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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22:45:17

제스터 카르투레

스노필드의 성배전쟁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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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세르반테스

[A] 거짓/참 양쪽 성배전쟁 모두에 포함된다.[A] 거짓된 성배전쟁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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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인격 두 번째 인격

1. 개요2. 능력
2.1. 상위 사도?
3. 작중 행적4. 관련 문서

1. 개요

ジュスター・カルトゥーレ
Jester Karture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이자 어새신의 마스터. 성우는 타치바나 타츠마루 / 클리퍼드 체이핀.

매우 유능한 마술사지만 본성은 극심한 미치광이로, 그의 목표는 성배로 거미(아마도 ORT)를 깨워 지루한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이었으나[1] 시작부터 자신이 소환한 어새신 클래스의 서번트, '하산 사바흐가 되지 못한 자'에게 심장을 뜯겨 끔살당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녀의 신념에 자극받아 완전히 '하산 사바흐가 되지 못한 자'에게 홀딱 반한 듯[2], 자기 서번트를 무릎 꿇리고, 신앙을 부수고, 그 힘을 다 빨아들였을 때 그녀가 보여줄 표정을 보는 것으로 목표를 급변경시켰다. 4권에서 하는 말을 볼 때 영주 2개를 남겨둬서 나중에 강제 자결 시킬 생각이지만, 어새신이 연결을 끊어버리고 세이버의 수하 캐스터에게 붙은지라 현재는 통할지 알 수 없다. 그야말로 순수한 변태 + 에픽급 또라이.

2. 능력

마술 육련탄창(六連彈倉)으로 자신에게 6개의 생명 스톡을 걸어놓은 상태다. 덕분에 소환되자마자 망상심음에 심장을 당하고도 무사할 수 있었다.

신체에 리볼버의 탄창과 같이 여섯 개의 빨간 문양이 원형으로 배치된 개념 핵이 존재하는데, 각각엔 다른 인간으로서의 개념이 있는 듯하다. 이중 마술사로서의 개념은 작중 시작점에 자신의 서번트에게 파괴당했고, 두 번째 개념인 흡혈귀로서 존재하는 중. 2권 말미에 이르러서는 한자 세르반테스에게 패해 도망치기 위해 잠시 또 다른 3번째의 생명인 어린 소년으로 갈아탔다. 6권에서 4번째 생명인 늑대인간이 나왔다가 이쪽은 자폭시켜서 소멸. 이쪽 세계는 사도의 힘이 Fate치고는 월희 못지않게 강한 세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약하지는 않을 것이다.

진 아처는 그를 보고는 네메아의 사자가 인간의 형태를 한 것 같다고 평한다. 네메아의 사자는 인간의 문명 그 자체를 거부하는 특이점이기 때문에, 인류사를 부정하는 존재인 사도에게 걸맞은 평인 셈.

능력의 특성상 생명을 바꾸게 되면 기억만 공유할 뿐, 아예 다른 인격이 되어버린다는 부가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6번의 생명의 스톡을 걸어놓은 사기급 마술이다.

참고로 능력인 육련탄창은 육련남장(六連男裝)과 동일한 발음인데, 이 점이 나스의 창작 욕구를 자극한 것인지 리볼버의 탄창(인격)을 모두 소모하면 그제야 원래 인격이 나타난다는 설정을 나리타 료고에게 프로듀스해 주었다고 한다. 발음이 '남장'과 같은 점이 굳이 나온 것에서도 알 수 있듯 본모습은 여성이며, 반 펨이 밝힌 진짜 이름은 도로테아.

여러 가지를 감안할 때, 마스터로서의 능력[3]거짓된 성배전쟁 최고, 참된 성배전쟁까지 포함하더라도 확실하게 제스터를 능가한다고 단언할 수 있는 마스터가 없다시피 하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봐도, 각 성배전쟁의 최종 보스급 마스터외에는 단언이 불가능한 최상위권의 마스터다.[4] 단지, 심각하게 미쳐있다는 것과, 자기 서번트와의 관계가 역대 모든 Fate 시리즈 등장 마스터를 통틀어도 최악[5]이란 점이 꽤 치명적인 문제.

위 버서커를 보고는 왈라키아의 밤을 언급한 것을 볼 때 꽤 이것저것 아는 것으로 보인다.

2.1. 상위 사도?

시그마가 보기엔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 부류의 사도. 단순한 마물 따위와 다른 존재이며 인간이 상대할 게 못 된다. 다만 신생 월희에서 사도의 계급 설정이 개편되어 등장함에 따라, 이 상위 사도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 계급을 말하는지 의문스러워졌다.

사도의 초발능력은 6계제부터 가지게 되는데 제스터 카르투레 또한 초발능력으로 보이는 힘을 사용했기에 6계제 미만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7계제 이상인지는 불명. 제스터가 한자 세르반테스를 상대하면 패배하지는 않겠지만 자신의 모든 힘을 내보여야만 격퇴가 가능하다면서 다른 마술사나 서번트에게 자신의 전력을 보이기 싫다고 후퇴를 선택했기에 한자 세르반테스보다 강하기는 하지만 전력 차가 크게 나는 건 아닌 듯하다. 일단 제스터 카르투레가 고전한 한자 세르반테스가 본인 스스로 매장기관은 자신과 차원을 달리한다고 했기에 둘 다 매장기관에 비견되는 스펙은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6] 일단 제스터 카르투레든 한자 세르반테스든 무투파의 서번트가 상대라면 삼기사는커녕 어새신의 서번트가 상대라도 간단히 죽을 수 있다 언급되기에 서번트와 정면에서 전투가 가능한 27조, 매장기관과는 차이가 꽤 크며, 세계선이 월희로 달라지기에 사도의 전투력이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불명이다.

다만 일단 거의 유일하게 타입문 작품에서 7계제급으로 언급된 마지막 주사를 도핑한 상태의 사도 노엘은 자멸하기 전까지는 이런 매장기관의 일원인 시엘과도 호각으로 치고받으며 싸우는 게 가능했기에 대충 7계제[7][8] 정도면 무투파 서번트나 매장기관과 정면에서 공방을 치고받는 게 가능한 레벨이라고 볼 수도 있다. 실제 사도의 설정에서도 실질적인 후계자는 8계제지만 조에 도전할 권리 자체는 7계제부터 가진다고 언급된다. 이 경우 제스터는 여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일단 7계제에 붙은 다른 설정 중에 존재 그 자체로 지역을 오염시키는 독, 부모인 27조에게 절대 복종 하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가지는 걸 허용되며 부모에게서 독립한 계제라는 점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제스터는 설정과 그다지 일치하는 모습은 없다. 지역을 오염시키는 독인 7계제 이상의 사도가 출몰한 그 지역은 오염된 것으로 판단하고 이런 상위 사도를 목격한 민간인은 오염된 것으로 판단해 성당교회에 의해 소각 처분되고, 운 좋으면 교회에 신변을 보호되지만 평생 교회 시설에 격리되든가, 아니면 대행자로서의 길을 밟을 수밖에 없다고 나온다. 이런 양자택일을 강요받은 대표 격이 월희의 대행자인 노엘이다. 반면 페스페에서는 시가지 한복판에서 사도와 대행자의 전투가 벌어졌고 민간인 목격자도 나왔는데 딱히 그런 뒤처리를 하는 묘사가 없다. 게다가 반 펨에게는 대놓고 마음에 안 든다고 '폐기 처분'까지 당하는데, 7계제 이상은 부모로부터 '자신의 의사'를 허용되었다는 서술과도 모순점이 있다. 이는 오히려 반펨의 파벌에 종속된 것에 더 가까워 부모가 생사를 결정하는 모습에 가깝다. 다만 월희와 달리 페스페의 세계관에서는 영령 소환이 가능한 상태이기에 페스페 세계관에서도 다른 페이트 세계관보다는 덜해도 사도가 월희보다 약체화 경향이 있다면 제스터도 7계제일 확률이 없는 것은 아니다.

3. 작중 행적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공방에서 어새신을 소환하는 것을 첫 등장. 위 어새신이 소환되고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의아해하다가, 이윽고 어새신이 자신의 마스터가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함과 동시에 망상심음에 심장을 당해 그대로 절명한다. 그리고 남은 제자들 역시 어새신에게 차례대로 사망. 하지만 마술 육련탄창 덕분에 완전히 죽지 않았고 마술사로서의 생명이 죽은 대신 새로운 인격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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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두 번째 인격은 인간이 아닌 사도로, 젊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1권에서는 이 상태로 어새신을 스토킹하며 길가메시와 엘키두의 전초전을 지켜본다.

2권에서는 계속 어새신을 스토킹하며 자아비판에 빠져있는 어새신을 뒤에서 남몰래 응원하는 중이다. 그리고 어새신이 경찰들과 싸울 때 난입해 영주로 어새신을 마을 밖으로 보내버리고 대신 싸웠다.

이 사도의 육체는 상당한 고위 사도라서 서번트만큼의 강함은 없더라도 성별(聖別)된 전용의 무기를 사용하는 대행자, 마안이나 짐승화의 같은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거나, 고레벨의 마술사가 아니면 대처할 수 없다. 마력량이 정신 나간 수준이라 서번트 5체 동시 사역이 가능하며[10] 초발능력 같은 것인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발생시켜 올랜도 리브의 사역마들을 찌뿌러트리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 지속적으로 경관들의 체력을 뺏어간다. 그리고 사도답게 승용차를 야구공처럼 던지는 등 정신 나간 신체 능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상성상으로도 좋지 못해서 위 캐스터가 만든 보구로 무장한 경찰들을 농락했다.[11] 제스터와 싸운 클랜 카라틴 전반이 강력한 마술사라기보다는 전형적으로 보구에 의존하는 전투 방식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러나 마침 거기 있던 대행자 출신인 한자 세르반테스에게는 압도적으로 당해버려 도주한다. 한자는 제스터를 쫓아 옆 호텔로 들어가지만, 거기에는 제스터에게 부상당한 듯한 사람들이 있어 발이 묶이고 결국 놓쳐버린다.

하지만 제스터는 도망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인격으로 바꿔 탔다. 세 번째 인격은 10살도 되지 않은 어린 소년.[12] 모습을 바꿔 한자에게도 들키지 않았고, 흡혈귀가 아니기에 대행자들이 준비한 사도 감지용 결계나 아침 햇살에도 무사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인격도 예외 없이 어새신에 모에하는 초변태다. 인격은 바뀌는데 변태성은 안 바뀐다

여담으로 흑막들조차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페일 라이더의 정체를 별의 종복, 죽음의 운반수라고 하면서 일찌감치 알아채는데 플랫의 말에 따르면 마력을 감지하는 능력이 인간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잭도 위험해서 포기한 쿠루오카 츠바키가 잠든 병동의 방 안까지 들어온 것을 보면 어지간한 질병에는 끄떡없는 모양.

4권에서는 츠바키의 꿈속에 들어와 접근한다. 페일 라이더는 처음에 정체를 꿰뚫어 보고 경계했지만 츠바키의 태도를 보고 물러나며, 츠바키가 공장 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대량으로 꿈속에 끌어들이게 유도한다. 그 뒤 현실로 돌아와 병동을 통째로 날려버리려 한 진 아처의 화살을 건물 일부의 형태를 바꿔 궤도를 빗나가게 만든다. 이때 진 아처는 사람 모습을 한 네메아의 사자라 판단하는데, 츠바키를 사도로 만들까 고민하지만 그러면 어새신이 바로 죽일 게 틀림없고 무엇보다 저 체력으로는 변하기도 전에 죽어버린다며 진 아처위 버서커의 싸움을 지켜본다. 이때 위 버서커의 보구를 보고 왈라키아의 밤보다 더 빨리 악명을 세상에 퍼뜨린 잭 더 리퍼라는 것을 파악하고 기뻐한다. 하지만 위 어새신이 세이버, 시그마와 함께 등장한 것은 물론 마력 공급이 끊어진 것을 그제야 알아차리고 당황한다.

5권에서는 위 어새신과 시그마와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어새신과 붙어있는 시그마에게 질투해서 죽이려 들지만 워처와 계약한 시그마가 자신의 행적을 까발리자 당황해한다. 직후 위 라이더가 나타나자 제2탄의 시작이라며 꿈속에 끌어들이고는 츠바키를 죽여야만 꿈속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조롱한다.

6권에서 죽기 싫다며 우는 어린애를 위 어새신이 죽이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츠바키가 모든 것을 깨닫고 영주로 모두를 해방시킨 뒤 영원히 꿈속에 남는 걸 선택하자 저 정도로 망가진 꼬맹이인 줄 몰랐다며 진절머리 치고는 늑대인간으로 변신해 도망친다.

반 펨의 파벌 출신임이 밝혀지며, 반 펨의 본명을 부르면서 굽실거리고 있다. 사도로서 인류사를 부정한다고 말하고도 영령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자 할 거면 하나만 하라며 진명인 도로테아를 가르쳐주고는, 플랫에게 저건 세계의 버그니 그냥 없애라는 말을 하고 손절해 버린다.[13] 이에 충격받아 오르트를 깨워 다시 인정받겠다고 하는데[14], 이에 대한 한자 세르반테스의 반응이 "경찰 사태까지 번져 직장에서 잘린 스토커"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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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에서 도주극을 찍다가 결국 위 어새신의 망상신음에 당해 죽을 뻔한다. 이때 아까워 죽을 지경이었지만 늑대인간의 영혼핵을 자폭시켜 가까스로 탈출, 인파 속에 숨어든다.

그러나 이는 사실 페이크. 실제로는 진 캐스터의 환술[15]에 당한 상태였으며, 영혼핵을 자폭시킨 뒤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이 상태로 진 캐스터와 프란체스카에게 성배전쟁에 난입한 여신을 처리해 달라는 의뢰를 빙자한 협박을 받게 된다.

그 후 프렐라티들의 말에 따라 신전에 도착한 뒤 숨어서 동향을 살핀다. 그러다 다시 찾아온 위 어새신이 덤벼들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싸우기 시작하나[16] 도중 신전 앞에서의 싸움을 용인할 수 없다며 제사장이 된 할리 볼자크를 맞닥뜨리게 된다.

할리가 자신이 찾던 여신이 아님을 알고 죽이려 드나 사역마인 벌에 가로막혀 실패, 이를 통해 할리가 오드 볼자크의 후계자임을 눈치챈다. 그리고 이후 할리가 불러낸 진 버서커와 마주치게 된다.

8권에서도 여전히 어새신에게 집착하는 모습으로 등장. 원래라면 자신이 직접 마음을 꺾고 싶었지만, 이방의 힘에 무릎 꿇는 모습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새신에게, 그녀의 자아가 '넌 할 만큼 했다'고 속삭이는 환상을 보여줘 포기를 유도하나, 어새신이 그 자아의 목을 움켜쥐자 환술이 풀려 실패한다. 이에 어새신의 손을 억지로 뜯어내는 바람에 지상으로 떨어져 진 아처에 의해 형성된 진흙과 독으로 뒤덮인 홍수에 휩쓸린다. 다만 본래 마에 속하는 존재인지라 그 정도로 소멸하진 않을 거라고.

4. 관련 문서



[1] 젤레치가 말하길 진짜로 깨워서 세계를 멸망시키는 평행세계도 있다고 한다.[2] 애니에서는 대부분 가려서 눈매만 보이고 있음에도 그 부분만 보고 뛰어난 미녀임을 알아보고 그 미모와 신념으로 올곧게 빛나는 눈동자에 홀린 것처럼 묘사되었다. 그러고는 눈매 부분만 보고 그녀가 아름다운 게 당연하다며 확신하는 모습까지 보인다.[3] 서번트를 현세에 유지시키는 능력이든, 순수 본인의 전투력이든.[4] 이 녀석보다 더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마스터는 자기 아서오지만디아스 하나 못 쓰러뜨려서 다른 애들과 연합하는 동안, 그 상대인 서번트한테 포토니아 테론(세계를 잡아먹는 여신)이라고 불리면서 쓰러뜨릴 주적 취급을 받은 사죠 마나카랑 성배의 백업을 받아서 실질 마력이 무한대나 마찬가지던 치트 쓰는 흑화 사쿠라, 코토미네 키레이나 아포크리파 후반부에 유사 서번트 겸 마력 무한 상태가 된 지크 정도.[5]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관계인지를 설명하자면, 본래 주인에게서 영주를 강탈해 강제력을 통해 억지로 부려먹다가 자해시킨 마스터그런 마스터를 저주의 창으로 심장을 꿰뚫은 서번트라는,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봐도 손꼽히는 막장 마스터-서번트 관계인 저 둘의 관계조차도 이 녀석과 거짓 어새신과의 관계에 비하면 제대로 된 마스터-서번트 관계다.[6] 제스터가 언급한 한자 세르반테스가 대행자 안에서 톱 클래스라는 발언은 어디까지나 제스터 카르투레 본인이 상대한 대행자 안에서의 평가이기에 한자 세르반테스가 진짜 대행자 전체 수준에서 톱 클래스인지는 불명.[7] 단 노엘 자체는 6계제 당시도 순간 전투력은 7계제 수준이었다. 그런 노엘이 약으로 7계제가 됐다는 것은 생각해야 한다. 추가로 6계제 당시 노엘은 마수~환수 수준이었는데, 오니종의 혼혈인 키시마 코우마가 알퀘이드의 평가로 조금 섞이긴 했어도 피의 성질은 환수 클래스라는 언급이 있다. 저점은 키시마 코우마보다는 낮지만 고점은 키시마 코우마에 비견되는 클래스까지도 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키시마 코우마는 구작 설정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서번트나 사도 27조와 정면에서 전투가 가능한 괴물로 설정 개편 전의 구작 시엘보다도 강하다. 즉, 사도 노엘의 고점은 8~9계제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것이라, 7계제 중에서도 최상위라는 것이 되므로 일반적인 7계제의 기준에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8] 그 밖에도 메타스타시스가 위계는 2계제지만 전투력만이라면 7계제에 필적할지도 모른다고 언급되는데, 사실 위의 7계제 중에서도 웃물로 추정되는 사도 노엘보다는 이쪽이 7계제 사도의 평균적인 전투력을 짐작하는 기준에 적합할 수도 있다. 페스페에서 제스터는 무투파 서번트가 상대라면 어새신에게도 간단히 살해당한다 언급되는데, 거의 7계제에 가깝다는 메타스타시스를 시엘이 흑건 무장만으로 상대하면 10분의 전투시간이 소요되며, 1분 안에 쓰러트리려면 쓰러트릴 수는 있지만, 공멸을 각오하고 무리해가며 전투해야만 쓰러뜨릴 수 있다고 언급된다. 최장 시간 10분 기준으로 보면 발을 묶어내는 정도는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며, 최단 시간 기준이면 1분이라 얼핏 시간이 매우 짧아보이지만, 공멸을 각오하는 전투라는 언급으로 간단히 쓰러뜨린다는 뉘앙스랑은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스터가 메타스타시스와 동격이거나 그 이상인 완전한 7계제라면, 메타스타시스보다 약할리가 없으니, 이 경우 시엘이 무투파 어새신보다 사도에게 고전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비록 완전무장 상태가 아니라고 해도 매장기관의 일원인 시엘이 삼기사도 아닌 어새신의 서번트보다 약하다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제스터는 7계제급 전투력에는 닿지 못한다는 근거로 볼 수 있을 듯하다.[9] 옆구리에 있는 3개의 소용돌이 모양은 영주다.[10] 작중에서 어새신이 보구 환상혈통을 난사할 수 있는 이유이다. 또한 다수의 서번트를 동시에 사역하려면 대량의 마력 공급뿐만 아니라 정신 구조 자체가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야 하니 그것도 가능한 듯.[11] 원거리에서 쏜 보구(화살)는 제스터의 주변에 가자 점점 느려져서 정지하고 공간을 무시하는 도끼는 머리카락 하나 자르지 못했으며 얼굴에 휘둘러진 단검은 입으로 씹어서 먹어버렸다. 상성상 인간 살해에 특화된 보구는 인류사를 부정하는 사도에겐 먹히질 않는다고 한다. 단, 인류사를 긍정하는 존재인 영령이 직접 보구를 사용할 경우는 사도를 쓰러트릴 수 있다고 하니 인간이 보구를 사용할 경우에만 한정된 듯하다. 신이 신을 위한 준비한 보구는 인간이 사용해도 사도에게 먹히나 그런 류의 보구는 준비하기 어렵다.[12] 사도의 기억이 남아있는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남아있다.[13] 손절한 진짜 이유는 영령을 좋아하면서도 "사도의 힘을 썼기" 때문으로, 만약 사도의 힘을 쓰는 일 없이 그냥 좋아하기만 했다면 오히려 우호적으로 대해 줄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14] 하지만 페그오 2부 7장에서 오르트는 1분 안에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란 것이 밝혀졌고 정말로 깨웠다면 인정이고 뭐고 받지도 못하고 죽었다. 애초에 토우코가 언급한 괴물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한 오르트 구름 출신 얼티미트 원인데 인정받기 위한 수단으로만 이용하겠다는 발상은 나리타 작가가 일부러 전형성을 나타내기 위한 장치 중 하나로 설계한 것이다.[15] 체이테 성이 등장했다. 루마니아 성체이테 성 중 체이테 성 쪽이 제스터의 분위기에 맞을 것 같았다고. 제스터의 본체가 여성임을 간파하고 있긴 했으나, 그보다는 그냥 꼬챙이보단 피바다가 어울릴 것 같았던 게 그 이유.[16] 이미 인격의 대부분을 잃은 데다 사도의 인격도 한자와의 전투로 상처가 남아있는지라 매우 약해진 상태였는데, 어째서인지 서번트인 위 어새신을 상대로 농락하듯 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