attack of the A.L. Peop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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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풀란타는 1991년 핀란드 헤이놀라에서 결성된 락 밴드이다. 해외에서의 흥행은 실패했으나 출신국인 핀란드에서의 인지도는 꽤나 높은 편이며, 현재까지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활동하는 밴드이기도 하다.2. 멤버
2.1. 현재 멤버
- 토니 비르타넨 (1991–)
- 시페 산타푸키 (1991–)
- 빌레 마키넨 (2014–)
2.2. 전 멤버
- 안티 라우탈라 (1991–1994)
- 아만다 "맨디" 게이너 (1992–1993)
- 투카 테모넨 (1993–2004)
- 사미 "파르타-사미" 레흐티넨 (2005–2014)
3. 디스코그래피
3.1. 스튜디오 앨범
- Attack of the A.L. People (1995)
- Ehjä (1996)
- Kolme (1997)
- Aivan kuin kaikki muutkin (1998)
- Plastik (2000)
- Heinola 10 (2001)
- Hiekka (2002)
- Kiila (2005)
- Eikä vielä ole edes ilta (2007)
- Kuutio (kuinka aurinko voitettiin) (2008)
- Kaikki kolmesta pahasta (2012)
- Kunnes siitä tuli totta (2015)
- Sielun kaltainen tuote (2022)
4. 역사
1991년, 안티 라우탈라와 토니 비르타넨의 주도하에 설립되었으며, 같은 해 시페 산타푸키가 밴드에 합류했다. 이후 1992년, 미국에서 온 교환학생이 아만다 "맨디" 게이너가 베이시스트로 합류했으며, 맨디가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자 그녀가 묵던 하숙집의 아들이었던 투카 테모넨이 맨디 대신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합류하게 된다. 안티가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인해 1994년 밴드를 떠나게 되었고, 밴드의 라인업은 보컬리스트 겸 기타리스트 토니, 베이시스트 투카, 드러머 시페로 굳어지게 되었다.아풀란타는 1993년, Kasisali라는 청소년 클럽에서 테호세코이틴이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으며, 이를 인연으로 테호세코이틴의 아르스카 티아이넨이 직접 세운 음반 회사인 Levy-yhtiö[1]에 들어가게 된다.
5. 여담
- 토니 비르타넨과 시페 산타푸키는 핀란드의 오디션 프로그램 The Voice of Finland에 여럿 출연한 적이 있으며, 시즌 12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초기 아풀란타는 데스 메탈을 연주했다고 한다.
- 라흐티에는 아풀란타를 테마로 한 카페 겸 박물관인 Apulandia가 있다.
- 핀란드 내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 뮤지션/그룹에서 71위를 기록했다.
- 그들의 이름인 Apulanta는 핀란드어로 비료를 뜻한다. 이는 토니 비르타넨이 여자친구의 집 소파 위에서 생각해낸 것이라고. 이들의 전기 영화인 Teit Meistä Kauniin에서는 밴드 이름을 Apulanta로 정한 이유가 "우리 밴드를 비료 폭탄처럼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밴드로 만들자"라고 나왔다.
- 핀란드에서 앨범을 가장 많이 판매한 그룹 71위를 기록했다.
- 밴드의 거의 모든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 감독이 바로 전 멤버인 투카 테모넨이다. 그의 말로는 자신이 아풀란타의 이름으로 벌어들인 거의 모든 돈을 뮤직 비디오 제작에 다 사용했다고.
- 베이시스트가 없었을 초기 시절, 안티와 토니가 번갈아 베이스를 연주했다고 한다. 허나 둘 다 베이시스트가 되고자 하는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 시페 산타푸키의 첫 드럼은 그와 안티 라우탈라, 토니 비르타넨이 고아원에서 훔친 것이라고 한다.
- 아풀란타는 학교 강당에서 첫 공연을 했는데, 공연 중 고성방가를 이유로 경찰에게 제지당했다.
- 투카 테모넨은 핀란드 내 영화계에서 꽤 이름 있는 감독으로, 여러 영화, 프로그램, 광고나 뮤직 비디오 등을 촬영하였다. 그와 접점이 있는 유명한 뮤지션이나 밴드를 몇 꼽자면 앤디 맥코이[2], 칠드런 오브 보덤, 배틀 비스트, 소나타 악티카, 코르피클라니, 아모르피스, 더 69 아이즈 등이 있다.
- 토니, 투카, 시페 이 세 명 모두가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 드러머 시페 산타푸키와 초기 베이시스트 아만다 게이너는 사귀는 사이였으며, 여러 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1998년을 마지막으로 영영 헤어졌다. 현재 시페는 핀란드의 국가대표 민나 카우피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만다는 알래스카에서 생물학자를 만나 결혼했다.
- 아풀란타의 로고는 시페가 생각해낸 것이다.
- 전 베이시스트인 투카와 맨디, 드러머인 시페 모두 밴드에 소속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 악기 연주법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전 베이시스트인 투카는 시페와 토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본인의 블로그에서 말했으며, 시페는 혼자서 독학했다고.
- 아풀란타의 곡 Mitä Kuuluu는 토니가 투카를 보며 쓴 곡이라고 한다.
-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공병을 주워 팔았던 적이 있다고. 또한 공연 티켓을 파격적으로 싼 값에 팔았다가 공연에서 벌어들인 이익보다 부과된 세금이 더 많아 어리둥절했던 일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