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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 Last Encore/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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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1.1. 1화 - 지금은 옛 고성소의 바닥1.2. 2화 - 사상1.3. 3화 - 황금사슴과 폭풍우의 밤1.4. 4화 - 얼굴 없는 왕1.5. 5화 - 기원의 활1.6. 6화 - 영구기관 소녀제국1.7. 7화 -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1.8. 8화 - 무이타1.9. 9화 - 황홀로 초대하는 황금극장1.10. 10화 - 무한의 잔해1.11. 11화 - 전륜하는 승리의 검1.12. 12화 - 천륜성왕1.13. 최종화 - 갈채의 장미

1. 개요

Fate/EXTRA Last Encore의 에피소드 진행 상황을 정리한 문서.

방영 전 인터뷰나 타케보우키 일기를 통해 단순히 게임의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려져 있었고, 실제로 게임과 세계관은 같아도 이야기의 전제나 일부 설정이 변경되면서 작품의 분위기가 원작과는 많이 다르다. 사실상 엑스트라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 봐도 무방하다.

방영전 인터뷰에서 나스가 이야기하길 애니메이션에서는 "무인 엑스트라에서 했어야 했었던 것을 여기서 전부 끝낸다."는 마음가짐으로 스토리를 썼다고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성배전쟁이라는 서바이벌에 휘말린 주인공의 마음의 본연에 대한것을 중심으로 매우 시리어스한 분위기라고 한다.

이 문서에서는 원작과의 차이점을 포함해서 눈여겨 볼만한 애니메이션만의 특징들을 정리한다.

1.1. 1화 - 지금은 옛 고성소의 바닥

1.2. 2화 - 사상

1.3. 3화 - 황금사슴과 폭풍우의 밤

1.4. 4화 - 얼굴 없는 왕

1.5. 5화 - 기원의 활

1.6. 6화 - 영구기관 소녀제국

1.7. 7화 -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

1.8. 8화 - 무이타

1.9. 9화 - 황홀로 초대하는 황금극장

1.10. 10화 - 무한의 잔해

1.11. 11화 - 전륜하는 승리의 검

1.12. 12화 - 천륜성왕

1.13. 최종화 - 갈채의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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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으로서 하쿠노의 가장 큰 특징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다리가 잘렸다는 건 다분히 의도적인 미장센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아니 이게 무슨 짓이야라면서 경악.[2] 핑크색 머리 때문에 타마모와 관련있는거 아니냐는 의견과 표정이 BB와 닮아 있다는 의견, 이름을 쪼개서 보면 키아라가 연상된다는 의견 등이 있다.[3] 이때 등장 연출이나 배경을 보면 상당히 익숙하게 보인다. 다만 보구는 안쓴다.[4] 이때 무명의 석상은 미소를 지으며 소멸한다.[5] 페그오의 셜록 홈즈 막간에서 계속해서 소모되는 NPC들이 분노를 가지고 시스템에 문제를 일으키기도 해서 그걸 홈즈가 처리했다. 신주쿠의 아쳐가 손을 댄 것도 있었지만.[6] 게임의 배경인 츠쿠미하라 학원의 빈 교실을 사용했다.[7] 다리우스, 퍼거스, 레오니다스.[8] 단, 화별 에피소드 탭에서의 키워드 설명 부분에서는 사라져 있지만, WORLD / WORD 탭의 설명에는 남아 있다.[9] 그런데 이때 하쿠노에게는 마스터 용이라면서 삼각뿔 모양의 약을 줬는데 자신은 세이버와 같은 것을 마셨다. 다소 의아한 부분. 또한 이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령주가 2획을 소비하고 1획이 남아있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나중에 신지의 령주를 보면 신지 역시 령주가 2획이 소비되어있다.[10] 이 회복약이 들어있는 통에 타마모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있다. 팬서비스인지, 아니면 린과 타마모가 뭔가 연관이 있는건지는 불명.[11] 참고로 1화에 나온 최종보스의 보구이다. 7계층이 있으며 원래 그 보구가 7개의 차크라가 있었으니 딱 들어맞는다. 그런데 SE.RA.PH.를 파괴하려 한다는 언급을 보면 밸버와의 관련성도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보구의 명칭이 원작에서는 전륜성왕(転輪聖王)이었으나, 본작에서는 천륜성왕(天輪聖王)으로 바뀌었다.[12] 하쿠노가 그 날 여러가지 방법으로 죽임당했다는 뜻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 전에 루프하던 하쿠노가 죽은 경우들을 보여주는 것일수도 있다. 첫번째 장면은 카지클 베이에 의해 꿰뚫려 벽에 고정된 모습, 두번째 장면은 엑스텔라에서 나오는 왕좌 앞에 등이 베어져 쓰러진 모습, 세번째 장면은 게임에서 서번트를 처음 만나는 스테인드 글라스 방에서 쓰러진 모습이다.[13] 우주복을 입은 서번트로, 원작에서 신지가 봤다고 언급했던 닐 암스트롱으로 추측된다.[14] 이로 인해 이제서야 옛 친구였던 하쿠노의 존재를 제대로 긍정했음을 알 수 있다.[15] 일명 세계를 이어 보인 자, Temeroso el Draque(대항해의 악마), 태양을 떨어뜨린 여자.[16] 본래 탄환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스스로도 얘기했듯 긴 세월동안 술집에서 조용히 지낸 영향인지 전투의 준비나 조준 실력도 많이 떨어졌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 추가된 캐릭터 소개 칼럼 란에 따르면, 케이프에서의 1000년 동안 지속된 정체된 생활이 그녀의 높은 행운력을 결정적인 국면에서는 정반대로 작동하게 만들었다는 설명이 나왔다.[17] 예선전에서 하쿠노의 뒷통수를 치고 죽였으니 신지 스스로 친구의 자격이 없다고 자책하는 말일테지만, 일부는 신지가 예선에서 만난 인물이 하쿠노(ハクノ)가 아니고 다른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8] 이는 신지가 추구한, 목적이 없어도 단순히 명을 이어가며 살다 보면 무언가 발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환상이었다는 것을 은유한다.[19] 이런 차이는 게임에서는 1회전에서야 겨우 목숨을 건 싸움이라는 알게 되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예선전에서 이미 타인을 죽이고 1회전에서도 상대방을 쓰러트렸기에 그냥 게임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기에 벌어지는 차이로 보인다.[20] 드라마 CD에서 신지의 학원생활 당시 애인이었던 아마리 미사오로 확정됐다.[21] 그런데 이게 노림수였다는 것은 애초에 세이버를 꾀어내기 위해 하쿠노를 쏘았다는 의미고, 나중에 댄 역시 이를 지적한다. 원작의 아처가 마스터 암살을 시도하던 걸 생각하면 묘한 부분.[22] 이에 따라 6회전은 아예 스킵될 것이라는 추측이 들어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23] 마지막에 자신의 소원을 착각하고 있었다고 독백하며, 원작과 똑같은 조언을 상대 서번트에게 날린다.[24] 과거 제2계층에서 패배한 마스터들 중, 댄이 가장 강력한 마스터라고 SE.RA.PH가 판단했기 때문.[25] 이것이 1화에 나온 소각로의 정체.[26] 댄도 이에 해당하는듯 하지만, 정황상 더 깊은 의미로는 하쿠노가 버려진 상념들의 화신이라는 떡밥이 된다.[27] 예전에 댄에게 저격당한 하쿠노, 또는 다른 마스터의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28] 세이버에게는 죽고서 3일 뒤 눈을 한번 떴었다는 일화에서 비롯된 전투속행 계열 스킬, '세 번, 낙일을 맞이하더라도'가 있으며 실제로 원작 게임에서도 부활 스킬로 구현되어 있다.[29] 페그오의 아처 프로필을 보면 수도원장의 음모 때문에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나와 있다. 세이버가 일부러 출혈을 일으킨 건 아처 입장에선 절대 상상할 수 없던 대응책이었던 셈. 세이버보고 대체 어떻게 살아있는 거냐고 묻는 아처의 대사는 그의 최후를 생각하면 꽤 의미심장하다.[30] 데드페이스의 능력 덕분인지 하쿠노는 돌입 직전 폭탄들을 눈치 챘다. 폭발 뒤 댄이 다시 시계탑을 확인했을 때 마술로 구현된 코어 같은 물체가 보이는데, 이는 정황상 라니의 능력을 이용한 듯하다. 4화에서 라니는 무덤 관리에 자신의 카피들을 이용하는데, 이를 '돌의 코어를 사용한 카피들이며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때 라니가 띄운 사각형의 코어는 5화에서 폭발 장면 직후 바닥에 놓여있는 마술로 구현된 물체와 매우 유사하다. 또 댄에게 저격당한 뒤 움직일 수 있냐는 하쿠노의 질문에 라니는 고개를 흔들지만, 싸울 수 있냐는 물음에는 살짝 미소지으며 끄덕인다. 이를 종합해보면 라니의 카피 능력을 이용해 폭탄을 폭발시켜 댄으로 하여금 하쿠노가 폭사했다고 착각하게 한 것.[31] 저격에 사용된 총도 역시 라니가 코드 캐스트로 만든 것[32] 라니는 전 에피소드에서 자신은 2계층에서 살해당한 마스터들의 뜻과 함께하겠다고 말했었다. 다시 말해, 처음부터 여기에 남아 죽을 심산이었던 것.[33] 이후 7화에서 이 장면이 더 자세하게 나옴으로서 떡밥이 풀린다.[34] 죽은 자의 꿈, 코드의 버그 같은 것이라고. 죽는 순간의 기록이 재생되는 것에 불과하며, 원념이 스며든 곳에서 떠나지도 못한다고 한다.[35] 거인이나 지나갈 법한 거대한 문에, 사람이 겨우 통과할 만한 작은 문이 같이 나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오마주.[36] 콜라주로 'A pussycat, pussycat, where have you been? What are little girls made of?' (고양아, 고양아, 어디 갔었니? 작은 여자아이는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니?)라 쓰여져있다.[37] 7화에서야 밝혀지지만, 앨리스와 만나는 이 부분은 하쿠노의 과거 환상이었다. 때문에 령주도 반대쪽 손에 다른 문양을 하고 있으며, 현재의 하쿠노답지 않게 감정표현이 활발하고 부드러운 편이다.[38] 린의 언급으로 봐선 아마리와 있었던 저 상황은 1000년 전 성배전쟁에서 린이 3계층에서 아마리와 마주쳤을 때의 일인듯 하다.[39] 아마리는 일본어로 余り(찌꺼기, 먹다 남은)와 발음이 같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자신의 어머니는 권력자들과의 장난으로 자신을 낳았고, 이 때문에 열등감을 항상 가지고 있었던 모양.[40] 이 때, 학원생활 당시 애인이었던 신지도 그녀에게는 그저 이용해먹을 약자였다는 사실도 밝혀진다.[41] 이 보구는 6화의 제목이기도 한 영구기관 소녀제국 (퀸즈 글라스 게임)이며 게임내 효과는 HP 풀 회복 및 대미지. 마스터가 원하는 한 영원히 이야기를 끝내지 않고 시간을 되돌리는 보구이다.[42] 트위터에도 샤프트에 굴려지고 있다며 지금은 물론 다음주까지 소식 불명이라는 드립을 남겼다.[43] 이 장면은 약간 묘한게, 앨리스가 등장하던 장면들이나 린이 아마리와 만나던 장면들은 영상 테두리가 흐린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있어 회상이라는 것을 못박고 있다. 실제로 3계층에 아마리 본인은 남아있지 않을 터인데, 하쿠노와 아마리가 어떻게 만난 것인지도 불명이고 과거 회상처럼 연출되어있지도 않다.[44] 3계층 전체에 떠다니던 분자 모형처럼 생긴 것은 리소스를 흡수당한 잔재들이었다.[마더구스] 이 때 6화에 나온 카드에 쓰여진, "작은 여자아이는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니?" 에 대한 답을 말한다. 그것은 "Sugar and spice and all things nice." (설탕과 향신료와 근사한 것들로 되어 있지) 앞의 질문까지 포함해 서양권의 유명한 마더 구스이며, 마더 구스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듯 마더 구스라는 것이 이 3계층과 앨리스라는 캐릭터를 상징한다 봐도 과언이 아니며 또한 저 구절은 앨리스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었다.[마더구스2] 이 때 가지에 달린 것들이 노래하는 것은 또 다른 마더 구스, 저 항목에도 있는 Ring around the rosies를 개사한 것이다.[마더구스3] 이때 거울 옆에 쓰여 있는 것 역시 유명한 시 구절이다. 'There was a little girl'로 시작하는 Henry Wadsworth Longfellow가 쓴 시에서 유래된 너서리 라임이다. 요약하자면 '착할 때는 굉장히 착했지만 나쁠 때는 그야말로 끔찍했던' 작은 여자아이가 부모님이 주방에서 정신 팔린 새에 침대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며 장난치다가 어머니께 들켜서 맞았다는 이야기.[48] 6화에서 앨리스와 만났던 하쿠노는 오른손에 본편 하쿠노와 다른 영주가 있고 성격도 밝고 상냥한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과거의 하쿠노였다. 댄의 회상에서 나온 하쿠노도 이 자로 추정.[49] 이후 언급되길, 부전패라 해도 패하면 어찌 됐든 죽는다고 한다. 상대가 포기하고 자살한 것이나 다름없으니 결국 자기가 죽이지는 않은 것.[마더구스4] 여기서 영어로 적혀있는 구절은 다소 마이너한 너서리 라임이다. The Old Woman Who Went To Market의 버전 중 하나로, 한 늙은 여인이 시장에 갔다가 잠들고 그 사이에 옷까지 도둑맞고서 깨어보니 자신이 자신이 아니더라고 한탄하는 내용.[51] 여러 정황상 1화 초반에 등장해 최종보스에게 패배한 자비코의 이야기로 보인다.[52] 이때 당시의 하쿠노가 올라가던 이유가 밝혀진다. 그는 누군가의 대신으로 올라오게 된 가짜였지만 감정은 진짜로 있고 싶다면서, 무엇이든 확실한 희망을 품고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었다.[53] 각각 앨리스와 아마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54] 이때 온몸을 덮고 있던 천을 벗어던지면서 앨리스였던 시절의 땋은머리와 드레스가 보인다.[55] 이 때, 그림자를 자세히 보면 괴물 형상 앨리스의 그림자가 소녀 앨리스의 모습이다.[56] 나스가 상업용으로 쓰는 이야기와 순전히 본인 취향으로 쓰는 소설은 독해 난이도의 차이가 매우 크다. 소설에선 그 특유의 복잡하고 불친절한 전개 방식으로 인해 페스나나 FGO의 이야기는 좋아해도 나스의 소설까지 좋아하는 팬은 드문 편이다. 본작은 샤프트가 나스에게 취미로 써도 되니까 마음대로 하라는 조언대로, 오랜만에 본인 취향이 가미된 전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스포일러] D.D.D의 내용 전개는 시계열이 꼬인건 물론이고 화자가 남주인공인지 여주인공인지도 명확하게 설명 안하다가 마지막에 반전을 끌어내는 구성이다.[58] 괴물과의 전투에서 령주를 사용한 후의 상황을 전투 종료후에 대사로만 처리한 점이나, 엔딩을 스킵한 걸 보면 유추가능 한 점.[59] 상관이 없다면, 애초에 아마리에 대한 내용을 3계층에서 보여줬을 이유가 없다. 결국 아마리와 앨리스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아마리가 등장한 부분만 붕 뜨게 되었기 때문.[60] 일단 4회전이나 6회전은 상황의 애매함과 분량 때문에 스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었으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최종보스 전에 7회 이겨야 했다는 언급을 보면 스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61] 나스가 타케보우키에 한 시즌이라고 언급했던 점이나, BD가 총 6권으로 1권에서 1~3화 수록 후 이후엔 2화씩 수록하여 총 13화로 예상하는 의견도 있다.[62] 대체로 원작 EXTRA와 같은 모양. 마지막에 하쿠노&세이버 페어에게 당했다는 사실도 같지만 여기선 5계층에서 그대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63] 위자드였는데 포기하지 않으며 강한 용기를 지닌 용사와 같은 동시에, 가슴에 작은 소망을 품은 하나의 인간.[64] 이것은 향후 하쿠노가 자신과 닮은 (또는 닮아 보이는) 들과 접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 그가 이끌어내야 할 답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65] 버서커와 율리우스 양쪽 다 얼굴이 제대로 비춰지지 않고, 몸 군데군데가 소실된 듯 까맣게 물들어있다.[66] 이는 6화에서 린이 설명한 것이다.[67] 동시에 하쿠노의 데드 페이스가 발동하고 가면이 땅에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68] 서번트라 하기엔 주먹이 지나치게 거대하지만, 손의 갑옷과 실루엣의 메뚜기 더듬이 머리장식을 보면 여포임을 알 수 있다.[69] 가령 1화에서 카지클 베이에 관통당해 죽은 모습이나, 댄에게 저격당하는 모습이나, 율리우스를 쓰러뜨리고 바라보던 모습 등[70] 다만 정말로 하쿠노(자비오)가 이전에 한번도 성배전쟁을 거친 적이 없다면 앨리스가 그를 '오빠'라 부르는 것이나, 율리우스가 하쿠노를 단번에 알아본 것이 설명되지 않는다. 환생으로 착각할 정도로 분위기가 닮았다고는 하나 7화와 이번 에피소드에서 못박았듯 이전에 성배전쟁을 거친 하쿠노는 현재의 자비오와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었으며 여자였기 때문.[71] 이 부분에서 자비코의 대사들은 음성으로 처리되지 않고 게임의 텍스트가 나오는 방식처럼 글로만 묘사된다. 자비코에게 공식으로 성우가 배정된 것이 화제였는데, 중요한 부분의 대사를 무음 처리한 건 어느 정도 의도한 연출일 수도.[72] 데드페이스인 하쿠노는 수많은 과거에 사망한 마스터들로 이루어져있지만 핵심은 자비코인 듯하다. 자비코의 이름을 물려 받았고 네로를 소환했으며 정신적으로 가장 위험한 순간에 자비코가 도와준 점등이 이를 뒷받침한다.[73] 여포의 방천화극과 쿠훌린의 게이볼그들[74] 함께 승자이자 함께 패자라서 어느 한 쪽이 죽지도 진출하지도 못한 상태로 가사상태로 보호되었다고 한다.[75] 시작부터 나오는 무수히 많은 린과 라니, 그리고 그녀들의 시체의 정체가 바로 이 것이었다.[76] 문셀이 이미 무승부 판정을 내렸기때문에 자기들끼리 더 싸워봤자 결판이 안났던것[77] 입구에서 토오사카가 말했던, 자신들을 풀어달라는 말, 하쿠노가 6계층에 도달한것이 자신들의 골이었다고 한 말이 바로 이걸 뜻하는 것이었다.[78] "안녕히 계시길, 반짝이는 별이여. 당신이 지금껏 헤쳐왔던 싸움과 앞으로 맞이할 싸움에 행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