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상황이 좋지않아 올스타전 전날 화성행궁에서 펼쳐지려던 거리홍보와 BEST 10의 팬싸인회가 취소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만 진행되고 올스타전이 열린 날에도 포토타임은 현지사정으로 열리지 않으면서 필리핀 아시안쿼터 싸인회만 경기장안에서 진행되었다. 팬들과 소통이 안되어 아쉬웠지만 경기중간에 선수와 팬이 함께하는 이벤트가 어느 정도는 했다는 평이다.
올스타전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랜즈 아반도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별다른것을 못보여줬다. 특히 출전예정이던 론데 할리스 제퍼슨과 기량미달로 퇴출된 우슈 은도예의 불참이 아쉬웠다. 그래도 아반도만큼은 예선전과 결승에서 360도 회전 투핸드 덩크, 백보드에 공을 터치하고 성공시킨 투핸드 덩크, 화려한 윈드밀 덩크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며 만점으로 우승했다. 몇년간 국내외 선수들 모두 별다른 퍼포먼스가 없었던 덩크 콘테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본경기 에서는 허웅팀이 3쿼터 초반까지는 30점차로 이대성팀에 뒤지면서 태업한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고 가까스로 따라잡으며 접전을 이어갔지만 그대로 패배해 3,165명의 만원관중앞에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나마 홈구장으로 쓰고있는 수원 kt 하윤기가 덩크슛 8개로 올스타전 MVP에 된게 위안이었다.
앞으로의 올스타전에는 티켓예매수량을 제한해 이벤트성으로 티켓을 제공하거나 현장에서 구매가능할 수 있게 해야겠다. 수원은 수용인원이 3,165명이 되지않아 예매한 팬들만 위했다는 목소리가 많다.
kt 연고로는 2016-17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후 5번째 올스타전만이고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는 가장 최신의 구장으로 서울(잠실실내, 잠실학생) 대구 울산 창원에 이어 6번째 한국프로농구 소속 구단 연고지 개최 경기장이 되었다.
2001년 1월에 개장한 울산동천체육관, 2006년 10월에 개장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이어 21세기에 지어진 체육관에서 열리는 3번째 올스타전이다.
2019년에 올스타전을 개최한 경상남도 창원시에 이어 광역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는 두번째 올스타전이 되었다.
덩크 콘테스트에는 유슈 은도예,이매뉴얼 테리가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시즌 도중 방출되며 출전이 무산되었다. 그리고 론데 홀리스제퍼슨도 역시 출전 예정이었으나 알고보니 한국오기 계약전부터 몇년간 허리 고질병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 힘은 안쓰기 위해서 참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정규리그 경기는 정상적으로 뛴다고 밝혔다.[2]
예매 오픈을 한 지 불과 3분 만에 전 좌석 매진됐다.
원래 14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거리 홍보가 예정되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대신 선수들이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팬들의 댓글을 읽고 소통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치어리더팀은 홈팀인 수원 kt 소닉붐의 소닉걸스가 아니었으며 원주 DB 프로미의 그린엔젤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세이퀸의 합동공연 및 합동응원전이 있었다. 양팀 대표 스타 치어리더로는 DB 정다혜 치어리더 팀장과 LG 손지해 치어리더가 함께했다. 두 치어리더는 1년뒤 KBL 올스타전/2023-24 시즌 고양에서도 응원하게 되었다.
[1] 1999년 야구 2012년 배구 2014년 배구 2015년 야구 2023년 농구[2] 병원다니면서 침을 맞고 정규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