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의 한정판 미드십 슈퍼카 | ||||
F40 | → | F50 | → | 엔초 페라리 |
F50 |
Ferrari F50
1. 개요
페라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슈퍼카. 코드네임은 F130이었다.2. 제원
F50 | |
이전 세대 모델 | F40 |
제조국가 및 제조사 | 이탈리아, 페라리 |
최초생산년도 | 1995년 |
엔진 | 티포 F130B |
엔진형식 | 4.7L V12 |
배기량 | 4,698.5cc |
연료 | 고급 휘발유 |
최고출력 | 520마력 |
최고토크 | 48kg.m |
미션형식 | 수동 6단 |
구동방식 | MR |
전륜타이어 | 245/35ZR-18 |
후륜타이어 | 335/30ZR-18 |
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후륜 서스펜션 | 더블 위시본 |
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0→100km/h 가속 | 3.87초 |
0→200km/h 가속 | - |
0→300km/h 가속 | - |
최고속도 | 325km/h |
승차인원 | 2명 |
전장 | 4,480mm |
전폭 | 1,986mm |
전고 | 1,120mm |
축거 | 2,580mm |
건조중량 | 1,230kg |
생산대수 | 349대 |
3. 상세
F40의 성공 이후 1995년에 새롭게 개발된 F50에는 그간 페라리의 포뮬러 1에 사용되었던 레이싱 기술이 접목되었다. 피닌파리나에서 디자인한 F50은 현재의 페라리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요소를 여러 개 갖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바르케타(오픈 탑)형 바디를 채택해 하드 탑을 탈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바디와 섀시에는 페라리의 슈퍼카로서 처음으로 풀 카본 모노코크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서스펜션 역시 F1의 기술이 적용된 독립식 더블 위시본을 사용하였다. 경량으로 제작된 새로운 바디 방식으로 인해 중량은 1,230kg에 불과했다.페라리 F50은 F1에 사용된 기술이 많이 쓰였는데 그 기술 중 하나는 바로 엔진이다. F50의 엔진은 실제 포뮬러 1/1990시즌때 경기에서 뛰었던 페라리 641의 엔진을 가져온 것인데 기존 V12의 3.5L 5밸브 엔진을 4.7L로 배기량을 올리고[1] 내구성을 보존하기 위해 RPM을 8,500으로 낮춰잡은 것으로써 출력이 520 마력에 달했다. 출시 당시에는 자연흡기 엔진 중 리터당 최고 출력이었다. 이 엔진의 출력을 바탕으로 기록된 최고 속도는 325km/h에 달했으며 0-100km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3.87초에 불과했다.
큰 인기를 끌었던 페라리 F40과는 달리 F50은 성능보다는 기념비적인 성격이 강했으며 생산량이 적었던 것도 그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가격은 당시 약 48만 달러였으며 1997년에 생산이 종료되었고, 모두 349대가 생산되었다.
4. F50 GT
페라리가 BBR 글로벌 GT 시리즈 출전용으로 개발한 차량이다.자세한 내용은 페라리 F50 GT 문서 참고하십시오.
5. 미디어
- 아스팔트 시리즈
- 아스팔트 7: 히트에서 등장한다.
- 아스팔트 8: 에어본에서는 클래식카임에도 최신예 이탈리아와 599XX를 모두 제치고 B클래스에서 최고 가는 페라리 차량으로 추가됐다.
- 아스팔트 9: 레전드에서 B클래스로 등장한다.
- CSR Racing 2에서 티어 4 차량으로 등장한다.
-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로봇 볼포그가 이 차량으로 변신한다.
- 아웃런 2에서도 등장하는데, 패키지 및 포스터의 모델 차량으로 찍힌 걸로 보아 사실상 이 작품의 얼굴마담.
-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1994~2002 중 2, 하이 스테이크, 무한질주 2에서 등장한다.
- 포르자 호라이즌 5에서 등장한다.
- 탑기어의 세계 최악의 차 DVD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해당 에피소드의 제레미 클락슨의 리뷰에 따르면 V12 엔진이라는 공통점을 빼고는 어떤 점에서도 F1과 닮지 않았고 페라리의 기념작이라기엔 이해하기 힘든 타입이었기에 몬디알과 같이 종종 페라리의 실패작이라고 불린다.
6. 기타
- 북미형과 유럽형 간에 차이가 몇가지 있다. 북미형에는 전면 안개등 부분이 황색등 처리되어 있으며 앞,뒤 단차 부분에 추가로 리플렉터가 부착되어 있고 전면 스플리터 부분이 더 길다는 점 등이 있다.
- 2006년~2009년경에 국내에 보배드림 회원이 가지고 있었던 빨간색 F50이 있었으며, 몇 년 전 해외로 팔렸다고 한다.
- 의외로 파워 윈도우가 아닌 수동으로 개폐되는 맨 파워 윈도우다.
- 2022년 8월에 마이크 타이슨이 가지고 있던 페라리 F50이 경매로 나왔다.관련 기사
- 2024년 12월에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의 공격에 순식간에 붕괴되면서 슈퍼카를 비롯한 그의 수많은 호화스러운 사치품을 두고 갔는데 이 컬렉션 안에 페라리 F50이 포함되어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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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러한 구성의 엔진은 1년 전 페라리 333 SP에 이미 탑재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