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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S ~사랑에 빠지면…~ LOVERS~恋に落ちたら…~ | |
개발 | Jellyfish |
발매 | 슈팅스타(シューティングスター) |
프로듀서 | bucci |
감독 | 타키 미나시카(滝 美梨香) |
시나리오 | MAB 타카시나 미키(高志奈未希) |
캐릭터 디자인 | 코미 아키라(古美明) |
원화 작화감독 | 토에고에(十重五重) 마츠 슌이치(松俊一) |
작화감독 협력 | 카네코 히라쿠 |
음악 | ham TeeD |
프로그램 | Production Starhole |
플랫폼 | | | | | (PC, DL) | | | (SP) (UMDPG) |
장르 | 연애 애니메이션 ADV |
출시 | PC 2003년 10월 10일 2007년 1월 28일 (PREMIUM) 2009년 12월 11일 (DL) 2010년 1월 29일 (UMDPG)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18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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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데모 무비 |
Jellyfish에서 2003년에 발매한 에로게. 장르는 전작이 그랬듯이 학원 연애물.
2. 특징
PC-9801 시절 많은 호평을 받은 에로게 '러브 에스컬레이터'[1]에 음성 등을 추가한 리메이크 작품이다.개발 소식이 나오면서부터 주목을 받았으나, '러브 에스컬레이터'나 'GREEN'이 그랬듯 몇 번이나 발매일이 연기되어 왔다. 당초 2001년 가을에 발매 예정이었으나 실제 발매일까지는 약 2년이 연장되면서 안 좋은 의미의 화제를 얻기도 했다.
그렇게 발매 연기 끝에 드디어 나온 결과물 중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것이라곤 메인 히로인 '카와이 리카'의 첫경험 H신 뿐. 홍보와는 달리 H신이 완전히 새로 그려진 것도 아니고, 나머지 대부분의 원화는 '러브 에스컬레이터'에서 쓰인 CG를 사실상 재탕했다. 'GREEN' 당시 빈번히 있던 플레이어간의 세이브 데이터 이동도 못 하게 되어 있다.
결과물이 이렇다 보니 혹평도 많았지만, 타키 미나시카(滝美梨香)가 담당했던 상술한 리에의 H신 애니메이션이 작화, 연출 모두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했기에 이것만큼은 많은 호평을 받는다. 미려하고 디테일한 작화는 물론, 숨소리와 시계 초침 돌아가는 소리 등 세세한 부분을 이용해 첫 H로 긴장하는 상황이나 감정 등을 세세하게 녹여내고 있다. 프리미엄판 특전으로 이 장면의 콘티를 넣었을 정도.
다만, 사실상 일직선인 스토리[2]에다 전체 분량까지 짧은 등 과거부터 불거져 왔던 Jellyfish 사 작품 특유의 스토리 문제는 이후로도 고쳐지지 않았다. 또한, 각 캐릭터 별로 첫 H신은 퀄리티가 극상인 데 반해, 데이트 때의 그것들은 공략과정에서의 반복 플레이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진다. 처음 몇 번은 몰라도 오마케 100% 채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면 비슷비슷한 장면들의 반복이기 때문에 쉽게 질리는 게 흠.
2.1. 시스템
처음에는 메인 히로인 리에만이 공략 가능하지만, 시나리오 전개 중 선택하는 선택지 분기에 따라 다른 2명의 히로인(노리코, 히나코)에 대한 공략 루트가 개방된다. 각 주차마다 히로인에게 데이트 신청이 가능한데, 히로인의 호감도나 랜덤 변수에 따라 데이트 성립 여부가 결정된다.[3] 데이트나 게임 진행 도중 몇 가지 미니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데, 클리어하면 데이트 관련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또는 각종 이벤트 추가 개방 등의 혜택이 있다. 엔딩을 보고 나면 메인화면에서 미니게임을 상시적으로 할 수 있다. 표창 던지기, 맥주 마시기, 블랙잭이 있다.3. 등장인물
3.1. 히로인
3.1.1. 카와이 리에(河合 理恵)
- 성우: 시즈키 아미
- 생일: 5월 28일(쌍둥이자리)
원작 러브 에스컬레이터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이미지로, 원작과 비교해서 프롤로그 퀄리티가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공원에서의 대화, 비오는 날의 고백이 거의 매장면 이벤트cg로 구성되다시피 하며 스토리 몰입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 다만 프롤로그만 보면 2년간 주인공을 일편단심 기다려온 것 같아 보이는데, 사실 1년 전 테니스부 선배와 사귄 적이 있었다.
주인공의 중학교 시절 동급생으로 친구 이상 / 연인 미만의 관계였지만 결국 주인공에 대한 미련만 남긴 채 멀어졌던 바 있다. 하지만 주인공의 친구 와키야가 리에와 연결시켜달라는 부탁을 하는 바람에 재회하여 이차저차 하다 결국 주인공과 재결합한다는 것이 리에 루트의 시작. 문제는 주인공의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와키야에게는 리에와 자신이 사귄다는 사실을, 리에에게는 와키야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숨기게 된다는 것. 이후 비밀연애를 이어나가며 친구들과 각종 이벤트에 엮이게 되는데, 와키야에게 관계를 들키느냐 마느냐, 혹은 와키야가 리에에게 고백하느냐 마느냐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 주인공의 이런 기만적인 행동은 결국 셋의 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데...
보통 이러한 류의 게임은 캐릭터 내면의 매력보다는 19금 장면의 퀄리티나 자극적인 전개에 더 신경을 쓰게 마련이고, 캐릭터를 부여해도 대사 몇마디나 행동을 통해 작위적으로 못박아두는데, 리에의 경우 기나긴 프롤로그 속에서 순정적인 매력까지 설득력있게 어필, 뽕빨물 히로인으로서 완벽한 매력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뽕빨물이긴 해도 그냥 19금을 신경안쓰고 데이트 미니게임이라던가 집에서 리에요리등을 즐기면서 데이트하면 평범한 미연시다.
그리고 후반에 주인공이 카와이 집안의 반대에 막혀 모든걸 다 버리고 리에랑 어딘가로 가자 라는 말을 하는데 호감도가 높으면 말없이 따라가지만 낮으면 싫다며 사라지고 게임에서 두번다시 나타나지 않는다.[4]
진엔딩은 결국 리에가 20대 초중반이 되었을 때 리에의 아버지에게 아버님이라 부르자 대노하지만[5] 리에가 그걸 수습하고 다음에 결혼반지를 선물하며 게임이 끝난다. 노멀 엔딩은 집에는 비밀로 하고 주인공과 교제를 계속하는 내용이다.
3.1.2. 야마모토 노리코(山本 のり子)
- 성우: 산고 미나코
- 생일: 5월 28일(쌍둥이자리)
첫 만남부터 주인공에게 호의적이었고 교제를 이어나갈 수록 누나 동생같은 관계로 발전한다. 다만 주인공은 항상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듯한 노리코의 태도를 못내 아쉬워한다. 길거리 아르바이트를 하던 노리코가 연예계에 데뷔하고 점점 유명해지자 서서히 불안감을 느끼던 주인공은, 프롤로그에서 이삿짐 알바 선배였던 카미야의 거짓말에 속아 홧김에 노리코에게 고백하고 만다.
3.1.3. 오오사와 히나코(大沢 ひな子)
- 성우: 후지타 나츠미(藤田夏海)
- 생일: 5월 11일(황소자리)
스토리는 가장 개연성이 떨어지는 편인데, 리에의 생일날 히나코의 거짓말로 인해 주인공과 리에의 관계는 거의 파탄에 이르렀었다. 이후 히나코로부터 아무런 해명이나 사과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평범하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평범하게 만나서 놀 수 있다는 흐름은 유저로 하여금 '뭔가 중요한 게 빠지지 않았나?'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든다.
해당 루트에선 자신의 환경에 갑갑함을 느끼던 도중에 우연히 썸싱이 생긴 주인공과 이 참에 탈선 행각을 벌이고, 이를 계기로 그녀와 주인공이 서서히 가까워진다는 내용.
3.2. 기타 캐릭터
3.2.1. 사쿠라 마유미(佐倉 真由美)
- 성우: 토모나가 아카네
이야기 중반까지 와키야며 주인공과 사사건건 충돌하며 마치 미움받고 싶어 안달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는 마유미 특유의 프라이드, 합리주의, 그리고 리에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녀의 입장에서 보자면 주인공이나 와키야는 '항상 사람 시간낭비나 하게 만들고, 볼썽사나운 모습이나 보이는 주제에 절친인 리에한테 추근대는' 적의를 가지기 충분한 존재였던 것이다.[6] 특별히 사람 자체를 미워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엮이지만 않으면 일부러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리에가 아버지를 따라 호주로 떠날 위기에 처했을 때, 누구보다도[7] 적극적으로, 진심으로 이를 저지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목적이 일치하는 주인공과도 기꺼이 공조한다. [8] '널 위해서가 아니라 리에를 위해서야. 그러니까 고맙다고 할 필요 없어'
미모도 공략 히로인들에 비해 결코 꿀리지 않고 캐릭터 설정도 괜찮은 편이라서 공략 캐릭터가 아닌 데에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이 보인다. 무엇보다 게임내 거유 랭킹 1위다.
3.2.2. 와키야 토오루(脇谷 徹)
주인공의 학교 친구. 허당끼가 좀 있지만 완력이 세고 인정(人情)많은 호남으로, 리에를 보고 첫눈에 반해 주인공에게 리에와 다리를 놔 달라고 부탁한다.프롤로그부터 주인공이 리에와 사귀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본편 내내 주인공은 '본의 아니게'라고 치부하기엔 너무나 오랫동안, 그리고 뻔뻔스럽게 와키야를 속이게 된다.[9]
겉으로는 주인공이랑 사귀는걸 알고 울면서 주인공을 때리고 졸업식에 주인공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리에를 잘 부탁한다는 남자다운 멋진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만, 주인공이 리에와의 호감도를 올리지 않고 후반에 리에가 주인공과 도주를 포기하면 자동으로 헤어지게 되어 더이상 나타나지 않게 되는데, 졸업식에서는 '리에? 그런 사람도 있었지. 없어져서 한순간 좀 침울했지만 지금은 다같이 졸업 축하다!'라는 가벼운 모습을 보인다.
4. 기타
원작 러브 에스컬레이터에서 없는 장면으로 극초반 광장에서 Kanon의 패러디가 나오기도 한다. 한 여자가 와키야에게 부딪히는데, 악마 날개 가방, 1인칭, 이마가와야키 먹튀, 대사 등등을 종합해보면 빼박 츠키미야 아유의 패러디.[1] PC98이 한물가고도 단단히 간 1998년에 발매된 작품으로, 해당 플랫폼 최후의 야겜…까지는 아니어도 거의 마지막에 가까운 작품이었다.[2] 도중에 다른 히로인들 공략 루트로 빠질 수 있지만, 메인 스토리와 겉돌게 되는 단점이 있다.[3] 혹시 거절당해도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극복할 수 있다. 상대 호감도가 높으면 먼저 신청이 들어오기도 한다.[4] 전화를 해도 뭘해도 대답이 없다.그리고 리에외의 캐릭터로 엔딩으로 갈때 와키야의 말에 의하면 해외로 나간듯 하다.[5] 같이 술을 마실 정도로 사이는 좋은듯하다. 하지만 내주기에는 아쉬운 걸로 추정.[6] 그리고 주인공 시점에서는 모르겠지만 와키야는 학교의 문제아고 주인공 행실또한 착실하지 않으니 나쁘게 보는게 당연하다.[7] 주인공보다도[8] 무엇보다 주인공은 남의 집안에 이러쿵 저러쿵 할수가 없어 거의 포기 상태였었으나 그걸 일으켜 세워준것이었다.[9] 리에에게 고백할 때는 교통사고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얻었는데, 정작 친구에 대해서는 들키기 전까지 끝끝내 원래의 비겁한 면모를 벗어나지 못한다.