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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6 15:06:28

LOSAT

파일:external/www.g2mil.com/1_hmmwv_anti-tank.jpg
파일:external/www.army-technology.com/5_hmmwv_anti-tank.jpg
MGM-166 LOSAT : Line-Of-Sight Anti-Tank (missile)

1. 제원2. 개요3. 상세4. 매체에서의 등장

1. 제원

* 직경 : 16.2cm
* 길이 : 2.85 m
* 속도 : 1.5km/s
* 유효사거리 : 4km
* 추진체 : 고체연료추진체||

2. 개요


현재는 개발이 중지된 미국대전차 미사일이다.

3. 상세

대부분의 대전차미사일이 화약의 폭발에 의한 성형작약효과를 노리는 화학 에너지탄 방식인데 비해, 이 물건은 마하 4에 이르는 속도를 이용해 물리충격만으로 전차를 파괴한다.

다른 대전차미사일과는 달리 순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는 운동 에너지탄 유형이기 때문에 성형작약탄 대응용으로 만들어진 방어체계는 비효율적이거나 무의미해진다. 당장 슬랫아머는 전혀 의미가 없어지며, 반응장갑 또한 그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또한 날탄의 관통력을 크게 저하시키는 고경도 공간장갑도 날탄보다 훨씬 무겁고 두꺼운 탄자에는 효과가 떨어지며, 최신형 대전차미사일 방어체계인 하드킬 능동방어체계를 사용해도 워낙 미사일 속도가 빠른데다가 폭약과 신관이 들어가는 민감한 구조가 아니라 한 덩어리의 관통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APS의 적은 요격폭약으론 파괴할수도 없고 성형작약 미사일처럼 조금 손상되었다고 해서 위력이 감쇄되는 구조가 아니므로 방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개발 단계에서 험비 위쪽에 장착하여 '쏘고 튀는' 물건으로 계획되었다.[1] 일단 실제 사격에서는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실험도 성공하였으나 아래와 같은 이유로 개발이 중지되었다.

이런 이유로 인해 개발은 성공적이었으나 채용되지 않고 잊혀진 병기가 되었다. 그 이후 미군은 소형화버전인 CKEM을 개발하지만 이 물건의 경우 소형화로 인해 관통자를 내장시킬 수 없어 쓸만한 위력이 나오지 않았다.[2]

비용과 사거리 등의 이유로 실전배치가 되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프로젝트 자체는 성공했고, 위력 하나는 입증하였으니 추후 필요성에 따라 부활하거나, 이 무기의 개발에서 얻은 노하우가 다른 무기체계에 적용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최근 들어서 다시 극초음속 무기체계에 관심이 쏠리면서 다양한 미사일이 개발되고 있지만, 대전차용 정도의 작은 스케일이 아니라 러시아의 3M22 지르콘, 미국의 LRHWARRW 등 거의 웬만한 순항미사일 수준의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4. 매체에서의 등장



[1] 험비탑재차량만 존재한것은 아니다. M8 뷰포드 공수경전차의 전신인 CCV-L 경전차에도 탑재된 적이 있었다.[2] 반응장갑을 장착한 T-72 정도는 격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