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항목 : 스타드래프트, Starcraft SOR, Dawn of Change
Starcraft : Burning Ground | |
개발 | Nova Interactive [1] |
요구 모드 버전 | 스타크래프트 1.16.1 [2] |
개발 시작 | 2011년 |
버전 | 2.00[3] |
공식 홈페이지 | |
한국 공식 커뮤니티 | |
모드 DB 공식 포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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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저 영상
Burning Ground, 버닝그라운드는 모드 제작팀인 노바 인터랙티브의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개발된 스타드래프트 중 하나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3D 모델을 2D 그래픽으로 컨버트하여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켈모리안 조합과 테란 자치령, 그리고 지구 집정 연합의 잔당들 간에 벌어지는 '용병 전쟁'의 이야기를 다루는 모드이다.[4]
2. 특징
UED의 기계 유닛인 이고르,
UED의 보병 유닛인 심문관.[5]
- 최상의 그래픽
현존하는 스타크래프트의 모드 중에서 가장 높은 그래픽 품질을 구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으며, 게임 플레이 면에서는 스타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2를 기본으로 하는 한편 약간의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적인 요소를 차용하였다.
- 플러그인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실행 불가능한 기능들을 구현해 적용함으로써 기존의 모드들과 차별화를 두었다.[6]
- 스1과 스2의 조화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스2의 유닛 디자인을 차용하고 있지만, 기존 스1의 특징도 가진다. 예를 들어 유닛들의 특성이 경장갑/중장갑 등이 아니라 소형/중형/대형으로 구별된다. 유닛의 와이어프레임도 스타크래프트의 도트 방식을 사용하는 등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 다양한 AI 및 밀리 대전의 변화
모드 개발로 다양해진 각 세력의 유닛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AI와의 대전이 가능하다. AI 전용 유닛 처치를 통한 자원 획득 및 혼종 연구 시설 점령을 통한 혼종 유닛 생산 등 변수 또한 노려볼 수 있다.
UED를 제외한 자치령과 켈모리안의 경우 본진의 사령부와 일꾼이 전부 파괴되면 AI 전용 유닛들도 포함한 생산된 모든 건물과 유닛이 플레이어에게 넘어오게 된다. 단 이미 만들어진 건물이 넘어오는 탓에 실전성은 낮은 편. UED를 위한 약간의 꼼수를 쓰자면, 자치령을 먼저 궤멸시킨다면 남은 건물에서 잠입자를 뽑은 후 켈모리안을 점령하면 끝. -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며 같은 버전의 버닝그라운드를 실행한 유저들끼리 1.16.1을 지원하는 서버로 들어가서 플레이하면 된다. 문제는 리마스터가 출시된 이후로 1.16.1을 지원하는 서버가 거의 없고, 해외 사이트까지 뒤져야 1.16.1을 지원하는 서버를 겨우 찾을 수 있다.
- 높은 사양
들어간 것이 많아서인지 기존 스타크래프트보다 사양이 높다. 고사양 컴퓨터에서도 가끔씩 프레임이 끊기는 것으로 봐서 플러그인의 최적화가 심히 좋지 않은 모양이다.
3. 해외 (Moddb)
버닝그라운드는 현재 Moddb에 등록되어 있으며,# 두 번 연속 헤드라인에 실리는 기염을 토했다.
4. 런처
기존 스타크래프트 모드들과는 다르게 버닝그라운드는 전용 런처를 사용하여 업데이트 및 최신 소식이 가능하다. 웹앱으로 설계되어 프로그램이 가볍다.
https://cafe.naver.com/scbeta/10781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5. 유닛 목록
아예 근본부터 갈아엎은 모드이기에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과는 전혀 다르다. 자세한 것은 항목들 참고.
- Burning Ground/유닛 목록
- Burning Ground/유닛 목록/테란 자치령 용병단
- Burning Ground/유닛 목록/켈모리안 조합 용병단
- Burning Ground/유닛 목록/지구 집정 연합
- Burning Ground/유닛 목록/기타 유닛
6. 개발 비화
초기에는 제 4의 종족[7]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비공식 확장팩 모드로 제작이 시작되었다. 초기부터 용병 전쟁 컨셉으로 제작이 되었다면 모드의 이름은 '버닝그라운드'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 현재의 용병 전쟁 컨셉으로 프로젝트가 변경되면서 저그 종족을 배제하고 2 테란 1 프로토스 종족 체제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프로토스는 본래 타락한 탈다림을 컨셉으로 잡고 어두운 텍스처가 적용된 그래픽으로 만들었다가, 계획 변경으로 다시 원래의 프로토스 색으로 바꾸는 작업을 했다.
그러다가 또 나중에는 프로토스까지 배제하고 3 테란 체제로 바뀌게 되었다. 종족이 하나씩 사라질 때마다 일부 유저들이 실망하기도 했다. 다만 탈다림이 빠지고 들어온 UED는 실드가 있거나 몇몇 건물(펄스 타격기, 요르문간드 거포 등)은 동력장을 필요로 하는 등 프로토스의 특성을 다소 띄고 있다. 그래도 살아남은 UED 잔당이 쪽수에서 밀리니 로봇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진영과는 다른 여전히 진보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컨셉은 잘 잡힌 편.
전 버전이었던 1.05에 대해 '그래픽은 좋지만 밸런스는 기대 이하'라고 평가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이 문제로 밸런스 패치 요청글이 올라오는 등 초기 버전 릴리즈부터 밸런스 관련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글들이 꾸준하게 올라오는 편이다.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2.0 패치에서는 기존 유닛들을 교체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주게 되었다.
7. 여담
맵 에디터에서 버닝그라운드 유닛들을 배치할때 어떻게 하는지는 이걸 보면 된다.
보통 스2의 3D 모델을 2D로 컨버트하는 작업은 갤럭시 맵 에디터의 컷신 기능으로 이루어지는데, 버닝그라운드가 최초였던 것은 아니다. 이미 버닝그라운드가 제작되기 전에 앞서서 갤디터로 컨버트할 생각을 가진 사람이 존재했었다. 갤디터 컨버트 방법이 제시된 후 버닝그라운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컨버트 기술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고, 현재의 컨버트 기술에 도달하게 되었다. 다만 극초기의 컨버트 기술은 좋지 못했다고 한다.
버닝그라운드가 ModDB로 진출하면서 이를 본 다른 모더들 중 일부도 갤디터를 이용한 그래픽 컨버트 기술을 연구했으며, 그 중에서도 몇 모더들은 버닝그라운드의 그래픽 퀄리티와 비슷하게 컨버트하는 기술을 습득했다. 그러나 버닝그라운드처럼 프로젝트가 오래 진행되는 경우는 없었고 대부분 제작이 중단되었다.
여담으로 카페 내 개인 회원이 버닝그라운드를 스2에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장 모드의 이름은 Burning Ground - Wing of Liberty라고 한다.
다만 이 회원은 2021년 이후로 현재까지 아무런 활동이 없는 상태이고 아무런 소식도 제작 근황도 올라오지 않고 있어서 사실상 제작 중단이 된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다.
8. 사용된 음악
- Xenogenocide
- Maestrorage
- Dragon Teenager (DT)
- prince of darkness
- Hell March to the apocalypse remix #
다음은 2.0이전 버전이후 사용되지 않는 음악이다.
* Xenogenocide
* Xenogenocide
여담으로, Rise pt.2와 같이[8] 실제 인게임내 BGM과 인터넷에 올라온 음악과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