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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6:48:33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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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단어의 사전적 의미2. 오심 이의 제기3. 분야별 용어
3.1. 게임 퀘스트3.2. 수수께끼집3.3. 음식을 많이 또는 빨리 먹는 도전, 경쟁3.4. SNS상에서 이용자들의 3.5. 기타 용례

[clearfix]

1. 영단어의 사전적 의미

Challenge / 挑戰
  1. (사람의 능력·기술을 시험하는) 도전
  2. (경쟁·시합 등을 제기하는) 도전
  3. 반박하다, 이의를 제기하다[1]

2. 오심 이의 제기

배드민턴, 올림픽 태권도 등에도 있다.

2.1. 미식축구비디오 판독 규정

파일:external/marottamm27.files.wordpress.com/ap111016129053-nfl_large_580_1000.jpg
챌린지할 때 던지는 빨간 수건. 던지는 사람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악마빌 벨리칙.

미식축구 NFL과 대학미식축구 FBS에서 시행되는데, 현장에서 경기를 녹화해 다시 본다는 시도는 처음에는 기술적 문제로 신뢰도가 낮았지만 1976년 실험적 의미로 먼데이 나잇 풋볼때 시도했다가 1985년 구단주들의 투표를 통해 시험적으로 일부 상황에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하고 시행했다가 불완전한 완성도로 인해 1992년 중단되었고, 1996년 논의가 재개된 끝에, 1999년 현재의 비디오 판독 요청 제도화가 전면 시행되었다.

NFL에서는 한 경기당 2번의 챌린지 기회가 있으며, 챌린지 2회를 모두 성공하면 추가 1회가 주어져 총 3회의 챌린지가 가능하다. 만약 챌린지를 실패할 경우 신청한 팀은 타임아웃 1번을 소모하게 된다.

또한 전·후반 종료 2분 전, 즉 2쿼터·4쿼터 종료 2분을 남긴 상황[2]에서는 챌린지가 불가능하며, 주심의 판단에 따라 비디오 판독을 시행한다.

축구와는 달리 반칙 여부에 대해서는 비디오 판독이 불가능하며[3], 턴 오버로 인한 포제션(공격권) 전환과 터치다운 상황은 무조건 비디오 판독 대상이므로 챌린지를 할 필요가 없다.[4]

2.2. 테니스비디오 판독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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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레슬링비디오 판독 규정

레슬링 경기 중 판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부드러운 물체를 매트에 던짐으로서[5] 챌린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챌린지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6] 상대 선수가 1점을 얻게 된다.

2.4.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KBO 리그비디오 판독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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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의 비디오 판독에 대한 내용은 비디오 판독(KBO)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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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는 2008년부터 홈런/파울 여부에 한하여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다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챌린지를 도입하였다. NFL과 달리 단 한 번의 기회만을 부여했다.[7]

2022년부터 메이저리그 심판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비디오 판독 결과와 판독 상황을 팬들에게 설명하도록 변경되었다. NFL에서 하는 방식과 유사해졌다. 판독 후에 간단한 설명도 덧붙인다.기사 참조 끝내기 안타 판독 영상

보통 페어/파울 여부, 세이프/아웃, 홈런/파울, 헛스윙/파울 여부만을 판독하나 이 사례처럼 드물게 스트라이크/볼 카운트 상황의 확인을 하는 챌린지를 하는 경우도 있다.

KBO에서는 2009년부터 홈런/파울 여부에 한하여 비디오 판독을 시작하였고, 2014년 후반기부터 심판합의판정제라는 이름으로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였고, 2017년부터 비디오판독센터를 따로 설치하여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3. 분야별 용어

3.1. 게임 퀘스트

게임의 퀘스트를 종종 챌린지라고도 쓴다. 다만 한국에서는 해당 행위에 대해 챌린지보다는 퀘스트 쪽을 월등히 많이 사용한다.

3.2. 수수께끼집

3.3. 음식을 많이 또는 빨리 먹는 도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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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SNS상에서 이용자들의

어떠한 행동을 취한 것을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여 의도한 행동을 유행시키는 일종의 마케팅 방식. 아이스버킷 챌린지나 덕분에 챌린지처럼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아무노래 챌린지[8]마네킹 챌린지 등 문화 영역에서도 의 일종으로 2010년대 중반 들어 자주 활용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한 챌린지가 유행이 됐다하면 과도하게 남용되면서 오글거린다, 억지스럽다는 비판도 늘어나고 있다.

2021년 이후 한국에서 스포츠를 제외한 분야에 '챌린지' 단어가 사용된다면 대개 이 쪽 용례다.[9] 이러한 문화에서 '도전적인' 면모는 거의 보이지 않으므로, '챌린지'의 원 뜻에서 멀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 밈도 있지만, 업체의 마케팅적 용어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2021년 네이버 블로그의 사례가 그 예.

이후 K-POP에서 챌린지를 염두에 두고 안무나 멜로디를 짜거나[10], 인위적으로 인플루언서들이 마케팅용으로 챌린지를 이용하는 등 상업성이 짙어지는 추세이다.

3.5. 기타 용례

커플 게임을 '커플 챌린지'로 부르는 경우도 이 용례이다.


[1] 밑의 오심 이의 제기도 이런 맥락으로 쓰인다.[2] 이때를 2-Minute Warning이라 하여 강제 타임 아웃이 적용된다.[3] 공격팀의 Intentional Grounding(고의낙구) 반칙에 한하여 오피셜리뷰가 들어가기도 한다.[4] 이런 상황에서는 오피셜리뷰로 판독을 한다.[5]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직육면체 모양의 스펀지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마스코트인 비니시우스 인형을 사용했다.[6] 즉, 원심이 유지되었을 경우[7] 연장시 1회 추가.[8] 한국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킨 케이스다. 아무노래 챌린지가 흥한 이후 아이돌 그룹들을 중심으로 신곡이 나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챌린지를 시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코의 말로는 동료 가수들에게 '네가 만든 챌린지 때문에 모두가 고생하고 있다'는 전화가 올 정도라고.[9] 특히 음악 부분에서는 신곡의 홍보를 위해 자주 챌린지라는 단어가 이용된다.[10] 실제로 이 영향으로 최근 인기 아이돌의 타이틀곡 재생 시간은 대부분 3분 안쪽으로 짧아졌으며, 극단적으로 짧은 타이틀곡은 2분 30초대인 경우도 있다. 다만 이 때문에 음악성을 해치고 있다는 피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