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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 Women's Super League FA 여자 슈퍼 리그 | |
<colbgcolor=#180633><colcolor=#fff> 정식 명칭 | FA 여자 슈퍼 리그 |
영문 명칭 | The Football Association Women's Super League (FA WSL) |
창설 연도 | 2010년 3월 22일 |
리그 구성 | 12개 팀 |
하위 리그 | FA 여자 챔피언십 |
최근 우승팀 | 첼시 FC 위민 (2023-24) |
최다 우승팀 | 첼시 FC 위민 (8회)[1] |
공식 웹사이트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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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의 여자 축구 프로 리그로 공식 명칭은 FA 여자 슈퍼 리그(The FA Women's Super League)이다.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의해 FA Premier League National Division을 전신으로 2011년 4월 8팀으로 출범했다. 본래 춘추제로 진행되었으나 2017-18 시즌부터 추춘제로 전환되어 팀당 20경기, 총 110경기를 치른다. 2016 시즌에서 2017-18 시즌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리그 공백기를 해소하고자 팀당 8경기씩을 치르는 '2017 스프링 시리즈'를 열었다. 이 시즌의 기록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FA WSL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시즌의 기록을 다른 시즌들과 동일하게 표기하고 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3위팀은 다음 시즌 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2011 시즌 단일 디비전 세미 프로 리그로 창설된 이후 2014년에 2부가 더해졌으며, 2018-19 시즌에는 다시 풀타임 프로 리그로 단일 디비전으로 정리되었다. 세미 프로 형식인 2부는 FA 위민스 챔피언십으로 변경되었다. 첫 시즌인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남자와 달리 연간 시즌으로 진행되었으나, 2017년 전환기를 거쳐 2017-18 시즌부터는 남자와 같은 추춘제가 적용되었다.
현재 참가 중인 팀은 모두 프리미어 리그 또는 풋볼 리그에 참가하는 클럽의 산하 또는 제휴 클럽으로 명칭도 '레이디스'(약자로 L.F.C.) 또는 '위민스'(약자로 W.F.C. 또는 F.C. Women)를 붙여 운영한다.[2] WSL이 풀타임 프로로 전환하면서 점차 레이디스에서 위민스로 브랜드를 바꿔가는 중이다.[3]
2. 연혁
원래는 2010년 출범하려고 하였으나, 방송사의 파산 등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2011년 출범했다. 또한 지원은 16팀이 했지만, 재정 조사를 거쳐 가장 나은 8팀을 추려서 8팀만으로 시작했다. 2014년에는 2부 리그인 WSL 2를 만들어서 1팀씩 강등과 승강을 시킨다고 한다. WSL 1은 대략 8에서 10팀으로 WSL 2는 10팀 규모로 한다고 한다. 또한 모든 팀들은 리저브팀을 만들어 WSL Reserve League에도 참가해야 한다.[4][5]3. 특성
아직 출범한지 몇년 되지 않아서 규모도 작고 재정적으로도 열악하다. 과거 세미 프로이던 것을 2018-19 시즌부터 풀타임 프로로 전환했으나, 선수 연봉은 풀타임 프로 전환 직전인 2017-18 시즌 기준으로 평균 2만 7천 파운드 수준으로 보도되었으며, 평균 관중도 1천명 수준에 불과하다.[6] 경기장 또한 남자팀의 유소년 경기장을 공유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는 여자 축구의 흥행성 자체를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7]2019-20 시즌에는 여자 월드컵의 선전을 바탕으로 다소 흥행성이 높아졌다. 남성팀의 더비 라이벌인 매치업은 남성팀 홈 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막전에 첼시와 토트넘 핫스퍼를 붙인 것을 시작으로 머지사이드 더비, 북런던 더비, 맨체스터 더비가 모두 한 번씩 실현되어 2~3만명의 관중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첼시는 킹스메도우에 원래 주인인 AFC 윔블던에 버금가는 3천명대의 관중을 모았다.
2022-23 시즌에는 잉글랜드가 UEFA 여자 유로 2022에서 우승하면서 흥행이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아스날과 토트넘 경기에서 47,367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WSL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2023-24 시즌들어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홈경기 빈도가 늘어난 아스날이 한 시즌에 세 번이나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개막전인 리버풀전에 54,115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최다 기록을 다시 쓰더니, 같은 해 12월 첼시 전에는 59,042명이 입장하여 기록이 다시 갱신되었다. 그리고 두 달 만인 2024년 2월 17일 맨유 전에서 여자 리그 경기 최초로 에미레이츠가 전석 매진되어 6만[8] 관중 신기록을 썼고, 그 다음 홈경기였던 토트넘전까지 2연속 매진되었다. 23/24시즌 아스날 위민의 평균 관중수가 3만 5천명인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평균 관중 수 하위 10개 팀보다 더 높은 수치다.[9]
2024-25 시즌부터는 2부 챔피언십과 함께 FA로부터 행정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독립되어 개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FA에서 초기 지원금을 제공하며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4. 우승 트로피
5. 참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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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역대 우승팀
- WSL[10]
시즌 | 우승팀 | 준우승 | 3위팀 | 득점왕 |
2011 | 아스날 레이디스 FC | 버밍엄 시티 레이디스 | 에버튼 레이디스 FC | 레이철 윌리엄스 (버밍엄 시티 레이디스, 14경기 14골) |
2012 | 아스날 레이디스 FC | 버밍엄 시티 레이디스 | 에버튼 레이디스 FC | 킴 리틀 (아스날, 14경기 11골) |
2013 | 리버풀 레이디스 FC | 브리스톨 아카데미 FC | 아스날 레이디스 FC | 너태샤 도이 (리버풀, 14경기 13골) |
2014 | 리버풀 레이디스 FC | 첼시 레이디스 FC | 버밍엄 시티 레이디스 | 카렌 카니 (버밍엄, 14경기 8골) |
2015 | 첼시 레이디스 FC | 맨체스터 시티 위민 | 아스날 레이디스 FC | 베스 미드 (선덜랜드, 14경기 12골) |
2016 | 맨체스터 시티 위민 | 첼시 레이디스 FC | 아스날 레이디스 FC | 에니올라 알루코 (첼시, 16경기 9골) |
2017 스프링 시리즈 | 첼시 레이디스 FC | 맨체스터 시티 위민 | 아스날 WFC | 프랜 커비 (첼시, 5경기 6골) |
2017-18 | 첼시 레이디스 FC | 맨체스터 시티 위민 | 아스날 WFC | 엘렌 화이트 (버밍엄 시티 레이디스, 14경기 14골) |
2018-19 | 아스날 WFC | 맨체스터 시티 위민 | 첼시 FC 위민 | 비비아너 미데마 (아스날, 20경기 21골) |
2019-20 | 첼시 FC 위민 | 맨체스터 시티 위민 | 아스날 WFC | 비비아너 미데마 (아스날, 14경기 16골) |
2020-21 | 첼시 FC 위민 | 맨체스터 시티 위민 | 아스날 WFC | 서맨사 커 (첼시, 22경기 21골) |
2021-22 | 첼시 FC 위민 | 아스날 WFC | 맨체스터 시티 위민 | 서맨사 커 (첼시, 20경기 20골) |
2022-23 | 첼시 FC 위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WFC | 아스날 WFC | 레이첼 데일리 (아스톤 빌라, 22경기 22골) |
7. 역대 강등팀
2014 | 에버튼 레이디스 FC |
2015 | 브리스톨 시티 WFC |
2016 | 돈케스터 로버스 벨레스 레이디스 FC |
2017 스프링 시리즈 | 없음 |
2017-18 | 선덜랜드 AFC 레이디스[11] |
2018-19 | 요빌 타운 레이디스 FC |
2019-20 | 리버풀 FC 위민 |
2020-21 | 브리스톨 시티 WFC |
2021-22 | 버밍엄 시티 WFC |
2022-23 | 레딩 FC 위민 |
2023-24 | 브리스톨 시티 WFC |
8. 역대 한국인 선수
1 | 지소연 | 첼시 FC 위민 (2014~2022) |
2 | 조소현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WFC (2019~2021) 토트넘 홋스퍼 FC 위민 (임대) (2021) 토트넘 홋스퍼 FC 위민 (2021~2023) |
3 | 이금민 | 맨체스터 시티 위민 (2019~202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 (임대) (2020)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 (2021~2024) |
4 | 전가을 | 브리스톨 시티 WFC (2020) 레딩 FC 위민 (2020~2021) |
5 | 박예은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WFC (2022~2023) |
9. 관련 문서
[1] 스프링 시리즈 포함.[2] 독립 여성 클럽으로 최상위에 위치한 팀은 2부의 런던 시티 라이어니스인데, 이 팀은 원래 밀월 FC 제휴 여성 클럽이 독립한 것이다. 아예 남성팀과 제휴 역사가 없는 독립 여성 클럽은 3부 여성 내셔널리그에 가야 찾을 수 있다. 이는 종합 스포츠 클럽이 발달한 유럽 전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몇몇 인기종목의 수입으로 비인기 종목들을 운영하는 것이다.[3] 재미있는 것은 영국에서 영향을 받은 일본에서 대부분의 여성팀이 J리그 클럽의 '레이디스'로 명명된 것이다. 영국과 달리 이 쪽은 규약상 리그 명칭부터 L리그이다.[4] 이외에도 WSL과는 승격 강등을 하지 않는 프리미어 리그 노스, 사우스 위민 리그가 있다.(물론 각각 11, 12위팀은 팀이 위치한 지역에 따라 프리미어 리그 디비전 원 미들랜드, 노던, 사우스 이스트, 사우스 웨스트로 강등된다. 이 리그의 11, 12위 팀은 하부 리그로 떨어진다.)[5] 다만 프리미어 리그 노스, 사우스 위민 14-15 시즌부터는 우승팀은 WSL 2로 승격한다.[6] 여자 리그 중 가장 흥행성이 높은 리그는 미국의 National Women's Soccer League(NWSL)로 2018 시즌 평균 관중이 6천명에 달했다. 그러나 NWSL조차도 팀 샐러리 캡이 30만 달러에 불과하다.[7] 남자 퍼스트팀과 유스팀 경기장이 붙어 있는 맨체스터 시티 FC를 제외하고 대부분 클럽은 연고지에서 약간 떨어진 하부 클럽 경기장을 임대하여 유스팀 경기를 운영한다. 예를 들어 아스날 WFC의 경기장인 메도우 파크는 5부 리그 내셔널리그의 보럼우드 FC 홈 경기장을 임대한 것이고 첼시 FC 위민은 3부 EFL 리그 원 소속 AFC 윔블던의 경기장 킹스메도우를 매입하여 사용한다. 그나마 킹스메도우조차도 AFC 윔블던이 아쉽던 시절에 옆 지역 7부리그 클럽에게 인수한 것이어서 사실은 프로 경기장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이는 남성 프로 클럽 산하 또는 제휴 관계인 여성 팀은 어디나 공통적으로, 그나마 맨체스터 시티가 여성팀 경기장을 남성팀 경기장 인근에 확보한 정도이다.[8] 60,160명[9] 2023 발롱도르 수상자인 스페인의 아이타나 본마티는 스페인 여자 대표팀이 월드컵과 네이션스리그를 우승해도 자국 내 여축의 위상은 여전히 매우 낮다며, 아스날이 보여주고 있는 매진 열풍에 대해 '질투가 난다'고까지 표현했다.[10] WSL1 포함.[11] 순위에 의한 강등은 없으며, 선덜랜드는 2018-19 시즌 프로화 전환을 앞두고 자격 취득을 포기함에 따라 3부로 강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