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필드의 성배전쟁의 참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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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역 | ||||||||
한자 세르반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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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개요
Fate/strange Fake의 등장인물이자 워처의 마스터.Fate/Zero의 등장인물인 히사우 마이야의 아들. 어느 전쟁터에서 소년병으로 지냈던 마이야가 남성 병사들에게 강간을 당하다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적이 있는데,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바로 시그마다. 안타깝게도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와 떨어지게 되었고, 그 뒤로 영원히 재회하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 이런저런 루트를 통해 그녀가 에미야 키리츠구의 조수로서 일하다 죽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2][3]본업은 용병이며, 시그마(Σ)는 일종의 코드명. 원래 24명의 유사 개체를 식별하기 위한 코드지만, 나머지 개체들도 태반이 죽어서 식별 코드로는 의미가 없다.[4] 또한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인데 그 이유는 마술적 수술을 받은 영향으로 청년기 시절이 긴 것. 대신 수명이 상당히 짧다고 한다.
서술을 보면 무언가 중요한 것이 결여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아무런 목표가 없는 듯하다. 서술을 보면 대가 없는 보상을 기분 나쁘게 여김과 동시에 상상할 수도 없다는 듯. 성배전쟁에 비는 소원조차도 어린 시절에 즐기지 못했던 편안한 수면과 식사라고 하니.... 그렇기 때문에 본인도 자신이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는 건가 하고 독백하는 부분이 소환 직전에 나온다. 그렇게 때문에 무언가 목표를 가지고 떠난 어머니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단다.
2. 능력
마술사로도 병사로도 특징적인 건 없다. 사역마를 잘 다루는 정도의 마술에, 병사로서 따지면 도리어 팔데우스가 부리는 호위병들보다 못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단 시그마 본인 말로는 마술을 할 줄 아는 용병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는 듯. 같은 연구소 출신의 동료였던 람다에게 마술로는 밀린다고 한다.그러나 자신을 배신했던 람다를 현대 무기로 허를 찔러 쓰러뜨린 점이나 워처의 조력이 있다고는 하나 어쌔신의 허를 찔러 도주하는 데 거의 성공할 뻔했다. 마술 사용자나 용병업계에서는 제법 유명한지, 중동에서 유명하던 용병 플뤼거가 시그마를 알아보고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경고하기도 했다. 진짜 실력자에 비하면 초짜고 마력량도 낮지만 생존 특화형으로 아시아 쪽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본인 혼자 쓰러뜨린 것은 아니나 사도까지 토벌한 적 있다고 하는 등 마냥 과소평가할 인물은 아니다.
팔데우스는 그를 마스터로는 별로지만 용병으로서는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2권에서 서번트 소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3권 개요에서 정체불명의 엑스트라 클래스를 소환한다고 나온다.시그마는 마술을 군사적으로 이용하던 나라의 소년병으로 이용당하고 있었지만 신비의 은폐를 위해 마술협회가 프란체스카[5] 등을 보내 나라를 멸망시켰다. 풀려난 소년병들에게 부모의 시체를 보여줘 놀리고 있던 프란체스카는 어머니의 죽음을 언급했는데도 혼자 감정을 내지 않는 시그마에게 흥미를 가진다.이후 프란체스카에게 고용된 용병으로서, 프란체스카의 도움으로 서번트를 소환하게 되는데, 프란체스카의 말로는 그렇게 서번트를 소환했으면 도망치거나 싸우거나, 혹은 자신을 죽이러 와도 상관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본인은 이 말에 어떻게 해야 하나 진지하게 생각하는 중이며, 팔데우스 디오란도의 성배에 무엇을 빌 거냐는 질문에도 식사와 수면 정도가 충분하다고 답해서 본인 스스로도 성배전쟁에 참가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 중이다.프란체스카가 준비한 성유물 후보로는 검은 수염의 보물, 파라켈수스의 플라스크, 스파르타쿠스의 수갑 등이 있었다. 하지만 프란체스카가 무욕한 시그마가 성유물 없이 소환하면 가짜 성배가 어떤 서번트를 부를까 흥미를 가져서 성유물 없이 소환하기로 결정, 결국 정체불명의 서번트인 워처를 소환, 워처의 그림자인 선장, 날개 장치를 단 소년, 뱀이 달린 지팡이를 든 소년, 여자를 밝히는 청년, 일본의 사무라이를 연상케 하는 차림새를 한 노인, 기사, 비행사 복장을 한 여성을 마주한다. 그리고 워처 소환이라는 이레귤러적인 상황에 생각을 정리하려고 바로 자버려서 워처의 그림자들도 황당해했다.놀랍게도 이번 성배전쟁에서 진 랜서 자리에 들어간다. 정확히 말하면 워처의 그림자들이 말하길 "(진) 랜서가 된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지만 워처와 대화하며 이번 성배전쟁에서 함께 자신이 바라는 것을 찾아보기로 한다.3권 막바지에 찾아온 위 어새신과 4권에서 마주치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줄곧 죽어 있던 눈이 반짝거리는 눈으로 바뀐다. 어새신의 성배를 바라는 마술사냐는 질문에 반푼이 마술사인 데다가 성배에 빌 소원도 딱히 없어서 반만 맞다고 답한다. 중간에 위처의 그림자들이 자신에게만 보인다는 것을 몰라 자신에게 말을 거는 선장에게 신경 끄라고 말하는 바람에 성배전쟁 참여자라는 것이 들통나 어새신과 적대한다. 어새신은 그가 마스터라는 것을 알아차리지만 적의가 없기에 제압만 할 생각이었지만 시그마는 워처의 그림자에게 자바니야의 특성을 듣고 "채플린! 찔러!"[6]라는 지시를 내려 어새신의 시선을 돌린 사이 섬광탄을 터트리고 창문 깨서 도망간다. 서번트라 잠깐 눈을 돌리는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간신히 따돌릴 수 있었는데 마침 근처에 있던 아야카 사조를 본다. 시그마는 워처에게 아야카가 성배전쟁에 휘말려든 불쌍한 여자아이는 말을 듣고 아야카에게 여기 강도가 있으니 도망가야 한다며 구조하려 한다.[7]
직후 어새신에게 따라잡혀 죽는다 생각하지만 세이버가 어새신을 저지해 무사했다. 당시 어새신과 세이버가 있던 이유가 나오는데 여기는 본래 어새신의 마스터인 사도가 어새신을 처음 소환한 장소로, 제휴를 맺은 직후 세이버가 아야카가 머물 만한 장소를 찾자 어새신이 그곳을 소개해 줘서 갔더니 누가 있는 걸 보고 먼저 진입한 것이었다. 세이버의 행동을 보고 기인이라 판단하지만 오히려 그렇게 행동하고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걸 깨닫고 공포를 느낀다.
이때 어새신에게 충고를 듣게 되면서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고자 이전에는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는데, 호텔에서 할 일이 없어서 TV를 틀다 희극이나 코미디를 보게 되고, 그것 때문에 자신의 서번트가 희극으로 유명한 찰리 채플린이 랜서 클래스로 소환됐다고 팔데우스에게 거짓 보고를 올린다.[8] 이 행동은 독자들 입장에서는 코믹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시그마의 인간성의 첫 시작이라고 한다.[9] 선장이 굳이 채플린으로 한 이유를 묻자 평소 취미로 보던 희극물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말했다고 한다.
보고 직후 아직 시그마를 의심하던 어새신과 몇 마디 대화를 하고 신도 무엇도 믿지 않는다는 말에 어새신이 잠깐 노려보지만, 알지 못하는 것을 믿을 수 없다는 것에 그의 본질을 꿰뚫어 본 어새신은 방금 전의 태도는 사과하겠다며, 시그마가 무엇도 믿지 않는 것은 만물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무얼 믿어야 할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부디 믿는 것이 선한 것이기를 바란다 조언하며 떠난다. 당시 시그마는 현자와 같은 어새신의 모습에 당황하고 오리온이 반했냐고 놀린다. 시그마는 부정하고 신념을 가지고 있는 어새신이 존경스럽다고 말한다.
하지만 팔데우스는 이상함을 느껴 이들이 머무르던 제스터 카르투레의 전 공방에 특수병들을 파견했고, 오랜 경험으로 이를 눈치챈 시그마는 아야카와 세이버에게 포위되었다 말해준다. 그러자 오히려 그들에게 가서 밥이나 나눠주는 세이버의 기행을 보고 질려 한다.그 뒤 워처에게 쿠루오카 츠바키로 인해 일어나는 괴기 소동과 그에 대한 세력들의 대처를 듣고 세이버, 어새신과 함께 병원으로 가다 진 아처, 위 아처, 올란도 리브가 이끄는 클랜 칼라틴이 대치하고 있는 한복판에 끼어든다.[10] 세이버가 이거 뭔가 들은 것과 다른데?라 하자 상황이 예정과 달라졌다고 일축한다.세이버가 위 아처와 한창 붙고, 클랜 칼란틴과 진 아처가 붙은 사이 어새신과 함께 츠바키를 구출하려고 한다. 시그마는 어새신에게 도움도 안 되는 아이를 구하려는 이유를 묻고, 이에 어새신은 아이를 구하는 것에 딱히 큰 이유가 없다고 한다. 시그마는 그런 어새신의 태도에 자신들을 구해준 사람은 없었다고 무의식적으로 한탄한다. 어새신이 그 말에 죄책감을 갖자 선장이 아이를 구하려는 사람에게 그런 원망을 하냐고 구박해서 실언을 했음을 깨닫고 사과한다. 어새신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이 부족하기 때문에 구하지 못했다고 자책하는데, 스스로의 선택으로 갈길을 정한 사람들이라면 어새신이 발언이 오만이라고 일축했겠지만 시그마는 자유를 얻지 못했고 딱히 욕망도 없는지라 어새신의 발언을 곰곰히 생각한다. 그리고 시그마는 자기들을 구원해 줄 사람을 바랬다는 것을 깨닫는데, 만약 어머니에게 이런 불행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자신은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현재 이런 생각이 전에 보았던 희극 같다며 재미있어한다.이후 자신을 말리던[11] 어새신과 함께 병원으로 잠입하지만 어새신을 소환한 마스터 제스터 카르투레의 질투를 사 습격받는다. 제스터가 이전에 토벌했던 흡혈종보다 강하다는 것을 직감하고 어새신과 제스터의 대결을 바라보기만 하던 중 소란을 잠재우려던 위 라이더의 습격을 받아 츠바키의 꿈속으로 들어간다.
6권에서 츠바키를 보고 유년기의 자신과 겹쳐 봐 졸지에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한다. 츠바키가 영원히 꿈속에 갇히는 것을 감수하고 영주 2획으로 모두를 원래대로 돌려주자 돌아오지만, 쿠루오카 부부가 츠바키의 손을 잘라 영주를 빼앗으려고 하자 부모라는 건 이런 것이냐면서 처음으로 분노라는 감정을 느끼고 쿠루오카 부부가 자기 서번트가 위 어새신이라고 착각한 것을 이용해 둘을 털어버린다.[12] 특수한 예장을 이용해 프란체스카에게 배운 대로 마술회로와 전신 신경을 태워버려서 말 그대로 죽지 않는 수준으로 만들었는데, 마술각인이 뛰어나기 때문에 재생할 수 있지만 재생 경로를 막아둬서 보름은 걸리게 해놨다. 츠바키가 깨어났다가 부모가 죽은 걸 보면 자기 탓이라 여기고 자살할 것 같아서 목숨만 붙였다고 한다.
자기 어머니가 이런 사람이 아니기를 바란다[13]고 말한 뒤 츠바키를 구하기 위해 성배전쟁을 부수기로 결심한다.
성배전쟁을 부순다는 것은 곧 상관인 팔데우스를 배신한다는 의미로, 이 때문에 7권에서 팔데우스의 무선을 무시하고 죽은 척 연기한다.[14] 이후 팔데우스의 눈을 피해 3일 차 밤부터 5일 차 아침까지 대로의 라이브하우스에 숨는다. 이때 워처를 통해 48시간 후 도시가 파괴될 거라는 소식을 듣고 도망칠지 츠바키를 위해 끝까지 싸울지 고민하다 후자를 택한다.
여담이지만, 이때를 기점으로 자신이 워처의 그림자와 위 어새신을 내심 매우 신뢰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다만 용병으로서의 행실이 몸에 익은지라, 여전히 어새신에게는 미안해하면서도 워처의 존재를 감추는 중.8권에서는 진 어새신, 위 어새신이 만들어낸 틈을 타서 엘키두가 토오사카 린에게 접속시킨 에레쉬키갈의 명계가 이슈타르와 길항하는 사이, 신을 죽이는 한 자루의 화살을 쏘아내서 이슈타르를 격추한 자를 그것은, 스노필드 경찰서의 옥상에 엎드린 채 이쪽에 노궁을 겨누는── 앳된 인상이 남은, 마술 사용자 용병이었다.라고 묘사하는데 정황상 시그마로 보였으며, 아니나 다를까 진짜 시그마였다. 쿠루오카 츠바키의 부모가 준비한 시황제가 사용했다는 노궁에, 동서양의 수많은 일화를 토대로 인과 관계를 짜맞추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지식,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기반으로 뒤마의 보구가 합쳐져 이슈타르를 격추하는 인과 역전을 통한 천공 신 격추의 화살이 만들어지게 된다.[15][16]
4. 기타
- 3권 발매 전부터 "페이트 시리즈에 나온 어떤 인물과 깊은 관계를 지닌 인물"이라고 하는 데다 외모, 용병까지 여러모로 마이야의 아이임을 가리키고 있었기에 반전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 나리타는 우로부치가 마이야의 아이라는 것을 허락해 준 것을 기뻐했다고. 그리고 PV에서 나온 "에미야 키리츠구가 미운가?"도 이것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는데... 트위터에서 "저건 시그마랑 관계없지롱~"이라고 또 다른 떡밥을 뿌렸다. 할리가 오드 볼자크의 손녀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할리로 추측된다.....였는데, 이것도 아니고 사실 프란체스카가 존 윙가드에게 했던 말로 밝혀졌다.
- 참고로 현재 불법 입국자이다.
- 어울리지 않게 희극을 좋아한다. 평소 받던 보수로 희극을 빌려 보거나, 아서왕을 아느냐는 기사의 질문에 몬티 파이튼의 성배로 안다고 말했고, 영령으로 찰리 채플린을 말하는 등 희극을 많이 좋아한다.
- 시그마가 메인이 되는 파트는 전부 1장, 2장 등이 아닌 막간으로 표기되어 있다.
- 할리 본인과는 안면이 없지만, 할리의 스승인 '야타가라스'라 불리는 마술사와는 몇 번 일을 같이 하며 안면을 튼 사이라고 한다. 참고로 이 '야타가라스'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애니메이션에서 엑스트라로 나온, 새를 데리고 있는 어린 소녀인 것으로 여겨지는 중이다.
[1] 이미지의 검은 머리의 소년이 시그마. 백발의 소녀는 프란체스카다.[2] 반대로 마이야는 생이별한 자식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모르고 죽었다. 제로에서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위의 과거사도 들려주게 되는데, 아이리스필이 성배전쟁 종료 후 한번 찾아보라고 권유해서 고려해 보겠다고 언급을 하는 장면이 있다. 즉, 제4차 성배전쟁에서 죽지 않았으면 시그마와 기적의 상봉을 할 가능성이 있었다는 소리.[3] 이후 코믹스 4권 에서 밝혀지길, 어머니에 대해선 프란체스카가 가르쳐줬다고 한다.[4] 여담으로 본명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와 헤어져 이름이 지어질 틈도 없었던 데다, 히사우 마이야로 알려진 어머니의 이름도 위조 여권에 쓰인 가명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그와 연관되는 사항이 없다. 가끔가다 히사우 시그마라는 괴상한 이름이 돌아다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어머니의 위조 여권 성+코드네임 이름[5] 당시에는 남성의 몸을 사용하고 있었다.[6] "찔러"라는 지시 때문에 단상체온을 사용했다.[7] 시그마 본인도 이 행동에 놀랐다고 하는데 보통 조직에서 이런 경우는 그 상대를 죽이라 배웠고 어새신의 움직임이라면 구조는커녕 자기가 따라잡혀 죽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워처 때문인가?라 생각했지만 워처는 부정한 걸 볼 때 시그마는 살육 기계로 키워져서 그렇지 천성은 선한 편인 것 같다.[8] 참고로 팔데우스는 그 유명한 채플린이 나타난 것도 모잘라 랜서 클래스로 소환됐다는 말에 혼란스러워했다.[9] 본래는 터미네이터처럼 냉철한 캐릭터로 하려고 했지만 히사우 마이야가 단것을 좋아하는 설정이 있는 것처럼 약간의 갭 모에를 넣게 되었다고. 의외로 근본은 천연인 모양.[10] 위 버서커는 진 아처에게 패배해서 퇴각한 상태였다.[11] 참고로 본인은 용병으로서의 본능 때문에 그때까지도 튈까, 이대로 남을까 고민했지만 어새신의 감사 인사에 어쩔 수 없이 남았다. 만일 돌아가려고 했으면 제스터 카르투레에게 살해당했을 거라고 한다.[12] 당시 위 어새신은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제스터 카르투레를 쫓아갔다.[13] 시그마에게는 천만다행히도 마이야는 아들처럼 천성은 선한 여인이었다.[14] 때문에 팔데우스는 시그마가 플랫을 살해한 저격수들과 함께 티아에게 갈려나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무선을 파기한다.[15] 작중 언급된 것만 따져도, 시황제의 노궁은 서복의 앞을 막는 해신을 격추했다는 일화를 기반으로, 베르너의 나비 마술로 노궁을 신생, 그러면서 수메르의 일화와 접목시키기 위해서 사수자리의 일화에 수메르와 케이론을 엮고, 케이론의 종족인 켄타우로스의 기반이 되었다는 기마 민족을, 여기에 예를 섞고, 금성(이슈타르)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추앙받는 명성이면서, 동시에 루시퍼처럼 타락한 악마라고 여겨진 일화를 통해 황제(시황제)의 위엄으로 금성을 격추한다라는 인과의 역전의 일화를 헬레니즘 문학을 기반으로 써 내려가면 완성될 거라고 방안을 제시한다. 그러면서도 그 녀석 때문에 동서양의 일화가 섞였다며 중얼거리는 건 덤.[16] 여담으로, 워처의 그림자 중 오리온은, 이를 보고 "신을 떨어뜨리는 활이라. 나로서는 복잡한 기분이 들지만,(중략)"이라는 평을 남겼다. FGO에서 아틀란티스 스토리를 본 유저들이라면 굉장히 인상적일 평가.[17] 사실 페제에서도 마이야가 그렇게 살해만 당하지 않았더라도 그녀는 아이리의 의견에 따라서 아들을 찾으러 나섰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