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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15:25:35

심판 합의 판정제

심판합의판정제에서 넘어옴
1. 개요2. 어떻게 진행되었는가?3. 시행 이후
3.1. 장점3.2. 문제점
3.2.1. 30초 룰3.2.2. 요청 가능 횟수3.2.3. TV 중계화면 의존3.2.4. 감독과 선수들의 신청 남발
4. 사례
4.1. 2015 시즌4.2. 2016 시즌
5. 이야기거리
5.1. 성공률5.2. 방송 불문율5.3. 구장별 BGM
6. 관련 문서

1. 개요

원래는 '합의판정'이라는 용어는 배구 경기에서 볼 수 있던 것으로, 경기 중 판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에 한해 주부심과 선심 4명 총 6명의 심판진이 주심석에 모조리 모여 합의를 이끌어내 주심이 판정을 내리는 것을 말했다. 물론 야구에서도 바로 판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에는 때때로 4심/6심(포스트 시즌, 올스타전 한정. 이때는 양측 선심이 포함됨.)이 모여 의논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 전적으로 플레이가 일어난 곳의 루심(Base Umpire)의 재량권이 강하다.

참고로 배구 경기에서의 합의판정 및 비디오 판독에 대해 첨언을 하자면, V-리그에서 비디오 판독 규정을 실시한 초창기에도 경기 중 1번 밖에 못 쓰고 재신청이 안 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고, 이후 FIVB가 김건태[1] 심판의 비디오 판독 규정을 받아들이면서 판독 횟수를 2회로 늘리는 등 문제점을 보완했다. 이후 한국프로배구도 2014-15시즌 FIVB 버전 규정을 전격 도입하면서 사실상 부심이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14년 전반기 KBO 리그에서의 KIA와 SK의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경기에서 잇다른 오심에 화가 난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박근영 1루심을 습격하는 사태(일명 관중근 사건)가 결정적으로, 이 비디오 판독제도가 그 해 후반기부터 시행되었다. 2014년 올스타전에서 9개 팀 감독들과 KBO 관계자가 모여 만찬 겸 회의를 가지며 자세한 진행방식이 논의되었고, 후반기부터 시행되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실시하는 챌린지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지만, 챌린지는 방송사의 중계 카메라가 아니라 챌린지 제도를 위해 준비된 카메라들이 따로 있으며 판정도 해당 경기 심판이 내리는 것이 아니라 판정은 뉴욕 본부에서 이루어진다. 현재 국내 프로야구 사정상 메이저리그와 같은 판독장비를 설치하기는 힘들기에 중계화면을 보고 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심판 합의 판정제'로 명명[2]되었다. 다만 중계진들은 심판 합의 판정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극적인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비디오 판정(판독) 내지는 챌린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제도 도입 이전인 2009 시즌부터 타구의 홈런 여부만 중계 화면을 보고 판독[3]하도록 했으나, 이 제도가 도입됨으로써 중계 화면을 통한 판정의 범위가 넓어졌다.[4]

2017년부터는 심판 합의 판정제 대신 메이저리그와 같이 별도의 판독장비를 설치하고, 판독 요청 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도곡동) 한국야구회관빌딩 내에 위치한 KBO 비디오판독센터에서 판정 번복 여부를 심판진에 전달하는 비디오 판독제로 바뀌었다.[5] 다만 NPB에서는 이 KBO식 심판 합의 판정제를 현재까지도 '리퀘스트' 제도라는 이름으로 활용중이다.[6]

2.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최초 판정 이후 30초 이내(단, 이닝이 종료되는 세 번째 아웃카운트의 경우 10초 이내)에 감독이 합의판정 요청을 하면, 4심이 프로야구 중계화면을 보고 판독하게 된다.[7] 합의판정 요청 가능 횟수는 팀 당 각 2회이다.(2016시즌부터 적용)[8] 자세한 것은 아래를 참고바람. 새로운 제도인 비디오 판독에서는 2019 시즌부터 연장시 1회를 더 요청할 수 있다. 여기에 2019년에는 심판 재량의 비디오 판독을 경기당 한 차례씩 실시할 수 있었으나,(2019 KBO 규정 제28조 비디오판독-5.비디오판독의 기회:①기회는 심판의 판정번복 여부와 관계없이 2번으로 하되 연장전에 한해 구단당 1번의 기회가 추가된다. 또한, 구단의 신청과 별도로 경기당 1회에 한해 심판의 재량으로 비디오판독을 실시할 수 있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2020년에 이 규정은 다시 폐지되었다.

또한 홈런성 타구에 대한 판정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횟수 제한이 없다. 그리고 심판이 직접 판정을 바꾸거나 4심 합의 판정을 하는 것 등은 최초 판정이 아니므로 여기에 대해 감독이 어필을 해도 합의 판정 요청 가능 횟수를 소모하지 않는다.

합의 판정 대상은 다음과 같다.
파울성 외야 타구가 파울에서 페어로 번복된 경우, 주자가 진루할 누는 심판의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

단순히 기록을 변경하기 위한 합의 판정 신청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애매한 실책성 안타가 나와 1루로 진루했고 기록원이 '실책으로 출루'라고 기록하였을 때 이를 1루타로 변경하기 위한 합의 판정은 신청할 수 없다. 어차피 심판은 1루에서 살았다는 결과만 판정하는 것이다. 살게 된 원인을 판단하는 것은 심판이 아니라 기록원이니 심판에게 따질 문제가 아니다.

한 번 합의 판정을 신청하면 취소하거나 되돌릴 수 없다. 다만, 합의 판정을 신청했으나 그 전 상황이 번복되어 합의 판정을 신청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는 합의 판정이 취소될 수 있다. 예를 들어, A팀의 공격 찬스에서 타자의 홈런성 타구가 애매하게 떨어졌고 이를 심판이 안타로 판정해서 타자 주자가 주루하다가 타자 주자의 홈 플레이트 터치와 B팀 포수의 태그가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고 세이프 판정이 내려졌다고 하자. 그러자 B팀에서 홈 태그 상황에서의 합의 판정 신청을 했고 그 결과 포수의 태그가 빨랐다는 결론이 내려져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그런데 A팀의 홈 세이프가 아웃으로 번복되자 A팀에서 곧바로 문제의 홈런성 타구에 대해 홈런이냐 아니냐로 합의 판정 신청을 했고 홈런으로 번복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 B팀이 먼저 합의 판정 신청을 한 홈 태그 상황은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따라서 B팀의 합의 판정 신청은 없던 일로 처리된다.

2016시즌 부터는 합의판정을 무조건 양 팀 모두 첫 번째 시도의 성공 여부와 상관 없이 두 번 사용이 가능하며 두 가지 이상의 플레이가 한 이닝에 동시에 벌어진 경우에도 두 가지 이하의 플레이에 대해 심판합의 판정을 신청 할 수 있다. 단 이 경우에는 두 번의 심판합의 판정 기회를 모두 사용한 것으로 간주한다.

판정 결과는 메이저리그와 V-리그의 정심, 오심, 판독불가와 다르게 번복과 번복실패 2개다. 성공 시 일단 1개 유지였는데 2016년부터 무조건 기회 소모로 바뀌었다. 미국은 판정이 번복되면 기회가 유지되며 심지어 번복이 안돼도 정심이냐 판독불가냐에 따라 기회 소멸 여부가 다르다.

3. 시행 이후

3.1. 장점

기존에 논란이 되었던 것은 '볼 데드가 되면 판정은 번복될 수 없다'는 규정 탓에 심판진이나 KBO 관계자들이 오심을 인정하더라도 번복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합의판정으로 인해 이러한 판정들이 번복되며 경기 흐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합의판정 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경기에서 또 다른 재미를 불러오는 요소가 되었다.[14]

3.2. 문제점

합의판정 제도가 시행되어 판정 번복이 가능해지면서 오심 논란은 줄어들었지만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사실 이 제도가 상당히 급하게 만들어진데다 2014년 현재 아직 시행 초기이니 만큼 추후에 보완이 필요했다.

3.2.1. 30초 룰

사실 30초 룰의 경우 문제점으로만 구분하기는 애매한 것이, 잦은 합의판정 요청으로 인한 경기 지연을 막기 위하여 최초 판정 이후 감독이 30초 이내에 요청해야(공수교대시에는 10초) 하는 것이다. 물론 30초가 지나버릴 경우 판독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판단하여 신속한 합의판정 요청을 해야 하는 감독들이 상당히 머리가 아프다 하소연했다. 원래 현재의 합의판정 도입 취지가 "미세한 판정까지 다 잡아내자는게 아니라 누구나 현장에서 오심임을 쉽게 알수 있는 판정을 바로 잡자." 라는 팬들의 요구를 들어주는것 이었으므로 30초면 판단하고 요구하는데 지장 없는 시간이라는것.

합의판정이 시행 후 30초 제한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시간제한이 없으면 리플레이까지 다 보고 나오는 즉, 뒤늦은 합의판정 요청으로 고의성을 띄고있지는 않더라도 악의적이라고 비쳐질 수 있는 경기지연이나 아예 작정하고 리플레이까지 다 보고난 이후 한참 늦게 문제제기를 하면서 흐름을 끊어버릴 수가 있다는 점에서다. 또 경기를 치르면서 점차 30초 룰 자체에 적응하는 부분도 있다. 이것은 현장에서 선수들이나 코치들이 바로 반응을 하면 곧바로 합의판정을 요청하는 형식으로 자리잡은 것도 크다. # 공수교대시에 10초인 것이 너무 빠듯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앞서 언급되었던 최초판정이 나오자마자 선수나 바로 옆의 주루 코치가 덕 아웃으로 요청신호를 보내면 바로 합의 판정을 요청하는 식으로 가기 때문에 시간초과 문제가 없다고 보는 지 2016년 현재에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참고로 MLB에는 위와 같은 시간 제한이 없다. 그 덕에 인기 떨어진다고 겨우겨우 줄여놓았던 경기 시간이 리플레이 볼 거 다 보고 의논할 거 다 하고 합의판정을 신청하는 코칭스태프들 덕에 오히려 예전보다도 더 늘어나버렸고(…) 사무국에서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

3.2.2. 요청 가능 횟수

2016시즌부터는 기본적으로 두 번의 기회가 주어지고, 두 번 모두 번복되었을 경우 한 번의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15]

2014년당시 합의판정 요청 가능 횟수는 팀당 각 1회였으며, 판정이 번복될 경우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 따라서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요청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감독이 한 경기에서 10번을 제대로 보고 한번 틀린다 했더라도 그 한번이 맨 처음의 상황이었다면 더이상 판정 번복은 불가능했기에 감독들은 신중하게 요청할지 말지의 여부를 결정하여야 했는데, 앞서 언급된 30초 룰의 문제도 있고 해서 화면을 보고 요청여부를 결정하기엔 상당히 촉박했다고 한다.

또한 최초 합의판정이 번복될 경우에는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지만 그로 인해 얻은 두 번째 합의판정이 번복되더라도 추가로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는 것이 문제였다.[16] 이로 인해 아래에 제시된 2014년 8월 13일 SK와 LG의 경기에서 이만수 감독이 두 번의 합의판정 성공 후 세 번째 요청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겼으니 망정이지

3.2.3. TV 중계화면 의존

다른 종목의 비디오 판독과 마찬가지로 TV 중계화면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중계 카메라로 명확히 잡히지 않는 부분까지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중계방송을 하지 않는 경기의 경우 4심합의로 판정이 진행되므로 이 두가지의 경우 중계를 하지 않은(또는 해당 장면을 포착하지 못한) 방송사에 비난이 쏟아질 수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또한 방송사의 중계 화면 화질 차이도 변수.[17] 하지만 이 경우 원래 카메라로도 잡히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 아닌 육안으로 봐도 명백한 오심을 줄이는 것이 목표였던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었다.[18]
천성면 XTM PD - "방송사 카메라를 통한 비디오 판독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김병삼 SBS SPORTS PD - "모든 방송사에서 사용하는 중계 카메라는 사양으로만 봤을 때 비디오 판독이 충분히 가능하다"면서도 "단 100%는 아니고 80~90% 정도"
익명을 요구한 다른 방송사 PD는 책임 소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만약 비디오 판독 요청이 들어온 장면이 TV 중계화면에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 때 그 책임을 누가 지느냐의 문제가 생긴다. 아무리 카메라가 사람과 공을 따라다닌다고 해도 오심인지 아닌지 제대로 알 수 없을 정도의 각도에서 찍기도 한다"며 "또 방송사간 기술력에 대한 차이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도 걱정".... 실제로 그런 일이 몇년뒤 SPOTV 중계에서..
하지만 방송사 PD들은 추가된 5가지 항목은 오히려 기존에 있던 홈런판독보다도 더욱 잡아내기 쉽다는 견해를 보이면서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편이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위해 KBO는 자체 장비 및 리플레이 운용 장비를 도입하여 MLB식의 시스템으로 바꿔갈 예정이다. 일단 장비에 대한 입찰 공고를 하였으며, 빠르면 2016시즌 후반기 늦어도 2017시즌 부터 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2016년 6월 25일에 있었던 SPOTV의 방송사고, 10월 9일 kt : NC의 시즌 최종전 중계 취소를 계기로 새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게 됐다.
특히 중계권이 확실해진 현재 5개구장 전 구장 중계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방송을 기준으로 비디오 판독/ 심판 합의를 한다면 8회, 9회에 방송이 종료되기도 했던 과거 지상파 시절 방송중계 및 생방송으로 중계가 혹여라도 되지 않으면 전구단에 형평성을 가져다 주기 힘들다.

3.2.4. 감독과 선수들의 신청 남발

육안으로 봐도 확실한 판정이지만 감독이나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느라 잘 보지 못해 신청을 남발하여 경기 흐름이 끊기는 단점이 있다.

4. 사례

합의판정 사례의 경우 '날짜 경기장 원정팀:홈팀/최초판정→결과: 상세내용'으로 기록합니다. 번복된 내용은 녹색, 실패한 사례는 빨간색으로 표기합니다.

4.1. 2015 시즌

4.2. 2016 시즌

5. 이야기거리

5.1. 성공률


해당 기사
2015 시즌 합의판정 성공률
2015 시즌 종료 기준 참고자료 : #
순위 소속 성명 요청 번복 성공률[24] 비고
1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29회 14회 48.3%
2 KIA 타이거즈 김기태 50회 24회 48.0%
3 NC 다이노스 김경문 50회 23회 46%
4 LG 트윈스 양상문 53회 23회 43%
5 두산 베어스 김태형 31회 12회 39%
6 SK 와이번스 김용희 40회 15회 38%
7 한화 이글스 김성근 39회 13회 33%
8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47회 15회 32%
9 kt wiz 조범현 23회 7회 30%
10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46회 13회 28%
리그 전체 408회 159회 39%

5.2. 방송 불문율

합의판정이 신청되어 심판들이 확인하는 중일 때, 방송사도 여러 카메라에서 잡은 리플레이를 보여 준다. 리플레이를 봤을 때 누가 보더라도 결과가 확실한 경우임에도 불구하고, 심판진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캐스터나 해설가가 직접적인 결과를 언급은 하지 않는다. "아~~", "확실해 보이죠.", "그렇네요~",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들도 이제는 아시리라 믿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같이 애매하게 말을 하다가, 심판이 확실하게 판정한 뒤에 그제서야 '아웃이네요.', '역시 세이프 맞네요' 와 같이 확실한 발언을 하게 된다.

혹시나 캐스터/해설가가 판단한 것과 심판의 판정이 엇갈릴 경우에 발생할 논란을 피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인다. 여하튼 모든 결정은 심판이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2014년 처음 합의판정을 하였을 때에는 캐스터/해설가가 직접 세이프/아웃 등을 알려주었다. [25] 2014년도 최초 합의판정 시기에는 판독센터 자체가 존재 하지 않았다. 방송사 그림을 현장에 있는 대기심 + 4심이 보고 판단한 케이스

야구라는 카테고리에 묶여있는 상황인지라 말을 하는 캐스터/해설자는 굉장히 소극적인 표현을 한다. 하지만 확실하게 보이는 판정도 소극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다.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1/5000fps 같은 초고속 촬영분을 심판이 못보았다고 판결 내리는 것은 한문철 tv에서 모든 자동차는 제동거리 내에서 무조건 서야지 100:0 받는다는 논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잘못을 수긍하지 않는 이후의 상황은 여기서 제외)

5.3. 구장별 BGM

합의판정 중 구장별로 재치있는 BGM을 틀어 주기도 한다. 수사나 추리 영상물의 BGM을 주로 깔아준다. 해당 BGM 사용으로 관중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비디오 판독(KBO)으로 넘어와서는 꼭 수사물이나 추리물의 BGM이 아닌 다양한 곡을 선곡하기도 한다.

2016년 시즌 기준으로 각 구장마다 다음과 같은 BGM을 사용한다. 이는 비디오 판독(KBO)때도 마찬가지이며, 자세한 건 문서 참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KIA 타이거즈) 명탐정 코난 메인 테마[26]
사직 야구장(롯데 자이언츠) inspector gadget Theme song
잠실 야구장(LG 트윈스) 그것이 알고싶다 테마
잠실 야구장(두산 베어스) 쩐의 전쟁 테마
고척 스카이돔(넥센 히어로즈) TV인생극장 메인 테마THE X-FILES 테마곡(2017년)
인천 SSG 랜더스필드(SSG 랜더스) 경찰청 사람들 메인 테마

6. 관련 문서



[1] 국제대회에서도 심판을 볼 정도로 날카로운 판정을 내려 한국 배구계의 포청천이라 불리던 심판이다. 지금은 심판직에서 은퇴하고 심판위원장직을 맡고 있다.[2] 원심이 담당 심판 혼자 하는 데 비해 비디오 판독은 4심이 모두 관여해서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3] 2009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김주찬의 타구가 파울에서 홈런으로 정정되었으나 2009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는 KIA 타이거즈 김상현의 타구가 원심 그대로 파울로 유지되었다.[4] 다만 이 시절에도 예외적으로 중계 화면을 통해 홈런 여부와 무관한 안타/뜬공 여부를 비디오판독으로 판정한 사례가 딱 한 번 있었다. 참고[5] 센터 설립 초기에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POTV 본사 건물 내에 위치했었으나 2017년 말 한국야구회관빌딩 내부로 이전했다.[6] 중계권 관련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KBO와는 달리 NPB는 중계권이 각 구단에게 있어서 판독센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사실상 이 문제가 가장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7] 심판이 PD에게 무전기로 원하는 리플레이 장면을 요구하면 이를 중계화면에 반영하여 방송하게 된다. 그걸 심판실에서 TV로 보고 오던 것.[8] 이전까지는 팀 당 1회씩 주어젔으며, 판정이 번복될 경우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졌다.[9] 횟수에 상관 없이 신청 가능[10] 단, 1루 또는 3루 베이스를 노바운드 상태로 지날 경우에 한정된다. 내야 타구의 경우 공이 최종으로 멈춘 지점이 기준이 되므로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지 않는다.[11] 타석에서 타자가 타구에 몸에 맞는 경우도 포함[12] 이는 홈플레이트 충돌 규정이 신설되면서 추가된 것이다.[13] 횟수에 상관 없이 신청 가능. 홈런성 타구에 대한 판독 요청 횟수에 제한이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KBO 야구규약에서도 고척의 천장에 대한 규정은 따로 명시하고 있다.[14] 특히 합의판정을 기다리는 동안 각 구장에서는 적절한 BGM을 깔며 재미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술.[15] MLB에서는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어지지만, 판정이 번복되었을 경우 번복 실패할 때까지 계속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다.(포스트시즌의 경우 두 번의 기회로, 두 번 실패할 때까지 무한정 가능.)[16] MLB에서는 판정이 번복되었을 경우 번복 실패할 때까지 계속 비디오 판독이 가능하다.(포스트시즌의 경우 두 번 실패할 때까지 계속 가능.)[17] 주로 SPOTV 계열 중계방송의 화질이 떨어지는 편. SPOTV에서 외주제작을 맡고 있는 skySports의 중계 방송도 마찬가지이다.[18] KBO의 경우 현재 방송사마다 편차가 있지만 보통 12~15대의 카메라가 촬영에 동원되는 경우가 보통이다.[19] 물론 KBO 밖을 벗어나면 원조가 아니다. 당장 배구 V-리그부터 KBO보다 먼저 비디오 판독을 도입했고 네모 그리기 제스쳐가 이미 자리잡았다.[20] 사실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라 합의판정 기회를 아낄 이유도 없었고, 사실상 흐름을 끊으려는 목적으로 보는 것이 맞다.[21] 조인성 아웃 후 기준[22] 만약 홈런 존을 넘기지 못하고 철망에 낀 것으로 판정되었더라면 그라운드 룰 더블 처리되어 점수는 3:2로 유지되고 김영환은 3루에, 박경수는 2루에 위치하게 될 상황이었다.[23] 2014년 8월 16일 8번째 시도에서야 겨우 성공했다.[24] 성공률은 소수점 첫 자리에서 반올림함. 단, 소수점 첫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이 같을 경우 소숫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을 기재함.[25] 이 때는 아직 KBO에서 제재가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26]테마송V-리그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수원 현대건설 경기 시 비디오 판독할 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