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d435e><colcolor=white> KCGI 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 Fund | |
기업명 | 주식회사 케이씨지아이 |
설립 | 2018년 7월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ONE IFC, 28층 (여의도동, 서울국제금융센터) |
대표이사 | 강성부 |
업종 | PE |
기업 분류 | 중소기업 |
상장 여부 | 비상장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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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 케이씨지아이)는 강성부 대표[1]가 2018년 설립한 기업 승계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하는 행동주의 사모펀드다.[2]최근 총수 일가의 도덕적 논란이 불거졌던 한진그룹의 지분을 매입하고, 한진칼, 대한항공 등의 기업에 다양한 경영 개선 사항들을 요구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아시아나항공 입찰시장에도 뛰어들었다.
2. 역사
강성부 펀드는 신한금융투자에서 글로벌자산전략팀장으로 일하며 애널리스트로서 명성을 얻다가 이후 독립하여 펀드 투자자로 변신한 강성부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사모펀드이다.2018년 9월 펀드 개설 1달 만에 약 1,400억원의 투자금을 끌어 모으며 금융계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으며 떠올랐다.
2023년 8월 15일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함에 따라 사명을 KCGI자산운용으로 바꿨다.
3. 투자 기업
3.1. 이노와이어리스
2000년 설립된 이노와이어리스는 통신용 시험·계측기와 스몰셀(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을 직접 제조해 판매하는 통신장비 회사로, 차세대 통신 서비스인 5G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기업이다. KCGI는 2018년 9월 LIG넥스원, 헬리오스PE와 손잡고 279억에 이노와이어리스의 지분 18.57%를 인수했다. 경영권 지분을 매각한 정종태 대표는 이노와이어리스에 전문경영인으로 남았으며 매각대금을 회사에 재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대표는 기업 승계와 연구개발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KCGI의 투자는 경영권 인수로 기업 승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투자금을 수혈,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3.2. 한진칼
한진칼은 대한항공 등을 거느린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표방하는 KCGI가 한진칼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조현아의 땅콩회항, 조현민의 대한항공 갑질사건 등 총수 일가의 부적절한 행태들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바 있던 한진그룹의 경영 개선 기대감으로 여론의 주목을 받았었다. #
2019년~2020년 한진그룹의 경영권 핵심인 한진칼의 최대 주주로서 조양호 사후 한진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KCGI에서는 조원태 회장이 경영권을 쥔 이후 대한항공이 2017년을 제외하고 적자였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3자연합을 형성하고 있는 반도건설 및 조현아와 함께 한진그룹에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
그러나 KCGI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이 우세했다. 대한항공 노조 측에서는 반도건설과 함께 KCGI를 투기자본세력으로 보고 있다.[3] # # 게다가 KCGS[4]와 ISS[5] 등 의결권 자문사들은 KCGI와 반대로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에 조원태가 적격인 것으로 보고 찬성을 권고했다. # # 거기에 법원과 국민연금공단도 조원태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2020년 3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은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으며, 조원태 회장 측이 추천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들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모두 선임안이 가결되어 뽑힌 반면, 3자연합 측에서 내세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들은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이를 두고 "항공운수업이란 중차대한 국가기간산업을 담당하는 한진을 사모펀드에 맡길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평이 나왔다. #
2019년~2020년 한진그룹의 경영권 핵심인 한진칼의 최대 주주로서 조양호 사후 한진가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KCGI에서는 조원태 회장이 경영권을 쥔 이후 대한항공이 2017년을 제외하고 적자였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3자연합을 형성하고 있는 반도건설 및 조현아와 함께 한진그룹에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
그러나 KCGI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이 우세했다. 대한항공 노조 측에서는 반도건설과 함께 KCGI를 투기자본세력으로 보고 있다.[3] # # 게다가 KCGS[4]와 ISS[5] 등 의결권 자문사들은 KCGI와 반대로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에 조원태가 적격인 것으로 보고 찬성을 권고했다. # # 거기에 법원과 국민연금공단도 조원태의 손을 들어줬다. 결국 2020년 3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회장은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으며, 조원태 회장 측이 추천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들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모두 선임안이 가결되어 뽑힌 반면, 3자연합 측에서 내세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들은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이를 두고 "항공운수업이란 중차대한 국가기간산업을 담당하는 한진을 사모펀드에 맡길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평이 나왔다. #
그는 한진칼 지분 취득에 대해 “경영권 장악을 위해 나섰다는 시각이 많지만 절대 그건 아니다”라면서 “주요 주주로서 경영 활동에 관한 감시 및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그 결과 기업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조 회장 일가가 독점하던 지배구조도 재편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진칼의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부채 비율은 KCGI가 처음 지분을 매수한 2018년 717%에서 지난해 1,100%까지 치솟았다가 올해 상반기 307%로 급감했다.
한진칼 주요 주주로 조 회장 일가뿐 아니라 미국 델타항공, KCGI, 반도그룹, 산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이 포진한 점은 기업 투명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꼽았다. 강 대표는 “한진칼로서는 시어머니가 6명인 셈”이라며 “보는 눈이 많으니 과거처럼 리베이트를 챙기거나 횡령·배임 등의 불법적 경영 행위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한진칼 투자 회수는 시일을 두고 천천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달 초 산업은행 및 반도그룹과 KCGI가 양해각서(MOU)를 맺고 “한진칼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확립 및 항공업 경쟁력 제고 방안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서울경제|
한진칼의 공시정보 확인 결과, 2022년 3월 28일, 보유지분의 대다수를 장외매도하여 보유지분을 4%대로 줄였다. 매수자는 호반건설로 5,640억원에 거래했다. KCGI 측의 평균매수가를 정확히 확인할 수가 없지만 업계에서는 KCGI가 2,000억원 이상의 순익을 남겼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3.3. 한진
한진은 한진그룹에 속한 운송회사로, KCGI는 한진칼 외에 한진에도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 관련 기사
3.4. 대림코퍼레이션
3.5. LIG넥스원
3.6. 윈스
3.7. 넥스틴
[1] 2020년 기준 47세. 대우증권, 동양증권 리서치센터, 신한금융투자의 채권분석팀장 이력이 있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2] 미국의 엘리엇과 비슷한 성격이다.[3] KCGI는 한진칼 등에 투자해 원금 대비 2배 이상의 수익을 냈는데, 우리가 ‘먹튀’, ‘투기자본’이라면 지분을 처분했지 추가로 매입할 이유가 없다고 항변했다.[4]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국내 최대의 의결권 자문사로, 국민연금 등에 의결권을 조언하는 기관이다. KCGI와 한 글자만 다르니 주의할 것.[5] 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세계 최대의 의결권 자문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