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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7:55

G5L 트로피

1. 개요2. 역사3. G5L 후보군4.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attachment/GSL/G5L.jpg
GSL 5-time Champion Leaguer

파일:Maru G5L Trophy.jpg
GSL 버전 골든마우스.
첫 번째 트로피는 정종현에게 수여할 예정이었던 G5L 트로피, 두 번째 트로피는 최초 5회 우승을 달성한 조성주에게 수여된 G5L 트로피다.

2012 HOT6 GSL Season 4부터 등장한 GSL 5회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로, 2022년 10월 15일 조성주가 GSL 5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1] 드디어 트로피의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종전까지 이 트로피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는 4회 우승자인 정종현[2], 이병렬[3]이 있다. 참고로 은색이 아니라 금색이다.

2. 역사

원래는 GSL도 3회 우승자에게 특별한 우승자 기념물을 만들어 줬어야 했만 임재덕이 전승 우승-최초 3회 우승 등 엄청난 기록을 세웠을 당시 3회 우승을 달성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GSL 초창기인 2011~2012년에는 한 시즌이 빨랐던 데다가 시즌 자체가 1년에 많이 진행되다보니 3회 우승 후보는 많은 편이었기 때문에 5회 우승으로 정한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한동안 현역 프로게이머 중에 3회 이상 우승자조차 한 명도 없었고 2013년부터 WCS체제가 도입된 후로 한 해 대회 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한동안 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였다. 이렇게 된 이상 2017년에 준우승 5회를 달성한 어윤수에게 줘야 한다는 농담도 들릴 정도.

2017년부터 다시 GSL이 3시즌으로 늘어났고 현역 게이머 중 이신형이 최초로 3회 우승을 달성해서 수상자가 나올 가능성이 조금 생겼다. 이후 주성욱도 3회 우승에 도전했으나 조성주에게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러다 2018년, 이신형이 주춤한 사이에 한동안 락라인에 머물고 있었던 조성주가 각성해 2018 시즌 대회 전체를 싹쓸이하면서 이신형에 이어 두번째로 3회 우승을 달성하더니 2019 시즌1까지 4연속 우승을 기록하면서 최초로 G5L 트로피를 수상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쉽게도 시즌2는 우승자 시드로 32강 A조에 배정받았는데 A조 내에서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받았던 조지현에게 승자조에서 1:2로 패배하고, 최종전에서 이신형에게 1:2로 패해 32강에서 탈락했고, 시즌3는 4강에서 조성호에게 1:4로 역전패 당하면서 2020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후 2020년 시즌3 결승에 진출해 처음으로 G5L 트로피를 노렸지만 전태양에게 패배하고 만다. 이후 손목 치료와 기량 저하로 기회가 멀어지는 듯 하다가 2021년 시즌1 4강에서 역스윕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해 2번째 도전 기회를 얻었지만 이병렬에게 준우승을 거두면서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그리고 2017년 말에 각성한 기량을 바탕으로 2017 WCS Global Finals 우승과 2018년 IEM Season XII - World Championship 우승을 기록하여 연이어 억대 대회를 휩쓸었으나 유독 코드 S 8강에서 계속 좌절했던 이병렬이, 마침내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에서 8강의 벽을 넘어 첫 우승을 차지했고 그것을 기점으로 혈이 뚫린듯 2020년, 2021년에도 1회씩 코드 S 우승을 추가하더니 2022 HOT6 GSL Season 1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저그 최초 GSL 4회 우승을 달성하며 또 한 명의 G5L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G5L 세번째 후보가 탄생한 바로 다음 시즌인 2022 HOT6 GSL Season 2에서 이병렬은 20강에서 탈락했고, 조성주는 통산 7회 결승 진출로 GSL 최다 결승 진출 신기록을 세웠지만 자신이 공허의 유산에서 인간상성급으로 우위를 점했던 상대 김준호에게 결승에서 1:4로 완패하며 프로토스의 5년 만의 코드 S 우승을 허용하며 3번째 도전 기회 역시 안드로메다로...

이후 2022 HOT6 GSL Season 3에서 이병렬은 군 입대 관계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고, 조성주는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통산 8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G5L을 향한 4번째 도전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4:0으로 신희범을 꺾으며 마침내 최초 G5L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었다.

GSL 10주년 토크쇼(24강 C조, 2020년 9월 4일)에 따르면 정종현의 이름이 박힌 G5L 트로피는 현재 잃어버린 상태며 찾으면 해당 선수에게 수여할 것이라고 한다. 이 날 GSL 6회 준우승(Gyeolseung 6 Lose)의 위업을 달성한 어윤수 선수에게는 이름이 박혀있지 않은 GSL 트로피를 수여하기도 했다.

3. G5L 후보군

이름 비고
조성주 8 3 G5L 수상
정종현 4 2 은퇴
이병렬 4 0 전역 후 복귀

최초의 수상자 조성주를 제외하면 현재 4회 우승을 달성한 선수는 이병렬, 정종현뿐이다. 이병렬의 경우, 전역 후 입대 전의 폼을 회복해서 우승하게 된다면 조성주의 뒤를 이을 수가 있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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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GSL Season 1부터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1까지 4연속 우승, 2022 HOT6 GSL Season 3 우승.[2] 2012 GSL Season 4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느그개에게 일격을 맞고 실패한 후 기량이 계속 떨어진 끝에 은퇴하며 G5L과는 인연이 없게 되었다.[3] 2019 마운틴듀 GSL Season 3, 2020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2, 2021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1, 2022 HOT6 GSL Season 1까지 4회 우승. 2022년 9월 26일 군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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