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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3:57:21

H.A.W.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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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클랜시의 H.A.W.X.
Tom Clancy's H.A.W.X.
파일:external/farm3.staticflickr.com/3947704971_5faf08a89d.jpg
발매 2009년 4월 1일 (한국)
제작 유비소프트
유통 블루 인터렉티브
플랫폼 Windows | PS3 | XBOX360
iOS[A] | Android[A]
장르 플라이트 슈팅 게임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스토리3. 그래픽4. 사운드5. 게임성6. 평가
6.1. 문제점
7. 기타8. 고유 시스템9. 등장인물
9.1. 후속작

[clearfix]

1. 개요

유비소프트의 '톰 클랜시' 브랜드를 달고 제작된 플라이트 슈팅 게임.[3] 한국에서의 유통은 '블루 인터랙티브'가 담당했다. 톰 클랜시 계통의 게임이지만, 스토리에 톰 클랜시가 조언 이상으로 관여하진 않았다고 한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가 독주하고 있었던 플라이트 슈팅 게임계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기대 이상의 흥행을 달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현재 스팀에서는 판매 중단되었다. 다만 기존 구매자들은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2. 스토리

때는 2014년,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군축이 일어나는 가운데, 반면 국제적인 분쟁및 테러, 치안불안등은 여전히 지속되며 오히려 상승하는 추세이다. 미군 역시 이 바람을 피해가지는 못했고, 2차 세계 대전 시절부터 계속 유지해왔던 H.A.W.X 부대까지 감축하기에 이른다.

고스트 리콘 부대와의 멕시코에서의 합동 작전을 마지막으로 H.A.W.X 대의 대장인 데이빗 A. 크랜쇼를 포함한 상당한 인원이 미군에서 제대하여, 각종 PMC사로 흘러가게 되는데, 그중 동료 '캐스퍼'와 '탈론', 그리고 크랜쇼가 스카우트 된곳은 '아르테미스' 사였다.

'아르테미스'사는 이전부터 아드리안 드윈터 사장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H.A.W.X 편대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스카우트에 임했고 H.A.W.X 부 편대원들도 미군 시절보다 월등히 훌륭한 대우를 받는다. 2015년엔 중동 유전지대 방어, 중앙 아프리카의 반군 기지 폭격 및 장군 생포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해 나갔고, 이와 함께 아르테미스 사는 여러 분쟁에 뛰어들고 훌륭한 성과를 내면서 실적과 신용도는 덩달아 치솟아 오르기 시작한다. 이 덕에 PMC임에도 육군 부문과 항모(!)를 소지할 정도로 초대형 PMC로 성장한다.

그와 함께 세계적인 분쟁은 계속되어 확대되어 가고 6년후 2021년에 이르러, 브라질 내에서 반미집단 '라스 트리니다드' 라는 조직이 봉기하여, 지하 금융권을 이용해 마련한 자금을 이용해 각종 육해공 관련 PMC사들을 마구 고용하고, 여러 전투에 뛴 PMC 용병들의 숙련도와 전투력에 힘입어 이들의 거센 공세에 브라질 정규군은 이를 이기지 못하고 고전한다.

수도 옆 도시 리우 데 자네이루까지 밀고 들어오자 브라질 정부는 승승장구하던 아르테미스 사를 눈여겨 봤고 이에 브라질을 구원할 구원투수로써 브라질 정부와 계약한다. 회사의 명운을 건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펼쳐진 공방전에서 아르테미스 사는 상당한 피해를 입었어도 이들을 저지해냈고 이후 이들을 차례차례 물리쳐 나간다. 결과적으로 이는 아르테미스 사에게 엄청난 부와 PMC 기업으로서 엄청난 명성를을 가져다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군축 영향으로 관전하던 미국 정부는 남미에서의 미국의 치안 활동 제한 및 영향력 약화를 우려한 나머지 미국은 미 정규군 투입을 결정하며 사실상 브라질 내전에 개입하기로 결정하고, 최강국 미국이 자발적으로 지원해주겠다는데 브라질 정부는 이 제안을 덥썩 받아들여, 미군을 자국내에 진주시키는것을 허락한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브라질 정부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아르테미스 사와 맺은 기존 계약들이 줄줄이 취소되며, 단순한 작전이나 귀찮은 호위 작전 같은 수익성이 약한 악성계약들만 남았고 수익이라도 벌어야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였으며, 이는 아르테미스 사의 엄청난 주가 폭락으로 이어진다.

이에 아르테미스 사는 앙심을 품고 있던 도중 그들이 맞서 싸우던 '라스 트리니다드'가 역고용 제안을 받아들여 손을 잡고 미군과 미 정부를 향해 적극적인 공세를 시작한다. 라스 트리니다드가 고용한 PMC 연합 해군과의 교전으로 만신창이가 된 항모전단 하나를 없애기 위해 동아시아에서 맺은 계약을 파토낸 후 작전을 펼치던 최신예 미사일 함정 함대를 보내지만 하필 붙여둔 H.A.W.X 인원들이 조국을 공격할 수 없다며 회사에 등돌린 결과 미사일 함정이 파괴되는 패전을 겪었지만 미국 본토는 미국 위성을 격추시키고 재밍으로 인해 전자장비에 먹통이 생겨 혼란에 빠진 미군을 대대적으로 공격해 핵미사일을 보관하던 기지까지 점령하는 성과를 거두고 워싱턴 D.C공격, 에어포스 원 피랍시도까지 공세를 펼친다.

당연히 아르테미스 사는 미 대통령에게 거래를 시도하였으나 테러범과 협상은 없다며 거절당하고 재일 미 해군의 지원을 막기 위해 아르테미스사는 소유하던 항모전단을 보내 저지를 시도하지만 썬더 편대의 대활약으로 실패하고 이때를 틈타 재정비한 미군은 시카고 탈환 및 재밍시설을 파괴하며 반격을 가한다. 점차 패전이 쌓여가고 미군이 SLMAS(전략 미사일 방어 시스템) 위성을 복구하는 등 열세로 몰리자 비장의 수단으로 탈취한 핵미사일을 네바다의 버려진 미군기지에서 발사를 시도하지만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에 H.A.W.X의 활약으로 저지되었고 최후의 수단으로 로스앤젤러스에 몰래 숨겨둔 핵폭탄을 가동시킨다. 그러나 이것도 H.A.W.X의 맹활약으로 저지됨으로써 아르테미스 사는 그야말로 공중분해되었고 아드리안 드윈터는 전범이자 국제범 신세가 되어 최후의 호위대를 데리고 잠적한다. 그러나 서드애셜론의 추적으로 빌미가 잡히고 말았고 H.A.W.X의 대장 크랜쇼가 F-22를 몰고 저공비행으로 몰래 접근하여 폭탄 투하를 통해 사망한다.

3. 그래픽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프레임 수준도 높은 편. 다만 오브젝트나 기체 디테일등 자잘한 면에서 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에이스 컴뱃 6 수준 이하의 그래픽으로 오인받기도.

당시에는 다이렉트x 10.1을 지원한 몇 안되는 게임으로, 2010년에도 벤치 마크에서 종종 등장하고있으며 아직까진 슈팅 게임중 그래픽 면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그럼에도 최적화에서 정말 지포스7000대에서도 무리없이 돌릴수 있을만큼 놀라운 수준을 자랑한다.

다만 콘솔의 경우에는 이식이 매우 조잡하기 때문에, 그래픽이 매우 떨어지는 편. 낮은 사양에서도 무리없이 돌릴수 있으니 되도록 PC판으로 게임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4. 사운드

OST는 그저 평범한 수준. 하지만 메뉴 화면의 'Ready Aurora'라는 곡 하나 만큼은 그 웅장함에 압도될 정도로 수준이 좋다.

효과음들 역시 다소 노하우가 떨어지는 편인데, 기체 엔진음이 모든 기체가 다 똑같고, 미사일이나 기총의 소리도 차이가 없다. 경쟁작 에이스 컴뱃의 경우에는 상당히 기총의 소리도 모두가 각각 다르다. 예를 들어 러시아 계통 기체와 미군 계통 기체가 기총의 소리가 다르다던가, A-10A과 F-22A의 기총소리가 당연히 다르다던가 하는 수준.

참고로 UI의 목소리가 여성의 목소리인데, 상당히 매력있는 편이라 소소한 유명세를 탄 적이 있다.

5. 게임성

리얼리즘보다는 아케이드성을 강조한 게임을 특성상 공격기나 전투기, 전자전기 같은 항공기 클래스 분류가 거의 무의미하다. 기동성, 내구도, 최고속도, 사용가능 무장 등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모든 기체가 공대지무장 한종류와 공대공무장 한종류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기 때문. 가장 높은 난이도에서도 주력병기인 Joint Strike Missile[4]의 탑재량이 60을 넘기므로 실력만 충분하다면 F-117이나 A-10, EA-6B로도 F-22라든지 Su-37같은 것도 충분히 우수수 떨어트리는 것도 가능 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가능'은 하다는 이야기. 게임성을 위해 원거리 동시다목표 교전능력을 거의 죽여놓다시피 했기 때문에 실제 공중전은 턴파이팅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체자체의 선회능력이 우수하거나, 기축선외유도능력을 가진 AAspect 미사일을 장비할 수 있는 기체가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이게 가능한 기체는 제공전투기 아니면 멀티롤파이터가 대부분. 이외에도 제공전투기 클래스의 기체들은 TVC, 비행안정성, 공대공 특화[5], 스텔스 등 여러 특화 퍽이 붙어 나오기 때문에 실제 성능면에서는 클래스별로 확실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실제 게임을 해보면 별반 차이가 없는데, 조잡한 물리 엔진 때문. 멀티에서 플레이어간의 대전은 서로 비슷한 기체를 사용했다면 1000미터 내외의 근접전 양상으로 갈 수밖에 없고, 어느 미사일이든 간에 유도 능력이 워낙 떨어져서(플레어를 쓰면 거의 100%로 회피가능하며 플레어가 없어도 워낙 미사일 속도와 선회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수의 미사일이 동시에 날아오는 상황이 아니라면 약간의 급기동으로도 회피 가능)대부분 원패턴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멀티에서는 사실상 AAspect 미사일과 기총으로만 싸우게 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현대전의 탈을 쓴 2차대전 도그파이트 게임간혹 로켓포드를 달고 오는 괴인이 있는데, 로켓포드 탄속이 빨라서 고수가 잡으면 굉장히 강력하다.

미션에서는 Radar Guide Missile이 굉장히 강력하다. 사정거리는 모든 무기 중에서 가장 긴 12000미터이고(Joint Strike Missile이 2500미터, AAspect Missile이 2000미터, AA Multi Missile이 4000미터), 파괴력도 가장 강력해서 이벤트 보스(미르미돈이나 항공모함)를 제외하면 원샷원킬로 떨어뜨릴 수 있다. 거기다 추적 능력도 상당히 좋아서 적기중 기동성이 가장 빠른 Su-47도 쉽게 잡는다. 다만 발사 이후 계속 록온을 유지해야해서 연속 조준이나 연사 능력은 없는 것이 단점. 하지만 압도적인 사정거리와 파괴력 때문에 이것만 있으면 싱글 미션 진행이 굉장히 편해진다. 특히 상공에서 끊임없이 병력을 투하하는 Red Eagle같은 미션에서 사용하면 단 한 대의 병력도 투하하지 못하고 터져나가는 적기를 볼 수 있을 정도.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Xbox 360 로고.svg 73/100 7.2/10
파일:PlayStation 3 로고.svg 74/100 8.1/10
파일:Windows 로고.svg 70/100 7.2/10

6.1. 문제점

7. 기타

8. 고유 시스템

9. 등장인물

그렇게 미 특수부대원이 작전을 성공하고 헬기를 타고 귀환하는 이들을 보호하다가 갑자기 관제탑에 이상이 생겨서 ERS 시스템이 망가진 와중에 헬기를 요격하기 위해 날라오는 적 항공기가 날라오자 미군 채널이 아닌 자신들의 무전 채널로 바꾸고 "우린 최소한의 지원을 해줬고 할 만큼 해줬으니 이만 기지로 복귀해라" 라는 지시를 하지만 HAWX편대는 이를 무시하자 본격적으로 HAWX 편대원들에게 욕과 비난을 한다.
HAWX편대가 미 해군을 지원하며 반군이 고용한 대규모 해군 전력을 전멸시킬 즈음 아르테미스 7번 기동함대와 기동함대 기함 미르미돈을 끌고 등장한다. '''"더이상 미국과 브라질 도와봤자 얻을게 없고 우리의 새로운 고객(=라스 트리니다드)과 매우 좋은 계약을 맺었다. 양적이나 질적으로 우리들보다 딸리니 철수하지 않으면 침몰 시키겠다는 협박을 하지만 HAWX편대의 압도적인 전투력에 미르미돈이 파괴 및 침몰하면서 사망.
캐스퍼는 입방정이 심해서 지적을 받는데, 대표적으로 시카고 탈환 작전을 통한 첫 승리에서 따뜻한 샤워와 시원한 맥주 한잔 마시고 싶다는 말에 합참 대령 월레스에게 지적을 받자 "젠장, 이놈의 입이 문제라니까," 라며 말하고, LA에 숨겨둔 핵폭탄이 파괴되고 키팅 장군으로 부터 사태 정리가 될 때까지 LA에서 놀아도 된다는 허가에 캐스퍼는 쇼걸을 보러간다며 가장 기뻐하는데 이때 탤런이 "근데 캐스퍼, 여자들이 국방색을 좋아하기를 빌어야겠어" 라는 말에 캐스퍼가 "뭐? 왜?" 답에 "우리들 사복 전부 브라질에 두고 왔잖아."[8] 라고 탤런이 답하자 캐스퍼는 그저 "Oh........"

9.1. 후속작



[A] 게임로프트 이식[A] [3] 처음에는 다들 에너지 에어포스 시리즈나 오버 G처럼 시뮬레이션 장르에 약간 슈팅을 가미한 수준의 장르의 게임일 것이라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대중성이 떨어지기에 흥행을 위해서 장르를 뒤집기 했다라는 여담이 있다.[4] 일반 미사일.[5] 록온속도가 향상이 된다.[6] 처음부터 이럴 생각은 아니었던 건지, 아니면 애당초 유저 모드를 고려했던 것인지, 동일 모델을 공유하여 로딩하지 않는다. 즉, F-15C의 모델과 F-15E의 모델 생김세는 동일하지만 파일자체는 분리돼있는 것. 이 때문에 기체별 모드를 만들기가 좀 더 수월하다.[7] 미라지 시리즈가 거의 10대 가까이 된다. 심지어 미라주 IV나 미라주 4000같은 마이너 기종도 있다.[8] 브라질에서 일하고 있다가 자신들의 회사였던 아르테미스와 전투를 벌였고 계속된 전투로 뛰었기 때문에 사복조차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