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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23:00:58

FLAT4

1. 개요2. 목록
2.1. 아카츠키2.2. 후지오2.3. 레온2.4. 토오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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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법사 레미(오자마녀 도레미)의 등장인물2기의 조역이었다.

마법사계의 어린 마법사들로 구성원은 아카츠키, 후지오, 토오루, 레온이 네명이다. 각각 2기의 주인공들과 비슷한 포지션을 하고 있다.[1] 네 사람 모두 마법사 태생[2]으로 특별한 아이템이나 주문 없이 마법을 사용한다. 게다가 마법사 학교에 다닌다고. 마법을 사용할 땐 바보털이 까딱까딱 움직이는 효과를 보여준다. 2기에서 오야지데하나 납치 꾸미는 계략의 조수로 고용되었다. 처음에는 아카츠키 한 명만 고용되었으나 후에 오야지데가 오지지데에게 부탁해 나머지 3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아카츠키는 일에 집중하라고는 했지만 나머지 세 친구가 도레미 외의 오자마녀들 한 명 씩에게 반해버린다. 하나를 납치한 뒤에는 오야지데에게 하나를 넘겨 유괴 혐의를 전부 오야지데에게 덮어씌우곤 했다. 2기 막판에 가서야 오자마녀들에게 자신들이 하나의 납치 계획을 꾸민 마법사들이라는 것을 밝힌다. 이에 오자마녀들이 큰 상처를 받아[3] FLAT4의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결국 하나를 돌려준 뒤 아군화한다. 아군이 된 후에는 얼마 안 되는 마법사 군대와 대치하고 하나가 마법사계에 친 사고를 다 같이 수습하는 데에 한 몫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여왕님의 손짓 한 번으로 마법사계의 식물이 다시 자라나고 옛날의 싱그러운 모습을 되찾았으니 잘됐군 잘됐어.

이후 등장이 없다가 4기 수학여행 편에서 다시 등장한다. 4명 모두 인간계의 초등학교로 유학을 왔기 때문. 아카츠키는 자신들도 도레미와 같은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국왕이 도레미랑 같이 어울리면 놀기만 할 게 뻔하다며 시골로 보내버렸다고 한다.[4] FLAT4 모두가 인간계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건지 FLAT4네 학교의 여학생들이 오자마녀들을 경계한다. 도레미를 제외한 2기 멤버 3명은 FLAT4는 2년 전, 하나를 납치했으니 경계하지만 도레미는 아카츠키에게 데레데레 모드. 그래도 이제는 확실히 나쁜 아이들은 아니란 게 밝혀졌으니 더 이상은 경계하지 않게 된다. 4기 후반부에선 오야지데를 추가해 플로트 파이브(FLOAT5)가 된다.[5] 이들은 오자마녀들이 마조트루비용에게 바칠 태피스트리를 만드는 동안 인간계로 퍼진 마조트루비용의 슬픔을 없애기 위해 하나와 파오를 도왔다. 그리고 끝에는 마녀 개구리의 저주를 푸는 데에 힘을 보태었다.

참고로 3기부터 합류한 모모코하나의 경우, 접점이 없어서 그런지 해당 에피소드에선 비중 없는 캐릭터들로 나왔다. 다만 하나의 경우 아기 시절 자신 때문에 그들과 엮이고 그들에게 여러번 납치당했던 적이 있어서 충분히 엮일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게 아쉬울 따름.

그룹 이름의 유래는 음악 기호 ♭(플랫)으로 보인다. 2기의 제목에 들어간 ♯과는 대척점에 선 명칭이다. 그리고 FLAT의 철자는 각 인물들 이름의 로마자 첫글자로 F=후지오(팽이), L=레온, A=아카츠키(에이스), T=토오루(토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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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성장 일러스트

소설 오자마녀 17에서 재등장. 하나와 비슷할 정도로 엄청난 마법사로 성장하여 순식간에 거대한 건물을 짓거나 멀리서 마법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마녀계의 마법당을 참고해서 마법사도 인간계에서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자기들의 외모를 이용해 집사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라 한다.

2. 목록

2.1. 아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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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이름은 에이스. 성우는 사에키 토모, 한국판은 엄현정(2기), 정선혜(4기).

마법사계의 왕자.

FLAT4의 리더. 처음으로 오야지데에게 고용된 조수이다. 처음에는 하나를 탈취하기 위해 도레미를 꼬시면서 접근한다. 도레미의 연애가 번번히 실패해 성공할까말까 했던 다른 오자마녀들도 이번에는 잘 될 거라며 확신할 정도.[6] 하지만 끝에는 도레미의 순수함에 진심으로 반하게 된다. 등장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도레미와 목장으로 데이트를 가서 히어로 공연을 본 뒤, 히어로 매니아 속성이 추가 되었다. 이 후에 시리즈 방송을 챙겨보는듯. 막판에 정체를 밝히기 전에는 도레미와 같이 히어로 극장판을 같이 관람하고 왔다. 콘솔 게임도 좋아하는지 플레이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그 게임, 인트로를 보니 이거의 패러디같다...

4기에선 수학여행 에피소드에 재등장해 도레미를 두고 코타케 테츠야와 종이씨름으로 한 판 붙었다. 하지만 마법을 써서 이기는 바람에 도레미에게 남자답지 못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아무 힘도 없는 인간을 상대하면서 마법으로 꼼수를 쓰다니, 비겁하지... 결국엔 자기 잘못을 인정했는지 코타케에게 반칙을 썼음을 시인하고 언젠가는 또 한 번 겨루자고 약속했다.

참고로 등장 남캐들 중 인기가 꽤 있는 편이다. 작중 얼마없는 비중 높은 미형 남캐이기 때문인 듯.

소설판인 고등학생 때도 여전히 도레미를 좋아하나 그 마음이 삐뚤어져 있다.

2.2. 후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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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이름은 팽이. 성우는 노토 마미코, 한국판은 오주연(2기), 정혜옥(4기).

FLAT4 중 제일가는 지식파이지만... 헛똑똑이. 정확히는 탐구심이 많다고 해야 옳겠다. 하즈키를 보면서 인간 여자아이는 어떤 성향인지 조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판에선 부드러운 느낌의 존대말을 쓰지만 더빙판에선 초면인 야다 마사루에게 야! 니가 뭔데 참견하는거야? 라는 등 다소 거칠고 툭툭거리는 말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후지와라 하즈키를 좋아하고 있다. 4기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는 하즈키를 두고 마사루와 트럼펫 배틀을 했다가 숨이 차서 패배한다.

성장 후를 묘사한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하즈키처럼 안경을 착용하게 되었다. 시력이 나빠진 듯.
소설판에서는 아카츠키의 시종이자 친구로서 대부분의 활동을 뒤에서 지원하고 앞에서는 잘 나서지 않는다고 한다.

2.3. 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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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중 유일하게 더빙판에서도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 성우는 야마구치 마유미, 한국판은 김지영(2기), 정유미(4기).

FLAT4 중 제일가는 운동파. 하지만 세노오 아이코에게는 철저하게 밀린다. 하루만에 8종목에 가까운 운동으로 아이코에게 도전 했으나 전부 패배해버렸다. 그래도 아이코에게 근성을 인정받는다. 일판에선 감탄사로 짧은 영어단어들을 쓰는데, 발음이... 어뭬이징-구~풔얼풱트 4기의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는 아이코와 탁구 시합을 했다.

소설판에서는 유일하게 진로를 나머지 3명과 다르게 축구 선수로 뛸 예정이라고 한다. 중학생 때는 영국으로 축구 유학을 갔으며 축구 실력 만큼은 나머지 친구 3명보다 월등하여 J리그로부터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축구 선수로 활동한 다음 마법사계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2.4.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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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이름은 토토.[7] 성우는 오쿠시마 카즈미, 한국판은 윤성혜(2기), 한채언(4기).

자칭 FLAT4 중 제일가는 멋쟁이. 인간계의 아이돌에 관심을 느끼고 무작정 방송국으로 쳐들어간다. 2기 41화에서는 오디션에서 화려한 춤 실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너무 심각한 음치라서 실패했다. 그래서 온푸에게 예능의 길은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쓴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는 마법으로 하나를 주전자와 바꿔치기 한 뒤 파트렌느로 변신한 오자마녀들에게 쫓기다가 온푸가 나무 기둥에 깔려 다리를 다치게 된다. 다리를 다쳤음에도 연기에 집중한 온푸를 보고 프로가 어떤 것인지를 느끼게 된다. 에피소드 막판에는 세가와 온푸 팬클럽 100만번째 골드 회원이 되었다. 토오루는 온푸를 라이벌로 삼으며 여전히 아이돌이 되겠다고 큰소리친다. 4기에서도 재등장하며 단독으로 방송국에 나타난다. 이때 온푸는 둘째치더라도 도레미조차 영 아니라는 반응이다. 오디션을 보는 장면이 나왔는데 춤은 잘 추지만 노래를 너무 못해 또 실패한다.

소설판에서는 손재주가 늘었다고 한다.

[1] 처음엔 도레미와 친구들이 이름 뒤에 오빠라 부르며 존댓말을 썼으나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4기에선 급 반말로 전환한다(...).[2] 남성 밖에 없는 곳이라 인간계로 오기 전에는 여성은 물론 치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3] 특히 에이스를 무한 신뢰하던 도레미가 제일 큰 상처를 받았다. 이에 친구들이 상처받은 도레미의 마음을 어떡할 거나며 "너희들은 최악이야."이라는 말까지 했다.[4] 옆에 같이 있던 오지지데 역시 복잡한 도시보단 조용한 곳이 공부하기에 더 좋을 거라며 국왕의 말에 동감했다.[5] 가운데의 O가 오야지데(...). 더빙판에서는 '동글이의 동그라미'로 번역되었다.[6] 자기가 방금 마법당에서 산 꽃다발을 도레미에게 선물을 하는가 하면 같이 어디 놀러가자고 할 정도였으니 아카츠키의 속셈을 모르고 이 상황을 보면 누가 봐도 도레미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인다.[7] 이 때문에 한국판 한정으로 하나의 요정 토토와 동명이인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