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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20:44:03

LCK 스토브리그/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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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CK 심볼 화이트.svg LCK 역대 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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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해외 진출과 LCK 복귀 및 진출
2.1. 해외 진출 선수 및 코칭 스태프2.2. LCK 복귀 선수 및 코칭 스태프
3. LCK 내 선수 및 코칭스태프 이적 현황4. 프로 데뷔 예정 신인 선수 및 코칭스태프 현황5. 은퇴 선수 및 코칭스태프 현황6. 휴식 예정 선수 및 코칭스태프 현황7. 향후 행보 불명 선수 및 코칭스태프 현황8. 팀별 이적 현황
8.1. 팀별 최종 엔트리
9. 평가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 이후 중국으로의 일방적인 선수 유출을 경험했던 2014년 겨울과 달리, 2015년에는 팬들이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만한 적정 수준의 해외 진출과 함께 LCK 내에서의 활발한 리빌딩과 선수 이적이 이루어졌다. 특히 오랜 기간 중위권의 애매한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두터운 고정 팬층 때문에 과감한 리빌딩을 시도하지 못했던 CJ 엔투스나진 e-mFire은 팀 해체에 버금가는 대수술을 단행했다. 즉 단순히 부진하거나 팀과 불화가 있던 선수 몇몇 정도가 방출되고, 그 선수를 타 팀에서 영입하는 식이었던 기존 비시즌 영입시장과 달리, 향후 LCK가 어떻게 유지, 발전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어쨌든 처음으로 제대로 된 '프로 스포츠 리그' 다운 스토브리그가 열린 시즌이었던 셈이다.

롤드컵에서 한국인 선수들을 보유한 해외팀들, 특히 중국팀이 의외로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함에 따라 LCK 선수들의 해외진출은 이전보다 적어지지 않겠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롤드컵 우승팀인 SKT에서 마린이나 이지훈 등이 중국으로 이적하면서 선수들의 해외진출 열기는 딱히 사그러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순혈 선언을 한 중국의 OMG와 매우 일찍 리빌딩에 성공한 오리젠을 제외하면 기존에 한국 선수가 없던 유럽, 북미, 중국의 유명 프로게임단도 한국 선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선수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이지훈을 영입한 Vici Gaming의 매니저의 말에 따르면 한국 선수들의 몸값은 작년에 비해서 다소 거품이 걷힌 모양. 마린의 경우 사상 최고액이라는 썰이 있긴하지만 이에 대한 공식발표는 결국 없다[1].

아래에는 기존 KBO 문서 스토브리그 항목의 룰을 참고하여, 2016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이 진행되기 이전 변경사항만을 작성하기로 한다. 2016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 진행 이후 변경 사항은 각 라운드 시작 주차에 작성할 것.

2. 해외 진출과 LCK 복귀 및 진출

2.1. 해외 진출 선수 및 코칭 스태프

2.2. LCK 복귀 선수 및 코칭 스태프

3. LCK 내 선수 및 코칭스태프 이적 현황

4. 프로 데뷔 예정 신인 선수 및 코칭스태프 현황

5. 은퇴 선수 및 코칭스태프 현황

6. 휴식 예정 선수 및 코칭스태프 현황

7. 향후 행보 불명 선수 및 코칭스태프 현황

8. 팀별 이적 현황

8.1. 팀별 최종 엔트리

9. 평가

스토브리그가 끝이 나고, 2016 LCK Spring이 끝이난 뒤 각 팀들의 리빌딩에 대한 평가는 적극적으로 리빌딩을 시도한 대부분의 팀들이 일부팀을 제외하고는 이득을 봤으며, 리그 역시 어느정도 평준화를 이룩하며 전력 불균형이 이루어졌던 2015년 보다는 나은 판이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단 가장 큰 이득을 본 팀은 역시 우승을 차지한 SKT일 것이다. 이지훈과 마린의 부재, 그리고 벵기의 메타 부적응을 듀크와 블랭크로 막는데 성공했고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결국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2위를 차지한 ROX 역시 결승에서 아쉽게 석패하기는 했지만 피넛이 호진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매워주며 정규시즌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kt 역시 하차니와 플라이의 영입으로 팀의 전력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하차니의 경우 실력은 있지만 아나키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었던 만큼 선수로서의 활약에는 의문 부호가 떠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kt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CJ와 삼성 역시 리빌딩을 위해 과감한 영입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는 평가이다. 특히 삼성의 경우 팀을 단단하게 붙들어준 앰비션이라는 존재 덕분에 비록 풀옵 진출은 좌절되었어도, 미래에 대한 좋은 상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CJ의 경우 초반에 부진 중반에 대 활약으로 플옵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후반에 들어 조직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시즌 초 강등권을 헤맬 것이라 여겨졌던 것과는 달리 강등권은 벗어나면서 체면은 차렸다는 평가였지만 서머이 되자마자 삼성은 롤드컵에 나가 준우승한 반면 CJ는 롤챔스 꼴등 찍고 강등당하며 귀신같이 망했다.

롱주의 경우는 리빌딩의 성과가 그리 좋지 못했다는 평가이다. 영입한 선수들의 네임벨류는 하나같이 각 팀의 에이스들이었지만, 문제는 그렇게 영입한 선수들의 숫자가 너무 많았고 이들의 옥석을 가리며 조합을 짜기가 부담스러웠다는 점이었다. 때문에 차라리 이렇게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보다는 6~7명 정도의 선수진으로 팀을 구성한 뒤 확실하게 팀워크를 다지는 쪽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아프리카 프릭스와 진에어 그린윙스는 리빌딩을 하지 않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두었다. 아프리카는 선수 리빌딩 보다는 코치친과 스폰서의 변화를 통해 전력이 급 상승했고, 진에어는 메타의 변화와 탑 트레이서의 각성이 성적에 좋은 영향을 끼쳤다.

스베누는 스폰서의 문제로 인해 부침을 겪었고, 초반에는 엉성한 플레이와 자칫 트롤픽으로 여겨지기 쉬웠던 사신의 챔프 픽이 여론에 악영향을 주었지만 후반 들어 사신이 챔프 포식자라는 별명 답게 각성하며 그 다양한 챔프로 몇몇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었고 스크림에서도 강세를 보였었다. 하지만 승강전에서 본인들이 지목한 ESC Ever에게 충격적인 0:3 패배로 셧아웃되면서 CK로 강등되어 서머시즌을 CK에서 보내게 되어버렸다.

콩두 몬스터는 애초부터 나진 엠파이어가 해체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팀 리빌딩에 들어갔던 만큼 큰 기대는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그렇다 보기에도 콩두의 성적은 너무 심한 수준이었고, 결국 승강전에서 MVP에게 1:3으로 패배하여 CK로 강등되고 말았다.

[1] 롱주 IM이 마린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어 성사 직전까지 갔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때문에 최종적인 몸값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2] Eternal 로 소환사명 변경[3] 팀을 나왔다 재계약[4] 3월생이므로 스프링 시즌 2라운드부터 출전 가능하다.[5] Bdd와 마찬가지로 3월생이므로 스프링 시즌 처음부터 데뷔는 불가능하다.[6] 다만 프로게이머 소양교육을 받는등의 모습이 포착되었으므로 탈퇴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어쩌면 스프링은 챌린저스 담당으로 기량을 끌어올린 뒤 서머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