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를 중심으로 페이스북부터 인스타그램, 웹매거진까지 다양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주로 직접 음악을 제작하거나 콜라보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독특한 일러스트가 더해진 플레이리스트를 메인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내 감성적인 그림 썸네일 + 플레이리스트 조합은 사실상 코지팝이라고 봐도 무방.
플레이리스트로 주로 알려졌지만 음악을 직접 발매하기도 한다. 먼저 주로 인디 아티스트[4]들이 참여하는 Seoul Vibes라는 월간 인디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2018년 6월 첫 번째 파트를 시작으로 2020년 11월까지 20번째 파트까지 꾸준히 시리즈가 이어졌다. 그리고 21년 1월 19일 발매된 "Seoul Vibes, Soapy"부터 가지각색의 테마가 더해진 모습으로 리뉴얼되었다.
24/7 카페가 찾아왔다 relaxing jazz piano cafe work study bgm music
코지팝에서는 연중무휴 운영되는 세 가지의 실시간 라디오를 제공한다. 먼저 '로파이 노동요'에서는 휴식/공부에 어울리는 배경음악이, '힙스터들의 성지'에서는 국내 인디 아티스트들의 곡이, 카페가 찾아왔다는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온다. 라디오에서도 마찬가지로 코지팝 특유의 애니메이션 일러스트가 음악과 함께 재생된다.
기존의 많은 개인/기업 채널들이 제작한 플레이리스트의 경우, 사진이나 간단한 모션 이펙트가 들어간 것이 전부였다. 코지팝에서는 늘어난 러닝타임에 대응되는 장시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이것이 바로 플레이리스트 뮤직비디오이다.[6] 첫 주자로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의 전속 밴드 루아멜, 거미, 정기고, 니브가 함께 했으며 거미의 영상은 오피셜 뮤직비디오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위의 애니메이션 플레이리스트가 여러 곡을 한데 묶어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것이라면, 일러스트 리릭 비디오는 말 그대로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한 음원 단위의 리릭 비디오이다. 영어 등 외국어 가사도 함께 지원하는데, 인지도와 장르와 관계없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이 올라오며, 곡의 무드에 따라 다양한 결의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볼 수 있는 유명 작가들의 일러스트도 자주 올라오는 편.
코지팝이 유명 메이저 뮤지션과 함께 기획해서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2020년에는 "PAY DAY"부터 "달링 (Darling)"까지 총 4개의 프로젝트가, 그리고 2021년에는 "Mine", 바다가 들린다, POP SONG총 4개의 앨범 공개되었고 2022년에도 유키카, 김미정의 긴 밤으로 지속되는 시리즈를 알렸다. (참여 라인업이 생각보다 단단하다.)
창모, ASH ISLAND, 정기고 - PAY DAY (Prod. GRAY) with KozyPop
아껴줄게 - 죠지, SUMIN (prod. L-like) with KozyPop
Google Map - SOLE, THAMA (Feat. Don Mills) with KozyPop
영준 (브라운아이드소울), SAAY, dress - 달링 (Darling) with KozyPop
유튜브 구독자들을 '코지님들'이라고 부른다. 한때 '코딱지들'이 후보였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기준] 2023년 4월 16일[기준][기준][4] 신예 R&B 아티스트들이 자주 참여한다.[5] 2020년 2월 27일 기준.[6] 플레이리스트가 음악의 주 소비 방법으로 떠오른 2020-2021년을 생각하면 꽤 의미심장하다.[7] 콜론(:)을 포함할 것![8] 스포티파이가 한국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초, 많은 플레이리스트에서 코지팝의 음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9] 멜론 파워 DJ[10]유하, 루아멜 등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적이 있다.[11] 트렌디한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해외 유튜브 채널이다. 출연한 한국 아티스트로는 DEAN, Colde, DPR LIVE, Crush가 있다.현재 코지팝과는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