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마키나 CRYMACHINA | |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개발 | 아쿠리아[1] | FURYU |
유통 | FURYU 아크 시스템 웍스 NIS America, Inc. |
플랫폼 | PlayStation 5[2] | PlayStation 4 | Nintendo Switch | Microsoft Windows |
ESD | PlayStation Network | 닌텐도 e숍 | Steam |
장르 | 미소녀 액션 RPG |
출시 | PS5, PS4, NS 2023년 7월 27일[3] PC 2023년 10월 25일[4] |
엔진 | 언리얼 엔진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CERO C ESRB T PEGI 16 ACB M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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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부 [ruby(부숴, ruby=죽여)]서라도, 살아가겠어.
すべて[ruby(壊, ruby=コロ)]してでも、生きてやる。
すべて[ruby(壊, ruby=コロ)]してでも、生きてやる。
FURYU가 제작한 미소녀 액션 RPG. 개발사는 아쿠리아. 크라이스타의 후속작에 해당하며, 공식에서는 '계보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5]
상표 등록 자체는 2022년 12월에 이루어졌고#, 2023년 2월 22일에 정식으로 사이트가 공개되었다. 상세한 정보는 3월 1일에 밝혀졌다. 발매 예정일은 2023년 7월 27일로, 한국어가 들어간 아시아판은 일본판과 동시 발매되고 영어판은 스팀판과 같이 10월 25일에 나왔다.
전작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히사야 나오키가 시나리오 라이터에서 하차[6]해서 전작의 시나리오 원안 제작자이기도 한 시리즈 PD 하야시 후유키가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했다.[7] 제목에 걸맞게 기계가 주요 테마이며, 작품의 주제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2023년 7월 13일에 일본판의 체험판이 배포되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colbgcolor=#000><colcolor=#d8deed> 운영체제 | Windows 10 / 11 64-bit | |
프로세서 | Intel Core i5-2300 AMD Ryzen 3 1200 | Intel Core i7-4770K AMD Ryzen 5 1400 |
메모리 | 4 GB RAM | 8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GTX 1050 AMD Radeon HD 7870 | NVIDIA GeForce GTX 1660 Ti AMD Radeon Vega 56 |
API | DirectX 11 | |
저장 공간 | 8 GB |
3. 줄거리
기병(奇病)이 만연하는 현대.
병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소녀, ‘레벤 디스텔’은 목소리를 듣는다.
“당신은 선택받았다.”
그리고 찾아오는 죽음.
하지만 레벤은 다시 한번 눈을 뜬다.
인류멸망 후의 미래.
‘에노아’라고 자칭하는 기계 소녀에게 불리며.
그곳은 에덴이라고 불리는 구조체의 내부.
에덴에서는 기계들이 인류 재생을 위해 『진짜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계속 가동되고 있었다.
레벤은 에노아에게 이끌려,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병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소녀, ‘레벤 디스텔’은 목소리를 듣는다.
“당신은 선택받았다.”
그리고 찾아오는 죽음.
하지만 레벤은 다시 한번 눈을 뜬다.
인류멸망 후의 미래.
‘에노아’라고 자칭하는 기계 소녀에게 불리며.
그곳은 에덴이라고 불리는 구조체의 내부.
에덴에서는 기계들이 인류 재생을 위해 『진짜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계속 가동되고 있었다.
레벤은 에노아에게 이끌려, 『진짜 인간』이 되기 위한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4. 트레일러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
1st PV |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
2nd PV |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
3rd PV |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
발매 기념 스페셜 PV - V.W.P 「비상」 |
5. 오프닝
<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
오프닝 영상 |
6. 등장인물
6.1. 주역
- 에노아(エノア / The eighth deus ex machina "Enoa") - 성우: 토노 히카루인간은, "참 잘했어요."人間は、はなまる。
인류 재생을 위해 가동되는 '신기(神機)'라 불리는 자기 진화 기계. 총 8개 있는 신기 중 제8신기로서, 담당하는 분야는 '정신재생'. 그것을 위해 가상세계를 구축하여 수많은 인격 데이터들을 관리하고 있다. 작중 인물들의 대화 내용도 전부 에노아가 번역해주고 있다.[8] 레벤은 평소에 독일어로 말하고 있지만, 마코토와 아미에겐 일본어로 들린다고 한다. 반대로 레벤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말이 전부 독일어로 들리는 듯 하다.
E.V.E들의 창조주이지만 기계로서 태어난 자신을 비하하며, 오히려 인간으로서 태어난 E.V.E들을 사랑한다.
입버릇은 "참 잘했어요."
본인은 기계라 감정이 없다고 하지만 감정 표현을 자주 보이며, 레티아를 쓰러뜨렸을 때는 눈물을 흘렸다. 여러모로 레벤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 레벤 디스텔(レーベン・ディステル / Leben Distel) - 성우: 츠무기 리사인간은 쓰레기.人間はクソ。
21세기에 이심병으로 죽은 17세 독일계 소녀의 기억을 지니는 E.V.E.
하지만 눈을 뜬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세한 기억까지는 떠올리지 못하고 있다.
'선택받은 자'라고 불리는 특별한 존재로, 인간을 싫어하고 기계를 좋아한다. 이 때문에 다른 E.V.E보다는 에노아에게만 유독 살갑다. 미코토나 아미에게 이걸로 자주 놀림을 받으며, 미코토는 레벤을 금발의 어린 여자아이를 좋아한다라고 놀린다.
전투에서의 무기는 창, 사격 모드에서는 석궁의 형태로 사용한다. 일반 공격의 타수가 많고 리치가 길어서 안정적인 한편, 강적에 대한 화력은 낮다. 돌진 거리가 엄청나게 긴 차지 공격을 활용하는 것이 보스전의 요령.
레벤만의 특징은 공격 타이밍에 따른 공격 강화. 일반공격을 연타하는게 아니라 약간 간격을 두고 타이밍에 맞게 입력하면 추가적인 이펙트와 함께 위력이 늘어난다.#
타이밍이 빡빡하지는 않지만 실전에서는 생각보다 어려운 편. 자신이 없다면 적어도 2타만 제대로 터트린다는 감각으로 활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센기쿠 미코토(千菊ミコト) - 성우: 아오키 루리코인간, 멋지게 살아야만 해.人間、かっこよく生きないと。
21세기 일본에서 18세 소녀로 살았던 기억을 지니는 E.V.E.
멋지게 살아가는 것을 신조로 삼으며, 의협심이 강하다. 힘든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망설이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갖고 있다.
에덴에서 지낸 시간이 길기 때문에 레벤의 좋은 선배로서 그녀를 이끌며 도와준다.
영화를 좋아한다. 작중 세계관을 설명할 때 '매트릭스와 6번째 날을 더해서 반으로 나눈 느낌'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심심찮게 영화의 이야기나 대사를 인용하곤 하며, 영어 원문으로 말하고 해석을 덧붙이는 세심함까지 보인다.
인용은 유명한 작품 위주지만 딱히 작품을 가리지는 않고, 오히려 컬트무비까지 섭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18세 소녀의 경험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영화광.[9]
전투에서의 무기는 대검. 사격 모드에서는 기관총처럼 잡고 사격하지만, 통상 사격이 그리 빠르지 않고 차지샷은 레이저가 나가므로 아쉽게도 람보의 흉내는 힘들다. 적의 행동패턴이 눈에 익기 시작하면 가장 무난한 성능으로, 가까이 접근해오는 적은 차지 공격으로 요격하고 그 외에는 범위도 위력도 적절한 일반공격으로 대처 가능. 애매한 상황에선 사격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특기할 점으로, 미코토만 유일하게 후방 입력+회피로 백 플립이 나간다. 모션은 다르지만 회피이므로 저스트 회피도 발동하며, 바로 공격으로 이어가면 점프공격으로 추격하는것도 가능.
저스트 회피시의 추가 효과는 클락 업. 에노아의 대사 패턴에도 대놓고 클락 업이 존재한다. 잠시동안 미코토 이외의 모든 것이 느려져서 일방적인 전투가 되지만, 초가속일 뿐 무적이 아니므로 이미 깔려 있는 공격에는 주의.
- 시도 아미(紫藤アミ) - 성우: 타카하시 미나미가족이 있어야, 인간이에요.家族がいてこそ、人間ですわ。
21세기 일본에서 18세 소녀로 살았던 기억을 지니는 E.V.E.
에노아, 레벤, 미코토를 가족으로서 사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코토를 특별히 좋아한다. 다만 미코토 쪽에서는 그런 핑크빛 관계는 별로라고 생각하며 딱히 아미만 특별히 여기는 묘사는 없다.
부드럽고 배려 깊은 성격이지만, 가족을 상처 입히는 존재는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는 가혹한 면도 있다.
어떠한 사정으로[10] 인해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전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초반에는 레벤과 미코토만 조작 가능하지만, PV에서 보이는대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다.
전투에서의 무기는 대부(큰 도끼). 사격 모드에서는 활로 사용한다. 변형의 한계상 활시위와 화살은 에너지체로 구현. 특이사항으로 아미만 사격 모드에서 잔탄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데, 그 때문에 화력 자체는 낮다.
3명중 가장 공격일변도의 캐릭터로, 레벤과 미코토와 차별화된 요소를 몇가지 갖는다. 우선 회피를 사용하면 대시 대신 블링크를 사용하며, 일반 공격도 차지해서 모션과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사격 모드는 그 자체로 강하지는 않지만, 구속력이 강하다는 설명대로 적을 빠르게 띄우기 가능 상태로 만든다.
처음에는 비교적 뒤떨어지는 기동성에 당황하기 쉽지만, 익숙해지면 독보적인 공격력을 살려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거리를 두려는 타입의 적병이 까다로울 수 있어, 흡인 필드를 사용하는 권속기를 장착하면 궁합이 좋다.
저스트 회피시의 추가 효과는 공격대상의 배후로 워프하며 일섬. 공격 자체의 위력도 우수하고, 거리를 두는 적에게 단숨에 붙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위치에 떨어질 위험성도 있다. 의도하지 않게 저스트 회피를 터트렸다면 다소 주의가 필요.
6.2. 신기
- 프로파토르(プロパトール / The first deus ex machina "Propator")
제1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신기통괄'. 현재는 로스트되었다.
{{{#!folding [ 스포일러 ]
제1신기의 정체는 바로 레벤 디스텔이었다. 기계들을 창조한 인간들을 부모라 여기며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는 법이라 생각하며 언젠가 진짜 인간이 탄생하면 자신들을 사랑해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에덴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격이나 다름없는 이데아 코드를 다른 신기들에게도 주면서 에클레시아와 로고스를 제외한 신기들도 자아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진정한 인간 릴리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였으나 릴리는 난폭했고 케루빔을 분풀이로 파괴하고 신기들을 다치게 하자 자신이 믿어왔던 인간에 대해 회의감을 품게 된다. 그러자 안드로포스에게 안드로포스의 개발자이자 릴리의 아버지였던 아담이 모종의 수작을 부려놨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인간을 완전히 경멸하게 되었으며 그 다음 릴리를 막기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그러나 도중에 릴리에게 계획을 들켜서 공격당하게 되고 결국 자신이 진짜 인간이 되어서 자신이 바라던대로 기계들을 사랑하기 위해 E.V.E로 스스로를 바꿨기에 프로파토르는 레벤 디스텔이 되었다.
테마 OST는 FightFirstDeusExMachina_Dearest();
}}}
- 에클레시아(エクレシア / The second deus ex machina "Ecclesia") - 성우: 스미야 테츠에이인간은, 모르겠어.人間は、知らない。
제2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질서유지'.
무력으로라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인지 모든 신기들 중 가장 전투력이 높다. 에노아가 말하길 갓 깨어난 레벤과 비교하면 개미와 코끼리 수준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테마 OST는 FightSecondDeusExMachina_Ecclesia();
- 노에인(ノエイン / The third deus ex machina "Noein") - 성우: 호리에 유이인간은, 기밀사항입니다.人間は、機密事項です。
제3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기밀사항으로 공개되지 않는다.
테마 OST는 FightThirdDeusExMachina_Noein();
- 안드로포스(アントロポス / The fourth deus ex machina "Anthropos")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인간이란, 사랑.人間とは、愛。
제4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인간정의'.
- 레티아(レティア / The fifth deus ex machina "Letheia") - 성우: 치바 시게루인간은, 있었다.人間は、いた。
제5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관측수집'.
본래 제7신기 조에와 동맹 관계였으나 작중 시점에선 동맹이 깨졌다.
테마 OST는 FightFifthDeusExMachina_Letheia();
- 로고스(ロゴス / The sixth deus ex machina "Logos")▫️ ◽ ◻️ ⬜ ◻️ ◽ ▫️[11]
제6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문명발전'.
테마 OST는 FightSixthDeusExMachina_Logos();
- 조에(ゾーエー / The seventh deus ex machina "Zoe") - 성우: 우에다 히토미인간은, 아름다운 것을 창조했다.人間は、美しいものを創った。
제7신기. 담당하는 분야는 '신체재생'.
테마 OST는 FightSeventhDeusExMachina_Zoe();
6.3. 트리니티
작중 시점에서는 모두 에노아의 관리 하에 있다가 조에에게 탈취당한 E.V.E들이다. 전원이 21세기에 살았던 18세 소녀들의 기억을 갖고 있다. 자기들을 '트리니티'라고 지칭하며, 조에의 뜻에 따라 이용당하며 에노아 진영을 적대한다. 다만 그런 것치곤 개그 캐릭터스러운 면모가 있는데, 레티아 측 게이트웨이를 확보하는 맵에 나타나서는 단체로 전대물스러운 묘한 포즈를 잡다가 미코토에게 촌스럽다고 까이고 패배한 뒤 도망가는 등 어딘가 안쓰러운 면이 있다. 공식 캐릭터 소개도 전부 나사가 하나씩 빠져 있다.<colbgcolor=#000000><colcolor=#d8deed> |
XTrinity PV |
테마 OST는 XTrinity. 여담으로 해당 OST 영상은 공식인데, 매우 귀엽게 나와서 호평이 많다.
- 하야트(ハヤト / Hayat) - 성우: 이노우에 호노카[12]인간은, 생각하는 전갱이다.人間は、考える鯵である。
일단은 리더격 존재이지만 머리가 굉장히 나쁜 편인지 수시로 단어를 잘못 사용하는 등 은근히 허당스러운 면이 있어 망신당하기 일쑤다.[13] 그러면서도 자존심이 강한 성격이라 이 두 가지가 합쳐져 등장할때마다 플레이어의 웃음을 책임질 정도의 훌륭한 개그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조직명인 '트리니티(삼위일체)'도 하야트 본인이 지은 이름인데, 처음 조직명을 생각할 당시 비다와 하임, 쟝까지만 세고 본인을 세는걸 까먹은채 3이 들어가는 멋진 단어로 아무렇게나 지은 이름이다.
- 비다(ヴィダ / Vida) - 성우: 코이와이 코토리인간이란, 즉 인간.人間とは、つまり人間。
만사를 귀찮아 한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습관이 있으며, 잠자기를 좋아해 깨어 있을 때는 딱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같은 트리니티 멤버인 쟝이 비다의 기억력은 금붕어 수준이라고 하는걸 보면 이 쪽도 만만찮은 바보인듯.
- 하임(ハイム / Heim) - 성우: 세키네 아키라인간은... 근데 난 어쨌든 불행하니까.人間は……というかわたしはとにかく不幸――
조용한 분위기의 소녀 E.V.E. 그러나 실제로는 굉장히 음침한 성격이며 입만 열면 자신의 불행을 자랑하듯 늘어놓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 특이한 점으로는 트리티니 4인방중 유일하게 십(十)자 사백안이 아니라 평범하게 원형 삼백안이다.[14]
- 쟝(ジャン / Can) - 성우: 콘도 레이나[15]인간은, 마음고생이 끊이지 않아.人間は、気苦労が絶えない。
미덥지 못한 하야트를 보좌하며 실질적으로 트리니티를 통솔하는등 사실상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괴짜가 많은 트리니티 일원중 유일하게 평범해서 오히려 특색있는 인물로 여러 이유로 말이 안통하는 나머지 3명과 달리 이 쪽은 험상궃은 표정을 짓는 것과 달리 평범하게 말이 잘 통한다. 이런 평범한 성격탓에 오히려 바보 3명을 이끌고 다니느라 생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6.4. 그 외
- 유리(ユリ / Lilly) - 성우: 키노 히나언니는, 인간.お姉ちゃんは、人間。
레벤의 여동생.
- 노아(ノア / Noah) - 성우: 네모토 미야리인간한테서, 귀여움을 받았다냥.人間には、可愛がってもらったにゃ。
신출귀몰한 행상. 그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7. DLC
발매 당일 생방송을 통해 유료 DLC 정보가 밝혀졌다.8월 중으로 플레이어블 3명의 수영복 의상이 유료 DLC로 출시될 예정이다.
10월 중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야리코미 요소가 유료 DLC로 추가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실루엣으로 보아 트리니티들로 잠정 확정된 듯하다.
이 외에도 웨딩 드레스, 밀리터리 코스튬 DLC는 다운로드판 '참 잘했어요' 에디션을 구매하거나 각 DLC를 개별로 구매하면 입수가 가능하다.
전작의 세레마를 패러디한 사모예드!? 코스튬 DLC는 조기 구매 특전(~8월 17일)으로 무료 증정되었다.
레벤의 의체 특수 컬러 DLC는 각 플랫폼별 다운로드판 한정 DLC이다. PS5/PS4 버전 예약 구매 특전(~7월 26일)으로 블루 컬러가, NS 버전 조기 구매 특전(~8월 17일)으로 그린 컬러가 무료 증정되었다. PS 버전에서 그린 컬러를 입수하거나 NS 버전에서 블루 컬러를 입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발매가 늦었던 영어권에서는 그냥 무료 DLC로 존재한다.
예측되던대로 10월 26일 일본 지역 콘솔판 한정으로 트리니티를 플레이어블로 한 DLC가 추가되었다. 단 하야트, 비다, 장만 출시되며 하임은 플레이어블로 나오지 않는대신 전용 테마 던전이 출시됐다.
또한 24년 1월 25일에는 발매 반주년 기념으로 교복 의상 DLC가 출시됐다.
한동안 23년 10월 26일 이후로 추가된 DLC는 일본어 콘솔판으로만 지원했으나 24년 6월 28일에 스팀에도 업데이트 되었고, 24년 8월 1일이 되어서야 아시아 콘솔판에도 업데이트가 되었다.
==# 진실(스포일러) #==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케루빔의 사념을 수집하다보면 본작의 진실과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는게 가능하다. 다만 몇몇 핵심요인을 위주로 알려주다보니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는 무리없으나 군데 군데 구멍나있는 부분이 있다.
작중 등장하는 가상공간 '에덴'은 과거 외부의 공격을 받은 영향으로 제일 중요한 인간에 대한 자료가 소실되었다. 즉 이 세계는 인간을 지망하면서도 정작 그 인간에 대한 데이터가 없는 모순이 발생한 세계였고, 이런 세계를 기반으로 재생시킨 에노아의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은 애초에 오류가 존재할 수 밖에 없던 것. 에노아가 '인간'을 만들겠다고 모은 자료는 당연히 잘못된 것이었고, 여기서 태어난 인격 데이터 '미코토', '아미', '레벤'은 애초에 인간과 동떨어진 '새로운 종족'이다. 진짜 인간인 이브가 괴물같은 흉측한 외관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인공 일행(및 플레이어)가 이브를 괴물같이 보듯, 이브 입장에선 주인공 일행이 괴물이나 다름없다는 암시를 준다.[16]
밑으로는 본작에서 벌어진 사건의 전말 및 이 사건과 관계된 인물들의 진상들이다.
- 인류의사
본작의 진 최종보스. 생전 정치가, 지식인, 이브 계획의 출자자등의 기득권층이던 인물들로, 인간답게 기계에 대한 절대 명령권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고 명목상 계획대로면 가장 먼저 재생되어야 했던 이들이다.
인류멸망 이전 이들은 우수한 지능을 가진 이브를 개발하며 이브가 혹시나 자신들에게 반항하지 못하도록 뇌를 개조해놓았으며 작중에서 온전히 부활할 수 있기를 암약하고 있었으나 주인공 일행에 의해 계획이 무너지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절대 명령권을 통해 주인공 일행을 위협하지만 레벤의 무의식에 내재되어있던 프로파토르가 신기총괄의 권한중 하나인 절대 명령권으로 이브 '레벤 디스텔'에게 살아남아라라고 명령하여 인류의사의 자괴명령을 상쇄시킨다. 이를 보고 경악하며 어쩔수 없이 직접 전투로 레벤을 파괴시키려하나 역으로 당하고 소멸한다.[17]
- 이브
에덴 계획의 총책임자. 작중에선 생존자중 한명으로 스스로 콜드 슬립에 빠진 채 에덴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었으며, 이브의 존재는 신기 중에서도 총괄이던 프로파토르와 생존자의 관리를 맡은 노에인만이 알고 있었다.
노에인이 파괴된 것을 기점으로 콜드 슬립이 풀려 눈을 뜨게 되고, 의식이 각성하자마자 상황을 파악해 현 에덴은 오류 투성이라 판단, 에덴을 초기화할 것을 선언한다. 이는 곧 이 세계에서 인격을 갖춘 주인공 일행에게 사실상 사형 선고를 내린거나 다름없어서 일행은 당연히 반발하나 이들조차 기계라며 우습게 보며 절대 명령권으로 찍어누르려 하지만, 인간성을 갖춤으로서 절대 명령권에 대해 다소 내성이 생긴 이브들의 항전에 결국 패배한다.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본인또한 순수한 인간이 아니라 인공적으로 태어난 디자이너 베이비중 하나로, 자신을 포함한 디자이너 베이비들은 사회에서 괴물로 치부당하며 차별받아 왔으며 이브는 이런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의 뇌까지 바치며 고생했으나 오히려 기득권층에게 반항할 수 없도록 뇌를 조작당하며 버림말로나 치부당했다. 이브가 기계를 아래로 보고 깔보는 것 또한 자신이 순혈 인간들에게 차별받아왔던 것처럼 자신또한 기계들을 차별해왔던 것.
- 릴리
릴리 계획으로 만들어진 순수 인간(인간성의 판별을 담당하는 제 4신기 안드로포스에게 인정받았다)으로, 겉보기로는 레벤의 여동생인 유리와 판박이이며, '인간'인지라 기계에 대한 절대 명령권또한 가지고 있다.
다만 안드로포스의 제작자는 자신의 딸인 릴리가 진짜 인간의 모델로 선정될 수 있게 선정권한인 안드로포스에 인간으로서 선정되는 것은 '릴리'여야만 한다.라는 부정코드와 릴리의 유전자를 심어놨고, 안드로포스는 이 부정코드에 의해 자신에게 입력된 유전자를 기반으로 수없이 많은 '릴리'를 만들어 서로 싸우게 하고 살아남은 최후의 '릴리'를 진정한 릴리이자 인간으로 선정한다. 원본 릴리의 성격은 불명확하나 이런 과정을 거쳐 살아남은 '최후의 릴리'는 잔인하고 언니인 이브의 부활만을 갈망하는 광인이 되어버렸고, 이를 위해 릴리와 안드로포스는 ExP[18] 를 모아 E.V.E에 집중시켜 이브를 소생시키는 E.V.E 계획을 시작하게 된다. 다만 작중에서 미코토의 목을 취한 뒤 그녀의 육체에 이브의 의식을 깃들이려 했던 것으로 보이나 애초에 이브 본인은 멀쩡히 살아있었기에 이 계획은 성공할 수 없었다.
이전까지 인간에 대한 동경심을 품었던 제 1신기 프로파토르는 오히려 릴리를 보고 인간혐오에 빠지게 되었고, 그녀를 긴밀히 관측하던중 릴리와 관련된 일련의 진실들에 접근하게 되나 대책을 세우기 전 릴리에 의해 치명상을 입게 된다. 이후 프로파토르를 대신해 신기총괄 직을 대행하게 된 노에인은 릴리와 관련 파생작들을 모조리 파괴하기로 마음먹게 되고, 안드로포스에 의해 E.V.E를 제작하게 된 에노아도 '릴리의 파생작을 만들려 했다'고 판단해 이들도 릴리 일파로 간주되어 이들을 처리할 것을 지시한다.[19] 사실상 본작의 만악의 근원인 셈.
결국 안드로포스와 릴리 모두 아미에게 썰리고 계획은 중지되지만 엔딩 스태프롤을 보면 조에가 되살린 모양이다.
- 안드로포스
아담에 의해 입력된 계획에 따라 릴리를 만들어내고 이후 그녀와 함께 ExP 계획을 추진시킨 흑막중 1명. 부정코드로 릴리를 만들어냈음에도 릴리가 이브를 되살리고자 벌이는 만행을 지켜보면서도 '이 또한 사랑이라는 숭고한 인간의 감정'이라며 인간 찬가라 부르짖는 광인이었다.
- 레벤 디스텔=프로파토르
프로파토르는 이데아 코드를 통해 자아를 얻는데 성공했으며, 이를 신기들에게 나누어주며 '내가 스스로 만든 기계를 사랑하듯 우리를 만들어준 인간들도 우리를 사랑하실 것'이라며 인간 찬가를 처음으로 퍼트리게 된다. 그러나 아트로포스가 만든 '인간'인 릴리가 벌이는 잔혹하고 광기넘치는 면모에 인간 찬가에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하다가 아예 인간 혐오를 품게 된다. 동시에 릴리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녀의 뒤를 쫓던 중 사건의 진상에 어느정도 접근하지만 릴리의 반격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게 되며, 그 와중에도 인간들이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한다면 자신이 진정한 인간이 되어 신기와 E.V.E들을 사랑해주겠다라는 생각을 품게 된다.
그 뒤 에노아에 의해 E.V.E '레벤 디스텔'로서 부활하나 ExP 시스템으로 인해 새로운 인격이 주입된데다가 이전 기억의 잔재로 여동생을 찾아야 한다는 등의 거짓 기억을 품게 되고 스펙또한 신기였던 당시와 비교하면 처참할 정도로 약해진다.
평소부터 인간이 아닌 프로파토르만을 진심으로 따르던 제 2신기 에클레시아는 프로파토르의 행적을 뒤쫓던 중 레벤과 마주치게 되며, 그녀가 프로파토르임을 알아채고 그녀에게 이데아 코드와 힘을 돌려주려 하지만, 자세한 사정도 모르는데다가 당장 그 '신기'의 지시로 도주 생활을 반복하던 레벤과 에노아 일행은 에클레시아를 적이라 오해해 대립하게 된다.
프로파토르는 신기총괄로서 제작당시 인간들과 같은 기계에 대한 절대 명령권을 가진 유일한 신기였다. 물론 인간들은 그녀가 반역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자신들보다 낮은 우선순위로 조정했다. 그정도로도 에노아의 자아를 깨우거나 조에와 에클레시아가 마지막까지 이브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명령하는등 중요한 국면에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냈으며, 인류의사와의 최종전에서도 '레벤'에게 살아남으라는 지시를 함으로서 자괴를 명하는 인류의사의 명령권을 부분적으로 상쇄시켜 극복할 수 있게 만든다.
엔딩에서는 에노아와 함께 꽃밭을 걸으며 해피엔딩.
- 에노아
사실 과거 에노아는 안드로포스 직속으로서 릴리 계획에 참가했었으나, 이 과정에서 학살당하듯 죽어나가는 기계들을 보고 쌓이는 죄책감을 버티지 못해 고장났으며, 이후 안드로포스의 힘으로 복구되었으나 이전의 기억은 사라지고 진실을 숨긴 안드로포스의 안내대로 '인간을 부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라고만 이해한 채 E.V.E의 제작을 이어나가게 된 것.
상술했듯 이미 예전부터 자아를 구축할 정도로 높은 AI를 가지고 있었으나, 동시에 자신은 결국 기계일 뿐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부정하다가 노에인에 의해 소멸하기 직전 레벤의 분전으로 작중 처음으로 스스로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다. 이를 기점으로 다른 기계들처럼 자아를 숨기고 인간의 부활을 최우선하는 에노아가 아닌, 친하게 지내온 레벨 일행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에노아로서 활동하기로 결심한다.[20]
최종전에서 인류의지마저 소멸시킨 레벤이 반역 억제 장치의 영향으로 죽어가자 본인도 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짜내 레벤을 회복시킨 대신 모든 힘이 고갈되어 본인이 파괴된다.
이후 타이틀 화면으로 전환되며, 평상시와 달리 타이틀의 에노아를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처음 의식이 각성한 에노아는 떠올랐다. 난 분명 고장났었는데? 여긴 기계의 지옥?'이라는 독백과 함께 움직이게 되는데, 실제로는 최종전 이후 몸을 회복한 레벤 일행이 에노아를 회복시키기 위해 각지에 흩어진 에노아의 데이터를 모았고, 그 과정에서 에노아의 자아가 다시금 각성한 것으로 게임이 진행될수록 타이틀 화면의 에노아도 점점 언동이 뚜렷해져간다.
타이틀 화면의 에노아를 조작하며 문밖으로 나가면 레벤 일행과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이 하게 된다. 타이틀 화면에서 크라이마키나라고 읊는 보이스도 미묘하게 밝은 톤으로 바뀐다.
여담으로 귀신을 무서워한다. 처음에는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았지만 이는 자신이 기계라 공포라는 감정도 가져선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것이었고 솔직하게 살게 되기로 한 다음부터는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깔끔하게 인정한다.
- 시도 아미
초반부에 움직일 수 없게된 이유가 ExP에 대한 거부반응 때문이라 하는데, 진상을 알고 보면 오히려 아미 입장에선 운이 매우 좋은 셈이었다. 진상을 알아내고 릴리 일당과 교전하던중 미코토가 릴리에 의해 본인의 눈 앞에서 참수되어 사망하자 이전까지의 다정한 모습과 정반대로 미친듯 격분한 채 릴리를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하며, 한달동안 시간을 들여 몸이 회복된 이후에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타인에 대한 극도의 불신이 생겨 도와준 노에인을 되려 의심하며 노에인이 알려준 정보[21]를 일단은 믿지만 배신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살벌한 엄포를 놓는다.
홀로 전투에 나서야 하는 상황[22] 속에서도 개의치않으며 에노아의 백업을 받으며 전투를 이어나가게 되고, 아미가 지나치게 흥분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 에노아에 의해 반강제로 틈틈이 휴식시간을 가지며[23]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분노를 내려놓진 못하지만 에노아의 대화와 그 도중 미코토와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복수를 위해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이성을 되찾는다.[24] 특히 휴식 시간을 자주 가진 덕분에 시간은 지체될지언정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었고 문제 없이 안드로포스랑 릴리까지 모조리 때려잡는 흉악함을 보여준다.
- 제 3 신기 노에인
처음부터 그런 기미가 있긴 했지만 역시나 뒷통수를 친다. 릴리가 없어지자마자 에노아를 자괴시키려 하며 E.V.E를 모두 숙청하려 든다.
담당하고 있던 영역은 다름 아닌 생존자의 관리였으며 가상 세계 깊이 동면중인 이브를 관리하고 있었다. 노에인이 파괴당하면서 이브가 눈을 뜨게 만든다.
정황상 레벤 디스펠이 프로파토르임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죽으면서 나오는 사념의 단말마에서는 배신자라는 말이 나오며 노에인과 레벤이 싸우는 와중에 누가 죽건 이브의 부활 조건은 갖춰진다고 말을 하는데 둘 사이의 공통점은 신기라는 것외에 없기 때문이다.
이후 최종전에서는 이데아 코드는 존재하지만 사실상 폐인처럼 된 상태로 등장한다. 부활한 이브가 노에인으로 '이심병'을 테스트 해본 말로로 추정된다.
- 이심병
전작인 크라이스타와 관련이 있는 병이다. 메인 스토리 중에도 암시하긴 하지만 이심병은 이데아의 고장으로 인해 발병하는 병이었다.
- 제 2 신기 에클레시아
후반부에서 제 1신기의 거점으로 향하던 레벨 일행 앞에 다시금 나타난다. 이전엔 갑작스레 레벤 일행 앞에 나타나 적처럼 여겨졌으나, 사실은 프로파토르(=레벤)의 충신이었다. 본래 그의 역할상 언어기능이 필요없고 본인도 의식하지 않았지만, 첫 만남에서 대차게 말아먹은 뒤(...) 이를 만회하고자 말을 배워왔기에 평범하게 대화가 가능해지며 자세한 상황을 알려준다.[25]
사실 에클레시아는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전투능력 최강의 신기로 로고스가 깨어나 문명을 파괴하자 이를 제압하기 위해 나섰으나 치열한 격전의 여파로 유라시아 대륙이 반파되면서 인류멸망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어쩔수없는 상황이었으나 E.V.E 계획을 포함해 가상세계 관련 사태를 야기하게 된 원흉인 셈.
레벤과 재회하며 그녀에게 자신이 회수한 프로파토르의 이데아 코드를 돌려주며 이후 로고스의 권속들이 습격하자 레벤을 지키겠다며 이들을 홀로 떠맡으며 다시금 퇴장한다.
최종전에선 레벤 일행이 로고스의 모조품 3체에게 가로막혀 난항에 빠진 상황에 다시금 난입하며 나타난다. '마음 가는대로 행동해라'고 지시하지 않았냐며, 이젠 서로 상관없는 관계인데도 왜 도우러 왔냐고 순수하게 물어보는 레벤에게 자신의 마음대로 레벤을 지켜주러 왔다고 대답한다.오오 에클레시아 오오 진심으로 따르기로 결정한 주군 앞이라 그런지 말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다소 어눌하지만 온화하고 예의바른 말투를 사용한다.
이후 최종전에 돌입하자마자 레벤 일행조차도 쉽게 뚫지 못한 로고스의 클론들을 오합지졸로 치부하며 "진짜 전쟁을 시작해보자"는 대사와 함께 순수 전투력 최강이란 이명에 걸맞은 폭풍간지를 보여주며 일행의 길을 터준다.
또한 극중에서 추기교단이 이곳 저곳을 염탐하고 다닌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어느 추기교단원이 에클레시아의 거점을 발전한 직후 파괴당했음을 알 수 있다. 정황상 에클레시아도 이들이 수상한걸 알고 자신의 거점에 접근하려 하자 바로 끝장내버린 듯.
상술한대로 작중에서 레벤 일행과 교전하는 에클레시아는 당연히 엄청나게 봐준 것으로 전력을 내는 에클레시아는 최종전 이후 히든 보스 느낌으로 싸워볼 수 있다.
- 노아
작중 중반에 들어서면 추기교단의 존재를 언급하며 이들을 파괴해달라고 요청한다. 노아가 제시하는 추기는 총 8종으로, 부하격인 1~7번을 모두 처리하면 최후의 추기이자 추기교단의 리더, 사교추기 '노아'와 싸우게 된다.
이 즈음 추기에 대한 전말이 밝혀지는데, 일반적으로 인간의 데이터가 들어가도록 설정된 E.V.E와 달리 추기들은 애완동물같이 인간이 아닌 존재들의 데이터를 넣어 만들어졌으며, 그중에서 사제추기는 이바가 직접 기르고 에덴에 탑승시킨 애완고양이들의 데이터가 탑재된 존재들이며 노아는 그중에서도 이바가 제일 아끼던 애완 고양이로, 이 때문인지 추기교단의 리더로 설정되어 있다.
다만 사교추기 '노아'와 상인 '노아'는 같은 데이터를 쓰는건 맞는 듯 하나 엄연히 다른 존재로 여겨지는지 사교추기 '노아' 토벌 이후에도 상인 노아와 만날 수 있다. 둘이 말하는 바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동일 개체의 데이터에서 2마리의 추기가 태어났고 이후 다른 길을 걷게 되면서 서로 다른 입장을 고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26] 레벤은 문서를 읽고 노아의 정체가 기록에 있는 고양이인지 묻지만, 상인은 지금 살아있는게 중요하며 혼의 낙원인 에덴에서는 고양이건 사람이건 기계건 모두 평등하다고 말하고 레벤또한 이에 동의하며 노아 루트의 서브 스토리가 끝난다.
엔딩 크레딧에서 각 등장인물들의 간략한 후일담을 보여준다.
* 에클레시아는 다시 재생성된 후긴과 무닌하고 함께 자유와 평화를 얻게 되었다.
* 트리니티 일행은 좌충우돌 모험이 가득한 나날이 계속되었다.
* 조에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릴리를 재생성 시켰으며 레벤 일행과 함께 릴리를 교육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미코토와 아미는 서로에게 영원을 맹세했다.
* 에클레시아는 다시 재생성된 후긴과 무닌하고 함께 자유와 평화를 얻게 되었다.
* 트리니티 일행은 좌충우돌 모험이 가득한 나날이 계속되었다.
* 조에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릴리를 재생성 시켰으며 레벤 일행과 함께 릴리를 교육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 미코토와 아미는 서로에게 영원을 맹세했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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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8-02
||2024-08-02
[[https://opencritic.com/game/15628/crymachina|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5628/crymachina|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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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8-02
||2024-08-02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585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25850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88%)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약 1시간 분량의 체험판만 나왔을 때는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가 많았다. 특히 크라이스타에서 악평을 받았던 전투 파트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전작처럼 무작정 때리기만 하다가는 체험판 맵에서도 사망할 수 있었고, 그래픽도 화려해지고 대화 로그도 지원하는 등 전작에서 받은 비판을 상당 부분 신경 쓴 모습이 보인 덕분이었다.
다만 실제로 게임이 나오고 난 뒤의 평가는 좀 애매해졌다. 전투는 처음할 때는 확실히 커맨드도 많고 전작보다 발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계속 플레이하다 보면 지나치게 반복적이라는 걸 알게 되고, 전작 최대의 호평 요인이었던 스토리 또한 이구동성으로 호평받았던 전작만큼 탁월하다고 보기엔 어렵기 때문이다. 어쨌든 전작보다 '하는 맛'은 생겨서 스팀에선 매우 긍정적을 받는 데 성공했으나 메타크리틱이나 오픈크리틱에서는 전작과 대동소이한 평가를 받고 있다.
닌텐도 스위치판은 30프레임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나 해상도가 낮아서 평가가 깎였다. 심지어 이게 가변 해상도라서 거의 정지된 화면에서도 수시로 해상도가 변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일단 해상도 문제만 제외하면 로딩도 특별히 길지 않고 괜찮은 편이긴 하나, 휴대 모드로 하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을 정도로 해상도가 낮다. 그렇다고 독 모드에서 확연히 좋아지냐 하면 그것도 아니며 여전히 정지 화면에서도 해상도가 변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9. 기타
- 기계가 핵심이 되는 작품임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PV 제목이나 OST 제목, 스팀의 설명란 등에서 끝마다 소스 코드처럼 ();를 달아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각 신기별로 제작자들이 여러명인데 그 중에서 에노아의 제작자는 나나미 아타락시아로 기록되어 있다.
- 2024년 1월 27일, 발매 반년을 맞아 유저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음을 알렸다.
- 하프 애니버서리 기획으로 본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만화 '유물파괴'가 연재되었다. 시점상 레벤은 등장하지 않고 에노아와 아미, 미코토의 3인이 주역. 본편 스토리의 스포일러는 없으나 본편에서 다루는 내용이 일부분 들어가므로 간접 스포일러는 존재한다. 번역
- 엔딩 후 추가 에피소드를 해금할 수 있는 맵 좌표, "상위 세계의 기록"을 공식 트위터에서 매달 공개하고 있다. 구 협정 세계시, 즉 현실의 날짜를 주제로 나누는 스몰 토크이기에 공개 당시의 명절 등을 언급하기도 한다. 공식 트위터 자체는 일본어만 지원하지만 한국어판에서는 제대로 한국어로 나온다. 좌표 모음
[1] Caligula -칼리굴라- 오리지널판과 소드 아트 온라인 게임 시리즈의 개발사다.[2] 햅틱 피드백 지원, 적응형 트리거 미지원[3] 퀄리티 향상을 이유로 7월 6일에서 한 차례 연기되었다.[4] 영어판은 콘솔판도 이 날 발매되었다.[5] 단, 크라이 시리즈의 2탄이기는 하지만 전작과 스토리와 설정을 공유하는지는 현 시점에서는 알 수 없다. 예약구매 특전 DLC로 사모예드 의상을 주는 것과 트레일러에서 요미가에리가 언급되는 등 간접적인 연관성만 있다. 요미가에리는 그냥 부활이란 의미지만 크라이스타에선 고유명사로 간주해서 그대로 부른다.[6] 일단 시나리오 감수를 맡는다고는 하는데 일반적으로 게임 업계에서 감수가 하는 일은 별로 없어서 사실상 불참에 가깝다.[7] FURYU의 다른 작품인 칼리굴라 시리즈도 1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사토미 타다시가 2에서는 하차해서 2의 시나리오는 1의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시리즈 PD인 야마나카 타쿠야가 직접 집필한 바 있다. 크라이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한 셈.[8] 이 말을 아미에게 들은 레벤은 에노아의 말버릇인 "참 잘했어요"라고 칭찬했다.[9] 자신의 인격이 형성되는데는 부모님보다 영화의 영향이 더 컸을거라고 한다. 주연 세 명 모두 부모와의 사이는 별로 좋지 않다.[10] 휠체어는 생전의 기억이 반영된 것일 뿐, 그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한다.[11] 사람 말을 못하기 때문에 유일하게 인간에 대해 언급하는 대사가 노이즈 처리되어 있다. 이 네모 표기는 아크 시스템 웍스 공식 블로그의 표기이다.[12] 전작에서 메구미바 센을 담당했다.[13] 다른 인물들이 정확한 단어를 알려주지만 꼬박꼬박 틀린 단어를 사용할 정도이다.[14] 비다는 공식 일러와 PV 모두 눈을 감고 있어서 제외.[15] 전작의 주인공인 하타다 레이와 그 자매인 하타다 쿠온을 담당했다.[16] 사실 그나마 인간형인 주인공 일행이나 조에, 트리니티같은 개체만 보더라도 헤일로가 달려있고 개체에 따라선 의수나 의족은 기본에 동물귀나 특이한 동공, 창백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등 명백히 실제 인간과 여러모로 동떨어진 외형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정반대로 이브는 플레이어와 주인공 입장에선 괴물같은 외형으로 보임에도 목소리는 오히려 지적이고 고운 여성 목소리를 내며 기괴함을 강조시킨다.[17] 이 때 업적 인류 절멸을 달성한다.[18] 절대로 EXP(이 엑스 피)가 아니다. 작중에서는 '이 크로스 피' 라고 읽으며 정식 명칭은 '이브 포인트' 라고 지어졌다.[19] 불시에 기습당해 쫓기게 된 에노아는 자신이 노려지는 진실을 꿈에도 모르고 '신기들이 우리 E.V.E를 진짜 인간으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오해하게 된다.[20] 이를 기점으로 레벤과 수상할 정도로 친밀해진다.[21] '이브가 되살아나는 일은 절대로 없다', '기계이니 미코토는 되살릴 수 있다.' 등이 있다. 일단 노에인이 한 말 자체는 사실이긴 했다.[22] 미코토는 사망했고 레벤은 아미의 뒤를 이어 EXP 변환기를 탑재시키는 중이라 전투에 나설 수 없었다.[23] 아미 본인은 신체나 컨디션 양쪽에서 아직 전투를 속행할 수 있다며 에노아의 판단에 의문을 표하나 솔직하게 의견을 제시한 에노아의 말에 납득하여 휴식을 가지기로 한다.[24] 실제로 이후 목이 없는 미코토의 육체가 적대개체로 등장하지만, 에노아의 대화를 통해 이성을 되찾은 아미는 흥분하긴 커녕 침착하게 대처해 미코토의 몸체를 온전히 유지한 채 회수함으로서 에노아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25] 미코토가 막지 않았으면 처음부터 레벤이 이데아 코드를 받으며 프로파토르로서의 자의식을 깨웠겠지만, 그 경우 레벤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이브나 인류의지에게 막혔을테니 레벤 일행과 에클레시아에겐 이 당시 레벤과의 재회가 막힌 것이 결과적으로 이득이었다.[26] 상인쪽은 이브의 유지인 '자유롭게 살아라'라는 말 자체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려 했을 뿐이지만 추기교주는 동족의 의지와 복수심에 충실하게 행동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