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16:07:13

Ghoul's Forest 3

1. 개요2. 설명
2.1. 아이템2.2. 구울2.3. 유레이(yurei)
3. 기타

1. 개요

다운로드 링크

4분 35초 클리어 영상. 공략법만 알면 이런식으로 빨리 깰 수 있다.

구울즈 포레스트 3의 메뉴 화면 음악과 엔딩 음악.

2006년도에 만들어진 의 호러 WAD. 제작자의 말에 의하면 만드는데 두달 걸렸다고 한다.

어두운 숲에서 활 하나와 제한된 화살들을 가지고 다가오는 구울들을 처치해야 하는 심플하고도 쉽지 않은 공포게임이다.

PewDiePie를 비롯한 유튜브 업로더들 사이에서 제법 알려진 맵이며, 3D 리메이크 까지 있다. 다만 이 리메이크 작품은 그래픽이 조금 조잡하다.

"3"이라는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작도 존재하는데, 1편과 2편은 초크(Choke, 3편의 지터스컬)와 스자스(Sjas)만 각각 등장했었고, 3편은 1,2편의 두 구울에 크리퍼와 유레이를 추가한 일종의 합본팩이다. 따라서 3편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1,2편을 따로 찾아서 플레이할 필요는 없다. 구울 대 휴먼(Ghouls vs Humans)이라는 PVP 데스매치 모드도 있는데 여기선 본편보다 더 많은 종류의 구울이 나온다.

둠 엔진으로 만들어진 심플한 구성의 공포 게임이라는 점이 상당히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갔던 모양인지, 본 WAD에 등장했던 구울들은 후일 둠 WAD계에서 일종의 밈이 되기도 했다. 예컨데 커다란 해골 모양의 Jitterskull은 '둠 센터'에서 점원 모자를 쓰고 패스트 푸드점 종업원으로 일하는 등.

2. 설명

2.1. 아이템

2.2. 구울

각자 외형의 출처가 따로 공개되어있으며, 이는 후술.

2.3. 유레이(yurei)

파일:yureighoulboss.png
최종보스. 이름의 유래는 유령의 일본어 독음인듯하며, 3마리의 구울을 처치하고 나면 배경음이 멈추고 심장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 때가 유레이가 등장하는 시기. 외형상은 평범한 처녀귀신이다. 심장 박동 소리에 맞춰 순간 이동하면서 접근해오는데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랜덤한 방향에서 살짝 나왔다 사라지기에 공격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가까이 접근할수록 심장소리는 점점 빨라진다. 제한시간동안 잡지 못하고 접근을 허용하고 말면 잠시 후 구울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엄청난 괴성[6]과 함께 준비된 22개의 공포사진 중 10개를 보여주며 단숨에 플레이어를 죽인다. 이 사진 중에는 잔인하고 혐오스러운 사진도 포함되어 있어서[7] 정신적으로도 매우 해로우니 빨리 잡는 것을 권한다. 다행히 이렇게 날렵한 대신 한 발만 맞추면 얼굴이 드러나면서 하얀 불에 휩싸여 죽으며, 죽이고 나면 스탭롤 화면이 나온다.[8]
외형은 링 시리즈의 유명한 장면인 TV에서 나오는 그 장면[9]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3. 기타

세계 최대의 스프라이트 리핑사이트인 스프라이터 리소스에 이 게임의 그래픽 리소스가 올라와있었으나 현재는 노골적인 혐짤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권리자를 특정하기 힘든 비공식 자료[10]의 정리 목적인지 모조리 지워졌다.

이 모드의 개발자인 컷맨 마이크(CutmanMike)(트위터)는 구울즈 포레스트 배포 이후 18년이 지난 2024년 시점에도 메가맨 8비트 데스매치커럽션 카드 등으로 활발히 둠 모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울즈 포레스트 이후 둠 모드 커뮤니티에서 구울이라고 하면 보통 본 모드에 나오는 것과 같은 점프 스케어형 몬스터를 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2024년 둠 + 둠 2에 수록된 에피소드 레거시 오브 러스트에서 실제로 구울이라는 몬스터가 나왔다. 로스트 소울의 베타 버전 스프라이트를 재활용했기 때문에 생김새도 지터스컬과 비슷한 날아다니는 해골 모습. 보통 구울이라고 하면 좀비나 흡혈귀류 몬스터를 연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굳이 날아다니는 해골 몬스터에게 구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보면 이 모드를 의식했을지도.

[1] 후술하겠지만 이스터에그로 엔딩 크레딧에서 오래 기다리면 전작의 구울인 초크가 튀어나와 플레이어를 처치한다.[2] 크리퍼는 동시에 화면에 혐짤이 표시되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도 심한 정신적 대미지를 입힌다.[3] 제작자가 붙인 공식 명칭은 Sjas이지만 저렇게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안 나오는 경우가 꽤 많아서인지 Sjasface(스자스페이스) 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4] 제작자가 붙인 공식 명칭은 Creeper이지만 애초에 크리퍼라는 단어 자체가 널리 쓰이는 단어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이 몬스터에 대한 검색 결과가 안 나온다(...) 굳이 검색으로 정보를 찾고 싶다면 앞에 ghouls forest 는 꼭 붙여야한다.[5] 위의 외형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말 그대로 납작하게 바닥에 눌린 스프라이트가 쫒아온다.[6] 사실 이 괴성은 스자스의 괴성의 음높이를 약간 길게 늘어뜨린것이다.[7] 피떡이 된 남자, 몸이 잘린 아이 사진같은게 있다.[8] 이스터에그로 이 스탭롤 화면에서 나가지 않고 계속 기다리면 "What are you waiting for!? A sequel!? Yeah right... Begone!(뭘 기다리고 있어? 후속작?! 그래... 빨리 나가!)" 라는 문구가 나오며 1편의 구울인 초크가 스폰되어 플레이어를 처치한다. 3편의 초크는 즉사공격이 아니었던 1편과는 달리 즉사 공격을 하고 노클립으로 벽을 뚫고 다니며 체력도 1편과 동일하게 2000이나 된다.[9] 제작자가 미국인이라서인지 링 시리즈(미국 영화)의 장면이다.[10] 구울즈 포레스트 3의 스프라이트가 삭제된 시기에 다른 둠 모드의 스프라이트들도 어지간히 유명하거나 타 게임의 소스를 가져다 쓰지 않은 오리지널 모드들을 제외하곤 대부분 삭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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