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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수기, 把守機 , Sentry, 센트리
파수기는 역장 생성기와 홀로그램 투사기 등 강력한 사이오닉 장비로 무장한 보추형 전투 무인 기계이다. 이 자동화 무인 로봇은 감소하는 프로토스 종족의 인구를 보충하여 대규모 전투에 사용된다. 이들은 '분열 광선'이라는 특수한 사이오닉 파장으로 적들을 공격하며, 주로 광전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파수기가 무장한 강력한 사이오닉 장비들은 파수기의 핵심부의 구슬 부분에 들어 있는 고밀도 사이오닉 에너지를 통해서 작동된다. 파수기는 이 고밀도 사이오닉 에너지를 이용하여 거대한 수호 방패를 생성해 동맹 유닛을 보호하고 원거리 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줄여 준다. 또한 파수기는 적 부대가 공격해 올 때 특정 지역의 시공간을 틀어서 역장을 생성하여 병력을 분산시키고 접근을 저지시킬 수 있다. 그리고 파수기는 고밀도 사이오닉 에너지를 홀로그램 투사기에 사용해 육안으로는 전혀 구분을 할 수 없는 환영을 생성하여 적이 다른 곳을 공격하도록 유인할 수 있으며 프로토스는 이 틈을 타 유리한 진형으로 정예 부대를 배치하여 적에게 결정타를 가할 수 있다.
데이터 매트릭스
* 홀로그램 투사기 (Holo-Projector)
파수기는 빛을 굴절시켜 프로토스 전사나 차량, 구조물의 3차원 복제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각 복제물은 일정 시간 동안만 유지되지만 어느 정도의 충격은 견딜 수 있습니다. 실제와 같은 이들 형상의 용도는 두 가지입니다. 아이어의 적이 예상보다 더 많은 적과 싸우고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과, 프로토스 종족의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 분열 광선 (Disruption Beam)
집중된 에너지 광선으로 대상의 분자 구조를 분해하고 원자 사슬을 분열시켜, 경량 방어구 및 부드러운 세포를 액화시킵니다. 파수기의 동력은 대부분 강력한 지원 체계에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체질량이 높은 대상이나 고밀도 판막으로 이루어진 대상에게서는 분열 광선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 역장 (Force Field)
파수기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소규모의 관통할 수 없는 방벽으로 변환하여, 적 병력을 차단하거나 특정 지점으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생물이나 기계는 반투명한 역장의 결합 구조를 파괴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병사나 차량은 프로토스의 입자 분열기, 분열 광선, 열 광선, 정화 광선 등의 총알받이가 될 뿐입니다.
* 수호 방패 (Guardian Shield)
파수기는 빛을 반고체 상태로 엮어 자신의 주위에 펼치고, 해당 범위 내의 프로토스 지상 병력을 보호하는 방어막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장막을 통과하는 투사체나 에너지 광선은 운동 에너지나 열 에너지를 상당 부분 잃어버리고, 그 위력 역시 감소합니다. 상당히 광범위한 지역을 방어하기 때문에, 수호 방패는 대형 화포에 의한 강력한 공격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지만, 아이어의 전사를 보호하는 또 한 겹의 보호막 역할을 충분히 해 줍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프로토스의 전투 보조 기계 유닛.파수기는 역장 생성기와 홀로그램 투사기 등 강력한 사이오닉 장비로 무장한 보추형 전투 무인 기계이다. 이 자동화 무인 로봇은 감소하는 프로토스 종족의 인구를 보충하여 대규모 전투에 사용된다. 이들은 '분열 광선'이라는 특수한 사이오닉 파장으로 적들을 공격하며, 주로 광전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파수기가 무장한 강력한 사이오닉 장비들은 파수기의 핵심부의 구슬 부분에 들어 있는 고밀도 사이오닉 에너지를 통해서 작동된다. 파수기는 이 고밀도 사이오닉 에너지를 이용하여 거대한 수호 방패를 생성해 동맹 유닛을 보호하고 원거리 공격으로 받는 피해를 줄여 준다. 또한 파수기는 적 부대가 공격해 올 때 특정 지역의 시공간을 틀어서 역장을 생성하여 병력을 분산시키고 접근을 저지시킬 수 있다. 그리고 파수기는 고밀도 사이오닉 에너지를 홀로그램 투사기에 사용해 육안으로는 전혀 구분을 할 수 없는 환영을 생성하여 적이 다른 곳을 공격하도록 유인할 수 있으며 프로토스는 이 틈을 타 유리한 진형으로 정예 부대를 배치하여 적에게 결정타를 가할 수 있다.
데이터 매트릭스
* 홀로그램 투사기 (Holo-Projector)
파수기는 빛을 굴절시켜 프로토스 전사나 차량, 구조물의 3차원 복제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각 복제물은 일정 시간 동안만 유지되지만 어느 정도의 충격은 견딜 수 있습니다. 실제와 같은 이들 형상의 용도는 두 가지입니다. 아이어의 적이 예상보다 더 많은 적과 싸우고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과, 프로토스 종족의 생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 분열 광선 (Disruption Beam)
집중된 에너지 광선으로 대상의 분자 구조를 분해하고 원자 사슬을 분열시켜, 경량 방어구 및 부드러운 세포를 액화시킵니다. 파수기의 동력은 대부분 강력한 지원 체계에 할당되어 있기 때문에, 체질량이 높은 대상이나 고밀도 판막으로 이루어진 대상에게서는 분열 광선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 역장 (Force Field)
파수기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소규모의 관통할 수 없는 방벽으로 변환하여, 적 병력을 차단하거나 특정 지점으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생물이나 기계는 반투명한 역장의 결합 구조를 파괴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병사나 차량은 프로토스의 입자 분열기, 분열 광선, 열 광선, 정화 광선 등의 총알받이가 될 뿐입니다.
* 수호 방패 (Guardian Shield)
파수기는 빛을 반고체 상태로 엮어 자신의 주위에 펼치고, 해당 범위 내의 프로토스 지상 병력을 보호하는 방어막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장막을 통과하는 투사체나 에너지 광선은 운동 에너지나 열 에너지를 상당 부분 잃어버리고, 그 위력 역시 감소합니다. 상당히 광범위한 지역을 방어하기 때문에, 수호 방패는 대형 화포에 의한 강력한 공격에 대해서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지만, 아이어의 전사를 보호하는 또 한 겹의 보호막 역할을 충분히 해 줍니다.
2. 음성
한국어 성우는 데이비드 킴. 30초부터는 묘하게 프로토스 유닛이 아닌 저그의 파멸충과 비슷한 톤으로 바뀐다.
"점막 발견. 최우선 순위 적용. 다른 임무는 보류. 순찰을 개시한다."
군단의 심장의 캠패인인 내부의 적 임무에서 니아드라가 뚫고 나온 리요테 개체 옆에 펼쳐진 점막을 보고 하는 소리인데, 사람들은 파수기가 말을 할 줄 아는 걸 보고 깜놀했다는 믿거나 말거나가 있다. 굳이 짜맞추자면, 파수기가 '인공지능' 로봇이라서 자동 응답 형태로 말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3. 성능
기본 | 벼려진 자[1] | 정화자 | 황금기 | 이한 리 |
공유 캠페인 탈다림[2] |
[3]
파수기 sentry 에너지 조작 유닛입니다. 역장, 수호 방패, 환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비용 ||<-3>
||
32 (아주 빠름 기준 23)소환 건물 | 관문 / 차원 관문 | 단축키 | E |
요구 사항 | 인공제어소 | ||
보호막 | 40 | 체력 | 40 |
보호막 방어력 | 0 (+1) | 방어력 | 1 (+1) |
이동 속도 | 2.5 (아주 빠름 기준 3.5) | 시야 | 10 |
에너지 | 초기/최대: 50/200 | ||
특성 | 기계 - 사이오닉 | 수송 칸 | 2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4><color=#fff> 분열 광선 Disruption Beam ||
공격력 | 기본: 6 (+1) 보호막 상대: 10 (+1) | 사거리 | 5 |
무기 속도 | 1 (아주 빠름 기준 0.71) | 대상 | 지상 및 공중 |
특수 능력, 업그레이드 | ||||||||
역장 Force Field(F) 50 15초 (아주 빠름 기준 11초) 동안 지속하는 벽을 생성하여 지상 유닛의 이동을 방해합니다. 거대 유닛과 부딪히면 역장이 부서집니다.[4] | ||||||||
수호 방패 Guardian Shield(G) 75 / 재사용 대기시간: 18 (아주 빠름 기준 12.86초) 범위 4.5의 오라를 생성하여 아군 유닛이 받는 원거리 피해를 2만큼 감소시킵니다. 18초 (아주 빠름 기준 12.86초) 동안 지속됩니다.[5] | ||||||||
환상 Hallucination(H) 75 환상을 생성합니다. 환상은 능력을 사용하거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없으며 더 쉽게 죽습니다. 복제된 환상은 60초 (아주 빠름 기준 43초) 후 소멸합니다. 탐지 능력이 있는 적은 환상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 ||||||||
{{{#!folding [ 환상 소환 목록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환상 소환 | |||||||
}}}}}} | ||||||||
삭제된 능력, 업그레이드 | ||||||||
환상 연구 Research Hallucination 인공제어소 / (H) / 파수기의 환상 능력을 연구합니다. 선택한 유닛을 복제해 환상을 만듭니다. 환상으로 생성된 복제 유닛은 원래 유닛처럼 활동하지만, 능력을 사용하거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없으며 더 쉽게 죽습니다. 43초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탐지 능력이 있는 적은 복제한 환상과 실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자유의 날개
- 베타 0.13.0: 공격력 8 → 6
- 베타 0.15.0: 역장을 지상 거대 유닛이 밟으면 파괴되게 변경
- 베타 0.19.0: 환상 거신이 역장을 밟을 때 역장이 파괴되지 않게 수정
- 1.2.0: 환상 연구 시간 감소 110 → 80
- 1.3.3: 생산 시간 감소 42 → 37
- 군단의 심장
- 베타 BU 6: 환상 연구가 삭제되고 파수기에 기본으로 탑재
- 공허의 유산
- 베타 2.5.0: 신 유닛 궤멸충의 기술 부식성 담즙이 역장을 부술 수 있음
- 4.7.1: 환상 에너지 소모 감소 100 → 75, 수호 방패 반경 증가 4 → 4.5
- 4.11.0: 광선 공격이 의도한것보다 높은 피해를 불 수 있는 문제를 수정
- 5.0.11[6]: 생산 시간 26.4초 → 22.9초(보통 37 → 32), 이동 속도 3.15 → 3.5(보통 2.25 → 2.5)
- 5.0.12[7]: 수호 방패 지속 시간(및 재사용 대기시간) 10.71 → 12.86 (보통 기준 15 → 18)
- 5.0.13: 경장갑 속성 제거, 보호막 상대 공격력 +4 추가
생산 건물은 관문/차원 관문.[8] 보통은 각종 사이오닉 기술을 사용하여 아군을 지원하고, 자체 무장도 갖추고 있으며, 탄탄한 지원 스킬들로 무장한 파수기는 초반부 프로토스의 훌륭한 지원가 유닛이다.
일단 파수기의 자체 전투력은 그리 강하지 않다. 무기 '분열 광선'으로 대지 및 대공 공격이 모두 가능하지만 위력은 낮은 편으로[9] 체력과 방어력, 장갑 유형을 제외하면 더도 덜도 말고 딱 해병 수준이다. 이것도 무자극제 해병일 경우고, 해병이 전투 자극제를 빨면 가뜩이나 아무 전투 버프도 없는 파수기는 훨씬 전투력이 뒤처진다.
그러나 프로토스에게는 아군의 몸빵을 책임지는 광전사가 반드시 조합되기 때문에 약한 맷집은 그리 문제되지 않는다. 오히려 지원 사격 능력이 꽤나 괜찮기 때문에 부대에 섞어 두면 아주 못 쓸 것도 아니다. 종종 전투가 끝나고 파수기를 눌러보면 5킬이나 10킬이상해서 조언자나 교관이 되어 있는 파수기도 볼 수 있다. 특히 링링이나 초반 해병을 상대로는 작정하고 뽑은 파수기만으로 적 병력을 처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쉽다.
파수기의 진정한 역할은 각종 기술을 이용해서 아군을 지원하고 적의 퇴로를 차단하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적 지상군과의 전투에서 좁은 길목으로 유도한 후, 역장으로 적을 양분하여 각개격파하는 것이 초반 토스가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이다. 이걸 제대로 못하면 초반에 허무하게 밀릴 수도 있다. 파수기가 없으면 저그전에서는 맹독충에게 허무하게 입구가 박살날 수도 있고 토스전에서는 4차관의 물량이 손쉽게 입구를 지나 올 수 있으며 테란전에서는 초반 빌드를 막기 매우 어려워진다.
파수기의 기술이 테란의 불곰을 상대할 때 좋기 때문에 테프전 초반, 프로토스는 추적자보단 파수기와 광전사를 되도록 많이 모으는 경향이 있다. 불곰의 성가신 무빙샷을 막는 데 최고의 효율을 보여 주는 게 바로 파수기의 역장이다. 해병 상대로도 수호 방패나 역장이 죄다 쓸만해 버릴 게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역장이 순차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한번에 퇴로를 막는 것이 중요해서 포지셔닝이 매우 중요하다. 병력을 한번에 가르느냐 or 새어나가느냐의 차이이기 때문. 오지마 역장이나 가지마 역장은 모두 기본적으로 적 병력을 잘라먹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좋은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영상.
그렇다면 한번에 역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하면 바로 사거리 밖에서 역장을 미리 누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전장 선택 시 지금 당장 싸우는 곳이 아닌 살짝 앞서 나가서 싸우는 곳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역장 수행 트리거가 순차적으로 눌러졌지만 파수기 여러개가 역장 사용 사거리 진입 후 동시다발적으로 역장을 사용하게 되니 겉으로는 한번에 사용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 이런 이유 덕분에 스타2 프로토스 고수와 하수의 차이는 바로 파수기의 활용에 달려 있다고 할 만큼 찬사받는다.
단점이라면 베스핀 가스가 무려 100이나 소모된다는 것. 언제나 가스가 고픈 토스의 특성상 숫자 조절이 굉장히 중요한 유닛 중 하나다. 초중반(테란 상대로) 방어 용도로 쓸 때는 3기만 운용해도 테란의 모든 초반 빌드는 막아 낼 수 있으니 그 이상 뽑아서 가스를 낭비하지 않아야 한다. 공격을 갈 때도 파수기를 많이 뽑다간 역장을 써도 딜이 딸려 망하는 사태가 심심찮게 발생하니 괜히 역장을 많이 쓰고 싶어서 파수기를 왕창 뽑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정말 파수기를 왕창 뽑는 빌드는 불멸자 올인밖에 없는데, 불멸자 올인에서 딜은 불멸자가 다 퍼부으니… 또한 가스 100이 아까워서 그렇지 후반 가서도 환상을 통한 테크 속임수나 수호 방패 등 여러모로 쓸 일이 많은 유닛이라 억척스럽게 계속 살려 두는 것도 중요하다. 자칫 잘못해서 손이 삐끗하면 순식간에 터져 나간다. 이렇게 파수기가 다 죽고 추적자와 광전사가 살아남는다고 해도 파수기 충당에 가스가 또 대량으로 필요하게 되며, 그러면 자연스럽게 프로토스가 지향해야 할 고급 유닛 확보에도 지장이 생긴다. 중반 이후로는 고위 기사와 거신, 그리고 추적자의 생산에만 어마어마한 가스가 소비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파수기의 숫자는 줄어들게 되고, 거대 유닛에게 밟히면 역장이 터지니 후반에는 사용 빈도가 줄어들게 된다.
영문명인 센트리는 옆 동네의 센트리 워드와 스펠링이 같지만 워드와는 다르게 탐지 기능은 없다. 반대로 탈다림의 교란기에는 탐지 기능이 있다.
4. 능력
4.1. 역장
역장 Force Field(F) 50 15초 (아주 빠름 기준 11초) 동안 지속하는 벽을 생성하여 지상 유닛의 이동을 방해합니다. 거대 유닛과 부딪히면 역장이 부서집니다.[10] |
4.2. 수호 방패
수호 방패 Guardian Shield(G) 75 / 재사용 대기시간: 18 (아주 빠름 기준 12.86초) 범위 4.5의 오라를 생성하여 아군 유닛이 받는 원거리 피해를 2만큼 감소시킵니다. 18초 (아주 빠름 기준 12.86초) 동안 지속됩니다. |
▲ 파수기 유닛 크기의 외곽선부터 4.5를 재기 때문에, 파수기 자신의 크기 0.5를 더해 파수기 중심을 기준으로 반경 5.0의 범위를 갖는다.
파수기 여러대가 방패를 사용한다 해서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고, 2 이하의 피해가 2 감소되면 피해량이 0이 되지만 스타크래프트 1처럼 공격 1회당 최소 0.5의 피해는 입는다.[11] 공중 유닛도 효과를 받지만 건물은 효과를 받을 수 없다. 해병 등 낮은 피해를 주는 유닛을 상대할 때 적절하다. 실전에서 상대방 프로토스 지상군이 뭉쳐서 이거 켜고 달려오면 한타를 하자는 것과 같다. 또한 고지대의 파수기가 킨 방패론 저지대의 유닛들이 효과를 받을 수 없고, 저지대의 파수기가 킨 방패론 고지대의 유닛들이 효과를 받을 수 없다. 같은 높이에 있는 유닛들만 수호 방패로 보호받을 수 있다.
수호 방패 바깥의 공격에 대해 수호 방패가 한번 막아줘서 공격력이 깎이는 식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게임상으로는 범위 내 아군의 원거리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2 올라가는 식으로 구현이 되었다. 사거리가 짧은 유닛이 버프 범위 안에 들어와서 공격했다고 무력화 되지는 않지만, 저그 원거리 지상 유닛인 바퀴와 히드라는 완전히 붙었을 때 근접 공격 속성의 발톱 공격을 하므로 이 공격은 피해를 줄이지 못한다. 스펠 속성의 공격도 줄여주지 못하는데 예언자의 펄서 광선 포함한 각종 특수 공격 스킬이 해당된다.
18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는데 이거 어차피 18초 지속이다. 그러므로 실질적 쿨타임은 0초. 굳이 쿨타임을 넣은 이유는 여러 기의 파수기를 동시에 컨트롤할 때 서로 다른 파수기들이 각각 수호 방패를 켜도록 하거나 아니면 켜진지 모르고 계속 수호 방패를 작동시켜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을 막을려거나 여러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 패치에서는 그 동안 버그로 인해 수호 방패가 공허 포격기의 공격과 일반 스플래시 공격(화염차, 거신, 공성 전차) 피해를 감소시키지 못했던 것을 발견, 수정되었지만 어째서인지 행성요새의 광역피해 미감소는 수정되지 않았다.
4.3. 환상
환상 Hallucination(H) 75 환상을 생성합니다. 환상은 능력을 사용하거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없으며 더 쉽게 죽습니다. 복제된 환상은 60초 (아주 빠름 기준 43초) 후 소멸합니다. 탐지 능력이 있는 적은 환상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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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실전
5.1. 저프전
파수기의 역장은 전체적으로 바퀴나 저글링같이 사거리가 짧은 저그 유닛들 상대로 빛을 발하는 스킬이다. 특히나 저글링과 바퀴에게 취약한 추적자를 보조해주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점멸 컨트롤과 조합된다면 가성비 최악으로 평가받는 추적자가 저그 상대로 이득을 보는 광경도 심심찮게 나온다. 물론 손이 꼬이면...다만 히드라리스크와 궤멸충,군단 숙주는 요주의.먼저 히드라는 비교적 긴 사거리로 역장 밖에서도 지원을 해줄 수 있는 데다가, 긴 사거리로 파수기를 점사할 수 있다.파수기를 최대한 오랫동안 살려줄수록 그 가스가 거신같은 고테크 유닛으로 가기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을 해줘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두번째로 궤멸충은 담즙으로 역장을 부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수호 방패 외에는 파수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12] 마지막으로, 군단 숙주는 역장 너머로 식충을 날려대기 때문에 궤멸충보다도 더 위협적이다. 특히 식충의 화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역장을 넘어 틈새를 파고드는 순간 프로토스는 아비규환에 빠지기 십상이다.
뮤탈 상대로 파수기는 굉장한 고효율을 보여주긴 하지만 물몸임을 주의. 원거리 공격에 대해 2씩이나 방어력을 제공해주는 수호 방패는 뮤탈의 대규모 폭격에 대하여 훌륭한 방어 수단이 되어 준다. 뮤탈이 다수가 모이면 토스 입장에서는 무서운 것이 바로 그 악명 높은 쓰리쿠션 피해인데 수호 방패는 쓰리쿠션의 효과를 줄여 주기 때문이 아군 다수가 피해를 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보조 용도라도 1~2기, 많아도 3기까지는 아군에 섞어두면 좋다. 추적자 다수와 광자포, 파수기의 조합만 잘 갖춰도 뮤탈의 기지 요격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5.2. 테프전
보통의 테프전에서 테란은 바이오닉을 많이 쓰기 때문에 수호 방패를 켜기 위한 용도로 교전 시 소량의 파수기는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해병의 공격 방식 때문에 교전 시 수호 방패가 있느냐 없느냐는 엄청난 차이를 불러온다.하지만 중후반이 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고위 기사나 거신을 조합해 테란의 한방을 빠르게 압도해야 하는 토스에게 가스괴물 파수기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거기에 테란의 병력들이 저프전에 비해 역장의 효율이 좋지 않기도 하고, 역장 잘쳤다면서 자화자찬하고 있을 때 의료선의 아케이드 컨트롤로 역장에 갇힌 해불을 다 빼가면 아무 의미 없어진다.
특히나 고위 기사를 양산하기 시작하고부터는 거의 생산조차 하지 않는 상황.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과의 조합이 좋긴 하지만, 유령이 뜨면 고위 기사조차도 대항하기 힘든 상황에 파수기가 유령의 EMP에 버틸 방법은 없기 때문에 후반 파수기는 거의 생산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일단 손이 많이 간다.
5.3. 프프전
초반 프프전의 파수기는 상대방의 올인을 막을 때 매우 중요한 유닛이다. 특히 4차관을 막을 때 파수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군단의 심장에 들어선 언덕 소환이 불가능했지만 자유의 날개 시절만 해도 언덕에 시야를 조금이라도 내주면 바로 게임이 끝나버려 역장의 정확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해졌다. 거기에 어느 종족전보다도 초반 눈치 싸움이 치열한 프프전의 특성상, 환상을 통한 상대방 빌드 파악도 매우 중요하다.공허의 유산에 들어오고나선 환상 정찰을 위해 뽑아둔 파수기를 사도들이 침투해서 사냥하는 장면이 심심하면 나오므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이 사도들이 교환도 안당하고 그냥 유유히 탈출에 성공하면 초반 싸움에서 시야에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후반에서는 역장이 쓸모가 없으므로 뽑을 필요가 거의 없다. 프프전의 후반 조합이 대체로 불멸자, 집정관 위주인데, 집정관은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역장을 밟아서 없앨 수 있기 때문. 폭풍함이나 우주모함이 나온다면 아예 역장은 의미가 없다. 따라서 수호 방패나 환상 용도로 두세 기만 보유해줘도 충분하다.
6. 상성
파수기는 알다시피 지원 유닛이지 교전 유닛이 절대 아니다. 당연하지만 광전사나 추적자를 보조하는 역할이 메인인 파수기의 특성 상 다른 유닛들과 교전하면 대다수의 유닛들에게는 필패할 수 밖에 없다. 진짜로 파수기들만 남아서 다른 유닛들과 맞서는 상황이면 이미 그 경기는 전세가 기울어진 상황이라 크게 의미는 없는 편. 그래도 그나마 어느 정도 상성을 알아둔다면 그 상대 유닛을 억제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기에 상성을 서술해 둔다.6.1. 테란
- 파수기 > 해병
1:1은 당연히 체력이 더 높은 파수기가 이기지만 애초에 해병이 1:1로 싸우라고 있는 유닛이 당연히 아니다. 다수전이면 모일수록 화력이 급증하는 해병이니만큼 파수기가 얼마큼 있든 신나게 터져나간다. 이런 해병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수호 방패와 역장의 존재가 매우 크다. 수호 방패는 빈약한 공격력을 빠른 연사력과 물량으로 커버하는 해병들의 공격력을 2씩이나 날려먹는 상당히 성가신 능력이며, 역장은 해병들을 가둬버리거나 잘라먹어 진형을 와해시키는 등 매우 유용한 능력이다.
- 파수기 > 불곰
화력도 맷집도 배로 강한 불곰은 파수기 따위가 명함도 못 내민다. 사거리도 짦고 화력도 상대적으로 밀리는 데다가 충격탄에 얻어맞고 고철깡통 찌그러기가 되기 일쑤. 다만 해병과 마찬가지로 불곰도 수호 방패나 역장에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나 조합 싸움에서 불곰이 역장에 걸리면 불멸자가 불곰을 철거해드신다.
- 파수기 = 사신
서로가 서로를 잘 못 잡는 관계. 화력이나 기동성은 사신이 더 좋은데다가 폭탄을 투척하고 날려버리거나 또는 치고 빠지면서 체력 회복으로 장기전을 끌면 유리하다. 역장을 써 봐야 그냥 다른 언덕을 찾고 뒤를 털면 그만. 하지만 파수기의 수호 방패로 인해 피해량이 4나 깎이고 파수기의 체력이 낮다곤 해도 사신의 딱총에 그렇게 무력하게 당하지 않는다. 그리고 애초에 사신이 들어오면 프로토스는 광자포 내지 추적자로 쫓아내지 파수기로 사신을 잡을 일은 없다. 파수기의 자원 소모도 사신보다 가스를 50 더 먹고 인구수도 1 더 차지하는지라 파수기로 사신을 상대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 짓.
- 파수기 ≪ 유령
유령은 마법 유닛을 저격하기에 좋은 스킬셋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EMP는 보호막과 에너지를 동시에 까 버리기에 파수기에게는 천적. 특히 파수기를 다수 준비해두었는데 난데없이 EMP를 맞고 그 파수기들이 단체로 에너지와 보호막이 까이면 그야말로 된서리가 따로 없다.
- 파수기 > 화염차
화염차의 기동성에는 위협이 되지만 오히려 파수기에겐 무장갑이라 우습게 볼 뿐이다. 자리 잘못 잡았다가 파수기들이 일렬 종대로 화염차 떼거리의 불꽃막대에 콰쾅 터져나가는 일도 있고. 다만 파수기가 화염차의 난입을 알아차리고 역장으로 입구를 틀어막으면 화염차 입장에서도 꽤나 난감하다. 난입을 못하면 일꾼 테러고 뭐고 무용지물이 되는지라 화염차 입장에서도 파수기의 역장은 꽤나 거슬린다. 그리고 파수기는 암만 많아도 3~4기 정도로 그리 많이는 뽑지 않는 데다가 그 옆에는 광전사나 추적자들이 눈을 번뜩이고 호위하고 있기에 기지에 난입했다가 잘못 걸리면 역장에 허우적거리다가 역으로 이들에게 박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
- 파수기 > 화염기갑병
화염기갑병은 화력과 맷집은 더 강력해졌지만 그 대신 기동성이 화염차 시절과는 딴판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파수기가 화염차보다는 좀 더 대응하기 쉬운 편이다. 역장으로 커트하면 화염기갑병들은 역장에 갇히거나 퇴로를 차단당하고 어버버거리다가 추적자나 거신 등에게 철거당하기 일쑤. 기갑병이 접근했으면 그런 거 없고 파수기는 불탄 고철덩어리가 되어 버린다지만 실전에서 그럴 일은 없다.
- 파수기 ≪ 공성 전차, 땅거미 지뢰, 사이클론, 모든 우주공항 유닛들
그냥 파수기가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다. 공성 전차의 무식한 사거리와 화력 앞에서는 역장이고 수호 방패고 무용지물이 된다. 다만 환상으로 어그로를 끌고 공성 전차의 화망을 돌려 딜 로스를 유발시키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렇게 만든 빈틈으로 광전사나 점멸 추적자 등으로 기습을 노리는 정도.
땅거미 지뢰 역시 파수기가 딱히 대처할 방법은 없다. 일단 파수기와 땅거미 지뢰의 무기 사거리가 동일하다. 수호 방패는 스킬형 공격이라 안 먹히며 그마저도 지뢰의 가공할 만한 위력의 미사일에 가뿐히 씹힌다. 역장은 애초에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용도인지라 대부분의 상황에서 고정적으로 운용하는 지뢰에게는 소용없고. 그나마 환상으로 낚아서 쿨을 빼게 만드는 전략이 있긴 하다.
사이클론은 화력도 맷집도 파수기가 절대 상대가 안 된다. 기계 추뎀 받는데다가 수호 방패를 켰어도 사이클론의 화력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수준은 못 되고, 사이클론이 저만치 튀면서 목표 고정을 걸었다면 그 파수기는 철거 확정. 다만 역장으로 사이클론의 퇴로를 차단하여 발목을 잡아 버릴 수는 있다.
무식한 맷집과 똥파워를 가진 토르에게 파수기는 찍소리도 못하고 그저 쳐밟힐 뿐이다. 수호 방패 따위로 토르의 화력은 절대 감당할 수 없고 역장도 거대 유닛이 있으면 사라지는지라 의미도 없다. 차라리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환상을 만들어서 어그로를 끌고 도망치거나 딜로스를 유발시키는 방법밖에 없다.
돌격 모드 바이킹에게 파수기의 화력은 그저 간지러울 뿐이고 바이킹은 기계 추뎀이 있는지라 바이킹이 착지하고 나면 파수기는 터져나간다. 게다가 바이킹은 공중 유닛이라 역장이고 뭐고 소용없다. 수틀리면 살짝 뜬 다음에 다시 포지션을 바꿔서 착지하면 될 뿐.
해방선 수호 모드나 밴시는 애초에 지상 폭격 전문 유닛이라 파수기를 터뜨리는 건 당연하며, 밤까마귀는 포탑으로 파수기는 가뿐히 털어버린다.
전투순양함은 약한 공격을 연발로 날리는 효과 때문에 수호 방패에 무력해지기는 한다. 근데 그거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다.
6.2. 저그
- 파수기 ≫ 저글링, 맹독충
파수기는 전면전으로는 당연히 저글링의 상대가 안 된다. 어마어마한 물량과 날렵한 기동성을 자랑하는 저글링에게 자원도 인구수도 배로 들고 전면전에도 약한 파수기는 딱히 이들과 맞닥뜨릴 일이 없다. 파수기가 저글링보다 우위에 서게 되는 이유는 바로 역장. 역장은 저글링들의 진형을 갈라먹고 여럿이 모여서 적을 싸먹어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저글링들에게는 그 역장만큼 골치아픈 것은 없다. 멋 모르고 달려들었다가 역장에 소수 단위로 갈라져서 광전사나 추적자들에게 역으로 각개격파당하는 상황은 저글링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나 다름없다. 이는 맹독충도 마찬가지. 맹독충이 광전사에게 위협적인 카운터가 되는데 역장은 그 상성을 무효화시켜 버린다. 역장이 갇힌 맹독충들은 우왕좌왕하다가 추적자들에게 하나씩 잘려먹히기 때문에 링링 체제로는 광파추 조합에게 함부로 들이대기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또한 무장갑이라 맹독충으로 파수기에 들이대는것 자체가 낭비다.
- 파수기 > 바퀴
파수기의 존재 의의는 상대의 진형을 역장으로 분열시키고 그를 통해서 전력을 약화시키는 것인데 바퀴의 존재는 파수기에게 꽤나 부담이 된다. 사거리는 4로 짧은 편이지만 잠복 상태로 역장을 넘어갈 수 있고, 잠복 상태에서는 힐링까지 되기 때문에 파수기에게는 꽤나 껄끄러운 상대. 다만 바퀴의 화력을 수호 방패로 어느 정도 깎아서 교전 중에 받는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 물론 바퀴도 그것을 알고 파수기를 일점사할 수 있으니 이는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바퀴가 어디까지나 잠복컨으로 역장 파해가 가능하다는 거지 역장 자체는 허투로 쓰이는 게 아니다.
- 파수기 ≪ 궤멸충
궤멸충의 담즙은 역장을 날려버릴 수 있기에 꽤나 위협적인 카운터가 된다. 그리고 바퀴 때보다 맷집은 약하지만 대신 사거리가 6이나 되어서 역장의 영향을 덜 받는지라 파수기가 힘을 쓰지 못한다.
- 파수기 ≥ 뮤탈리스크
모이면 모일수록 강해지는 뮤탈이라 물량 앞에서는 파수기가 아무런 힘을 못 쓴다. 게다가 파수기는 보조 유닛이라 그렇게 많은 물량을 뽑지는 않으므로 뮤탈 떼거지가 우루루 기지로 몰려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다만 조합전으로 가면 의외로 뮤탈의 발목을 잡는 카운터가 될수 있는데 수호 방패는 뮤탈의 공격력을 2씩이나 깎아내 버리기에 쓰리쿠션 피해가 완전히 씹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파수기의 수호 방패 안에서 농성하고 있는 추적자들이 뮤탈에 밀리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상황도 연출된다. 이러면 역으로 손해를 보는 쪽은 뮤탈이다.
- 파수기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의 dps는 프로토스에게는 상당한 위협이 되며, 파수기의 수호 방패로 어느 정도 피해를 줄일 수는 있지만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점점 히드라에게 전세가 기울어지게 된다. 역장이 있으면 진형을 갈라서 어느 정도 각개격파를 시킬 수는 있지만 그래도 사거리가 6이나 되는 만큼 역장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여전히 위협적인 것은 마찬가지. 특히 바드라 체제라면 더더욱. 파수기 자체도 당연히 스펙상으로는 히드라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
- 파수기 ≪ 가시지옥, 감염충, 군단 숙주, 울트라리스크, 무리 군주
가시지옥의 사거리는 9로 상당히 긴 편이라 역장은 아무 소용이 없고, 수호 방패도 가시지옥의 미친 화력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분열기 등으로 저격해 주거나 또는 불멸자를 대동하여 가시지옥의 화망을 받아내가면서 싸워줘야 한다.
감염충의 진균 번식은 파수기가 역장을 치든 수호 방패를 켜든 뭣하든 사거리가 길고 30의 고정 피해를 주기 때문에 파수기가 어떻게 손쓸 방법도 없다. 또한 감염충은 잠복 이동이 가능한 터라 역장으로 가두는 것은 무용지물.
군단 숙주의 식충은 비행 후 착지하여 공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역장 가지고서는 막으려야 막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수호 방패도 식충의 미친 dps에는 별로 큰 도움도 되지 못하고. 파수기는 무엇보다도 군숙은 커녕 식충도 제대로 상대하지 못한다.
울트라리스크는 체력 500에 거대 속성이라는 파수기가 약할 만한 특성은 다 가지고 있어 역장이나 수호 방패로는 절다 못 막는다. 끽해봐야 환상으로 길막을 하여 울트라에게 몸빵을 붙이는 게 할 수 있는 전부이다.
무리 군주는 더 심각한데 멀리서 긴 사거리로 쏘아대는 공생충 세례에 역장이고 수호 방패고 아무 의미가 없다. 그저 공생충들의 좋은 먹잇감이 될 뿐이다.
- 파수기 < 살모사
살모사의 경우는 파수기가 뭔 짓을 하든 납치로 가뿐히 파수기들을 견인해 와 버릴 수 있지만 그게 전부. 게다가 살모사의 납치는 파수기보다 더 가치있는 고티어 유닛들을 잡아오는 역할이 중요하므로 파수기를 굳이 잡아 끌고 올 이유 자체가 없는 것도 한몫한다. 굳이 우위를 따지자면 공중 유닛이라 지형지물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납치로 지상 유닛을 갖고 놀 수 있는 살모사가 우위 정도다.
6.3. 프로토스
- 파수기 ≪ 광전사
스펙 자체는 파수기가 광전사에게 비빌 여력이 못 되지만, 본격적으로 조합을 갖춘 교전에 들어가면 근접 깡패인 광전사를 역장으로 막아주는 훌륭한 방패 역할을 해 준다. 그러나 딱 그것 뿐이고, 애초에 프프전에서 역장을 부술 유닛은 집정관과 거신 둘 뿐인데 이 중 집정관은 꽤 빨리 나오는 편이다.
- 파수기 = 추적자
추적자는 파수기보다 내구력이 2배 더 높고 사거리나 화력도 더 우위이다. 또한 역장으로 막아보려 해도 점멸컨으로 씹는 등 별로 큰 효과를 못 본다. 그래도 수호 방패로 추적자들의 dps를 소소하게나마 줄일 수 있기는 하다. 즉 파수기가 조합되어 있는 쪽이 실질적으로는 더 유리한 편. 쉴드 추뎀이 추가되면서 파수기 몇기만으로 초반 추적자 잡아내는 그림이 보인다.
- 파수기 > 사도
사도의 사이오닉 이동은 파수기의 역장을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으므로 파수기에게는 천적이나 다름없다. 수호 방패가 사도의 딜을 깎을 수 있기는 해서 사도에게 간접적이나마 방해가 된다는 점이 위안점. 파수기가 무장갑이 되었고 사도는 견제용으로 두세기 운용하는 일이 많으므로 사도가 파수기에 딜을 넣는다는 것은 약간 이득이나마 생겼다.
- 파수기 ≪ 추적자, 사도를 제외한 모든 관문 유닛, 모든 로봇공학 시설 공격 유닛, 공허 포격기를 제외한 모든 우주관문 유닛
이 유닛들이 떴다면 파수기의 역할은 그냥 끝났다고 무방하다.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은 물맷집인 파수기에게는 치명적인 일격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환류는 에너지를 보유한 모든 유닛들에게 치명적인 카운터가 된다. 둘 다 사거리가 긴 탓에 역장이나 수호 방패도 아무 소용이 없다.
암흑 기사는 상시 은폐인데다가 한 방이 뼈아픈 암흑 기사는 파수기에게 상당히 위협적이다. 탐지기가 없으면 당연히 부지 중에 썰리고 이리저리 쫓겨다니거나 터지는 것은 당연지사. 게다가 탐지기가 있다 치더라도 애초에 파수기가 암흑 기사에게 스펙상으로 대들 입장이 못 될 뿐더러 수호 방패나 역장으로도 저지할 수 없다. 수호 방패는 원거리에나 효과가 있지 근접 공격에는 무용지물이고. 추가로 그림자 걸음까지 완료되었다면 사실상 상대도 안 된다.
집정관은 거대 속성인데다가 기본적인 스펙이 강한 집정관은 파수기로서는 감당해 낼 수 없다. 역장은 당연히 집정관이 접근만 해 줘도 깨지고 수호 방패로도 기본 화력이 강한 집정관에게는 그저 물방울놀이나 다름없을 뿐. 다만 대규모 교전에서 파수기가 섞여 있는 쪽이 다소 유리하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보호막 추가데미지로 대응한다 한들 가성비는 집정관이 우위다.
불멸자가 중장갑 킬러라지만 기본 화력이나 맷집이 워낙 강해서 파수기로서는 당연히 상대가 안 된다. 다만 불멸자의 유닛 사이즈가 큰 편이고 기동력이 느린데다 거대 속성은 아니라서 역장에 간간히 발목을 잡혀서 진형이 흐트러지거나, 또는 환상으로 낚아 딜로스를 유발시킬 수는 있다.
지상 잔챙이 유닛들에게 사신이나 다름없는 거신 앞에서는 파수기가 얼마나 있든 아무 소용 없다. 역장 역시 거대 속성을 가진 거신 앞에서는 그저 깨지기 쉬운 유리 장벽애 불과하고. 그나마 거신의 공격 유형이 2회 공격인지라 수호 방패에 대미지가 4나 깎인다는 점이 위안.
분열기는 동족전에선 깡딜 145, 거기에 보호막 추가 55라는 총합 200이라는 살인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분열기 앞에 맷집도 화력도 후달리는 파수기가 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진 스킬셋들도 무용지물.
불사조는 지상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중력자 광선으로 파수기를 잘라먹을 수 있다. 당연히 공중부양 상태인 파수기는 역장이고 수호 방패고 뭔 짓거리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예언자의 펄서 광선이면 파수기는 뭔 짓을 하건 찍소리도 못하고 폭발된다. 게다가 펄서 광선은 방어 무시 공격이다. 그것으로 끝.
폭풍함의 사거리가 워낙 길어서 파수기가 할 수 있는 게 아예 없다. 그냥 환상으로 낚시질해서 딜로스를 유발하는 게 전부. 다만 폭풍함은 공격력이 세지만 공속이 지독히 느린지라 의외로 이 딜로스 유발이 교전 중에 크게 다가오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우주모함의 요격기 폭격은 지상 유닛들에겐 그야말로 후덜덜한 수준이라 파수기가 어떻게 저지할 여지도 없다. 게다가 요격기 일점사도 워낙 강력한지라 수호 방패로 딜을 깎는다고 해도 파수기 일점사에 금방 터져나간다. 물론 교전 시 파수기가 있는 쪽이 수호 방패로 상대 우모의 자잘힌 요격기 딜을 깎는 게 이득이긴 하지만 후반 가면 파수기가 낑길 틈도 없이 조합이 고티어 유닛들 위주로 편성되는지라 아무 의미 없다. 다만 환상 어그로 등으로 딜로스를 노려볼 만하다.
모선은 애당초 파수기 따위와는 봉황과 참새와의 수준으로 스펙이 차이가 나서 비교가 안 된다.
- 파수기 < 공허 포격기
공허 포격기는 애초에 기본 화력이 그리 강하지 않은 데다가 그 강력한 중장갑 딜도 분광 정렬을 켰을 때에야 그 위력을 발휘하는데 파수기는 경장갑이라 무용지물이다. 공속이 빠르지만 그래봐야 딜 자체를 깎는 수호 방패의 존재로 인해 공허 포격기 입장에서는 은근히 성가신 존재. 하지만 파수기 자체도 비싼 유닛이거니와 맷집도 좋지 않기 때문에 항상 예의주시해야 한다.
7. 캠페인
7.1. 자유의 날개
적으로는 유물 첫번째 임무인 어부지리부터 등장. 수호 방패와 역장 모두 가지고 있지만 역장은 프로토스 기지로 향하는 다리를 막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이후로도 주된 기술은 수호 방패다.프로토스 임무에서는 정작 단 한번도 사용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유닛들이 해금되는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조차 차원 분광기와 함께 등장하지 못했는데, 역장을 통한 길막으로 수비 난이도를 너무 낮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13]
7.2. 군단의 심장
프로토스가 적으로 나오는 임무 넷에 전부 등장한다. 공허의 환영에서는 감염충 신경 지배로 조종할 수는 있다.7.3.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파수기 sentry 에너지 조작 유닛입니다. 보호막 재충전과 수호 방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비용 ||<-3>
||
32소환 건물 | 관문 / 차원 관문 | 단축키 | E |
요구 사항 | 인공제어소 | ||
보호막 | 40 | 체력 | 40 |
보호막 방어력 | 0 (+1) | 방어력 | 1 (+1) |
이동 속도 | 2.25 | 시야 | 10 |
에너지 | 초기/최대: 50/200 | ||
특성 | 경장갑 - 기계 - 사이오닉 | 수송 칸 | 2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4><color=#fff> 분열 광선 Disruption Beam ||
공격력 | 6 (+1) | 사거리 | 5 |
무기 속도 | 1 | 대상 | 지상 및 공중 |
특수 능력 | |||
보호막 재충전 Shield Repair (Q) 아군 프로토스 유닛의 보호막을 재충전합니다.[14] 에너지 1당 3의 보호막 회복 | |||
수호 방패 Guardian Shield (G) 75 / 재사용 대기시간: 15.2 범위 4의 오라를 생성하여 아군 유닛이 받는 원거리 피해를 2만큼 감소시킵니다. 15초 동안 지속됩니다.[15] |
이번에는 제대로 등장했다. 프롤로그 미션에서 처음 쓸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능력을 달고 왔는데 그 능력은 보호막 재충전. 테란의 의무관처럼 에너지 1당 보호막 3을 충전시킨다. 의무관이나 군단 여왕과 달리 체력을 회복시키지는 못하기 때문에 병력 유지 능력은 떨어지지만 수호 방패는 섬멸전과 동일하게 쓸 수 있고 저글링 등 근접 공격에 대해서도 방어력 효과를 나타내므로 컨트롤에 따라서는 의무관과 군단 여왕보다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역장은 탈다림 계열 유닛인 교란기가 가져갔다.
공허의 유산 본편
파수기 sentry 아이어 진영 에너지 조작 유닛입니다. 이중 보호막 재충전과 수호 방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상 및 공중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비용 ||<-3>
||
32소환 건물 | 관문 / 차원 관문 | 단축키 | E |
요구 사항 | 인공제어소 | ||
보호막 | 40 | 체력 | 40 |
보호막 방어력 | 0 (+1) | 방어력 | 1 (+1) |
이동 속도 | 2.25 | 시야 | 10 |
에너지 | 초기/최대: 50/200 | ||
특성 | 경장갑 - 기계 - 사이오닉 | 수송 칸 | 2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4><color=#fff> 분열 광선 Disruption Beam ||
공격력 | 6 (+1) | 사거리 | 5 |
무기 속도 | 1 | 대상 | 지상 및 공중 |
특수 능력 | |||
이중 보호막 재충전 Double Shield Recharge (Q) 아군 프로토스 유닛 2기의 보호막을 재충전합니다.[16] 에너지 1당 3의 보호막 회복 | |||
수호 방패 Guardian Shield (G) 75 / 재사용 대기시간: 15 반경 거리 4의 오라를 생성하여 그 안의 아군 유닛이 받는 모든 피해를 2만큼 감소시킵니다. 15초 동안 지속됩니다.[17] |
* 아군 유닛 두 기의 보호막을 동시에 회복시킵니다.
* 주위 아군 유닛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킵니다.
카락스는 파수기가 전투 중에도 보호막을 복원할 수 있도록 이동형 보호막 충전소를 장착시켰습니다. 파수기의 자체 보호막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장에서 아군 사상자를 크게 줄여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주위 아군 유닛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킵니다.
카락스는 파수기가 전투 중에도 보호막을 복원할 수 있도록 이동형 보호막 충전소를 장착시켰습니다. 파수기의 자체 보호막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장에서 아군 사상자를 크게 줄여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쟁 의회에서 기존의 파수기, 정화자의 동력기, 탈다림의 기술을 도입한 교란기 등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셋 가운데 어느 걸 선택해서 어떻게 굴리든, 들어가는 자원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활약하는 어마어마한 유닛들이다. 특히나 공허의 유산은 다른 확장팩 캠페인에 비해 유닛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고 그에 따라 조합을 갖추기도 힘든 편인데, 이 친구들이 섞여들어가면 효과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이런 부담이 한결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다.
캠페인 파수기의 수호 방패는 원거리 공격 뿐만 아니라 근거리, 방사 유형의 공격에 의한 피해도 2를 감소시켜 준다. 전쟁 의회에서 선택할 경우 강화되어 보호막 재충전에서 업그레이드 된 이중 보호막 재충전 기술을 사용하여 한번에 2기의 유닛의 보호막을 채워준다.
동력기는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각각 50% 늘려 주는데, 불멸자 같은 무지막지한 녀석들이 이 효과를 받을 경우 컨트롤만 조금 해 주면 상성이고 뭐고 모조리 씹어먹는 활약을 펼칠 수가 있다. 게다가 주변에 동력장을 설치할 수 있으므로 태양 핵 3티어의 소환 조율을 선택했을 경우 즉시 추가로 소환하여 투입할 수 있으며, 다른 걸 골랐을 경우라도 관문 유닛은 불러올 수 있다.
교란기는 대상이 받는 피해를 30% 늘려 주는데, 이 말은 곧 아군 유닛들의 공격력이 그만큼 증가한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1기 당 최대 적 2기만 조준할 수 있다는 데는 주의. 그래도 이 밖에 아군의 사거리를 2씩이나 늘려 주기 때문에 훨씬 더 멀리에서부터 적을 공격할 수 있고, 역장까지 칠 수 있으므로 적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다.
미구현 데이터에는 네라짐 기술의 조작기도 있었는데, 베타 버전의 파수기 모양이며 15초간 대미지를 10% 상승시키는 전투 오라와 지정 유닛을 멀리 밀어내 간격을 벌리는 밀치기를 사용했다.
8. 협동전
협동전에서는 파수기와 더불어 여러 베리에이션 유닛들도 참전한다.원본 파수기는 아몬의 세력으로 참전하며, 2번째 공세부터 등장한다. 역장 까는 능력이 프로게이머 뺨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다. 때문에 저글링 같은 근접 유닛들은 붙지도 못하고 녹기 쉽다. 첫 공세가 광전사냐 사도냐에 따라 보행 거수와 분열 병기로 공세 종류가 갈린다. 둘 다 공통적으로 대 지상전에 특화된 공세이기 때문에 두 번째 공세에서 파수기가 발견되었다면 공중 테크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래더 원본과도 다른게 역장과 수호 방패가 있고 환상 대신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보호막 힐 기능을 갖고 있다.[18]
카락스 동력기 | 알라라크 교란기 | 피닉스 보전기 | 제라툴 젤나가 방패수호기 |
플레이어 측에서는 카락스는 동력기를 사용하며, 알라라크는 교란기를 사용한다. 또한 피닉스는 "보전기"라는 유닛을 쓰고, 제라툴은 "젤나가 방패수호기'라는 유닛을 쓴다. 칼라이 파수기를 쓰는 사령관은 아직 없다.
보전기는 "보호장"과 "위상 모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보호장은 지정한 범위 내에있는 아군들이 받는 피해를 35% 감소시킨다. 위상 모드는 동력기의 그 위상 모드와 같지만 지속하는 동안 동력장 범위 만큼 보호장을 생성한다.
젤나가 방패수호기는 정예 파수기 컨셉으로 보호막/생명력 수치가 120/120 이나 되지만 가격도 75 광물에 150 가스를 먹는다. 첫 유물 획득시 칼라이 파수기의 보호막 충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세번째 유물을 획득시 50%확률로 투사체를 반사시켜 적에게 도로 날아가는 오라를 일시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9. 여담
- 참 희한하게도 프로토스가 GSL의 세 번의 오픈 시즌에서 보여 준 처참한 성적은 파수기의 효율성 감소를 따르는 경향이 있었다.
- 공허의 유산 소설 '공허의 아이들'과 군단의 심장 캠페인 '내부의 적'을 보면 관측선과 함께 프로토스 도시나 시설 경비를 담당하는 모양이다. 소설에서는 성채 내부의 파수기가 점령당해 역장 생성기만 따로 떼어져 입구에 영구적인 역장을 만드는데 쓰였다. 또한 집행관이 쓰고 있는 모자를 자세히 보면 얼핏 파수기를 닮았다. 심지어 아르타니스도 쓰고 있다!
- 공허의 유산에 등장하는 로봇 종족 정화자의 설정과 연계하면 정화자 프로그램은 봉인됐지만 정화자를 만든 기술 자체는 버리지 않고 파수기나 거신 같은 인공지능 무인 로봇 병기를 만드는 데 활용한 걸로 보인다. 로봇 병기들 자체가 전선에서 프로토스 군대를 보조하기 위한 목적이고, 그 시초격이 정화자 프로그램인 셈.
- 의외로 협동전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아군 사령관이 없다. 가능한 것은 지배 기술로 적의 파수기를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는 보라준, 카락스, 타이커스. 같은 라인의 동력기와 교란기는 이미 등장했는데 정작 원본인 파수기는 아이어 진영 컨셉인 아르타니스는 커녕 어떤 사령관도 들고 오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 2 관련 유료 콘텐츠를 발매하지 않기로 하였기에 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한 유닛을 생산하여 사용하는 사령관은 나올 수 없다. 적군으로는 초반 광전사 또는 사도와 함께 오는데, 로봇이라는 점 때문인지 둘 다 로공토스 테크를 탄다. 특히 사도와 함께 오는 경우 불멸자+파괴자+분열기라는 어마무시한 조합으로 오기 때문에 공대지가 가능한 사령관이라면 지상군 맞싸움으로 가기보단 공중군 위주로 가는 게 좋다.
- 원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블리자드 DOTA 시절부터 제작이 진행되었는데 멋지지 않단 이유로 태사다르로 대체되었다. 이 당시 태사다르의 궁극기 중 하나가 역장. 그래서 지원가 시절의 히오스의 태사다르는 고위 기사보단 파수기스럽단 이유로 자주 비판받았으며, 원거리 암살자로 리워크된 현재도 파수기의 역장을 E 스킬로 옮긴 채 그대로 가지고 있다.
9.1. 개발 변천사
스타크래프트2 개발 단계에서 블리자드는 프로토스의 새로운 마법 유닛을 만들기 위해 상당히 많은 시도를 하였고, 파수기는 그 시도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 자유의 날개 당시 모선을 제외한 새로운 프로토스 마법 유닛은 파수기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파수기의 개발 변천사는 새 프로토스 마법 유닛의 개발 역사라고도 볼 수 있다.- 별의 유물(Star Relic)
중재자의 역할을 계승하는 공중 유닛이었고 우주관문에서 생산할 수 있었고 생산하려면 함대 신호소가 필요했다. 환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은폐장을 켜면 멈춰서 아군 유닛과 건물을 은폐시킬 수 있었다. 관측선의 관측 모드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수 있다. 유닛을 파괴할 시 파괴된 유닛의 주변 유닛에게도 피해를 주는 융합 광선이라는 공격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파괴된 유닛의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은 피해를 주었다. 별의 유물에는 자폭 능력도 있었는데 사용하면 지상으로 추락하여 피해를 주었다. 별의 유물은 삭제되고 정지구가 새로운 유닛으로 등장한다. 정지구와 모델이 사실상 같으며, 군단의 심장에서 별의 유물의 외형에서 살짝 수정을 가해서 예언자가 만들어졌다.
삭제되었기 때문에 해당 유닛에 대한 공식 설정은 존재하지 않고, 유닛의 이름인 별의 유물(Star Relic)은 공식 매체에선 네라짐의 함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제라툴의 기함인 공허의 구도자가 별의 유물의 일종이다. 공식 매체에서 별의 유물을 언급한다면 앞서 설명한 유닛과 전혀 상관 없고 네라짐의 함을 말한다고 보면 된다.
- 정지구(Stasis Orb)
별의 유물이 지상으로 내려와 떠있는 모습이다. 지상 유닛이었고 공허 광선이라는 공격 무기 유형을 가지고 있었다. 정지구에게 공격받으면 느려지는 슬로우 오라라는 능력과 환상이라는 분신 기술과 역장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밸런스 문제로 삭제되면서 무력기로 변형된다.
- 무력기(Nullifier)
공중 유닛으로 돌아갔고, 교란기때 보다 더 삼엽충 스러운 모습이었다. 색깔은 네라짐 계열의 실버 톤이었고 꼬리에서 공격하는 방식인 무력화 빔이란 공격 무기 유형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건물과 유닛을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반중력 기술과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적들이 특수 능력을 사용 못 하게 만드는 공허함이라는 기술, 역장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밸런스 문제로 삭제되면서 교란기로 변형된다.
- 교란기(Disruptor)
- 파수기
교란기의 이름이 파수기로 바뀌고 최종적으로 역장, 수호 방패, 환상 능력이 파수기의 능력으로 자리잡었다. 베타 도중에 유닛 모델과 초상화에 파란 구체가 추가되면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파수기의 파란 구체는 별의 유물, 스테이시스 오브부터 있던 것으로 무력기였을 때 사라졌으나 다시 돌아온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노란 계열색으로 돌아오고 지상 유닛이 되면서 현재의 파수기처럼 눈으로 추정되는 센서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분열 광선이라는 공격 무기를 가지고 있었다. 건물과 유닛을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반중력 기술과 일정 범위 안에 있는 주변의 적들 사이를 최다 10번 통통 튀며 1방당 10식 피해를 주는 분자 분쇄기라는 기술, 역장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유닛의 이름은 최종적으로 다른 유닛의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분열기(Disruptor)가 이 이름을 갖게 되었고 한국에선 탈다림의 교란기(Havoc)가 이 유닛의 한글 명칭을 가져가게 되었다.
[1] 탈다림의 파수기이지 교란기가 아니다, 옆의 정화자 진영도 정화자의 파수기이지 동력기가 아니다.[2] 교란기가 아닌 탈다림 진영 파수기다.[3] 대부분 유닛의 회전축이 중앙에 있는 것과 다르게 파수기는 회전축이 에너지 구체에 있다.[4] 사거리 9, 역장 반경 1.5[5] 파수기 유닛 크기의 외곽선부터 4.5를 재기 때문에, 파수기 자신의 크기 0.5를 더해 파수기 중심을 기준으로 반경 5.0의 범위를 형성한다.[6] 개발자 의견: 환상으로 게임 초반에 조금 더 일찍 정찰을 할 수 있으며, 파수기가 수호 방패를 사용할 때 프로토스 병력과 보조를 맞출 수 있을 것입니다.[7] 커뮤니티 의회 의견: 이제 유령 등의 테란 유닛과 교전하기 전에 수호 방패를 미리 시전하여, 전투 시 생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8] 기계 유닛이라서 로봇공학 시설에서 생산될 것처럼 보이지만 밸런스 때문인지 관문 유닛으로 등장한다. 이는 불멸자가 관문이 아니라 로봇공학 시설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9] 클로즈 베타 당시 공격력이 8이었지만, 패치로 칼질당했다.[10] 사거리 9, 역장 반경 1.5[11] 방업+수호방패 2의 방어력을 못뚫는 깡 공격력 4의 고위기사 평타로 실험하면 0.5 대미지가 나온다.[12] 다만 대규모 한타에서 돌격 타이밍에 맞춰서 저그 병력 뒤쪽으로 파수기가 역장을 칠 경우는 좀 이야기가 다르다. 궤멸충의 담즙을 돌진하는 프로토스 부대보다 역장을 먼저 부수도록 후방에 쏴야 하므로 화력낭비에 쿨타임까지 생긴다. 그래서 담즙 탱킹 겸 시간벌이로 전면 한타에 역장을 사용할 수 있다. 프로토스 진영은 담즙이 떨어지려 하면 움직여서 화력이 낭비되므로 프로토스가 달려들 때 담즙을 후방의 역장에 쏘면 의외로 저그가 손해다. 물론 이것만을 위해 파수기를 뽑으면 비효율적이고 미리 만든 파수기를 더 활용하는 요령 정도로 생각하자.[13] 비단 암흑 속에서가 아니어도 운명의 장난에서 입구 막기, 미래의 메아리에서 파상공세 방어 등 역장 자체는 이곳 저곳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14] 사거리 3, 자동 시전 범위 6[15] 범위 원형 4[16] 사거리 3, 자동 시전 범위 6[17] 섬멸전(래더)의 것과 같이 파수기 크기 0.5를 포함해 총 반경 4.5의 범위를 갖는데, 섬멸전의 5.0보다 미묘하게 좁아 너프된 것이 특징[18] 캠페인 3부작 내에서 보호막 회복과 역장을 동시에 갖고 있는 파수기를 플레이어는 다룰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