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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7 23:45:22

Cloud9/리그 오브 레전드/20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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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loud9의 2013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LCS NA 서머 2013

파일:C9roster13.png
코치 알렉스 펜
안 레(Balls)
정글 윌리엄 하트먼(Meteos)
미드 하이 람(Hai)
원딜 재커리 스쿠데리(Sneaky)
서포터 데릭 하트(Lemonnation)

LCS 스프링 때 Nientonsoh, Hai, Yazuki, WildTurtle, LemonNation으로 팀을 결성해 LCS에 도전했으나 MRN과 Azure Gaming에게 패배 후 탈락. 그 후 Nientonsoh는 MRN으로, WildTurtle은 TSM으로, Yazuki는 Azure Cats로 옮겨갔다.

그 후로 LCS 서머 때 현 멤버로 퀀틱 게이밍에게 픽업되어 LCS 서머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예선 모든 경기 무패, 그리고 28분 이상 간 경기가 없이 LCS 진출권을 따내 북미에서 기대를 모았다. 심지어 정글러인 미티어스는 노 데스. 데뷔전인 디그니타스전에서도 버프를 몽땅 빼앗겼는데도 탑과 미드가 솔킬을 내고 드래곤과 타워를 착실히 처리하면서 29분 만에 이겼다. 같은 날 TSM까지 꺾으면서 화려한 첫날을 보냈다.

TSM 매니저였던 Jack이 원래 자리를 그만두고 퀀틱 게이밍에게 1만 달러를 주고 사들여 다시 Cloud9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TSM 게이밍 하우스에서 같이 살며 스크림을 하며 TSM 2팀이나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LCS가 시작되고 나선 이사해 나갔지만 15분 거리이고 9주차가 끝난 날 비싼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같이 먹는 게 찍히거나 Gamescrib에 같이 나오는등 TSM과 사이가 대단히 좋다.

LCS 서머 4주차 즈음에 2, 3위인 CLG와 벌컨에게 한 번씩 패해 무적의 이미지는 희석됐지만 그래도 서로 물리고 물리는 다른 팀들에 비해 11승 2패로 1위를 독주 중. AMA에서 가장 경계하는 팀은 벌컨과 CLG라고 하였고 실제로 이 두팀과 붙은 6경기들 중 4번은 이겼지만 CLG와의 2경기에서는 더블리프트가 던지기 전까지 굉장히 팽팽하였고 5주차 1일째에 붙은 벌컨과의 대결에서도 압도적으로 밀리다가 역시 원딜인(...) Zuna의 던지기로 승리하였다. 일단 잘 나가고 있지만 점점 팀들이 따라잡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편.

LCS 서머 6주차가 끝난 후 무려 4팀이 공동 1위를 하고 최하위인 MYM이랑 3게임 밖에 차이가 안나 흙탕물 싸움이 된 유럽에 비해 15승 2패로 2위인 벌컨과 4게임 차이를 냈다. 앞으로 남은 경기를 전부 패배해도 6위를 해 플레이오프에 참가해 롤드컵을 노릴수 있다. 그래서 롤 레딧에서는 어차피 플레이오프 확보니까 꼴픽 보여달라고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시즌이 한 주 남은 8주차에 21승 2패를 달성해 마지막 주에 전부 패배해도 1위가 확보되어 플레이오프 준결승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9주차 슈퍼위크에서도 딱 한 번 지면서 25승 3패라는 후덜덜한 성적으로 마무리.

플레이오프도 디그니타스와 TSM을 맞아 한 판도 안 내주고 스윕해 30승 3패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우승. 이후 롤드컵 8강에 자동 진출을 확정시켰다.

1.2.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3 월드 챔피언십

하지만 롤드컵 시즌 3에서 프나틱을 맞아 1경기를 내주고, 2경기는 승리하였으나 3경기에서 엑스페케의 카사딘을 열어주는 실수를 저질러서 8강 시드 팀 중에서는 최초로 광탈하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나 3경기는 라인전이 약한 팀원들, 그런 라이너들을 도와주지 않고 성장에 힘을 쏟는 정글러의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였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나틱의 소아즈는 이에 대해 C9이 보다 경쟁력 있는 지역에 있었다면 충분히 세계 세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는 포텐 있는 팀이라고도 평했다.#

11월 말에 있었던 IEM 쾰른에서는 겜빗을 상대로 2:0 관광을 타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북미 팬들을 오열하게 했다. 무엇보다 C9 자체가 운영이 강점이었던 팀인데 하필 상대인 겜빗은 한국팀들만 제외한다면 가장 운영이 강하다고 해도 손색이 없는 팀이었기에 중후반 운영에서 멘붕하면서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롤드컵 때 C9을 이겼던 프나틱은 결승전에서 운영이고 뭐고 라인전에서 겜빗에게 폭파당했다는 점 정도. 게다가 당시 겜빗은 에드워드가 돌아오고 겐자가 갑자기 폼을 회복하며 전성기의 모습을 보인 터라 이 경기를 가지고 C9이 잘해봤자 북미 수준이라고 평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런데 정작 유럽 LCS 개막 뒤 프나틱은 라인전이 강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고 갬빗은 라인전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역시 재평가의 롤판

2013년 12월 중순에 열린 Battle of the Atlantic에서 NA LCS 1위와 EU LCS 1위, 즉 프나틱과 다시 한 번 경기를 가졌는데, 여기서는 내용 면으로도 완벽하게 프나틱을 2:0으로 C9이 북미에서 꿀 빨았다고 사정없이 까내리던 유럽충들과 함께 박살내며 설욕에 성공했다. 프나틱이 자랑하는 정신없는 난전에서도 기동성 강한 조합을 통해 더욱 빠른 합류와 영리한 포커싱으로 프나틱을 역으로 관광 보내며 실력적으로도 물 올랐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나 2세트에서 보여준 볼스의 럼블과 하이의 카직스가 게임을 깨끗하게 캐리하는 모습이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