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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7-16 10:07:32

버즈디롯 코델리온

스노필드의 성배전쟁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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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된 성배전쟁
서번트 세이버[A] 랜서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마스터 아야카 사조 은랑 키메라 티네 체르크 쿠루오카 츠바키 올란도 리브 제스터 카르투레 플랫 에스카르도스
참된 성배전쟁
서번트 세이버[A] 워처 아처 라이더 캐스터 어새신 버서커
마스터 아야카 사조 시그마 버즈디롯 코델리온 도리스 루센드라 프란체스카 프렐라티 팔데우스 디오란도 할리 볼자크
감독역
한자 세르반테스

[A] 거짓/참 양쪽 성배전쟁 모두에 포함된다.[A] 거짓된 성배전쟁에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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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2726><colcolor=#fff> 버즈디롯 코델리온
バズデイロット・コーデリオソ
Bazdilot Corde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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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trange Fake 애니메이션
성별 남성
영주
첫 등장 Fate/strange Fake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1. 개요2. 특징3. 능력4. 작중 행적5. 기타

1. 개요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이자 진 아처마스터.

2. 특징

마피아 '스크라디오(スクラディオ) 패밀리'[1][2]의 간부로, 스노필드 성배전쟁을 기획하는데 한다리 걸치고 있었던 스크라디오 패밀리의 의향에 의해, 마스터의 한 사람으로서 성배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표면적으론 산업 폐기물 처리 회사 사장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성배전쟁 개시 직전까지 팔데우스가 운영하는 형무소에 있었고, 출소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3]

프란체스카에게 받은 후유키 성배의 진흙의 잔해마셔서 스스로 양식한다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 진흙의 잔해를 보고 스크라디오 패밀리가 "그라면 괜찮다"라면서 그에게 넘긴 것인데, 스크라디오 패밀리는 그가 뛰어나서 그렇다고 여겼지만 파르데우스의 평을 보면 원래 미쳐서 멀쩡한 거라고 여기고 있다. 물론 마냥 정신이 이상해서만은 아니고 스스로에게 주기적으로 지배 마술을 걸어서 자신을 유지하고 있으며, 프랑소와의 환술로 인해 제어하기 힘들어지자 역으로 본인이 먹힐 뻔한 적도 있다. 성배의 진흙을 마신 영향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역안을 가지고 있다.

성배전쟁의 준비를 위해 신대에 마녀들이 진 에테르로 만들어 사용했던 마력 결정을 사용하는데, 아트람 갈리아스타가 만든 마력 결정 기술을 빼앗아 개량한 물건을 사용해 무려 24,976명 분량 준비해서 무수히 많은 마력 결정을 만들어 놓는다. 정확히는 스크라디오 패밀리와 적대했던 자들을 포함한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대신 이런식으로 마력 결정을 만드는데 사용했다고. 덕분에 진 아처가 수 개월은 무리없이 전력으로 싸울 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시계탑 출신이었으나 여러 건의 마술사 살해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어 시계탑 법정과의 감시를 받았으며, 한때[4] 쉬폰하임 수도원과 대립하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본래대로라면 그 대립에서 죽었겠지만 그 사건에서 차기 원장이 행방불명되어[5] 난장판이 된 틈을 타서 스크라디오 패밀리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후 증거 불충분의 살인 125건 이상을 비롯한 경미한 사건을 통해 형무소에 복역, 거짓된 성배전쟁에 한 다리를 걸치고 싶다는 스크라디오 패밀리의 의향에 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된 듯.

과거가 과거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거짓된 성배전쟁을 기획한 사람 중 하나인 팔데우스 디오란도는 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심성이 악하다는 이유 때문은 아니고, 주변에 적이 많은 남자라고 하며, 그의 존재로 인해서 시계탑 출신의 마술사들이 협력하게 되어 거짓된 성배전쟁 계획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언급된 바로는 시계탑의 각 파벌의 균열마저 메워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6] 하지만 마찬가지로 거짓된 성배전쟁의 또 다른 계획자인 프란체스카는 재미있다고 방치 중이다.

인성에 대해 그다지 드러난 바가 없지만, 부하들을 대하는 태도나 과거 행적들을 보면 빈말로도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그런 것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프란체스카 曰 스크라디오의 독상어라고.[7] 일단 평소에 드러난 모습으로는 잔학하기보다도 냉혈한에 가까운 인물상.

3권에서의 대사나 행동을 보면 가르바로소 스크라디오를 비롯한 스크라디오 패밀리에 대한 충성심은 다른 스크라디오의 마술사들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강하다.[8] 9권에서 올란도 리브가 평한 바에 따르면, 자신이 마술사의 정체성이 아닌 경찰의 정체성이 더 강한 것처럼, 코델리온은 마술에 능할 뿐 마술사의 정체성을 가지지 않으며 순수하게 가르바로소 스크라디오에게 충성을 맹세한 스크라디오 패밀리이자 마피아의 정체성을 가진 자라고 한다. 즉 코델리온은 엄밀히 말하면 마술사가 아니라 마술사용자다. 코델리온의 이름부터 리처드 1세의 이명인 사자심왕과 같은 "사자의 마음(cœur de Lion)"에서 유래된 것과 세이버가 방향성이 다를 뿐 자신과 닮았다고 평한 걸 보면 스크라디오 패밀리에 들어가기 전부터 마술사의 정체성이 희박했던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전부터 기이할 정도로 마술로 살인을 많이 벌여 마술계에 찍힌 이유도 이해가 간다.

3. 능력

특기 마술은 '지배'로서 그중에서도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의 지배에 주안점을 두는 마술을 주로 사용한다. 묘사만을 보면 일종의 자기암시계열 능력으로 추정되며, 자신을 계속해서 스스로 지배해 진흙의 정신의 오염을 막거나, 신체를 강화하거나, 여차하면 타인을 세뇌할 수 있다. 그 외에 시계탑에서는 경시되고 있는 동양의 주술 계통에도 정통했다고 한다.

본인 자체는 그냥저냥 뛰어난 마술사이나, 상기한 마력결정을 만 단위로 준바한데다, 성배의 진흙을 삼켜 양식하고 있기 때문인지 마력량이 신대의 마녀와 필적할 수준이라고.

본직이 마피아인만큼 당연히 총기를 사용할 줄 알며, 키리츠구가 그랬던것처럼 총기를 개조하여 특수한 마술예장처럼 사용한다. 방어마술을 돌파하는 술식이 걸린 총일이나, 굴절마술을 이용해 총알의 궤도를 조작하는 식.

9권에서는 구갈안나의 신핵을 흡수한 진 아처의 영향으로, 그에게서 역류한 진흙을 통해 흘러드는 구갈안나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단, 본인의 몸과 마술회로에 심각한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사실상 시한부 인생으로, 수명이 고작 며칠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대신, 그 힘은 서번트 수준으로, 뇌정의 공격력은 리처드조차 직격하면 큰 데미지가 된다.

4. 작중 행적

식육 공장이라는 곳에서 단신으로, 거기에 그 자리에 아무렇지도 않게 있던 변장한 4명을 포함한 적대 조직원 서른여섯을 참살한 뒤 진 아처, 헤라클레스를 소환한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가 되어 시련을 내릴 자인가" 라고 묻는 진 아처에게 "그걸 결정하는 건 내가 아니라 너일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진 아처에게 "투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라면 어린아이를 죽일 수 있겠나" 라고 묻지만, 도리어 진 아처는 "그러한 명령을 내리는 자가 있다면, 그자가 바로 내 적" 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며 범인이라면 죽어도 이상할 게 없는 위압[9]을 뿜으며 "나의 정체를 알면서 그런 말을 한 것이라면 목숨을 내놓은 것으로 판단하겠다"고 하자 버즈디롯은 진즉에 버린 목숨이라며 진 아처에게 영주로써 명령을 내린다.

라이더나 어새신으로 소환됐다면 버즈디롯이 영주를 쓰려고 하자마자 순삭했겠지만 삼기사로 소환된 바람에 기사도 비슷한 고결함을 가지게 되어 영주를 받아들이는 실수를 저질렀다. 진 아처 본인의 마력으로 영주의 명령 따윈 간단하게 막을 수 있는 데다가, 갓 핸드 때문에 자해도 위협이 되지 않아 방심한 탓도 있다. 그러나 막대한 마력과 진흙 때문인지 영주의 정신 간섭이 성공한다. 실제로 이 작자는 신대의 마녀에 필적할 만한 마력을 영주에 추가로 실어 보냈고, 진흙을 집어넣기 위해 시계탑에서는 천시받는 동양의 주술도 사용하였다.

영주를 이용한 명령은
그리고 이후 성배의 진흙으로 헤라클레스를 개조해 버린다.

그 후 개조된 진 아처에게 "이미 마력의 통로는 연결되어 있지만 이쪽에서 먼저 묻도록 하지. 네놈이 내 서번트냐?" 하고 물으며 관계를 정립한다. 물론 영주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진 아처를 통제할 방법이 사라지긴 했지만, 진 아처도 본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버즈디롯과 계약을 했으며 진 아처에게 만약 쓸모가 없어지면 죽여버린다는 소리를 듣는다.

4권에서는 이슈타르의 깽판으로 공방이 박살난다. 그 덕분에 공방을 다른 곳으로 옮겼다. 이때 무서운 것이 이슈타르가 반사한 알케이데스의 화살을 고개를 젖혀서 피한다... 클랜 카라틴과 티네 체르크의 세력에 스파이를 심어 놓았으며, 스파이를 통해 쿠루오카 츠바키가 재액의 진짜 마스터고, 병원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한편으로 알케이데스의 과거를 꿈으로 보는데 꿈에서 이아손이 나오자 후에 알케이데스에게 물어본다. 이아손에 대해 멍청한 얼간이 수준으로 생각했지만 알케이데스가 의외로 괜찮게 생각하는 것을 보고 보기보다 좋게 볼 만한 구석이 있던 자라 판단한다.

5권에선 주인인 가르바로소가 사망하자 평소에 부탁한 대로 피아노로 라크리모사를 연주해 가르바로소를 애도한다. 이때 피아노를 치는 것이 버즈디롯답지 않기도 하고 피아노를 친 장소가 도축된 고기들이 있는 냉동고여서 기묘한 상황을 부른다. 그와는 별개로 진심으로 애도하는 모습에 부하들은 감동했지만, 곡이 멈춘 후 제정신을 차린 부하들이 문을 여는데 냉동고의 안 라크리모사의 아름다운 선율과 별개로 진흙이 날뛰고 있었다. 이 모습에 부하들은 버즈디롯을 한층 두려워한다.

팔데우스는 버즈디롯을 단지 냉철한 마술사라고 판단하고 가르바로사를 죽이면 또 다른 후원자를 찾아 떠날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팔데우스의 예상과 달리 버즈디롯은 단순한 마술사다운 생각으로 패밀리에 몸담은 게 아니라 정말로 패밀리에 목숨을 바쳤던 것이었고,[11] 일이 돌아가는 모양을 보고 암살을 사주한 것이 팔데우스 세력이라 판단. 성배에 소원을 빌어 미국을 멸망시킨다는 복수를 하려 한다.

7권에서는 이슈타르를 사냥하러 가는 알케이데스를 지켜보는 것 외엔 등장 없음. 8권에선 성배를 훔쳐 달아나려는 팔데우스 디오란도를 암살하러 간다.

9권에선 사실 존 윙가드에게 암시를 걸어 그를 조종해 스파이로 써먹었다는것이 알려진다. 이전 권부터 암시되었던 올란도에게 심어놓은 스파이가 존이었으며, 존에게 암시를 걸어 자신을 서장이라고 인식시키게 하여 이런저런 정보를 빼낸듯하다.

암시에 걸린 존 윙가드가 할리 볼자크를 그에게 데리고오자, 성배를 탈취하려는 디오란도를 막기 위해 (성배의 완성을 위해) 영령만은 어쩔 수 없지만, 마스터인 할리는 살려주겠다며 할리에게 협력을 제안한다. 협상에 난입했던 프란체스카를 뇌정[12]을 통해 쓰러뜨려 개입을 원천 봉쇄하나, 협상은 격렬되어 할리와 전투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구갈안나의 번개로 할리를 압도하나, 세이버올란도 리브가 차례대로 난입하는 바람에 할리를 놓치고, 그대로 클랜 칼라틴과의 전투에 돌입한다.[13]

상기했듯 가르바로소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며 그의 복수를 이루려고 하고 있다. 설령 성배를 얻을 경우 자기자신의 몸을 수복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그 성배의 힘까지 진 아처에게 모두 넘겨 미국을 멸망시키는 것이 그의 목적이다. 사실 가르바로소의 암살 자체는 미국 정부와 상관없이 팔데우스가 독단으로 벌인 일이긴 하지만, 그에게 힘과 권한을 준 건 미국이라는 논리를 들어 미국 자체를 적대시하는 것.

이에 올란도 리브는 자신이 무엇보다 경찰의 정체성을 우선시하듯, 코델리온도 마피아의 정체성을 우선한다는 걸 알아차리고 또 그 목적 역시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경찰로서 범죄자인 코델리온을 제압해야 한다며, 마술사 대 마술사도, 마스터 대 마스터도 아닌, 경찰 대 마피아로서의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5. 기타



[1] 스크라디오 패밀리는 국내외의 사정 있는 마술사들을 보호하면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그 마술사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주는 구조다. 이 덕분에 보스인 '가르바로소 스크라디오'는 뒷세계의 황제라 할 만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한데 가르바로사 본인은 마술사가 아닌 것은 물론 관련 지식이나 소양도 지니고 있지 않은데 이런 짓을 해낸 거라고. 가르바로소라는 이름은 가명이며,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의 별명인 바르바로사와 본명을 섞은 거라는 모양.[2] 참고로 스크라디오 패밀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마술을 얻으려는 단체도 있었지만, 이들과 달리 마술사를 억지로 지배하려 한 탓에 초보적인 암시 등으로 인해 역이용당하거나 파멸을 맞았다고 한다. 반면 스크라디오 패밀리는 이후 세를 늘려가 미국 정부는 물론이고 마술 세계에까지 명성이 자자한 거대 단체로 성장한다.[3] 정황상 그쪽에서 팔데우스 일행들과 커넥션을 갖추게 된 것으로 보인다.[4] 정황 상 1998년 11월 전후.[5]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지는 보나마나...[6] 물론 이는 흑막들에 의해 엄선된 다른 참가자들은 물론이고 대놓고 선전포고를 했던 팔데우스 본인이게도 해당하는 사항이긴 하지만, 이쪽에서 컨트롤이 가능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버즈디롯은 그로서도 컨트롤이 불가능한 부류이기에 그렇다고 한다.[7] 그 직후 보고서에는 그런 별명은 없다면서 팔데우스가 태클을 거나, 프란체스카는 방금 자신이 붙인 별명이라고 대답한다.[8] 첫 등장 시에도 자신을 얕보는 건 상관없지만, 신성한 장소에 그 정도 위장으로 들어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Mr. 스크라디오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고 언급하며 스크라디오 패밀리에 대한 모욕에 더 화를 내었을 정도.[9] 마력의 압박과는 다르다. 순수한 존재감만으로 뿜어지는 위압.[10] 근데 FGO 스토리 중 하나인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에서 보면 헤라클레스를 하인이나 개 취급하고 있었는데 이는 버서커 클래스로 소환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만 이것도 말로만 그런 거고 실제로는 코믹스판에서 레프 라이놀이 헤라클레스를 모욕하자 진심으로 화를 내며 칼을 들고 덤벼들 정도로 헤라클레스를 친구로 여기고 있었다.[11] 이 때문에 패밀리의 마술사들이 수명이 다해 죽어가는 가르바로사를 대체하기 위해 고위 인사들의 인격을 없애고 대신 가르바로사의 복제된 인격을 넣은 일에 유일하게 반대했다고 한다.[12] 진흙을 통해 진 아처로부터 역류한 구갈안나의 번개다.[13] 세이버는 어디까지나 아야카를 병원으로 데려가던 도중 말려든 것인지라, 올란도 리브가 난입하자 전장에서 이탈했다.[14] 세이버는 영국의 왕이었지만 남프랑스 출신이기 때문에 프랑스어(엄밀히는 남프랑스어)에 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