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021-22 시즌 올스타전을 다루는 문서.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면서 2년만에 개최되는 올스타전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2022년 1월 16일에 열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벤트를 열심히 준비한게 눈에 돋보였다는 평가다. 선수들이 경기를 뛰는 와중에도 틈틈히 댄스 연습도 하면서 팬서비스를 열심히 준비한것이 보였다는 평가다. 팬서비스 역시 괜찮았는데, 특히 최준용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신고 있던 농구화를 벗어서 팬들에게 전달하면서 한층 더 돋보였다.
다만 그외에는 혹평이 많다. 올스타전의 꽃이라고 불릴 수 있는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대다수의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 모두 이렇다 할 덩크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국내선수들은 아예 림에 공을 넣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나마 국내선수중 하윤기와 외국인선수 오마리 스펠맨만이 조금이나마 나았다는 평가다.
본경기 또한 평가가 안좋다. 팬투표로 뽑힌 외국인 선수가 라건아 1명만 뛰어서 그런지 화려한 볼거리가 거의 없었다.
허웅은 이번 올스타전 투표에서 16만 3850표를 득표하면서 종전의 이상민이 2002-03 시즌 올스타전에서 기록했던 득표수인 12만 354표를 뛰어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뽑힌 신인 선수들 중에서는1,2,3순위에 지명되었던 이원석,하윤기,이정현이 올스타전에 뛰게 되었다.
상위 12인 선수들 명단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팀은 각각 2명씩 올스타를 배출한 DB,SK이며 올스타 전체로 확대하면 DB가 3명으로 가장 많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0개 구단들중 유일하게 12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되었다.
띠동갑 동명이인 전주 KCC 이정현과 고양 오리온 이정현이 허훈팀에 소속되어 팀 동료로 활약한다. 한편 올 시즌 올스타전에는 호랑이띠 선수를 볼 수 없게 되었다.[4]
올스타전 역사상 처음으로 방역패스가 적용되어 백신접종 완료자,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소지자 , 18세 이하인 자 ,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 (예외확인서 지참), 완치자만 입장 할 수 있다.
예매 시작 3분 만에 3,300석 전석 매진되어 2019-20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나갔고, 특히 역대 최소 관중 수용가능으로 매진된 올스타전이 되었다.
1월 12일 표명일 전 양정고등학교 코치가 간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이에 연맹에서는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표명일 코치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 영상과 함께 고인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허웅과 허훈의 아버지인 허재가 이 경기 특별 심판을 맡았다. 1쿼터를 시작하는 점프볼 역시 허재가 던져서 허웅과 허훈이 받았다.
최준용과 클리프 알렉산더는 덩크슛 콘테스트 직후 자신이 신고 있는 농구화를 벗어서 팬한테 선물로 증정했다.
KCC 이정현은 본 올스타전 이전까지 출장한 모든 올스타전에서 승리하며 올스타전 전승 기록을 갖고 있었지만 최초로 올스타전에서 패배하며 전승은 깨졌다.
연맹에서 올스타 24명의 유니폼을 경매에 부쳤다. 경매 수익금은 유소년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명 치어리더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김한나 치어리더와 서울 SK 나이츠 치어리더 드림팀이 함께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으로 팬들이 알아보기 어려웠다. 1년뒤 수원에서 개최된 2022-23시즌 올스타전 에서는 마스크 해제가 되면서 분위기가 밝았다. 수원 올스타전에서는 원주 DB 프로미 그린엔젤스의 정다혜 치어리더와 창원 LG 세이커스 세이퀸의 손지해 치어리더가 참가했다. 김한나 치어리더는 2022-23 시즌 이동거리 피로문제로 소속사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포기한 이후 2023-24 시즌 고양 연고의 새로 재창단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함께함에 따라 재복귀 했다.
[1] 초청선수 신분 참가[2] 팬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 둘을 붙이는것을 보고싶어하는 여론이 있지만, 허형제는 둘을 붙이는것은 올스타전을 파투내는 짓이라며 둘을 떨어트렸다.[3] 국적은 한국 국적도 소유중이지만 동시에 미국 국적도 소유 중이고 아직까지 한국프로농구에서 경기 뛸 때 취급은 외국인 선수 취급을 받기 때문이다.[4] 1986,1998년생 선수가 뽑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0년 드래프트에 뽑힌 1998년생 박지원, 한승희, 윤원상은 주전급 선수가 아니라서 1986년생 선수는 마땅한 선수가 없어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