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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16:42:30

영주(Fate 시리즈)

령주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령주/Fate_163.jpg 파일:attachment/령주/Fate_198.jpg
에미야 시로의 영주 토오사카 린의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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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令呪 / Command Spell
TYPE-MOON/세계관 용어. 후유키시성배전쟁에서 서번트와 계약한 마스터가 3회에 걸쳐 서번트에게 강제적인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주술을 말한다.

2. 번역

과거에는 령주라는 명칭이 더 일반적이었다. 사실 한국식으로 읽으면 두음 법칙에 의해 '영주'가 되지만 Fate/stay night의 비공식 한글 패치에 사용된 번역본을 제작한 사람이 "령주 쪽이 어감이 멋있으니까."라며 '령주'라고 표기한 영향. 영주라고 하면 보통 '영지를 하사받은 신하'를 뜻한다는 문제도 있고. 하지만 팬디스크인 할로우/아타락시아 한글판에서는 령주인 건 여전하지만 번역자가 부분마다 다 맡은 곳이 다르기에 일부 구간에서 '영주'로 번역했다.

Fate/Zero TVA 니코니코 동화 자막과 이후 국내 정식 발매/방영물인 Fate/Zero 애니플러스/애니맥스 자막,[1] Fate/Zero 소설판, UBW TVA 애니플러스 자막, Fate/Grand Order 한국어판 모두 '영주'로 표기되었다. 다만 Fate/Prototype 트리뷰트 판타즘과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령주로 표기, 또는 발음한다. 나무위키에서 또한 정식 번역 명칭인 '영주'로 표기한다.

3. 특성

3.1. 역할

마키리에서 고안해 낸 것으로, 영령의 분신인 서번트에게 강제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엄청난 마력 덩어리이다. 특히 한번 마술사의 몸에 각인되었던 영주는 자체로 원소유자의 마력 패턴을 가지게 되며 교회에 회수되어도 그 특성은 남는다. 이것을 일회용의 마술회로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

영주 자체가 마스터라는 증거이자 상징이기 때문에 마스터 여부를 판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다만 예외의 경우도 있는데 쿠즈키 소이치로는 영주가 없는 상태에서 캐스터와 계약하였고,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드는 영주를 약혼녀 솔라우에게 넘겼지만 랜서의 마스터로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전부 변칙적인 계약 형태로서 완전한 마스터라고 할 수 없는 경우였고, 정식으로 마스터로서 계약을 맺고 마력을 서번트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갖춰진 영주가 필요하다.

3.2. 형태

그 형태는 신체[2] 어딘가에 나타나는 3획의 선 형태의 붉은 멍처럼 보이는 문양으로 나타나며 세부적인 형태는 마스터마다 전부 다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모양이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는 획수가 엄청 많아 보이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이하의 특이 사례를 제외하면 모든 작품에서 거의 반드시 3파트로 나뉘어있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기본적으로 영주는 세 번이란 횟수 제한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등장한 적은 없지만 코토미네 리세이가 캐스터 토벌을 위해 영주 1획을 제시한 것을 보면 4획 이상 소지할 수도 있는 모양이지만 이럴 경우 기존의 영주의 모양이 어떻게 변한다거나 추가되는 건지는 불명이다.[3] 영주를 모두 사용하거나 양도해서 영주의 흔적이 사라져도 보관용 영주를 받는다면 원래 위치에 원래 모양 그대로 다시 영주가 생긴다. 케이네스의 경우 영주를 양도해 흔적이 아예 사라졌지만 리세이에게 1획을 받고 나서는 2획의 흔적과 1획의 영주가 다시 생겼다.

디자인상으로 3획으로 보이지 않는 영주 디자인의 소유자는 다음과 같으며, 제각기 형태가 이상한 원인으로 추정할 만한 이유가 있다.
영주가 나타나는 위치는 주로 손등이며, 손등이 아니여도 거의 팔에 한정된다.[6] 다만 태어날 때부터 마스터로서 기능하게 만들어졌고 이후로도 몸을 열며 개조당한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마술회로 = 영주라서 전신에 영주가 다 나타난다. 그리고 신명재결 영주 역시 크기 때문인지 손등이 아니라 다른 곳에 나타난다.[7] EXTRA에서는 기본적으로 오른손에 있으나 오른손에 마술회로가 전혀 통하지 않으면 왼손이나 배, 심장 등에 위치하게 된다. 다만 충분한 기술이 있다면 마스터라는 걸 숨기기 위해 영주를 의도적으로 다른 곳으로 전이시키기도 한다.[8] Prototype 쪽은 더욱 다양해서 가슴팍, 목 뒤, 눈 아래, 손바닥, 혓바닥까지 다양하다.

영주의 생김새는 마스터에 따라 모양이 가지각색인데, 세이버의 마스터의 경우, 4차의 키리츠구는 십자가에 가까운 검, 5차의 시로는 검+칼집 형태(페스나의 심볼이기도 함)였다. 토오사카 부녀의 영주는 같은 핏줄이라 그런지 상당히 닮았다. 일단 한번 모양이 정해지면 절대 바뀌지 않으며 다른 마스터에게 빼앗겨도 모양은 그대로다. Fate Zero 애니판에서는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강탈당할 시 원소유자가 아닌, 새로운 소유자의 형태로 바뀌었다.
또한 공식 설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통 마술사에 가까울수록 대칭 구조의 정갈한 생김새를 하는 반면 서번트 소환이 비정상적이거나 비 마술사, 마술 회로가 비정상인 등의 경우 비대칭 구조의 비틀린 형상을 갖게 되는 편. 영주 모양의 대칭성에 대한 가설

3.3. 발생과 소멸

성배전쟁 몇 년 전부터 성배에게 선택받아 받는데, 시작의 세 가문 같은 경우는 수년 전부터, 우류 류노스케처럼 이레귤러 마스터는 서번트 소환 직전에 받는 등 마술사 개개인별로 받는 시기가 다르다. 다만 이것은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는 영주의 예조일 뿐이고, 영주 자체는 서번트 소환 시에 얻는다. 이때부터는 영주가 희미하게 붉은색으로 빛이 나며 사용할 때마다 하나씩 꺼지게 된다. 3획은 다 써도 영주 자체는 남아있지만 서번트가 사망하거나 계약이 해제되면 아예 사라지는 듯.

서번트와 마스터의 계약이 성립하면 대성배가 마력을 마스터의 마술회로에 주입해서 자동적으로 영주를 만든다. 이렇듯 영주는 대성배가 주는 거라서 획수를 늘리려면 다른 사람 걸 가져오는 식의 방법밖에 없다. 설령 여러 명의 서번트와 계약한다 해도 영주의 획수는 변하지 않는다.

영주를 한 획 소모하여 위신의 서(偽臣の書)를 만들어 일시적으로 서번트의 소유권을 양도할 수 있다. 위신의 서는 일종의 마술예장으로, 서번트라는 사역마를 제어하는 능력 외에도 서번트의 마력을 빌려 그림자의 칼날을 쏘아내는 능력이 있다.[9] 생각보다 잘 만들어졌다. 문제는 현실이지만. 다만 이 위신의 서가 가지는 권한은 어디까지나 서번트의 소유권만이 유일하며, 다른 정규 마스터들이 가진 영주로서 가지는 절대 명령권으로서는 의미가 없어진다. 원작 헤븐즈 필 루트에서 라이더가 신지의 명령을 거부하자 위신의 서가 그냥 불타서 없어져 버리는 묘사가 있다.

이 위신의 서라는 건 페스나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영주 시스템을 고안한 마토 가문만 사용 가능한 것처럼 나왔지만, 후속편이자 프리퀄Fate/Zero 소설판에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마술사로저 재기 불능이 되었음에도 랜서가 건재하자 에미야 키리츠구는 그 이유에 대해 '누군가에게 영주를 완전히 넘겼거나, 위신의 서를 사용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으로 보아 기본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설정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3.4. 성능

성배가 주는 강대한 마력 덩어리이며, 대상을 속박하고 특정 명령을 강제하는 마토 가문의 술식을 기반으로 했다. 이 때문에 서번트의 의지에 어긋나는 행동을 강제로 하게 만들 수 있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서번트의 의사와 일치하는 행동에 영주를 사용하면 그 강대한 마력을 강화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중에서 이를 이용해 세이버가 서번트의 한계를 넘어서 공간 전이를 가능케 하거나(5차 세이버)[10], 부족한 마력을 보충해 주는 것(4차 라이더)[11]도 가능하다. 단, 행동의 범주가 너무 넓은 경우엔 약화된다(5차 아처). 그 외에도 원래는 영체화가 불가능한 세이버라고 해도 영주를 사용한 강제 소환이라면 아무리 장거리라도 순식간에 공간 전이가 가능하다. 참고로 공간 전이는 마법의 영역에 있는 마술(일명 마법사의 업)이라서 웬만한 마술사도 쉽게 못 쓰는데, 그걸 영주의 방대한 마력을 통해 가능하도록 만든 거다. 이렇듯 영주는 삼라만상의 섭리까지 무시하고 마법에 가까운 마술을 쓸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영주 자체도 일종의 마술이기 때문에 대마력으로 어느 정도 저항하는 것이 가능하다. 5차 성배전쟁UBW 루트의 경우 세이버가 캐스터의 영주를 사흘 간 버틴 사례가 있다. 4차 성배전쟁 때도 랜서와 세이버가 (잠시나마) 영주에 저항한 일도 있고.[12] 대신 이 경우 다른 패러미터가 크게 깎여나가는 등의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토오사카 린제5차 성배전쟁에서 자신의 서번트 아처에게 "나의 말에 무조건 복종하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영주의 효과가 '명령 위반 시 능력치가 한 랭크 떨어지는 수준'에 그쳤다. 게다가 이런 하찮은 결과가 나오는 것마저도 토오사카 린이 '수준이 높은 마술사'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며, 일반적으로 이런 식의 애매한 명령은 큰 구속력을 줄 수 없기에 별다른 효과를 주지 못한다. 아처도 이걸 경험하고 '이런 명령을 내리고도 영향이 있는 걸 보면 너 실력 좋구나.'고 말한다. 반대로 마스터의 실력이 떨어지면 영주의 효과 또한 떨어진다. 지나코 카리기리의 경우 영주를 써도 돌멩이에 걸리는 수준의 효과밖에 못 낸다고 한다.

마스터가 아무리 잘나 봐야 과거의 위대한 영웅인 서번트보다는 한참 약해빠진 것[13]이 당연한 만큼 서번트가 배신하지 않도록 반드시 소중하게 써야 하는 물건이며, 서번트가 배신할 마음이 있다면 영주를 3번 다 써버린 뒤에는 마스터가 서번트를 강제할 어떤 방법도 없기에 마스터를 죽여버리려고 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14] 세상에 현계하게 해 주는 마스터를 죽이는 건 꽤 부담되는 일이지만, 5차 캐스터같이 정말 저지른 사례도 있다.

강제로 명령을 내리므로 서번트가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짓을 하도록 시킬 수도 있다. 원한다면 세이버 같은 착한 영령에게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을 습격하라고 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자살시킬 수도 있다.[15][16] 하지만 A 랭크의 대마력을 지닌 서번트에게 죽어도 하고 싶지 않은(…) 명령을 내린다면 영주를 어느 정도는 견딜 수 있다. 실제로 4차에서 세이버가 영주로 강제한 명령을 한 번까지는 버티고 성배대전에서는 흑의 라이더지크를 죽이라는 명령을 겨우겨우 버틴다. 물론 B랭크부터는 얄짤없으며 영주 2개째를 쓰면 A 랭크여도 뚫린다. 또 다른 경우로는 버서커의 경우 광화의 랭크가 일정 이상일 경우 영주의 효과가 듣질 않는다. 정확히는 대화 자체가 아예 안 되는 거지만(...) 광화 EX적의 버서커의 경우 대마력 A 랭크처럼 2획을 소모해야 겨우 효과가 들으며 보구로 능력을 강화하면 3획 전량 소모해도 막을 수가 없다. 물론 이건 좀 특별한 경우.[17]

배드 엔딩 중에는 이 와중에 다시 영주를 한 번 더 써서(…) 겨우 말을 듣게 하기도 하는데, 물론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아까운 영주를 한두 번 써서 싫어하는 명령을 내릴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별로 쓸데는 없다. 키리츠구처럼 아무 설명도 없이 성배를 박살 내라든가. 성배 때문에 소환된 애들더러 성배 부수라면 잘도 부수겠다 다만, 시로는 세이버와 상호 동의를 한 상태였기에 부술 수 있었다. 키레이처럼 비정상적으로 영주를 수복하는 경우가 아니면 헛수고다. 게다가 마지막 영주로 이런 짓거리를 시키면 당연히 그다음에는 서번트에게 작살나 버린다.[18]

서번트가 마스터에게 악감정이 없을 경우라면 영주를 다 써도 계속 따를 수도 있다. 그러니까 '서번트가 안 따라줄 경우' 마스터가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것이지, 서번트가 알아서 따라주신다면 없어도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것. UBW 루트에서 세이버는 영주를 다 쓴 것 정도가 아니라, 아예 계약 관계가 해제되고 나서도 에미야 시로를 배려하거나 지켰다. 제로의 라이더도 웨이버가 영주를 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호의적이었다. 아니, 그럴 것 없이 등장한 당시 영주가 하나도 없었던 페스나의 캐스터[19]를 보면 답이 나올 듯.

하지만 영주는 서번트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므로 영주 없이 서번트를 다루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5차 캐스터첫 마스터처럼 서번트를 함부로 막 다루다가 뒤치기당하는 일도 있고, 하도 서번트와 상성이 안 맞아서 결국 뒤치기당한 누구 씨도 있다. 특히 영주가 없었던 제1차 성배전쟁에서는 모든 마스터가 이런 꼴이 되었다. 1차 때는 성배가 한 사람 소원만 들어준다는 걸 아무도 몰랐고 각개 전투가 되어버린 바람에...

Fate/Samurai Remnant라이더는 자신의 논리 만으로 영주 세 개를 모두 저항했는데, 복종하라는 명령은 이미 복종하고 있다는 논리로[20], 멈추라는 명령은 마스터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혼을 바치겠다고 맹세했으며 그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논리로, 다시 멈추라는 명령은 마스터의 소원을 이룰 때까지는 멈출 수 없다고 하며 저항한다. 즉 서번트의 진심 논리에 따라서는 령주도 무효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번트에게 사용하는 것 말고 남은 영주는 가진 마술사의 마술을 강화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아인츠베른 도장의 표현에 따르면 소비형 스페셜 인챈트. 한번 사용하는 것으로 박력적인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영주를 남아돌게 가진 자가 별로 없기 때문에 영주를 이런 용도로 활용하는 장면은 주로 코토미네 키레이에게서만 볼 수 있다.슈퍼 팔극권의 대가 마파두부 선생 실제로 웨이버가 3획의 영주를 쓸 때의 감상은 내 인생에서 앞으로 이 정도의 마력 행사를 하는 일은 있을 수 없겠지였다.

Fate/Requiem 시리즈에 따르면 성배에게서 주어지는 영주는 '서번트의 행동'이라는 한정적인 수단으로 소원을 행사하는 성배의 단말이기도 하다고 한다.

3.5. 부가적인 사용법

성배전쟁에서 다 사용하지 못한 영주는 기본적으로 성배가 회수하며 다음 성배전쟁이 시작되면 성당교회에서 파견된 감독역이 받아서 관리한다. 또한 관리자의 재량에 따라 조건부로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스터에게서 영주를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 Fate/hollow ataraxia주인공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제5차 성배전쟁 개시 직전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영주가 새겨진 왼쪽 팔을 잘려 자신이 소환한 서번트 랜서마스터 자격을 빼앗긴다. 사실 상호 간의 동의와 정식적인 과정과 시간을 들인 술식으로 영주를 남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Fate/stay night 초반부에서 세이버 소환 후 '싸움을 포기한다'는 선택지를 택하면 키레이가 에미야 시로의 영주를 회수하고, 페제에서도 솔라우가 케이네스한테서 반강제로 동의를 받아내 영매술로 그의 영주를 가져간다. 페이트 제로에서는 마이야가 솔라우의 영주가 있는 팔을 잘라냈을 때 남은 영주를 회수할 수단이 없어서 쓰지 않고 그냥 팔을 버렸다.[21] 당시의 묘사로는 신경이 괴사하기 전에 영주를 적출할 적절한 수단이 없었다고 나온다.[22]

코토미네 리세이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에게 캐스터 토벌에 참여한 포상으로 영주 1획을 수여할 때 주문을 외웠는데 다음과 같다.
모두 이 잔을 마시거라
이것은 그 죄가 용서받을 수 있기를
많은 사람을 위해 흘린 나의 피
계약의 피이다![23]
코토미네 키레이가 리세이의 사망으로 양도받았을 때 그가 죽기 직전에 피로 남긴 글씨로 J424(요한복음 4장 24절)라는 전언을 남겼으며, 키레이는 요한복음 4장 24절[24]을 주문으로 외워서 영주를 모두 양도받았다.

하지만 코토미네가 카리야에게 주문 없이 영주를 수여하는 것으로 볼 때 타인에게 영주를 양도할 때 굳이 주문을 외울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25]

토오사카 린은 아처에게 영주를 사용할 때 다음과 같은 주문을 말했다.
...Anfang!
Vertrag! Ein neuer Nagel
Ein neues Gesetz
Ein neues Verbrechen!
세트
영주에 고하노니 성배의 규율에 따르라.
이자 나의 서번트에게 징계의 법을 내리라!

4. 다른 설정들

4.1. Fate/stay night

여담으로, 키레이가 진실을 다 안 가르쳐주기에 영주의 설정이 바뀌는 것처럼 느껴진다. 초반에는 영주=성배전쟁 참여권이라는 뉘앙스였다. 아무리 서번트가 주인을 잘 따르고, 서번트가 살아있더라도 영주를 3개 다 써버리면 서번트와의 계약이 해지되며 성배전쟁에서 탈락하게 된다는 듯이 묘사. 허나 점점 갈수록 영주=서번트의 뒤치기 방지용이 되었으며, 영주를 다 써도 계약은 유지되는 듯이 나온다. 이후 내용을 볼 때 성배전쟁의 대외적인 룰만 전자이고 실제로는 후자가 제대로 된 설정.

또한 영주는 서번트와 연결되어 있어 서번트가 죽거나 계약이 해지되면 영주가 사라진다.[26] 하지만 설정에서 보면 마스터를 잃은 서번트들이 서번트를 잃은 마스터와 재계약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서번트가 죽어도 영주가 남아있으면 재계약을 할 수 있다는 건데, 위의 사례와 반대된다. 또한 감독자는 탈락자가 보호 신청을 할 경우 영주를 회수하는데, 탈락자란 서번트를 잃은 마스터인데 이러면 서번트가 죽어도 영주가 남아있다는 말이니 역시 모순된다. 이 부분은 F/Z에서 영주 재분배 설정이 나와 보충된다.

4.2. Fate/Zero

한편 Fate/Zero에서는 이와 같이 나온다. 일단 서번트를 잃으면 마스터의 영주는 사라진다(코토미네 키레이는 성배가 영주를 회수한다고 언급했다[27]). 하지만 마스터의 자격은 건재하므로, 만약 그 상황에 마스터를 잃은 서번트가 발생하면 성배의 의지에 따라 마스터의 자격을 가진 후보자, 즉 서번트를 잃은 마스터에게 다시 영주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럴 경우 마스터를 잃은 서번트와 서번트를 잃은 마스터는 상호 재계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그러한 마스터가 다수일 경우 시작의 세 가문의 마스터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한다.

4.3. EXTRA 시리즈

달의 성배전쟁에선 후유키시성배전쟁과 특성이 거의 같지만 정작 사용 시기는 딱 한 번. 그리고 총 2개를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스테이터스 항목엔 영주 개수 체크 화면이 존재한다. 달의 성배전쟁 중에 영주를 다 써버리면 문 셀이 탈락으로 간주하고 삭제해 버리기 때문에 실제로 쓸 수 있는 영주는 당연히 2개뿐이다. F/SN에서 3개를 사용하면 탈락된다는 룰이 적용된 듯.

쓰는 시기는 라니 VS 린의 대전 중에 쓰게 되는데 둘 중 한 명을 구하는데 한 번, 그리고 폭주 or 반격하는 상태 서번트(=라니의 버서커)의 매트릭스 확인으로 한 번이다. 두 번째의 매트릭스 확인용은 안 써도 상관없지만 그러면 상대의 커맨드를 볼 수 없어 버티기 힘들어지고 이 시기 이외엔 쓸 일도 없다. 그러니 그냥 써버리자. 스킬 도배로 안 보고 때울 수도 있긴 하지만.

이 외에도 다른 마스터의 영주를 강탈하면 그 마스터의 서번트의 클래스를 자신의 서번트에 적용시킬 수 있는 것 같다.

Fate/EXTRA CCC에서 다른 선택 서번트 셋은 영주가 있건 말건 마스터 모에로 그렇게 문제가 안 되는데 문제는 금삐까. 하쿠노는 본 루트에서 영주를 단 한 번도 소모하지 않았지만 길가메시의 말을 "듣는", 길가메시에게 말을 "거는", 길가메시의 존안을 "뵙는" 세 기회에 영주를 전부 써서 초반부에 선택지 잘못 고르면 즉시 배드엔딩이라는 살 떨리는 상황.

작중에서도 영주 관련으로 나오는것은 스타트 이벤트와 BB에게 역공당한 레오가 가웨인만큼은 먹히지 않게 영주 3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칙령이라는 사용법으로 가웨인을 계약 전 상황으로 보내버렸다. 엔딩에서는 일단 리셋돼서 영주가 온전해졌지만.

Fate/EXTELLA부터는 하쿠노가 달의 성배전쟁 우승자로서 문 셀 오토마톤의 기능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레갈리아를 받아서 영주에 별 의미가 없어졌다. 또한 소모한 영주는 페그오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재발급받는 듯하다. 다만 보구 A 랭크급의 해당되는 코드 캐스트를 맞고도 별 반응을 하지 않은 거신 알테라가 다소 반응을 한 것을 보아 그 위용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4.4. Fate/Apocrypha

룰러의 경우 성배대전의 심판관으로서 서번트 1명당 2획의 영주를 부여받는다는 특권을 지닌다. 즉 총 28획의 영주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룰러가 바라기만 한다면 이 영주로 모든 서번트를 자살시키는 것도 간단하지만, 룰러가 영주를 사용하는 조건은 그것이 정의나 룰에 위반된다고 생각할 경우 즉 룰러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정의에 따라서인데 룰러를 뽑는 기준 자체가 엄격한 데다가 보통 룰러는 성배에 바라는 바가 없는 영령만 뽑히기에 굳이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 다만 그 룰러라는 양반의 성배대전 내 행적을 보면 사심이 굉장히 잘 드러나는지라 정말 미묘하다(...).

흑의 버서커적의 세이버의 싸움에서 양측의 마스터가 영주로 서로의 서번트들을 서포트해 주며 팽팽한 접전을 벌인다.

호문쿨루스 소년흑의 세이버의 심장을 이식받고, 잠시 동안 죽은 상태에서 흑의 버서커의 자폭기를 맞은 충격으로 부활한 후에 손에 [ruby(용고령주,ruby=데드카운트 셰이프시프터)]라는 독특한 영주를 3획 얻는다.[28] 이 영주를 쓰면 흑의 세이버를 180초 동안 빙의시켜 그의 육체 능력과 보구, 전투 센스를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다. 다만 육체와 기억만이 흑의 세이버의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조종하는 자가 정신이 약하면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 굳이 따지자면 같은 건담을 쓰더라도 아무로 레이가 직접 다루는 것과 그냥 쩌리가 다루는 것의 수준이 다른 것과 비슷하다.

적의 랜서의 바사비 샤크티와 지크의 발뭉의 진명 개방 대결에서 지크가 용고령주를 사용해서 부스트하는 것으로 A+ 랭크의 발뭉이 일순간 EX 랭크의 바사비 샤크티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했다. 허나 지크가 의지에서 카르나에게 밀렸기에 얼마 안 가 바사비에게 뚫린 후 아킬레우스 코스모스와 흑의 라이더의 팔을 그대로 아작 내버렸다.

4.5. Fate/Grand Order

FGO에서의 서번트 소환은 성배전쟁이 아니며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의 지원을 받는 관계로, 사용한 영주를 복구할 수 있는 특이 사양이다. 영령검호 코믹스에서는 칼데아 안에서는 항상 보충이 가능하며 레이시프트한 상태에서는 다른 작품의 영주와 마찬가지로 최대 3획까지 쓸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인게임 내에서는 9주년 이전까지는 하루에 한 획만 충전되었으나, 9주년 이후로 하루마다 전부 충전된다. 사용 용도는 한 획으로 서번트 1기의 HP 완전 회복 또는 NP 게이지 100% 충전하고 3획으로 전멸시 모든 서번트를 NP 게이지 100% 상태로 완전 부활 시킬수 있다.

2부 5장 2부 -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영주의 회복에는 칼데아 베이스로 귀환한 뒤 미리 준비한 마력로를 다중으로 연결하여 마력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다른 성배전쟁에서의 영주에 비해 강제력이 상당히 낮은 걸로 보이는데, 작가에 따라 성능 묘사에 차이가 있는 걸로 보인다.

1부와 1.5부 당시에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영주 사용이 그렇게 잘 나오지 않았지만 2부를 기점으로 바빌로니아 애니 등에서 영주를 사용하는 모습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2부에서는 크립터들의 권한인 [ruby(대영주, ruby=시리우스 라이트)]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1장에서는 아나스타샤와 카독의 대화에서 모든 것을 되풀이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왔으며, 2장에서 오필리아 팜르솔로네가 실제로 발동하면서, 사용 시 크립터가 죽는다는 것도 밝혀졌다. 대영주에 대한 보다 자세한 것은 크립터 문서 참고.

그리고 크립터들은 대영주 외에 일반 영주도 소유하고 있어서 더욱 다채로운 명령을 내리는 모습들도 볼 수 있다.

4.6. Fate/Requiem

레퀴엠에서는 구인류가 지닌 기존의 영주와 성배의 힘으로 불사를 아룬 신인류가 지닌 영주가 나온다. 신인류의 영주는 기존의 영주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데, 먼저 횟수에 제한이 없다. 얼핏 보면 기존의 영주처럼 3획처럼 보이지만, 사실 세밀한 패턴들이 모여 있어서 마술로 소비된 마력량만큼 소실되는 범위가 조정된다. 또한 소실된 영주는 성배로부터 마력을 보급받아 며칠 만에 회복된다고 한다. 마술적 소양을 지닌 사람에 따라 속도가 조금은 빨라진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또한 기존의 영주는 성배전쟁에서 서번트에게 강제되는 명령을 내리는 술식에 가깝다면, 레퀴엠에서는 서번트가 일상적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마스터 자신에게 마술을 부여하는 마력원으로서의 역할 외에도 다양한 방도로 사용되고 있다.

본편에서 신세대 영주를 받지 못한 사람은 보이저를 만나기 전까지의 주인공 우츠미 에리세와 구인류 마술사로서 기존의 영주를 지닌 마나즈루 치토세뿐이다.

5. 등장 영주 목록

파일:external/24.media.tumblr.com/tumblr_m0suzmS8vd1qz8i0qo1_500.jpg
(좌 상단에서부터)
영월의 의식 참가자들의 영주
파일:Iorics.webp 파일:Zheng_Chenggong_CS.webp 파일:Chiemon_CS.webp 파일:Yui_Shousetsu_CS.webp 파일:FSR_Caster_Master_CS.webp 파일:Dorothea_Coyett_CS.webp 파일:Takao_Dayu_CS.webp
미야모토
이오리
정성공 치에몬 유이
쇼세츠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도로테아
코예트
타카오
다유

그리고 상단 그림에는 없지만 Fate/EXTRA CCC에서 레오가 가웨인을 칙령이라는 영주 사용법으로 계약 전 상황으로 만들 때 레오의 영주가 나온다.

상단 그림에 Fate/Apocrypha의 영주 그림이없다

번외로 드라마 CD 아르토리아 로맨스의 교복 세이버 일러스트에서는 세이버의 손등에 영주가 그려져 있는데 디자인은 에미야 키리츠구 영주+프로토타입의 날개 형태 영주의 혼합 형태다. 이쪽은 일러스트로 사기치는 개그 드라마인 만큼 별 의미 없지만.

그리고 캐스터의 두 번째 마스터인 쿠즈키 소이치로, 진 어새신의 마스터인 마토 조켄, 그리고 HA에서 랜서와 길가메시의 마스터인 카렌 오르텐시아는 영주를 아예 갖고 있지 않다. 당연하지만 이들은 영주 없이도 서번트를 통제할 수 있다.[31]

6. 사용 내역

1차 성배전쟁 당시에는 영주가 없었다. 2, 3차 성배전쟁에서의 소모 내역은 불명. 단, 3차 시기 에델펠트의 마스터 중 언니 쪽이 1획을 반납하지 않고 챙겨 갔다는 것이 사건부 마테리얼에서 언급됐다.[32]

6.1. 4차 성배전쟁

각 마스터에게 3획씩 총 21획 부여.

6.2. 5차 성배전쟁

각 마스터에게 3획씩 총 21획 부여.

6.3. 밤의 성배전쟁

6.4. 달의 성배전쟁

6.5. 성배대전

각 마스터에게 3획씩, 룰러에게 각 서번트별로 2획씩 총 66획 부여.

6.6. 도쿄의 1차 성배전쟁

6.7. Fate/Grand Order

6.7.1. AI성배전쟁

각 마스터에게 1획씩 총 6획 부여.

6.8. 거짓된 성배전쟁

6.9. 제도의 성배전쟁

6.10. 영월 의식

7. 관련 문서



[1] 광고 영상에서는 령주로 표기했으나 본편에서는 영주로 바뀌었다.[2] 대부분 손등이다.[3] 코토미네 키레이의 경우 아버지의 보관용 영주를 이어받으면서 마스터이면서 추가 영주를 얻게 되었는데, 기존 영주와 예비 영주의 디자인이 다른 형태를 취했다.[4] 아마쿠사의 경우 사실 신명재결 영주가 아니라 양도받은 영주지만, 아무튼 서번트 5기×3획으로 총 15획이다.[5] 사실 자세히 보면 중간부의 두 피스가 이어져 있긴 하다.[6] Fate/stay night UBW 루트에서 시로가 잇세이에게 영주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하니까 린이 "그렇네. 팔만 확인하면 그만이니까."라고 중얼거렸다. 그걸 몰랐던 시로는 아예 웃통을 다 벗기고 조사했지만.[7] 성배대전의 룰러는 등에 있으며, 3차 룰러는 가슴팍에 있다. 이중 3차 룰러의 경우엔 서번트가 1기일 땐 손등에 3획만 있었다가 서번트가 늘어나자 가슴쪽으로 이동했다.[8] 대표적인 예시가 제스터 카르투레. 영주가 옆구리에 있다.[9] 이 칼날은 수리검이라기보다는 바닥을 가르는 3개 참격처럼 묘사된다.[10] 다리를 넘어 빌딩 위에서 저격 모드이던 아처 허리 동강(F/HA), 본디 불완전한 영령이라 영체화를 할 수 없어 순간이동도 불가능하지만, 마스터와 의사가 일치하여 부상당한 아군를 구하기 위해 사용한 경우(F/Z) 등.[11] 영주 3개를 한 번에 마력 버프용으로 사용. 특히 이 경우는 명령의 범주가 너무 넓어 효과가 없어야 했지만 영주로 내린 명령이 서번트의 의지와 일치하였으므로 실제로는 마력 버프가 되었다.[12] 랜서는 다행히 마스터가 명령을 철회했지만, 세이버의 경우는 영주 추가타.[13] 생전에는 주먹다짐 한 번 해본 적 없는 5차 캐스터도 맨손으로 사람의 머리를 쥐어서 으깰 수 있다.[14] 사실 서번트 정도의 능력만 되면 마스터가 영주가 남아 있더라도 사용할 틈도 없이 죽이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하지만 자신에게 마력을 공급해서 현계시켜 주는 마스터가 어지간히 밉지 않으면 그런 짓은 하지 않을 테니 서번트가 싫어하는 명령을 강제하는 걸 삼가야 한다.[15] 루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4, 5차를 통틀어 자살하라는 명령을 받은 건 죄다 들.란死가 신다! 애초에 영주의 원래 용도가 서번트의 배신 방지 & 마지막에 자신의 서번트를 자결시켜 성배를 완성시키기 위한 용도다.[16] 그런데 어느 그리스 최강의 대영웅의 경우에는 자신의 보구로 인해 영주 3획을 전부 자결시키는 데 쏟아부어도 목숨이 9개나 남는다. 그 탓인지 아처 클래스로 소환되었을 때 마스터가 령주를 사용하려 하자 A 랭크의 대마력을 소유하고 있는데도 그냥 3번 죽어주지...하고 개의치 않게 여겼으나 그 결과가(...)[17] 정확히는 광화 때문인지, '압제에 저항한다'는 영령 개인의 특성 때문인지, 아니면 보구의 부가 효과 때문인지 알 수 없는 상태. 또 다른 광화 EX 랭크 버서커의 경우에는 특정 조건하에 마스터의 영주를 하나씩 소멸시키는 스킬도 있다.[18] 이 때문에, UBW에서 키레이가 랜서에게 사용한 마지막 영주가 '자해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물론 키레이는 보관 영주도 있으니 수복해서 다음 명령을 내리면 되겠지만 사실 결박해 둔 린을 죽일 거라면 굳이 랜서가 아니라 맨손의 키레이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니...[19] 마스터를 죽인 뒤 새 마스터로 선택한 소이치로는 마술사도 아니고 영주는 당연히 없었다.[20] 마스터인 유이 쇼세츠는 세상을 올바르게 하고자 했지만, 라이더는 세상을 파괴해서 올바르게 한다는 의미로 진심으로 받아들였다.[21] 애니에선 영주가 새겨진 손등을 총으로 쏴서 구멍을 내버린 후 버린다.[22] 영주는 마술회로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마술회로는 다시 유사 신경으로 작용한다. 말하자면 영주 자체는 어느 정도 신경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23] 마태오 복음서 26장 26절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가톨릭 교회에서 성찬 기도 때 인용하는 기도문이다. 가톨릭 교회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너희의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해 흘리는 계약의 피다.[24]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요4:24, 새번역성경)[25] 애초에 타입문 세계관에서 주문이란 것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정확하게 외워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다. 우류 류노스케는 완전히 엉터리로 소환 주문을 외우고도 서번트를 소환한 바 있다.[26] 스튜딘 애니에서도 아처가 버서커와 싸우다 죽자 린의 영주가 사라졌다.[27] 어새신을 잃고 키레이가 가진(남아있던) 영주는 사라졌다. 그러나 길가메시와 얘기하던 도중 영주가 다시 돌아왔다. 이것은 악역 보정인가?[28] 이건 후술할 빙의의 특성도 독특하지만 색도 보통의 빨간색이 아닌 흑색의 영주이며 사용하면 보통 흉터를 남기고 사라지는 나머지와는 달리 오히려 색이 더 진해져서 사용 가능 영주에 검은색이 퍼지는 느낌이라고 한다.[29] 다만 어디까지나 개그성 에피소드의 과장이라고 보거나 바솔로뮤가 마스터의 장단에 맞춰준 수준이다.[30] 타이거 콜로세움에서 영주 사용 시에 나오는 문양도 이것. 모든 등장인물 공통이다.[31] 카렌은 남성을 포박하는 특화된 성해포를 가지고 있고, 조켄은 어새신이 충성스러운 성격이라 별문제가 없다. 캐스터는 애초에 서로 긴밀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강제 제어 수단이 필요 없다.[32] 영주는 서번트의 통제권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강력한 마력원이기도 하다. 챙겨갈 수만 있다면 나름 상당한 전리품인 것.[33] x2인 이유는 세이버가 저항했기 때문.[34] 전투 중에 예비 영주가 8획 남았다고 독백한다. 이후에도 전투를 계속하는데 이때 영주를 썼으면 그 이하일 수도 있다. 예비 영주라는 말이 아버지에게 받은 보관 영주를 말하는 것이면 원래 영주를 포함해서 10획 이하, 만약에 대비한 1획을 제외한 나머지란 의미면 9획 이하, 그냥 잔량이라는 의미였으면 8획 이하.[35] 만화판은 아처 공격 중지-학교에서 세이버 소환-성배 파괴.[36] 문서에도 나와있듯 룰 브레이커 자체 효과가 사용한 영주도 복구시켜 주면서 소유권을 넘겨받기 때문이다.[37] 원작에서는 영주를 쓰는 선택지와 쓰지 않는 선택지가 모두 존재하나, 쓰지 않는 선택지라 하더라도 불안감을 못 견딘 시로가 영주를 쓰게 된다. 하지만 세이버 본인이 소멸하여 효과는 불발. 극장판에서는 벌레를 어느 정도 잡으려는 액션을 한 후에 영주를 쓰는 전개가 되었다.[38] 지난 회에 남은 10획 이하 + 카리야 3획, 류노스케 3획, 토키오미 2획.[39] 치유 직후 린에게 "내 각인은 너의 것과는 달리 소모성"이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키레이의 가계에서 키레이가 최초로 마술을 배웠기 때문에 마술각인이 있을 리가 없고, 당연히 일회성 유사 마술각인인 영주를 사용한 것. 치료가 끝나고 자기 각인이 하나도 안 남았다고 하니...[40] 이에 아처는 린을 떠나서 캐스터 진영에 붙게 된다.[41]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42] 원작과 약간 묘사가 달라서 따로 기재함.[43] 이때 캐스터는 첫 번째 영주의 영향으로 아트람에게 룰 브레이커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자기 자신에게 룰 브레이커를 사용해서 계약을 풀어 버렸다. 영주 자체는 키레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절대 명령권 외에도 강력한 마술을 사용할 수 있는 1회성 마술회로와도 같이 작용하므로 굳이 서번트와 계약 상태가 아니더라도 남아 있는 영주를 사용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그것이 서번트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과는 별개로. 즉 허공에 마력을 흩날린 거다[44] 엔딩에서 추가로 3획을 보급받았다. 달의 성배전쟁 특성상 최소 한 개는 남겨야 한다.[45] 영주 3획을 전부 소모했다.[46] 선택지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47] 물론 씨알도 안 먹혔다.[48] 참고로 이 두 명령은 어느 정도 시일을 두고 발동한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연속으로 발동한 것. 시리즈에서 손꼽힐 정도로 어이 털리는 장면이다 보니, 당시 고르드의 서번트, 흑의 세이버와 대치하던 적의 라이더조차 비웃을 정도였다.[49] 최종 결전에서 나를 위해서가 아닌 당신 자신을 위해서 싸워달라며 1획 소모, 마력 부스트용으로 추정.[50] TVA에선 이때 3획 다 소비한다. 다만 마지막 영주는 소비는 되었지만 제대로 명령을 내리기 전에 적의 세이버에게 참수당한다.[51] 리쿠도 본인은 마술사가 아니지만, 어새신 쪽의 스킬로 적출해 이어받았다.[52] 적의 캐스터가 사용한 멘붕 공격에서 벗어나는 용도.[53] 3획 전량 소모에 룰러에게서 받은 1획도 추가로 사용[54] 여기에 더해 보구 발동.[55] 캐스터와의 전투 중에 보낸 영주. 브륀힐데의 능력으로 차단해 버렸다.[56] 물론, 스토리상 영주를 사용하더라도 인게임에서 실제 영주를 소모하는 것은 아니다.[57] 헤이안쿄에 등장하는 킨토키는 서번트가 아니지만 제로의 키레이처럼 사람의 신체를 강화시킨 사례이다.[58] 시구르드에게 마력 백업. 오필리아는 이 대영주 소모 직후 숨졌다.[59] Load to 7에서 나스가 "부여받기는 했으나 스스로 절제했다"라는 뒷설정을 밝혔다.[60] 이성의 신을 상대로 목숨을 건 일격을 날려 한 차례 후퇴시켰다.[61] 살아있을 때 2획 사용하고 죽은 뒤 주인공에게 최종 대결을 펼칠 때 영주 3획이 전부 충전되었다.[62] 이벤트 전투에서 영주를 사용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첫 턴에 4차지를 모두 채워 보구를 발동한다.[63] 묘사를 보면 용은 지맥의 마력을, 신의 힘은 진 라이더의 신성 혹은 아레스의 힘이 깃든 그녀의 보구를 의미하는 듯.[64] 아처 탈락후 캐스터와 재계약으로 리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