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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오 코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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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44727><colcolor=#fff> 오시오 코타로
押尾コータロー | Kotaro Oshio
파일:코타로프로필2023.jpg
이름 <colbgcolor=#fff,#010101><colcolor=#373a3c,#ddd>오시오 코타로
(押尾 光太郎, Kotaro Oshio)
출생 1968년 2월 1일 ([age(1968-02-01)]세)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직업 기타리스트
학력 오사카부립 키타야도 고등학교 (졸업)
소속사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데뷔 1999년 12월 18일 (데뷔일로부터 [dday(1999-06-17)]일, [age(1999-06-17)]주년)
인디 앨범 1집
[1]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스타일4. 음반 목록5. 악보집6. 사용 장비
6.1. 사용 기타6.2. 픽업/앰프6.3. 사운드 세팅6.4. 그 외
7. 사용한 튜닝들8. 평가
8.1. 호평
8.1.1. 핑거스타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 중 한명8.1.2. 화려한 테크닉의 선두주자
8.2. 혹평
8.2.1. 무뎌진 창의성
9. 여담

[clearfix]

1. 개요

오시오 코타로(押尾コータロー)는 일본의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이다. 일본 현지를 넘어 대한민국 등 아시아 핑거스타일 계의 슈퍼스타이자 우상 격의 존재로, 대부분의 핑거스타일 입문자들이 이 사람의 곡에 반해 핑거스타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황혼[2]은 입문곡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에서 엄청난 핑거스타일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3][4]

2. 상세

1968년 2월 1일 오사카 부 스이타 시 출생으로 2023년 기준으로 만 [age(1968-02-01)]세다.

14살 무렵, 학창시절 우연히 떨어진 연필을 주워준 여학생에게 잘 보이려고 기타를 시작했다고 한다. 다른 인터뷰에서 나온 이야기로는 학교 친구가 기타를 잘 연주해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자신도 인기를 얻고자 기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5][6] 모친의 기타로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15세에 부모님이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를 선물해 주셨다고 한다.[7] 16살부터 프로 기타리스트를 꿈꾸며 라이브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손님들을 위해 기타를 연주했는데, 처음에는 손님들의 반응은 냉담했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그때 가장 잔혹했던 경우는 손님들이 자신의 연주를 재미없어 하며 문을 열고 나가버리는 경우였다고 한다.[8] 그래서 관심을 끌기 위해 새로운 연주법을 고안하게 되는데, 라이브하우스의 이펙터를 빌려 보디 히트에 에코를 더하거나, 줄 와인딩을 손바닥 또는 손톱으로 비비거나[9], 너트와 페그 사이의 줄을 치는 등 그 당시로서는 흔하지 않았던 주법들을 구사하게 된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뒤 음악전문학교에 입학한 후 친구들과 록밴드를 결성했는데, 마침 베이스 플레이어가 없어서 베이스기타를 연주했다고 한다. 밴드는 나중에 사정상으로 해체되었지만 기타와 보컬만으로 노래를 부르거나 다른 밴드들의 게스트 기타리스트로 참여하는등 음악활동을 계속했다. 이때 자신이 베이스기타를 연주하던 것처럼 기타연주 중간중간에 베이스음을 넣어 연주했는데, 이게 의외로 인기가 있어 그뒤로 기타로 여러 악기의 소리를 내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래서 나온 연주법이 바로 코타시브 이다.[10] 현재는 이 주법이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으며, 그의 대표곡들 Splash나 Wings~You Are The Hero 등 에서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수있다. 다만 최근에 들어서는 슬램 퍼커시브로 더 많이 쓰기 때문에 이제 그가 코타시브를 사용하는건 그리 자주 볼 수 없다.

1999년에 첫 인디앨범을 선보였고, 2001년에는 2번째 인디앨범이 발매되었다. 후에 2002년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기타리스트로서의 길을 다져갔다. 현재는 Sony Music Entertainment (Japan) Inc. 소속이며[11], 현재까지 발매한 앨범과 DVD가 무려 20개가 넘는다.

3. 스타일

장르들은 주로 팝, 재즈, 뉴에이지로 분류되며, 주로 사용하는 기술로는 태핑 하모닉스[12]와 네일어택, 그리고 슬램이 있다.

상당히 다양한 스타일에서 활약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바람의 시와 같은 아르페지오 곡도 멋지지만, 특히 스트로크 곡[13]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다. 코타시브와 태핑 하모닉스, 가끔 연주자의 기타를 시험하게 하는 극악의 변칙 튜닝 등 느긋하게 '통기타'만 친 사람이라면 견디기 어려운 주법이 많다.

리메이크, 재녹음이나 어래인지도 많이 하는 편이다. 현재 커버앨범을 2장[14] 발매했으며, 다른 앨범들에서도 Harry Lime Theme (제 3의 사나이 OST), El Condor Pasa, Canon, Bolero 등 다양한 노래들을 편곡했다. 또한 10주년 베스트 앨범에서는 많은 곡이 재녹음되고 테크닉과 소리 면에서 상승한 것을 들어볼수 있다[15]. 사실 정규 1집 Starting Point에서도 전 2개의 인디앨범 수록곡중 일부를 재녹음했다.

사족으로 오시오 코타로의 왼손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엄지손가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예를 들면 CGDGBD 튜닝을 사용한 노래 (El Condor Pasa 등)에서 6번줄을 제외한 G음의 개방현들을 스트럼 (또는 태핑 하모닉스)할때 엄지손가락으로 6번줄(C)을 뮤트한다[16]. Chaser를 연주할때 곡 중간 브릿지에서 6줄을 모두 눌러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바레를 검지로 6줄 모두 다 누르지만, 오시오 코타로는 엄지로 6번줄과 5줄을 누르고 나머지 4줄은 검지로 누른다. 물론 개인적 취향이니 그의 운지까지 정확하게 따라하려고 너무 크게 노력하진 말자.

오시오 코타로의 앨범 수록곡들은 다중 녹음, 픽업과 이펙터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17] 악보대로만 연주하면 십중팔구 원곡보다 덜 웅장한 소리가 난다. 이 때문에 그의 음반 및 라이브의 곡들이 유독 연주하는 이들로 하여금 성음에 대한 의구심을 야기하는 것이 사실이다.[18]

실제로 이펙터 응용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들이 자주 사용하지만 이 효과가 단순히 부족한 실력을 메꾸는 용도라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바이올린류의 현악기가 제대로 된 소리를 내는 데에만 최소 1년 이상을 투자하며 수없이 많은 기본기 연습을 거쳐야 하듯 기타도 듣기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최소 수 년 이상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이것을 이펙트의 효과로만 치부하면 곤란하다. 실제로 핑거스타일을 오래 연주해온 사람들도 오시오 코타로가 이펙터 없이 직접 연주하는 곡들의 소리 구성을 흉내내기조차 힘들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중 몇몇은 이를 파악해 마치 음원처럼 커버해서 업로드 하기도 한다. 실제로 오시오 코타로의 곡들을 단골로 커버하는 유튜버들 (72he8, Mana T 등) 중엔 이펙터로 더욱 그의 스타일에 흡사하게 해서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타격기 곡에서 코타로 오시오의 트레이드마크가 코타시브라면, 잔잔한 슬로우 템포의 곡에서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아포얀도이다. 그는 다수의 줄을 한 박에 쳐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멜로디라인을 어지간해서는 모두 검지 하나로만 연주하려고 하며, 검지로 알아이레가 아닌 아포얀도 주법을 구사한다. 그가 밝히길, 검지와 다른 손가락들의 길이와 위치는 미묘하게 다르므로, 발라드 같이 한음한음이 중요한 곡에서 검지의 따뜻한 음색을 일정한 톤을 유지하기 위해 고안한 방식이라고 한다. 이 연주법은 오래전부터 그의 레슨 영상이나 악보집에 항상 거론할 정도로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항이다. 이 특징을 모방하지 않으면 황혼, 바람의 시를 정확히 연주해도 비슷한 느낌이 나지 않는다.

4. 음반 목록

오시오 코타로/음반 문서 참고.

5. 악보집

현재 My Guitar, My Life 을 제외한 대부분의 악보집이 나왔다. 정규 1집과 같은 전 소속사때 발매된 앨범의 악보집들은 현재 현지에서도 구하기가 어렵다.[19]

6. 사용 장비

6.1. 사용 기타

항목 참조.

6.2. 픽업/앰프

선라이즈(Sunrise)의 S2 마그네틱 픽업과 M-Factory #202 Model 마이크픽업을 합해, XLR잭 하나로 뽑아내어 쓰고있다.
파일:external/oshiokotaro.web.fc2.com/SUNRISE_S2.jpg
Sunrise S2 픽업.

파일:external/oshiokotaro.web.fc2.com/model_202_01.jpg
M-Factory #202 Model 앞면.
파일:external/oshiokotaro.web.fc2.com/model_202_02.jpg
M-Factory #202 Model 뒷면.
특히 Sunrise S2 픽업은 투어에서 거의 모든 기타에 장착되어 있을 정도로 오시오 코타로가 즐겨쓰는 장비중 하나다.
인터넷에서 30만원~60만원에 구입할수있다.
다만 사운드홀 픽업이라 보디 히트 사운드 면에서는 미흡한 점이 있기에 마이크픽업을 같이 쓴다.
선라이즈 픽업 자체가 높은 출력무거운 무게를 특징으로 삼는 픽업인지라, 녹음용기타에는 쥐약이고 공연용 기타에는 좋다.

국내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성하도 같은 픽업을 사용한다.

6.3. 사운드 세팅

[47]
마이크( 기타로부터의 거리 40~50cm)
Neumann M 149 (저음 중심 녹음,브릿지 부근에서 위쪽 아니면 아래쪽으로 세팅)
schoeps cmc-55u (넥 부근에서 정면으로 세팅,여기서 녹음된 소리를 기본으로 한다.)
Royer r121
에어 마이크(소리의 깊이를 내는 것이 목적.기타로부터의 거리 3~4m)
DPA 4007
라인
M-Factory Model #202 (피에조 픽업·마그네틱 픽업) → DI(x2) → 믹서
(→ 베이스음 부족 시 라인만 출력 → 베이스 앰프 → Neumann M 149 → 믹서)
4개의 마이크 사운드와 라인을 ZOOM 9200 으로 코러스와 리버브를 넣고 있다.

6.4. 그 외

Dean Markley의 Blue Steel ™ Acoustic 2033 TLT 기타줄을 사용한바 있다. [48]
파일:external/oshiokotaro.web.fc2.com/Blue_Steel_Strings.jpg
(줄 게이지:.011 .015 .024w .032 .042 .052)

현재는 Ernie Ball의 Everlast Phosphor Bronze를 사용하고 있다.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vxrqoGrCL._SY450_.jpg
(줄 게이지:.012 .016 .024 .032 .044 .054)

섬 피크나 플랫 피크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대신 글라스네일 혹은 실크 익스텐션으로 손톱을 보강하고 있다.
파일:external/oshiokotaro.web.fc2.com/glassnailset.gif
오시오 코타로가 사용하는 글라스네일 세트.

7. 사용한 튜닝들

알파벳 순서로 나열. 오시오 코타로의 주특기가 다양한 튜닝을 사용하는 것[49]인 만큼, 그가 사용한 튜닝들과 각 튜닝의 대표곡들을 나열해놓았다. 볼드처리 된 튜닝들은 오시오 코타로가 특히 많이 쓰거나 그의 대표적인 튜닝들이다.

튜닝이 심하게 변칙인 경우가 많아 줄이 끊어지기 쉽기 때문에, 튜닝할 때는 페그를 살살 돌려주자.

오시오 코타로가 사용한 튜닝들을 음악적으로 분석해보면 한 코드의 구성음들로 이루어진 튜닝들이 대다수다.

예를 들면 자주 사용한 튜닝 DADGAD는 오픈 Dsus4 튜닝이며, 또 다른 대표적 튜닝 CGDGBD도 6번줄을 제외하면 G코드의 구성음들이다. 이 둘 말고도 AACF#AE는 오픈 Am6 튜닝[75]이며, CGCGBE는 Cmaj7 코드, BF#DF#BD는 Bm 코드, DADGAC는 D7sus4 등등 대부분 튜닝이 특정 코드의 구성음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다양한 음을 표현하려고 스탠더드 튜닝이 아닌 튜닝을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또한 이 점은 많은 기타리스트들의 스승이었던 Michael Hedges(마이클 헤지스)의 영향도 크다. 그도 변칙 튜닝을 상당히 자주 쓰는 사용했는데, 특히 Aerial Boundaries라는 곡에서 사용했던 CCDGAD는 매우 극악인 튜닝으로 유명하다[76]. 오시오 코타로 자신도 첫 인디 앨범에서 헤지스의 스타일을 오마주하기도 했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튜닝 중 하나인 CGDGBD도 헤지스가 Eleven Small Roaches에서 사용한 튜닝이다.

다만 평가 문단에서 후술하겠지만 몇몇 사람들은 변칙 튜닝 우려먹기(?)로 곡을 대충 만든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CGDGBD 튜닝의 경우는 사용되는 곡마다 분위기가 너무 비슷하다는 비판이 있으며, DADGAD 튜닝도 마찬가지. 그래서 스탠더드가 아닌 변칙 튜닝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오시오 코타로의 대표곡들 중 변칙 튜닝을 사용한 곡이 많은데다, 그의 특유의 멜로디가 다채로운 튜닝에서 왔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8. 평가

8.1. 호평

코타로 오시오는 장르를 초월하여 멋진 음악을 들려주는 기타리스트로 이는 아주 특별한 경우이다.
- All Music Guide, USA
최근 몇 년 사이 어쿠스틱 인스트루멘틀 음악이 팝, 록 등 주류음악을 소개하는 주요 프로그램에서 소개될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타로 오시오는 그러한 움직임의 중심에 서있는 아티스트중 한 명이다.
- Tokyo Head Line, Japan

8.1.1. 핑거스타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 중 한명

앞서 말했지만 그의 곡을 듣고 핑거스타일에 빠지는 사람이 정말 많다. 2000년으로 넘어오기 전만 해도 오시오 코타로는 거의 무명 아티스트에 불과했으며, 정규 앨범 1집을 발매하기 전만 해도 소수의 사람들만 그의 음악에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2002년 Montreaux Music Festival에서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해 점점 인지도를 높였고[77], 계속해서 앨범 발매와 라이브 투어들로 사람들의 관심을 사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세계적으로 너도나도 그처럼 기타를 쳐보고 싶어서 핑거스타일을 시작한 사람들이 늘었으며, 이제는 핑거스타일도 어엿한 음악 장르중 하나로 자리잡게 한것이 큰 호평으로 남고있다. 화려한 테크닉과 그의 특유의 멜로디 작곡 능력이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물론 오시오 코타로가 핑거스타일의 전부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아시아에서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서양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들에 비해, 인스트루멘탈 음악이 잘 발달된 일본이었기에 그도 데파페페처럼 기타 음악의 지존으로 우뚝 설수 있었던 것이다.

8.1.2. 화려한 테크닉의 선두주자

앞서 말했듯이 그의 유명함은 화려한 주법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스타일에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리 언급한 기술들인 코타시브 (네일어택), 하모닉스[78], 슬램 등은 신나거나 흥이 돋는 곡들에 주로 쓰였고, 잔잔한 발라드 곡들에서는 아포얀도 등 곡의 퀄리티를 높이는 테크닉들이 자주 사용되었다. 물론 이 모든것이 그가 만들어낸 테크닉들은 아니다. 다만 그 기술들을 그의 곡의 멜로디와 잘 녹아들게 하는 것은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데, 오시오 코타로는 그것에 매우 능숙하다. 그래서 어색하지 않게 곡이 매끄럽게 흘러가는 것을 들을수 있다. 그의 연주법은 차세대 기타리스트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지금 당장 정성하나 유키 마쓰이, Okapi등 후배 기타리스트들 말고도 유튜브에서 자주 찾아볼수 있는 아마추어 연주자들[79]을 보면, 오시오 코타로의 스타일이나 연주법을 닮은 것을 볼수있다.

8.2. 혹평

8.2.1. 무뎌진 창의성

다만 이것을 안좋게 보는 무리도 있는데, 바로 너무 대중성에 치우치다 보니 점점 창의성이 떨어진다는 것.

사실 오시오 코타로의 앨범을 쭉 들어보면 비슷한 멜로디나 진행이 나올 때가 많다. 특히 앨범을 낼때마다 곡들이 전 앨범의 곡들을 카피하는 듯한 느낌이 많아졌었다.[80] 심지어 앨범/곡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지는 것 아니냐라는 평을 듣기도. 다만 본인 인터뷰에서 대놓고 밝히길 본인은 대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못을 박았다.

참고로 음악적인 스타일이 단순하다는 편이지 절대 실력이 없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구사하는 화려한 테크닉이나 연주력을 보면 절대 쉬운게 아니니[81]. 다만, Eternal Chain 앨범을 기점으로 웬만한 퍼커션은 전부 코타시브가 아닌 슬램으로 대체되어, 곡들이 전반적으로 테크닉적인 면에서 단조로워지긴 했다. 어쨌든 이런것들을 이유로 까는 사람들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코타로가 추구하는 대중성 덕분에 사실상 핑거스타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아이러니한 사실. 사족으로, 코타로에게 영향을 크게 받은 기타리스트들이 많아서 곡의 스타일이나 연주법이 모두 유사해 후세대 기타리스트들이 개성이 없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82] 색다른걸 쳐보고 싶은 사람들은 Masa Sumide[83]나 Franceaco Buzzurro[84]의 곡을 카피해보는게 도움이된다. 국내에 흔한 코타로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더 넒은시각을 볼 수 있을것이다. 물론 마사의 곡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텐션과 화성학에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하고 (데파페페나 코타로 오시오 같은 "어디서 들어본듯한 화음진행"은 절대 아니다. ) 프란체스코의 곡은 손가락이 날아가는 깡피지컬 난이도를 자랑한다.

그래서 핑거스타일을 취미로 하는사람들중 코타로의 곡으로 입문을하고 다른 기타리스트 곡을 카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난이도 극상인 프란체스코나 피에르 벤수잔, 피터 핑거의 곡을 카피해서 핑스 카페 올리면 고인물대접을 받는다.

9. 여담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미친 기타리스트로 자신의 스승인 나카가와 이사토, 미국의 마이클 헤지스를 꼽았다. 나카가와로부터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사사했으며, 마이클 헤지스의 경우 스승님이 그의 라이브에 데리고 가서 처음 그의 음악을 접했다고 한다. 그의 주법에 충격을 받았고 마치 다른 세계관을 보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그 둘이 없었다면 지금의 오시오 코타로는 없었을 거라고 밝혔다. 출처

매우 젋은 인상 때문에 동안 외모로 유명했다. 근래에는 비로소 세월의 흔적을 피해갈 수는 없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나이에 비해 상당히 동안인 편이다. 키도 180cm으로 훤칠한 편.


한국의 기타 신동이라 불리는 정성하와는 내한을 올 때 협연하거나 그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좋은 관계이다. 자신이 완성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연주를 작은 소년이 해내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오시오 코타로의 특기중 하나가 Introduction of Members 인데, 기타 하나로 5~6개의 악기를 재현하는 것이다. 2009년 Eternal Chain을 제외한 투어[85]들에서 빠질수 없는 코너로 나왔다. 주로 반주용으로 사용되는 노래는 Dancin' コオロギ. 2012년 (추정) 부터는 이 코너에서 Heart Beat! 를 사용한다. 또 다른 예시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활발히 하는 편이다.

SNS에 올리는 글도 대부분 공연에 관한 포스팅이라 사생활에 관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기에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기혼자에 장성한 아들도 있다. 부인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쑥쓰러워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튜브에 그의 연주 PV들이 올라와 있는것을 볼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PV들을 올리는것은 사실상 불법이라, 이 비디오들은 다행히 삭제되지 않은 동영상들이다. 실제로 Nayuta, Pink Candy, Landscape등 몇몇노래들은 유튜브에 PV를 올리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일부 동영상들은 Youku에서 볼수있다.

아시아에선 핑거스타일의 대부로 추앙받지만, 서양에서는 인지도가 다소 떨어진다. 아무래도 서양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들 (Tommy Emmanuel, Andy McKee, Don Ross, Michael Hedges 등) 이 유명한것도 있고, 스타일의 차이점이 있다보니 그런듯 하다.

유튜브 채널이 있다. 2019년 까지 일본에서만 시청이 가능했지만 2020년 이후 올라온 동영상들은 일본 밖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기타 배우고 있다는 사람에게 한곡 쳐달라고 하면 오시오 코타로의 ‘황혼’을 연주해주는 경우가 많다. 곡 자체도 좋지만 난이도에 비해 그럴듯한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입문자들에게 사랑받는 곡이다.

매주 토요일 0시 40분에 MBS 라디오에서 押尾コータローの押しても弾いても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관련 사이트

현재 보유한 기타가 40대가 넘는다 한다.

의외로 흡연가이다.2005년까지는 담배를 피는 모습이 보였지만 현재 흡연 여부는 불명.


[1] 메이저 데뷔는 2002년 정규 1집을 내며 했다.[2] 일본 현지에서는 주로 "たそがれ(타소가레)"로 읽는다.[3] 장년층 사람에게 로망스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만큼 젊은 층에서는 연주곡을 시작한다면 으레 시도할 정도로 입지가 있는 곡이다.[4] 여담이지만 정작 입문에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입문곡으로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평을 들을만큼 아주 쉬운 곡은 아니다.[5] 맨 처음 배운 곡은 松山千春(마츠야마 치하루)의 季節の中で (계절 속에서), 처음으로 배운 코드는 해당 곡의 첫 번째 코드인 Em코드로, Em를 운지한채로 아르페지오로 3,2,1번 현을 치다가 손이 아파 코드를 풀었는데 소리가 바뀌지 않는걸 의아해 했다고 한다. 그제서야 개방현을 깨우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6] 오시오는 이 곡을 시작으로 많은 포크 음악을 연습했다. 그래서 라이브에서 자신의 음악적 기반은 록 음악이 아니라 포크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7] 이 기타는 지금도 가지고 있으며, 라이브로는 쓰지 않고 녹음용으로만 소중히 사용하고 있다.[8] 야쿠자처럼 무서운 손님이 "미소라 히바리같은 걸 치라고"라고 듣는 경험도 하였다.[9] 이러면 찌이익~ 소리가 나는데, 몇몇 사람들은 이 소리가 기분 나쁘다고 하지만, 비주얼로는 꽤 효과가 있을 수 있다.[10] 일본에서는 보통 "네일어택" 또는 "데코핑(딱밤)" 이라고 부른다. 출처[11] Color Of Life 앨범부터 소속된 회사이다.[12] 하모닉스 포인트에서 줄을 손가락으로 강타해 높고 청명한 음을 내는 주법. 손을 갑자기 들어올려 손가락 옆으로 줄을 쳐내는 모습 때문에 PV나 라이브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테크닉에 입이 벌어지곤 한다.[13] 스트럼을 계속하면서 엄지의 베이스와 왼손의 포지션을 다채로이 변화하는 주법. Wings~You are the HERO가 대표적이다.[14] Tussie Mussie, Tussie Mussie II ~Loves Cinema~[15] 다만 몇몇 재녹음한 곡들은 호불호가 갈린다.[16] C는 G코드의 루트음이 아니라서 불협화음이 날 수 있다.[17] 앨범이나 PV로 보면 참 간지가 넘치는 Landscape는 대놓고 배킹 기타가 있으며 Wings~ You are the HERO는 기타 → 베이스앰프 → 또 베이스앰프로 연결해서 소리를 뽑아낸것이다.[18] 이건 생톤 연습 영상과 성음 비교영상을 못 봐서 하는 소리다. 성음 분석 영상[19] 개별 디지털 악보는 여기서 구할 수 있다. #[A] 채보:히라쿠라 노부유키[A] [A] [A] [B] 채보자:미나미자와 다이스케[B] [국내발행] [27] 현재 한국에서 절판되었다.출판사가 재발매를 하지 않아 웃돈을 주고 사야하는 상황이 생겼다...[B] [국내발행] [B] [B] [B] [B] [B] [국내발행] [B] [국내발행] [B] [B] [B] [41] 저작권 문제로 미션 임파서블 테마는 빠져있다.[B] [B] [44] 책으로 된 악보집이 아니라 디지털 악보로 존재한다.링크[B] [B] [47] 세팅의 기준은 Nature Spirit 기준이며 현재와 많이 다를 수 있다.[48] 한화 약 15000원 정도의 가격이며 장착 직후부터 수명이 2시간(...) 가량밖에 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짧은 수명은 비코팅현의 특징 중 하나.[49] 사실 오시오 코타로는 극악 튜닝을 사용하는 걸로도 유명하지만, 정반대로 스탠더드 튜닝으로 현란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Heart Beat!, Fight!, Dancin' Crickets 등이 그 예시. #[50] 원곡에서는 1음 올려 BBDG#BF#를 사용했다.[51] 원래 1-3번 줄이 가장 잘 끊어진다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저음줄인 6번(!)줄도 과도한 장력 때문에 끊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4번 줄을 E음으로 자주 올리면 어느 순간 끊어지는 것은 사실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52] Together!!!의 튜닝을 반음 올린 것.[53] 두 튜닝이 상당히 흡사하기 때문이다. 1-4번 줄의 음이 EF#BE로 같다.[54] 하지만 이 노래를 바리톤 기타로 치는 사람들은 드물다. 바리톤 기타는 비싸고 찾아보기도 그리 쉽지 않기 때문. 일반 어쿠스틱 기타를 바리톤 스탠더드로 튜닝해서 연주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바리톤 기타 특유의 웅장함이 없으며 느슨한 기타줄 때문에 소리도 불안정하다.[55] 피아니스트 마이클 나이먼의 곡으로, 1993년 영화 The Piano의 OST이다.[56] 일본 그룹 EXILE의 노래.[57] Blue Sky,Fantasy!,AQUA-MARINE,Departure,クリスタル (크리스탈),Landscape 등.[58] 인디 앨범 1집의 光のつばさ,彩音[59] Tension,Purple Highway[60] 誘惑(유혹)[61] Chaser[62] 約束[63] Shape Of My Heart[64] 모두 오시오 코타로가 사용한 튜닝들이다.[65] Interlude ~sunshine~, 楽園(낙원), ナユタ(나유타) 에서 사용한 튜닝이다.[66] Interlude~starlight~, 旅の途中, Brand New Wings, 絆, Mother, STEALTH, Mission Impossible Theme, 彼方へ, キミノコト, Ben , Birthday 에서 사용. Reboot&Collabo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인 MISSION은 반음 낮춘 CGD#FA#D# 튜닝이다.[67] Black Monster는 합주 앨범 You&Me에서 다시 녹음된 바 있었는데, 이때는 DADGAC가 아닌 CGDGGD를 사용했다고 한다.[68] 직역하면 "비온 뒤" 라는 뜻.[69] 이외에도 ハッピー・アイランド(Happy Island), Last Christmas, FLOWER, GOLD RUSH 에서 쓰였다[70] 정성하는 커버 동영상에서 보통 기타로 연주했지만, 기타렐레로 연주한 동영상도 존재한다. 대부분 커버 동영상은 DADGBD튜닝에 4프렛에 카포를 장착하고 연주한 것이다.[71] 6번줄이 E음에서 F음으로 거의 한 옥타브 내려가는 것을 감안하면...[72] 특이하게도 모든 줄의 음은 그 위와 아래에 있는 줄의 음과 정확히 5도 차이가 난다.[73] 직접 자신이 Hard Rain을 강의할 때 튜닝을 외우기 쉽게 그그드그그드(GGDGGD)라고 발음한 적이 있다.[74] 인디 앨범 2집에서는 DGDGGD튜닝을 썼다.[75] 물론 정식 명칭은 아니다.[76] 보면 알겠지만 5번줄을 A에서 C로 1음 반이나 올린다.[77] 실제로 그의 공연뒤 많은 사람들이 오시오 코타로를 '대단한 일본 기타리스트' 라고 칭찬했다고 한다.[78] 인공/태핑 포함[79] 아시안들이 특히 많다.[80] 특히 그가 부분 바레를 많이 쓰기 때문인데, 변칙튜닝을 사용한 곡이면 백중 백은 부분바레가 들어간다. 때문에 심지어 튜닝이 다른 노래들에서도 운지가 거의 비슷하거나 같은 경우도 생긴다.[81] 라이브로 영상을 본다면 퍼커션의 정밀함을 알 수 있다. 자칫하면 줄 전체를 스트럼 할 수 있는 주법인데도 불구하고 멜로디를 맡고있는 줄만 정확하게 탄현해낸다.[82] 기타음악을 어느정도 들어본사람은 유키 마쓰이나 정성하의 주법이 오시오 코타로와 흡사함을 알수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그가 사용한 튜닝들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비슷한 튜닝을 자주 사용한다.[83] 교토 출신이며 호주에 머무른 기간이 길어서 사실상 펑크쪽을 추구하는 보이싱을 한다.[84] 이탈리아인으로 아예 서양권이고 당연히 곡의 분위기도 동양권과는 크게 차이난다.[85] DVD로 제작된 투어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