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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15:59:04

ENDER MAGNOLIA: Bloom in the Mist

ENDER MAGNOLIA: Bloom in the Mist
엔더 매그놀리아: 블룸 인 더 미스트
파일:ENDER_MAGNOLIA.jpg
개발 Live Wire, adglobe
장르 메트로배니아, 다크 판타지
출시 앞서 해보기
2024년 3월 26일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공식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등장인물
3.1. 라일락3.2. 놀리3.3. 실험체 소년 리트3.4. 르뷔3.5. 검은 날개 요르반3.6. 고든3.7. 히스3.8. 제1 마석채굴반 반장3.9. 묘지기 거인 가람3.10. 사슬짐승
4. 게임 관련 정보
4.1. 전작과의 차이점4.2. 스킬
4.2.1. 놀리4.2.2. 실험체 소년 리트4.2.3. 검은 날개 요르반4.2.4. 사슬 짐승4.2.5. 감시용 새 무닌
4.3. 유품4.4. Tips4.5. 적4.6. 보스4.7. 지역4.8. 기타 팁
5. 용어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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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게임 제작사인 Live Wire, adglobe가 제작한 메트로배니아 게임. ENDER LILIES: Quietus of the Knights의 후속작.

2. 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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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ER MAGNOLIA: Bloom in the Mist
엔더 매그놀리아: 블룸 인 더 미스트

2023년 8월 24일, 후속작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공개되었다.# 디렉터는 1탄과 동일한 오카베 케이스케.

2024년 2월 21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타이틀명과 상세한 정보가 발표되었다. 발매 플랫폼은 엔더 릴리즈와 동일하며 본작 또한 공식 한국어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3월 26일부터 앞서 해보기(Early Access)가 시작되었다.

타이틀명은 ENDER MAGNOLIA: Bloom in the Mist. 전작 엔더 릴리즈처럼 게임 제목에 꽃의 이름이 들어갔다.

엔더 릴리즈의 시간대에서 수십 년 후가 배경으로, 장소는 '그을음의 나라'.[1][2] 중심 소재는 호문쿨루스.

그을음의 나라는 설정상 마법공학과 기계 문명이 발전하여 계층화된 스팀펑크 풍의 마법 대국으로, 사람들에게 눈부신 미래를 가져다 줄 인공생명체 호문쿨루스를 만들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사람들을 도와야 했을 호문쿨루스가 나라를 멸망시키는 원흉이 되었다고 한다. 스팀 상점 페이지의 시놉시스에 의하면 지하에서 올라온 오염된 연기로 인해 호문클루스들이 정신을 잃고 괴물로 변모해버렸다는 모양.

나라가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아 엔더 릴리즈하고는 달리 화를 피해 생존한 사람들이 꽤 많이 남아있는데, 그을음의 나라 지하에 있던 방대한 마력들이 독기로 가득한 오염된 연기가 되어 온 나라를 덮쳐서 능력이 있는 국민들은 연기가 닿지 않는 상층부로 도주한 상태고 능력이 없는 가난한 국민들은 연기와 호문쿨루스들이 가득한 하층부에 살고 있다. 연기를 막아주는 마도구가 있어서 그나마 연명하고 있는 거라고.[3]

주인공은 라일락이라는 이름의 소녀이며, 흑기사 포지션의 파트너는 놀리라는 이름의 호문쿨루스.[4] 호문쿨루스 놀리와 약속을 주고 받은 라일락이 황폐화된 그을음의 나라를 함께 탐험하는 내용이다.

엔더 릴리즈와 같은 세계관이긴 하지만 주인공도, 작품의 배경도 바뀌고 시간마저 수십년이 지난 만큼 엔더 릴리즈의 주인공인 백무녀 릴리가 등장할지는 아직 불명이다.[5]

3. 등장인물

3.1. 라일락

본작의 주인공 소녀. 본인은 기억이 없어서 모르지만 프로스트 가문의 피를 잇는 조율사임이 암시된다.

3.2. 놀리

가슴에 검이 꽂힌 채로 지하실험장 옛터에 버려져 있던 여성형 전투용 호문쿨루스. 오랜 시간 가동되지 않아 기억에 부분적으로 소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놀리라는 이름 역시 그냥 자기 팔에 적혀 있던 이름을 말한 거라 본명인지 확실하지 않다.

라일락에게 협조하는 조건으로 왕국의 상층으로 가 악몽의 원인을 제거할 것을 부탁한다.

추가 무장으로 해금할 수 있는 거대한 낫과, 사슬짐승의 밀리어스의 사신이라는 별명으로 보아 호문쿨루스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던 밀리어스 가문 소속의 전투용 호문쿨루스로 추정된다.

3.3. 실험체 소년 리트

방독면을 쓰고, 녹색 누더기를 걸친 소년 호문쿨루스로, 호문쿨루스를 광포화시키는 연기 내성 실험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채로 계속 갇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실험이 시작되기 직전에 라일락을 봐서 그런지, 주인공의 이름이 라일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른손에 덩치에 걸맞지 않는 거대한 의수를 착용하고 있는데, 원래는 계속 착용하기를 거부하고 있었지만 이 의수로 사람들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스스로 착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3.4. 르뷔

하층에서 머터리얼을 모으며 살아가는 마법 엔지니어 견습생 소녀. 마도구와 도주 장비가 있다고 해도 혼자 돌아다니기 위험하다 보니 요르반과 함께 다녔던 것으로 보이지만, 요르반이 연기에 잠식되어 정신이 나간 이후로는 혼자 다니고 있다.

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는지 어린아이들 특유의 들리는 대로 적는 방식으로 글을 적는다.

3.5. 검은 날개 요르반

등에 검은 날개를 달고 있는 비행형 호문쿨루스로, 중층 생체연구소에 있던 이웃 국가의 인간-동물 융합 실험의 실험체로 쓰이면서 지금의 날개를 갖게 되었다.[6] 이후, 연구소에서 도망쳐 하층의 구시가지로 왔고 여기서 구시가지의 주민들을 도우면서 지내다가 연기에 잠식된다.

3.6. 고든

구시가지의 마법 엔지니어로, 중층 출신의 엔지니어였으나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쫓기는 몸이 되어 애견 하티와 함께 하층의 구시가지로 도망쳐왔다고 한다.

이후 하티를 늙은 자신이 아닌 모험에 따라게 해달라며 주인공 일행에 합류시킨다. 이후 빠른 이동 기능이 활성화된다.

요르반을 정상화시키면 광산과 사슬탑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열쇠를 주며, 머터리얼로 마도관과 뱅글을 판매하는 상인 역할을 한다.

3.7. 히스

마석채굴장에서 만날 수 있는 조율사. 라일락과 마찬가지로 상층으로 올라갈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 구시가지에 있는 대형 승강기를 수리하려고 하고 있다.

히스와의 대화를 마치면 오토 스킬인 감시용 새 무닌을 받을 수 있다.

3.8. 제1 마석채굴반 반장

붉은색 중장비를 몰고 있는 노동용 호문쿨루스로, 상당한 워커홀릭인지 정상화된 이후에도 일거리를 찾을 정도로 일에 미쳐 있다. 정상화된 후에는 구시가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데, 마석채굴장에서 할 일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일거리를 찾아 방황하다가 구시가지의 경비병으로 자기 마음대로 취직한 것으로 보인다.

3.9. 묘지기 거인 가람

왼팔에 거대한 전동드릴을 달고 있는 외팔 호문쿨루스로, 마석채굴장에서 작동을 멈춘 호문쿨루스들의 무덤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언어능력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지 다른 호문쿨루스들과 달리 정상적으로 말을 하지 못한다.[7]

흰꽃으로 만든 목걸이를 하고 있는데, 어떤 여성에게 위험할 때는 오염되지 않은 하얀 마법의 꽃을 찾으라는 말을 들었지만, 기억력이 나빠서 까먹을 것 같다고 해서 그 여성에게 받은 것이다.

3.10. 사슬짐승

온몸에 끊어진 사슬이 감겨 있는 거대한 전투용 호문쿨루스로, 놀리를 보자마자 밀리어스의 사신이라고 부르며 적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층의 깊은 곳에 있는 결정비경이라는 곳에 다녀오기 전부터 폭주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사슬짐승은 이것이 폭주가 아닌 인간에게 강제로 복종당한 것에 대한 해방으로 생각하고 있다.

시작부터 놀리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도 놀리가 힘을 보여주면 복종할 터라고 말하자, 네놈에게 복종하겠다고 한 적 없다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프로스트 가문에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라일락이 프로스트 가문의 혈육이라며 그녀를 도울 것을 맹세하고 동료가 된다.

정상화 된 후에는 프로스트 가문 측에서 받은 것으로 보이는 담배를 핀다. 멋있다.

4. 게임 관련 정보

4.1. 전작과의 차이점

스킬 업그레이드의 개념이 변경되었다. 전작은 6단계에 걸친 업그레이드로 스탯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공격 형태를 해금하는 식이었는데, 본작에서는 각 배틀 모델별로 2개의 새로운 공격 형태를 해금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같은 호문클루스라도 다른 공격 형태를 채택하여 스킬을 조합하는 재미가 증가했다. 또한 전작에 존재하던 스킬 사용 횟수가 아직은 구현이 안된건지 없앤건지는 모르겠지만 얼리억세스 기준으론 삭제되어 사용 횟수에 구애될 필요없이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전작에서 가장 혹평을 받았던 단점인 불편한 지도 시스템이 크게 개선되었다. 미니맵을 통해서도 플레이어의 현재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역별 면적만을 표시하던 전작의 불편한 미니맵에서 현재 있는 구역의 형태와 면적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구역 내 모든 출입구를 해방하고, 숨겨진 아이템을 모두 찾으면 그 구역 내에서 가지 않아서 미니맵상으로 보이지 않던 곳도 간 것으로 처리된다. 숨겨진 요소를 전부 확인하면 구역의 색이 변경됨으로 직관적으로 더 이상 찾을 것이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전작의 더블 점프, 대쉬, 빠른 이동 기능들이 초반부터 열린다. 전작에서는 중반에 다가가서야 간신히 열렸던 기능들이다.

4.2. 스킬

4.2.1. 놀리

지하실험장 옛터에 버려진 의문의 전투용 호문쿨루스.
낡았지만, 노동용과는 달리 고상한 느낌을 줍니다.

메인 스킬 담당. 전작의 흑기사와 노전사 겔로드에 낫을 든 실바를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 한 캐릭터로 다양한 전법이 가능하므로 상당히 만능으로 굴릴 것 같은 느낌이지만 본작에서는 저 3개의 스킬 중 하나만 선택해야하므로 전작처럼 성능 좋은 메인 스킬만 여럿 골라서 집어넣는 일[8]은 불가능해졌다. 덕분에 같은 스킬만 주구줄창 쓸 일도 없어졌고 각 스킬들의 성격이 매우 다르기 선택한 스킬에 따라 다른 보조 스킬을 적용해야한다.

놀리의 공격은 공중에서 사용시 약간 체공하면서 전진이 가능한데 이를 이용해 전작의 '실바 콤보 이동'[9]을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다.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한 이유는 놀리의 무기가 가변식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4.2.2. 실험체 소년 리트

폐기된 실험체 리트는 호문쿨루스를 광포화하는
연기에 대한 내성 실험으로 혼란에 빠진 처리장에서
운 좋게 홀로 살아남았습니다.

4.2.3. 검은 날개 요르반

중층 생체연구소에서 도망쳐 구시가지에 당도한
호문쿨루스 요르반이 받은 인간-동물 융합 실험은
이미 멸망한 이웃 국가 출신 연구자가 주도했습니다.

원거리 견제용 스킬. 기본적으로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적의 체력과 스테미나를 깍으면서 다른 스킬로 치명타를 가하는 용도로 쓰인다.[10] 꾹 누르면 연속으로 나가지만 다른 스킬을 쓰면 공격이 멈춘다.

4.2.4. 사슬 짐승

무기화 실험을 거친 전투용 호문쿨루스 사슬짐승은
원래 밀리어스 가문의 소유였습니다
통제 곤란을 이유로 생환하기 어려운 최하층 탐사에
보내졌으나, 2명의 조율사와 함께 귀환했습니다.

카운터 스킬. 패링을 못하면 쓸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4.2.5. 감시용 새 무닌

조율사 히스에게 받은 정찰/감시용 호문쿨루스
과거에는 올빼미를 사역마로 둔 마법사가 많았으나
그들의 몰락으로 호문쿨루스가 사역마를 대신합니다.

4.3. 유품

4.4. Tips

4.5.

4.6. 보스

4.7. 지역

4.8. 기타 팁

5. 용어

6. 기타


[1] 첫 발표 때는 '연기의 나라'라고 번역되었으나 앞서 해보기 출시 이후 '그을음의 나라'로 번역이 변경되었다.[2] 엔더 릴리즈에서 언급된 6개의 나라 중 하나일 수도 있다.[3] 사람들의 허리춤에 달린 파랗게 빛나는 랜턴 비슷한 물건이 이 마도구다. 라일락 역시 달고 있는 걸 볼 수 있다.[4] 데모 오프닝의 내용에 따르면 라일락은 조율자라는 호문클루스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이들 밑에 길러지다 모종의 사태로 깨어날 당시 누워있던 장치 속에 봉인되었으며 놀리는 노동용 치고는 고상한 외형을 하고 있다는 설명으로 전작의 흑기사와 비슷하게 떡밥을 남기고 있다.[5] 일단 조율사장의 일지에서 먼 남쪽 끝자락의 나라에서 온 원주민 무녀가 언급되며, 끝자락 나라의 원주민 소녀의 주술과 이를 탐내는 마법사가 존재한다는 걸 보면 간접적으로 릴리가 언급될 가능성은 있다. 일단 그녀가 끝자락의 나라에서 모든 일을 마친 뒤의 행적은 확인되었으니 생존은 확실. 또한 낡은 마법사의 일지에서 근원의 땅이라는 장소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마력고갈 혹은 오염이라는 저주에 잠식되건 그을음의 나라의 멸망은 피할 수 없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으며 동료로 삼을 수 있는 호문클루스 중에는 멸망한 이웃 나라에서 온 연구자[11]가 주도한 동물-인간 융합 실험의 피험체라는 설정이 있는 등 생각 이상으로 전작과 연관지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 작중 호문클루스를 동료로 삼는 라일락의 모습이 릴리와 흡사한 것을 보아 호문클루스의 개발 과정에서 끝자락의 나라의 기술이 상당 부분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6] 날개 모양의 종양이라고 한다. 전작에서 종양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 원주민들의 주술이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7] 한글판에서는 ㅇㅏㄴㄴㅕㅇ하ㅅㅔ요 같은 식으로 자음과 모음이 분리된 엉망인 대화문이 출력되고, 영문판에서는 소문자와 대문자가 마구잡이로 섞인 대화문이 출력된다.[8] 비유하자면 전작에서는 슬레이어+리퍼+브레이커를 각 키에 별도로 배정하는 일이 가능하다보니 어떤 상황이든 그럭저럭 대응할 수 있었고 보조스킬을 다양하게 구비할 필요가 없었다.[9] 실바로 공격하면 약간 이동하게 되는 데 이를 이용해 이동기와 공격을 섞어서 원래라면 못가는 곳에 도달하게 하는 편법 기술이다.[10] 현재 주력 콤보는 버라지 샷으로 스테미나를 깍고, 리트로 치명타를 입히며 다운시키고 놀리로 마무리하는 전법이 유효하다. 어지간한 적들은 빠르고 안전하게 잡을 수 있지만 정식 출시 때는 보조스킬의 회수가 제한 될 것이므로 이후에는 운용법이 좀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