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프로토타입 iDrive는 1999년 BMW Z9 컨셉트카에 최초로 탑재되었다. 양산 버전은 2001년 9월 E65 7시리즈에 처음 탑재되었다. VxWorks 커널을 사용하였으며, 내비게이션은 Windows CE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주행 도중에 내비게이션이 먹통이 되어 재부팅되면 뜬금없이 윈도우 마크가 보인다고 한다.
염가형으로 iDrive Business 버전이 있었다. 8.8인치 디스플레이가 쓰이는 일반형과 다르게 6.6"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각종 기능이 제한되어 있고 내비게이션이 없는 것에 특징. 5, 6 시리즈 및 X5 또는 X6에서 적용되었고, 1시리즈와 3시리즈에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버전의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도입 초반에는 조작 난이도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이얼 하나로 메뉴를 사용하는 것에서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느꼈다.
2008년 9월에 공개되었으며, F01 7시리즈에 최초로 탑재되었다. 인텔 1.3GHz TC프로세서와 1GB DDR2 RAM이 탑재되었다.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컨트롤러를 대체하는 iDrive의 첫 메이저 업데이트다. 디자인이 완전히 갈아엎어졌으며 디스플레이는 기존보다 해상도가 더 높고 iDrive 2.0보다 반응이 더 빠르다. 3G 망을 통한 인터넷 접속도 지원한다.
2012년에 공개되었으며, F01 7시리즈에 최초로 탑재되었다. 프로세서가 TI 1.5GHz OMAP5로 변경되었으며 GPU가 PowerVR SGX544[1]로, RAM도 초기형 NBT4는 1GB[2]동결이지만 NBT4++는 1GB에서 2GB로 두 배 올랐다. HDD의 용량이 10GB에서 20GB로 늘어났으며 상세한 3D 맵 및 향상된 라우팅을 포함한 광범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선점들이 있었다.
또한 iDrive 컨트롤러에 정전식 터치를 추가해 필기 인식 기능과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했다. 또한 휴대폰 연결을 하기 위해 과거 SIM 카드가 내장된 하드웨어 TCB 모듈에 의존했던 방식을 새로 도입된 커넥티드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대체했다.
2015년 출시한 버전. CPU, GPU, DSP 등의 사양은 동일하나, RAM이 기존 2GB에서 4GB DDR4 메모리로 변경되었다. 또한 iDrive 4 대비 내비게이션이나 주크박스를 구동하기 위해 탑재된 하드디스크가 기존 20GB에서 400GB로 올랐다. 해당 버전부터 터치 티스플레이도 지원이 추가되었으며 Apple CarPlay와 Miracast[4]를 사용할 수 있다.
iDrive 4,5,6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하드웨어 스펙이 동일하기 때문에 코딩으로 상호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나, 4에서 5나 6으로 올리는 것은 절대적인 RAM 용량의 부족으로 인해 커널패닉이나 잔랙이 많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
이 버전부터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12.3인치 계기판 화면과 14.9인치 제어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유닛으로 통합되었다.버튼이 많이 사라지고, 터치스크린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바꿘다. 모든 디스플레이는 200ppi의 그래픽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도 기능 또한 향상되었다. 확장된 기본 데이터와 정보 덕분에 디지털 비서는 더욱 똑똑해졌을 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춰 행동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가 말을 걸면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함께 화면에 보기 좋게 펼쳐지면서 디스플레이 정보를 가리지 않는다.
운전자가 UWB 키 또는 BMW 디지털 키 플러스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가지고 1.5미터 이내로 접근하면 차량 잠금이 해제된다. 초기에는 BMW 디지털 키 플러스가 애플에서만 가능했지만 삼성에서도 23년 4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초광대역 (UWB) 무선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차량과 키 또는 스마트폰 간의 정밀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지므로, 차량은 운전자가 어디에서 접근하는지, 그리고 몇 센티미터 이내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거리가 3미터 미만으로 떨어지면 차량이 작동을 시작하고 외부 조명을 사용하여 웰컴 라이트 애니메이션과 조명 카펫이 작동한다. 동시에 도어 핸들과 트렁크 손잡이에도 조명이 켜져 운전자가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한다. 문을 열면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전체에는 시스템 시작을 보여주는 BMW 스타일의 환영 애니메이션이 표시된다.
2018년 BMW iDrive 7이 도입된 이후, BMW 운전자들은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을 통해 항상 최신 소프트웨어로 차량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설치 파일은 차량에 내장된 SIM 카드 또는 My BMW 앱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무선으로 가져올 수 있고 설치 파일은 차량 주행 중 백그라운드에서 준비된다. 따라서 BMW iDrive 8용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운전 보조 및 부분 자동화와 같은 영역에서 매우 복잡하고 대규모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이 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업그레이드 프로세스가 더욱 개선되었고 그에 따라 복잡한 기능의 설치 절차가 최대 30분까지 소요될 수도 있다. BMW iDrive 8은 원격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설치 일정을 예약하거나 주차 후 바로 설치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차량을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주차해야 한다. 주차 후 차량을 잠그면 설치가 시작된다. 설치중에는 차량 이용이 불가능하다. 예약 설치를 할 경우에는 미리 설정된 시간에 자동으로 진행된다. 즉, 차량에서 수동으로 설치를 시작할 필요 없이 BMW iDrive 8 알아서 설치할 수 있다.
공조장치 팬 속도(풍량)와 공기 분배, 스티어링 휠 및 표면 열선(일부 차량 물리버튼 사용), 시트 열선 및 통풍 기능이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통합되고 지능형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이 조절한다. 여기서 불편한 점이 있는데 공조장치를 자동모드로 하면 팬 속도(풍량)와 공기 분배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및 표면 열선, 시트 열선 및 통풍 기능까지 자동으로 조절되어 수동으로 조절이 불가능하다. 자동모드를 해제하면 시트 열선 및 통풍 기능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지만 공조장치까지 수동으로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