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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21:24:50

히가시데 유이치로


1. 개요2. 경력3. 특징4. 주요 작품
4.1. 게임4.2. 소설4.3. 만화4.4. 애니메이션4.5. 드라마CD4.6. 기타
5. 외부 링크

1. 개요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개인 사이트)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홈페이지)

東出 祐一郎

일본시나리오 라이터, 소설가. 1978년 7월 30일생. 이시카와현 출신.

윌 플러스 산하 브랜드 propeller의 디렉터였으나 현재는 퇴사하여 프리랜서가 되었으며, 주로 TYPE-MOON에서 활동 중이다.

2. 경력

대학 졸업 후 일반 기업에서 2년간 근무하던 도중, 학생 시절부터 친교가 있던 아라카와 타쿠미(荒川工)의 권유에 의해 주식회사 윌 플러스의 브랜드 propeller 초기 멤버로서 참가하게 된다. 아라카와의 퇴직 후에는 디렉터로서 동 브랜드의 책임자가 되었다.

그리고 2005년에 집필한 '아야카시비토'의 호평을 계기로 유명 시나리오 라이터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아야카시비토는 이후 히가시데의 작품 중 이 작품을 뛰어넘는 작품은 없다고 할 정도로 고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명실상부 히가시데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뒤에도 비록 아야카시비토만큼의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여러 괜찮은 작품들을 출시해 propeller를 먹여 살리는 윌 플러스의 대표 시나리오 라이터로서 활동한다.

그러다가 2011년 윌 플러스에서 퇴직하였다. 퇴직 이유는 회사 외부의 일과 디렉터와의 겸무가 과중해졌기 때문이라 밝히고 있다. 정사원에서 계약 사원이 된 것일 뿐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윌 플러스에서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했지만 이후 행보를 보면 도쿄 바벨을 마지막으로 계약을 완전히 끊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TYPE-MOON과 협업해서 Fate 시리즈에 참여하여 Fate/Apocrypha를 집필하였다.

그 외 집필한 소설들 중에서는 히가시데의 오리지널 작품인 짐승사냥데이트 어 라이브의 스핀오프작인 데이트 어 불릿이 유명하며, 2015년에는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시나리오 라이터 업무에 복귀해서 Fate/Grand OrderFate/EXTELLA LINK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게 되어 되었다. 이 중 가장 대박을 기록한 작품은 페그오이며,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히가시데의 팬덤이 더욱 확장되고 국내에서도 히가시데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기 시작하였다. 일본에서 히가시데라는 작가를 좋은 의미로 알린 작품이 아야카시비토였다면, 국내에서는 페그오가 그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페그오의 인기가 인기다보니 일본에서도 페그오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3. 특징

일본에서는 아야카시비토로 인해 히가시데의 팬덤이 꽤 옛날부터 존재해왔기 때문에 트위터에서 히가시데가 작품 관련 발언을 할 때마다 리트윗과 하트의 수가 매우 많은 등 많은 지지를 받아왔지만, 한국에는 사실상 가장 처음으로 소개된 히가시데의 작품이 아포크리파였고, 하필 그 아포크리파가 개연성 문제와 지크 등의 주인공 일행 묘사 미흡 등 일본에서도 지적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여러 문제가 많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히가시데에 대한 평이 부정적인 평을 주를 이룬다.

페그오가 한국 타입문 팬덤에도 자리잡은 후엔 히가시데가 맡았던(혹은 맡은 것으로 추정되는) 챕터들이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타입문 게임의 시나리오를 주로 담당하는 작가 중에선 나스 다음이라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온다.[1] 특히 2부 5-1장은 스토리 평이 꽤 좋은데 해당 시나리오 라이터로 추정되기에 더더욱 비교가 되고 있다.[2] 무엇보다도 페그오에서 아포 콜라보를 내놓으면서 문제가 많았던 스토리와 캐릭터성도 보완되었고, 실력과 기량 자체가 많이 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그 외에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 트라움도 집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터뷰에서 마찬가지로 히가시데로 추정되는 시나리오인 아틀란티스의 완성형이라는 평이 달리거나, 히가시데 집필로 확실히 밝혀져 있는 Fate/EXTELLA LINK와의 연관성이 언급되는 등 확실시해주는 정황들도 나왔다. 거기에 시나리오 초안으로부터 달라지면서 라이터가 샤를마뉴 12용사샤를마뉴의 출현을 강력하게 피로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3]

여담으로 유독 작품에서 동물 캐릭터나 수인 캐릭터들 비중이 높거나 자주 다뤄지는 경향이 있고, 트위터에 오너캐 이미지라던지 종종 퍼리 캐릭터의 그림을 리트윗하는 것으로 봐서는 퍼리 취향이 있다.[4] 거기에 작품에 밀리터리 소재를 다루는 것으로 보아 밀덕 기질도 갖고 있다. 또 미국 대통령들은 영령이 될 짬이 안 된답시고 죄다 에디슨에 짬처리해 놓았으면서 정작 더 마이너한 빌리 더 키드는 영령으로 튀어나온다거나, 빌리 더 키드의 입으로 '민주주의는 너 같은 사람을 한 권력자로밖에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결점이라고 생각해'같은 망언을 써놓는 등, 이상하리만치 미국과 민주주의에 대한 혐오를 감추지 못한다.[5] 그리고 히가시데의 아킬레스건으로 통하는 아포크리파 때 나타난 결점인 지나친 카르나 띄워주기가, 페그오에 와서는 라이벌격인 아르주나를 이용해 써먹는 식으로 더 심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6]

4. 주요 작품

대표작은 굵은 글씨로 표시.

4.1. 게임

4.2. 소설

4.3. 만화

4.4. 애니메이션

4.5. 드라마CD

4.6. 기타

5. 외부 링크


[1] 1.5부를 제외하면 메인 시나리오는 나스와 히가시데, 사쿠라이 셋이 맡고 있다. 반면에 평가가 올라간 히가시데와는 달리 사쿠라이는 1.5부와 2부 2장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서 평가가 올라가나 싶었다가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클라이맥스 부분인 2부 5-2장에서 다시 문제점이 속출해 여전히 평이 좋지 않기에 히가시데의 까임 지분을 대부분 다 가져갔다.[2] 한때는 메테오로 추정되기도 했으나 이는 어느 메테오 팬 한 명만이 꾸준히 주장해서 한국에서만 정설로 잠시 지지받던 거였다. 원본의 문체로 좀 더 가늠할 수 있는 일본에선 일찍부터 히가시데설이 대세였다. 거기에 아틀란티스 주역 서번트들 마테리얼이 공개되면서 대다수가 히가시데 담당 캐릭터였던 걸로 밝혀져 히가시데쪽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중이다.[3] 샤를마뉴 12용사, 특히 샤를마뉴는 엑스텔라 링크의 핵심 캐릭터다.[4] 이런 경향은 페그오에서도 엿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게 파츠시.[5] 극우적 색채와 미국에 대한 혐오가 강한 작품인 장갑악귀 무라마사의 공식 앤솔로지 팬픽을 써준 경력도 있다.[6] 그나마 아르주나 홀대 논란은 많이 의식했는지 점차 각종 이벤트에서 아르주나에게 좋은 역할과 비중을 할애해주는 식으로 많이 나아지긴 했다. 게다가 아르주나 홀대 논란이 터진 시나리오 중 하나인 2부 4장의 경우 히가시데가 아닌 미나세 하즈키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였다는 게 거의 확정되어서 히가시데의 관여도가 어느 정도였을지는 미지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