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가 대문자인 EZ2AC 시리즈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BlitzKrieg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한 전술
전격전 문서 참고. 블리츠크리크라고 쓴다.[1]2. 2003년에 발매된 게임
Blitzkrieg 시리즈 | |||||
Blitzkrieg | → | Blitzkrieg 2 | → | Blitzkrieg 3 |
{{{#white Blitzkrieg}}} | |||
발매 | 2003.07.04 | ||
제작 | Nival Interactive | ||
유통 | CDV, 1C Company | ||
플랫폼 | PC (Windows, Mac) | ||
장르 | 실시간 전술 시뮬레이션 |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술 시뮬레이션 게임. 제목의 유래는 당연히 1번. 러시아의 소프트웨어 제작사 나이벌 인터렉티브에서 제작하고 독일의 CDV와 러시아의 1C Company가 유통했다. 국내에서는 전격전, 블릿츠크릭, 블리츠크리그 등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본문에선 블릿츠크릭이라는 표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90년대 중후반 WW2게임의 대명사인 클로즈 컴뱃 시리즈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서든 스트라이크 시리즈와 함께 2세대 2차대전 전술게임의 양대산맥을 형성할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2.1. 특징
타 2차대전 전술게임과 비해 비교적 아케이드 성이 짙으며, 일견 마니악해 보이지만 조작하기 편리하고 간단한 인터페이스와 게임성이 특징이다. 지형 및 지도는 2D이지만 개체(오브젝트)들은 3D로 제작되었으며, 덕분에 유닛들의 움직임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서든 스트라이크나 클로즈 컴뱃과는 다르게 게임 구현에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리얼리티 요소들 상당부분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 고증파 플레이어들에게 감점을 먹기도 한다.2.2. 게임 플레이
2.2.1. 개괄
전술게임답게 생산의 개념이 없고 지원군으로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 2차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전차, 야포, 로켓포, 장갑차, 지프, 항공기 등 많은 병기들이 등장하며, 각각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알맞게 조합해 적시 적소에 운용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맵은 보통 넓은 전장으로 구현되며, 시가지, 넓은 들판, 진흙탕 등 다양한 전장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2.2.2. 싱글 플레이
독일, 소련, 연합 중 한 진영을 택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등장하는 전역 자체는 실제 역사를 따르고 있지만 개개의 미션은 픽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션의 임무는 적이 점령한 마을을 공격하는 것에서부터 정찰, 적 공세 방어, 비밀침투 등 다양하다. 다음 챕터로 넘어갈수록 난이도는 당연히 증가하며, 최종 챕터에 이르면 엄청나게 견고한 적 진지를 한줌의 병력으로 탈환해야 하는 등, 완수하기 매우 힘든 미션도 존재한다.맵 에디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자신 혹은 다른 플레이어가 제작한 맵으로 커스텀 시나리오를 플레이해볼 수도 있다.
2.2.3. 멀티 플레이
제작사인 나이벌 인터렉티브에서 Nival Net이라는 독자적인 서버를 지원하고 있다.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2개의 팀으로 나뉘어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몇가지 게임모드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은 적을 모두 섬멸하면 승리하는 전멸전. 맵 상에 존재하는 전략 포인트들을 점령할 경우 랜덤한 추가 지원군을 받을 수 있다.2.3. 고증 및 사실성
명색이 2차대전 전술게임이니 일단 기본적인 고증은 갖추었다. 예를 들면 전차들의 전후좌우 장갑 수치가 다르며, 화포들의 관통력 역시 재현되어 있다. 탄약도 한정되어 있어 보급해 줄 필요가 있고, 야포나 대전차포는 트럭으로 끌면 훨씬 더 빨리 배치할 수 있다. 야포 사격은 다수의 보병을 살상하는데 효과적이지만 포복한 보병들에게는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다만 게임 전체적으로 수치에 너무 집착하고 아케이드성을 강조하다보니 리얼리티과 동떨어진 부분도 여럿 있는데, 예를 들면 유닛들에게 체력(HP)이 존재하여 강력한 대포의 직사를 맞아도 한 방에 죽지 않는다던가[2], 랜덤으로 미스샷이 뜨는 시스템 때문에 보병이 전차포 사격을 맞고 '튕겨내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앞에 언급한 정도로도 평균적인 전략/전술 게임들에 비하면 비교적 리얼리즘을 잘 반영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서든 스트라이크 등에 비하면 떨어지는 것도 사실. 다만 이러한 간단한 아케이드식 게임성이 대중성에서는 더 유리하여 이 게임이 큰 인기와 지명도를 얻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2.4. 모드
게임이 유명해지면서 양덕후들이 수많은 모드를 제작했다. 원작의 떨어지는 고증을 강화한 모드에서부터 유닛스킨 교체 모드, 1차대전 모드, 리얼 캠페인 모드, 현대전 모드 등등 엄청나게 다양한 모드들이 나와있다. 개중엔 높은 완성도와 독창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모드들도 있으므로 한번쯤 플레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2.5. 시리즈 및 확장팩
- 블리츠크리그
- 블리츠크리그: Burning Horizon - 에르빈 롬멜이 참가했던 1940년 프랑스 전역, 북아프리카 전역, 그리고 1944년의 서부 전역 캠페인을 포함한 미션팩
- 블리츠크리그: Rolling Thunder - 조지 S. 패튼의 북아프리카 전역 및 벌지 전투를 다룬 미션팩
- 블리츠크리그: Green Devils - 독일 제9기갑사단 캠페인의 미션팩
- 블리츠크리그: Mission Barbarossa - 액티브 게이밍(Active Gaming)이 제작한 확장팩. 이름 그대로 1941년의 독소침공을 다룬다.
- 블리츠크리그: Mission Kursk - 역시 액티브 게이밍이 제작한 확장팩. 유닛들의 스킨과 사운드가 전면 교체되고 고증 및 리얼리티가 크게 향상되는 등 대단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 경악할만한 난이도는 많은 게이머들을 해탈과 뉴타입의 경지로 이끌었다.[3]
- 블리츠크리그 엔진을 이용한 스탠드얼론 타이틀
- 스탈린그라드(Stalingrad)
- Talvisota: Icy Hell
- Cuban Missile Crisis: The Aftermath
- WW1: The Great War
- 블리츠크리그 2: 2005년에 출시된 블릿츠크릭의 후속작. 전작과는 다르게 풀3D화되었다. 그리고 게임성은 더더욱 아케이드스럽게 변했다.
- 블리츠크리그 2: Fall of the Reich - 독일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1944년의 동부전선을 다룬 확장팩. 유닛의 시야와 사거리가 늘어나는 등의 변경점이 있지만 전체적인 시스템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 블리츠크리그 2: Liberation - 서부유럽을 해방하는 연합군 캠페인을 다룬 확장팩.
- 블리츠크리그 3: 2015년에 출시 예정이었지만 2년이 지나 2017년에나 출시되었다. 공식 한국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