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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레퀴엠 Fate/Requiem | |
장르 | 판타지 |
작가 | 호시조라 메테오 |
삽화가 | NOCO, 토모노 루이 |
번역가 | - |
출판사 | TYPE-MOON 미발매 |
레이블 | TYPE-MOON BOOKS 미발매 |
발매 기간 | 2018. 12. 31. ~ 발매 중 미발매 |
권수 | 2권 미발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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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Fate 시리즈 라이트 노벨. 작가는 타입문의 시나리오 라이터 중 한 명인 호시조라 메테오, 삽화가는 NOCO[1] / 토모노 루이.[2]2. 줄거리
나는 사신ㅡㅡㅡ서번트를 죽이는 일을 하고 있어.
ㅡㅡ옛날에 큰 전쟁이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세상은 평화로워졌다. 이젠 누구나 '성배'를 가지고 운명이 가리키는 서번트를 소환한다.
오직 한 소녀, 우츠미 에리세만이 그걸 가지고 있지 않았다. 소녀는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소환된 서번트인 소년을 만난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자신의 운명을 모른다.
여느 아이들처럼 평범한 중 2의 소녀 우츠미 에리세.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셔서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 치토세와 같이 지내고 있지만 그녀는 유일하게 성배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ㅡㅡ옛날에 큰 전쟁이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세상은 평화로워졌다. 이젠 누구나 '성배'를 가지고 운명이 가리키는 서번트를 소환한다.
오직 한 소녀, 우츠미 에리세만이 그걸 가지고 있지 않았다. 소녀는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소환된 서번트인 소년을 만난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자신의 운명을 모른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금발머리 남자아이를 만난 에리세는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별을 순회하는 소년 | 회상도시 신주쿠 | |
2018년 12월 29일 미정 | 2020년 6월 12일 미정 | 미정 미정 |
코믹 마켓 C95에서 1권이 판매됐다.
4. 특징
쿨뷰티의 중학생 여자가 외견도 성격도 유아적인 남자애를 보살피고 주종관계로서 싸워나가는 식이다.Fate 시리즈는 작품별 분위기나 세부 장르에 차이는 있어도 기본적으로 성배를 차지하기 위해 서번트와 함께 싸워나간다는 플롯을 공유하고 있지만, 본작은 서번트 자체가 일상적으로 녹아든 배경을 무대로 하는 만큼 기존 시리즈와 전개가 크게 다르다. 실제로 읽어본 사람들의 감상 대부분이 Fate의 탈을 쓴 호시조라 메테오의 신작이라고 할만큼, 메테오의 세계관의 개성이 강하게 묻어나온다. 하지만 1권 마지막에 후유키시 성배전쟁을 거론하고, 끝나지 않은 후유키시 성배전쟁을 끝내기 위해 우츠미 에리세와 그녀의 서번트가 대성배에게 마스터와 서번트로 선택되면서 후유키시로 향하게 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성배전쟁이라는 장르를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등장 서번트의 특징으로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작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파르지팔 등장인물이 꽤 나온다. 바그너의 작품의 공통 주제가 메테오의 주요 소재인 속죄와 구원이랑 일치한다는 점이 영향이 클 것이다.
5. 등장인물
Fate/Requiem/등장인물 문서 참고.6. 설정
6.1. 세계관
임해도시 《아키하바라》 해면 상승과 성배 전쟁 후의 세계의 재구성을 겪고 현재와 같은 환경이 되었다. 모자이크 시 중 으뜸가는 리조트 도시. |
1권에서 공개된 설정은 지구 온난화에 의해 해수면이 상승해서 아키하바라가 임해도시로 침수되어 버렸다고 한다. 현재 도시들은 전쟁의 생존자들이 성배의 힘으로 만든 '모자이크 시'라고 한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다 성배를 가지고 있고, 성배의 힘으로 불사를 얻었다고 한다. 령주의 힘으로 나이도 조절하는 게 가능해 불로불사가 실현된 세계라고 한다.
이 와중에 주인공인 우츠미 에리세와 별의 바다를 건너온 항해자와의 만남을 통해 모든 것을 마무리한다고 한다.[4]
2권에서 밝혀진 내용을 보아 어째서인지 아직 끝나지 않은 후유키시의 제5차 성배전쟁 이후의 시점을 다룬 내용인 듯 하다.[5]
7. 기타
- 신작 공개 직후 거의 10년간 Girls' Work 히로인으로 고정되어 있던 호시조라 메테오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이 에리세로 변경되고, 프로필 소개에서도 걸즈워크가 사라졌다. 세계관의 유사점[6], 때 맞춰 Girls' Work를 흑역사로 묻어버린 점으로 봤을 때 걸즈워크 기획을 완전히 엎는 대신에 일부 설정을 재활용한 걸로 추측된다.[7]
- FGO로 호시조라 메테오를 알게된 유저들은 메테오가 쓴다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자들이 많다. 메테오의 골수 팬들의 말에 따르면 요 몇 년 동안 나온 작품의 특성이 쓰다가 도중에 내팽개치고 대충 끝내버리는 느낌이 강한데, 메테오가 썼다고 추정되는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역시 초중반의 의심암귀 분위기를 잘 끌고 가다가 후반에 급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이야기가 불완전하게 마무리 되었고, 풀리지 않은 떡밥이 남아 평가가 좋지 않았다.[8]
다만 히가시데 유이치로가 쓴 Fate/Apocrypha가 매우 비판이 심했던 것과 달리 Fate/Grand Order에서는 좋은 평을 들었고.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은 호불호가 크게 갈렸고 Fate/Grand Order 1부에서 크게 비판을 받았던 사쿠라이 히카루도 페그오 1.5부의 시모사노쿠니의 평가가 좋았던 걸 생각하면 실제로 나와봐야 알듯 하다. 실제 FGO에서 세일럼은 비판을 받지만, 호쿠사이 체험퀘스트나 애비게일 막간의 이야기는 좋은 평을 들었던 만큼, 팬들은 본인이 이 작품에 얼마나 의욕을 가지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지에 따라 완성도가 크게 달라질 거라 보고 있다.[9] 하지만 2권 발매 이후 4년이 넘게 3권이 나오지 않아 안 그래도 페그오에서 평가가 좋지 않았던 호시조라 메테오에 대한 비난이 더 커지고 있다. 심지어는 작품을 사실상 유기해놓고 자신의 근황은 틈틈이 올리는지라 더더욱 팬들의 화를 돋구고 있다.
- 담당 작가인 호시조라 메테오는 과거 "자신이 Fate 시리즈를 쓴다면 서번트는 하나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쓰게 된 작품을 보면 과거 발언 그대로 서번트가 안 나오는 건 아니지만 작풍은 기존 시리즈와 이질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다르다.
- 1권에서 카렌 오르텐시아를 모델로 한 캐릭터가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사에구사 유키카와 어새신(5차)의 관계가 언급되는 등 Fate/hollow ataraxia의 설정이 여럿 등장한다.
- 2018년 말 1권을 코미케에서 사전 공개할 당시 순식간에 매진되었다고 한다.
- 2019년 겨울에 2권이 발매 예정이었지만 발매되지 않았다. 이후 페그오와 콜라보 이벤트는 2020년 5월 25일자로, 2권은 6월 12일 발매가 확정되었다. 2권 발매 기념으로 1권은 5월 31일까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되었다.
8. 관련 문서
[1] 캐릭터 디자인 · 삽화 담당. 데이트 어 불릿 삽화, 아틀리에 시리즈의 일부 캐릭터 디자인 등에 참여했다. Fate/Grand Order에서는 마나프리즘 교환 예장 중 하나인 '칼데아 티타임', 그리고 콜라보 이벤트로 구현된 보이저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2] 배경 삽화 담당.[3] 참고로 여기에 7년을 더하면 2032년이 된다.[4] 타입문의 설정상 발전을 잊고 멈춰선 세계는 인리에 의해서 필요 없다고 판정되면 그대로 세계 자체가 정지해버린다. Requiem은 아직 후유키 성배전쟁이 끝나지 않고 남아서 세계를 다시 편찬사상으로 재해석해서 되돌릴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전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5] 즉, 이쪽도 페스나 계열 세계관 중 하나라는 의미인 셈.[6] 걸즈워크의 배경은 숲으로 덮인 신주쿠, 페이트 레퀴엠의 배경은 바다로 덮인 아키하바라다.[7] 참고로 걸즈워크의 경우 메테오가 자신의 일은 다 끝마쳤다고 한다. ufotable 쪽에서 진행이 멈춘 작품.[8] 다행히 떡밥은 같은 작가가 쓴 카츠시카 호쿠사이 2018년 체험 퀘스트와 애비게일 윌리엄스 막간의 이야기에서 해결했다.[9] 속필인 나스 키노코와 달리 메테오는 집필 속도가 느린 걸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